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라 모두들 여유도 있어 보이고, 까나리여행사 기사의 듣기 좋은 목소리와 유머스러한 멘트에 모두가 즐거웠다. 너울성 파도는 몇몇산케를 4시간여를 힘들게 하여 인천여객터미날로 인도하였고, 택시도 잡히지 않아 만원버스로 동인천역으로 이동하여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기획에서 집행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 봉사부의 노고와 좋은 후기 남겨준 민헌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생애 첨으로 밟아 본 대청도와 백령도, 북한땅이 지척에 있어 약간은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섬인줄 생각했는데 대부분 지역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관광지. 백령도 주민의 절반인 5천명이 군인이라는데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대청도에 있는 천안함 46용사위령탑을 보고서야 조금 살벌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대청도와 백령도 전체가 정부가 인증한 백령대청지질공원으로 해안가는 미세한 모래로 덮힌 백사장 또는 바위 절벽. 백령도의 두무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둘러본 해안절벽은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신비로움 그자체. 직선길이가 2km나 되는 사곶해변의 모래사장은 비상시 군용 비행장으로 이용된다나. 동글동글한 자갈로 덮힌 콩돌해변을 걸으면서 들리는 쏴아~쏴아~ 반복되는 파도소리는 심신을 평온하게 하는 최면을 거는 듯했다.
나이가 들어가니 장시간 배를 타기도 힘들어 백령도 대청도에 다시 가지는 못할 듯. 이번에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요즘같은 디지털시대에 사진은 찍는것보다 나중에 정리하는게 훨씬 어렵고 힘들텐데 일자별,시간대별로 갔다온 장소들을 너무 잘 정리하셨네요. 먼 훗날에도 생생하게 기억할수있게 수고하신 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5/21일은 부부의 날
21숫자가 둘이 하나 되는 날이라꼬..
배멀미 걱정과 먼 여행에 고생할까 봐 두고 온 敬妻家 열동기,
그리고 어디 가나 당신 없으면 못 산다고 꼭 모시고 온 愛妻家 삼동기
이래저래 좋은 친구, 즐거운 여행
PS : 놀러간 건데 무슨 다큐먼터리처럼?
인생은 이호준처럼, 고생은 김기표처럼! *^^*
소재는역시 두루두루 덕담인이오
두고오나 데리고 오나 애처가가 되뿌렸으니~
마지막 날이라 모두들 여유도 있어 보이고, 까나리여행사 기사의 듣기 좋은 목소리와 유머스러한 멘트에 모두가 즐거웠다.
너울성 파도는 몇몇산케를 4시간여를 힘들게 하여 인천여객터미날로 인도하였고,
택시도 잡히지 않아 만원버스로 동인천역으로 이동하여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기획에서 집행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 봉사부의 노고와 좋은 후기 남겨준 민헌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생애 첨으로 밟아 본 대청도와 백령도, 북한땅이 지척에 있어 약간은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섬인줄 생각했는데 대부분 지역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관광지. 백령도 주민의 절반인 5천명이 군인이라는데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대청도에 있는 천안함 46용사위령탑을 보고서야 조금 살벌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대청도와 백령도 전체가 정부가 인증한 백령대청지질공원으로 해안가는 미세한 모래로 덮힌 백사장 또는 바위 절벽. 백령도의 두무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둘러본 해안절벽은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신비로움 그자체. 직선길이가 2km나 되는 사곶해변의 모래사장은 비상시 군용 비행장으로 이용된다나. 동글동글한 자갈로 덮힌 콩돌해변을 걸으면서 들리는 쏴아~쏴아~ 반복되는 파도소리는 심신을 평온하게 하는 최면을 거는 듯했다.
나이가 들어가니 장시간 배를 타기도 힘들어 백령도 대청도에 다시 가지는 못할 듯. 이번에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