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의 키는 82cm.
비록 친구들보다 한참이나 작지만 누구 앞에서든 당당함을 잃지 않는 멋진 녀석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태호의 삶은 그 누구보다도 치열했을 것이라 짐작해본다.
손을 대신해 8개의 발가락으로 혼자 밥을 먹기까지,
외투를 벗기 위해 20분 동안 흘려야했던 땀방울,
발가락에 연필을 끼워 이름 석자를 쓰기까지
하나하나가 쉽지 않고 혼신을 다해야만 가능했으리라.
결코 포기를 모르는 태호이기에...
태호의 고된 훈련의 과정을 아이들과의 즐거운 게임으로 승화시켜 주신 여러 선생님들,
태호를 든든한 빽으로 믿고 의지하는 동생 성일이,
어려운 학교생활에서 손과 발이 되어준 형,
태호를 친구로써 동등하게 대해주는 반 친구들.
그들이 태호 옆에서 격려하고 함께 해주었기에 태호의 기적이 가능했으리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태호의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태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200%로 사용할 줄 아는 친구이다.
자기에게 없는 것에 집착하여서 힘들어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해버린 작지만 큰 아이 태호.
‘혼자 할께요. 괜찮아요’
태호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이 말을 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실패도 있었겠지만
성공했을 때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어린나이에 알아버린 태호.
태호는 몸으로 체득한 지혜를 사랑하는 동생 성일이에게도 가르쳐주고 싶다.
성일이가 이름 석자를 썼을때 누릴 기쁨을 알기에 태호는 결코 지치지 않는다.
거구인 나도 작아지게 만드는 카리스마와 지치지 않는 파워 에너지.
태호의 긍정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태호의 고된 훈련의 과정을 아이들과의 즐거운 게임으로 승화시켜 주신 여러 선생님들,
태호를 든든한 빽으로 믿고 의지하는 동생 성일이,
어려운 학교생활에서 손과 발이 되어준 공익근무형,
태호를 친구로써 동등하게 대해주는 반 친구들.
그들이 태호 옆에서 격려하고 함께 해주었기에 태호의 기적이 가능했으리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태호의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닉부이치치의 삶처럼 태호의 긍정 바이러스가 나에게 또 태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서
모든 이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자신을 향해 ‘너는 할 수 있다’라고 외쳐보자.
그러면 태호의 기적이 나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ㅎㅎㅎ
첫댓글 나는 할 수 있다~~~~~!!!!!
저두 할 수 있나욤??^^ 잘 읽었습니당~~~!!!
잘읽었습니다^^
대단한 태호..ㅠ
긍정의 바이러스가 모두에게 기적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태호넘 감동이에요^^
글 잘쓰시네여 ㅎㅎ
잘 읽었습니다....
우리 모두 자기지신을 사랑해야 할거 같아요...ㅋ
힘내고 분발하자구요~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우리도 태호처럼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지자고요~ 잘읽었습니다...
장애는 조금 불편한 것뿐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잘읽고 갑니다
경석씨 잘 읽고 가여~~^^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모두 힘들어도 좋은 마음으로 일합시다!
아자자 홧팅!!!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우 글 잘쓰네 ^^
다들글쓴느재주가 뛰어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