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담그는법] 겨울철 별미 동치미담그는법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겨울맞이 준비를 빨리 마쳐야 할 것 같아요.
겨울철이 되면 얼음동동 띄운 동치미맛이 그리울때가 있지요.
노란 고구마 삶아 시원한 동치미 한그릇 푸짐하게 옆에 놓으면
겨울 간식으로는 완전 최고..!!
동치미담그는법은 집집마다 다 다르지요~?
겨울철 별미 동치미를 담그려면 참 여러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이번 황가네농장에서 담근 동치미담그는법은
재료는 간단, 맛은 깔끔한 동치미 랍니다.
자..그럼 황가네농장의 동치미담그는법 구경해 보실래요~~~
밭에서 뽑아온 싱싱한 무...
동치미를 담그기 위해서는
깨끗한 손질이 필요 하겠지요.
무청을 자르고 씻고...
동치미를 담궈 놓을 항아리도 깨끗하게
씻어주고~~
딱 맞는 항아리를 찾는것도 일이네요..
클까, 작을까...장독대로 왔다 갔다~
동치미를 담그는 무는
작은 것이 좋다고 하시네요~ ㅋㅋ
다음은~
무 하나하나 마다
소금을 발라 주었습니다.
소금을 구석구석 묻힌 무는
항아리 속으로 차곡차곡...
요렇게 무 하나마다 소금을 발라주면
무에 간이 쏙쏙 벤답니다.
다듬어 놓은 쪽파는
풀어지지 않도록
잘 말아 주지요.
잘 말은 쪽파는
무 사이 사이에 콕콕 박아주고~
대파도 좀 올려주었어요.
생강과 마늘은 저며서~
올려 주지요.
깔끔한 동치미를 담그기 위해서는
마늘, 생강, 대파는 베주머니에 담아
넣어주면 됩니다.
씻어서 물기를 뺀 대추도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청갓으로 꼼꼼히 덮어준 후~
소금을 솔솔 뿌려 주었습니다.
이틀 정도 지난 후
정수물에 적당량의 슈가와 소금을 풀어
부어준후 간을 맞춰 주면
동치미 완성이에요.
미리 담아놓았던 고추장아찌도 넣어주고
배도 썰어 넣어 주어도 좋지만~
요렇게 간단한 재료로 만든 동치미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참 좋아요.
겨울철별미 어름동동 동치미담그는법 참 간단하지요.
동치미에 간이 들면
사이다를 한병 부어주면 아주 맛있는 동치미가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