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1606~1669,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이 1660년 그린 "자화상(Self-Portrait,自畵像)". 네덜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렘브란트 하르멘스존 반 레인(초상화의 대가)"의 "야경"은 자경단(자치 경찰) 대장의 요청으로 자경단원 16명의 초상화를 그린 그림인데, 당시에는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렘브란트 삶이 내리막 길을 걷게 된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초상화가로 인기가 많아 결혼도 하고 집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삶을 살았다. 하지만 "야경"의 혹독한 대가로 인기가 떨어지고 부인 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빚더미 위에 올라 앉게 되었으며, 죽을 때 남은 것은 헌 옷가지와 그림도구가 전부였다. 램브란트 "자화상"을 보면 고단했던 그의 인생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 램브란트 라이팅 : 인물의 45도 위에 키라이트를 두어 매우 그림자가 많이 생기고 극적인 연출을 돕는 조명 셋팅 법.
"렘브란트"의 1631년 작품 "모피 상인 러츠의 초상화(Portrait of Nicolaes Ruts)". 이 초상화는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모피 무역으로 큰 돈을 번 상인 "러츠"를 그린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