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에 뜨는 달은 유난히도 밝았다
달은 마니산 정상을 비추고 고즈넉한 마을을 비추었다
멀리 외포리 전기불이 아름다웠다
심도중학교에 부임하고 추석에 고향 못 가고 처다보는 달은 그래서 더 아름답고 서러웠다
이제 가족이 생기고 테니스 동료들이 생겨 명절이 되어도 서럽지 않다
마눌님 따라 주는 막걸리 한잔에 오늘도 난 행복한 꿈을 꾼다
첫댓글 오정님의 총각시절인가 봅니다.저도 72년2월25일자로 강화여중에 발령이 났었읍니다만 군입대관계로 신고없이 군에 갔다오는바람에 모든것이 도로아니타불이 되었지요군대만 아니었서도 강화에 같이 근무했을지도 모르는데.......
강화에서 함께 근무 할뻔했군요나중에 테니스가 하고싶어 76년 강화여중에 갔는데 그때 청산을 만나 테니스를 했습니다오래 전 이야깁니다 세월이 많이도 흘렀습니다 허허허!
마니산 달은 지금의 사모님 이시고~정상을 비친 달은 결혼생활의 아름다움이고~멀리 외포리 전기불은 앞으로 살아갈 인생길이 아닐런지~추석의 고향길의 달은 키워주신 할머님이시고~ 테니스 동료들과 함께 달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 하자고요?....ㅎㅎㅎ행복한 삶을 위하여~~화이팅~~
나의 속 마음이 들켜버렸네요
첫댓글 오정님의 총각시절인가 봅니다.
저도 72년2월25일자로 강화여중에 발령이 났었읍니다만
군입대관계로 신고없이 군에 갔다오는바람에 모든것이 도로아니타불이 되었지요
군대만 아니었서도 강화에 같이 근무했을지도 모르는데.......
강화에서 함께 근무 할뻔했군요
나중에 테니스가 하고싶어 76년 강화여중에 갔는데 그때 청산을 만나 테니스를 했습니다
오래 전 이야깁니다 세월이 많이도 흘렀습니다 허허허!
마니산 달은 지금의 사모님 이시고~
정상을 비친 달은 결혼생활의 아름다움이고~
멀리 외포리 전기불은 앞으로 살아갈 인생길이 아닐런지~
추석의 고향길의 달은 키워주신 할머님이시고~
테니스 동료들과 함께 달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 하자고요?....ㅎㅎㅎ
행복한 삶을 위하여~~화이팅~~
나의 속 마음이 들켜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