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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gU99iSgeZM
* 대항해시대 2 일본 쪽 배경음악입니다.
새로운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포르투갈-
라파엘 : 신난다! 외교 평판이 오른다!
훌리오 : 이걸로 상대 국가들이 토지 판매를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걸세.
라파엘 : 토지 구매 기능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라파엘 : 그렇다고 해서 전쟁 위협을 그만 둘 생각은 없지만! 땅 내놔!
클라우디오 : 약소국들을 엄청 괴롭히는구만.
라파엘 : 속국의 땅을 늘려주려고 하는 거라고? 오히려 약소국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라파엘 : 다음 개척할 곳은... 하와이!
훌리오 : 이쪽은 폴리네시아 삼각형 노드로 새롭게 개편이 되었지. 자체적인 무역 가치는 낮은 지역이긴 하네만, 무역 가치의 유출을 막으려면 선점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걸세.
훌리오 : 그리고 향신료의 전략 보너스도 얻게 되었군. 첩보망 구축 속도가 늘어났으니 전쟁 위협에 필요한 클레임 조작 속도가 빨라질 걸세.
라파엘 : 전쟁 위협도 매크로빌더로 확인 가능하면 참 편할 텐데... 지역에 따라 요구값이 달라지다보니 지원해줄 가능성은 낮아보이더라고요.
클라우디오 : 남의 땅 뺏을 생각 하는 것도 좋지만, 곧 있으면 선원이 모자라게 될 것 같은데?
라파엘 : 선박도 얼마 안 굴리는데 왜 이리 선원이 부족한지 모르겠네. 쩝, 별 수 없지.
클라우디오 : 소형선만 180척을 굴리고 있으면서 몇 척을 안 굴린다고?
라파엘 : 그 정도면 적은 편인걸! 여튼 선창이라도 지어야지. 하아, 이런 건물을 또 짓게 되다니.
훌리오 : 어쨌든 선박을 뽑으려면 선원은 있어야하니 말일세.
제나스 : 한편 오리싸도 땅을 팔아주겠다고 하는군요.
라파엘 : 큭큭, 무역 거점들이 늘어난다...!
제나스 : 그리고 벵갈도 가능성이 보입니다.
라파엘 : 그렇네? 부정적이 17밖에 안 된다면...
라파엘 : 벵갈, 당신은 우리의 동맹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클라우디오 : 우와, 악질적이야...
라파엘 : 벵갈도 우리랑 동맹 맺고 싶어하잖아! 윈-윈이라고!
클라우디오 : 동맹을 맺어봤자 전쟁 나면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말이지?
라파엘 : 크흠, 그거야 이번 연대기의 목적이 비폭력이기 때문에... 평화적인 플레이를 해야지!
제나스 : 평화를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한편 아덴만 쪽에 거점을 마련해보고자 에티오피아와도 접선을 해보았는데...
훌리오 : 정부 등급이 제국이면 영토 판매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네. 그걸 생각하면 명도 마찬가지겠지.
라파엘 : 잠깐, 일본도 통일하면 제국 등급이 되지 않던가요?! 아직 통일 못 했겠지???
제나스 : 다행이 아시카가와 우에스기로 나누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조만간 통일할지도 모르겠군요?
라파엘 : 일단 아시카가랑 먼저 동맹을 맺자!
훌리오 : 그 와중에 목화의 전략 보너스도 얻게 되었군. 개척 국가 입장에서는 엄청 좋은 효과지.
라파엘 : 확실히 커피나 향료 같은 것과 비교하면 선녀... 아니 그 표현도 실례라고 여겨질 정도로 좋네요!
한편 유럽에서는-
개신교 제후연합이 승리를 거두고 작센이 새로이 황제에 즉위했다고 한다.
라파엘 : 아까 보니까 작센은 땅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나스 : 외교 평판이 높았나봅니다. 어차피 종교 전쟁 끝난 직후 올려지는 황제는 허수아비인 경우도 많고요.
라파엘 : 정신 나간 것 같은 유럽은 신경 끄기로 하고... 아시카가에게 신뢰를 좀 사보도록 하죠!
훌리오 : 채무 대납은 대신 변제해준 차관의 개수 하나 당 관계도가 +10 씩 증가하지. 그리고 신뢰도도 얻을 수 있네.
라파엘 : 좋아, 영향력 행사는 이미 해둔 상태고...
훌리오 : 올라간 신뢰도 덕분에 땅을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네. 영향력 행사와 채무 대납으로 소모된 비용이 오히려 돈을 아끼게 하는 경우도 있지.
라파엘 : 좋아요. 치쿠젠 지역을 구매하도록 하죠.
제나스 : 우에스기도 판매 가능성이 있군요.
라파엘 : 음, 우에스기와 아시카가가 적대적인 상황이니까...
라파엘 : 아시카가와 동맹을 끊는다!
훌리오 : 그리고 우에스기와 동맹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 개선을 좀 해두는 게 좋을 걸세. 아직은 관계도가 좀 나쁘니 말이야.
라파엘 : 그러면 기다릴 동안 소형선이나 계속 건조하도록 하죠. 무역로 보호에 계속 투입해야지~
클라우디오 : 선원이 부족할 수밖에 없구만.
우에스기의 땅을 뺏어먹을... 아니, 구입할 생각에 신나있을 무렵-
주앙 2세의 뒤를 이어 자이므 1세가 즉위하게 된다.
14화입니다.
자본주의 맛에 취한 포르투갈! 토지 구매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열심히 여러 국가들에게서 땅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최소 600두캇이 지출됩니다만, 현재 포르투갈에게 있어 그 돈은 3달이면 벌 수 있는 액수죠. 물론 그렇다고 3달에 1번 씩 땅을 구매할 수 있는 건 아니긴 합니다마는...
토지 구매 화면이 많아도 실질적인 영토 확장은 개척으로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웃라이너를 봐야 아는 정보지만, 8~9개의 개척지가 동시에 가동 중이죠. 개척이 한가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최고 효율을 뽑으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법입니다...! 물론 싱글이면 퍼즈와 3속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요.
하여튼 이렇게 14화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다음 화에서 뵙도록 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1년에 12개씩은 안 되는게, 보통 개척지 하나가 완성되는데 6~7년 정도 걸려서 말이죠. 식민지 정부 쪽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개척이 포함되면 그 정도는 될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외교관은... 많으면 좀 더 편하긴 한데, 전쟁 위협이 생각보다 안 먹히는 경우가 많아서 ㅎㅎ;
경제패권이 뭔지, 상인공화정은 언제 가세요?
상인공화정... 정말 가고 싶지만, 공화정 개혁을 하려면 이벤트가 뜨거나 정부 개혁을 끝까지 밀어야하는데... 그게 힘들죠.
거기다가 무역회사 땅이 너무 많아서, 정부 개혁 포인트가 모이지 않습니다 ㅋㅋ
하와이가 좋은게 희망봉이랑 똑같이 식민지만 세워놔도 확정상인 받는거..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다른 세력이 없으니까...
언제 나올지 모를 다음 패치가 적용되면 상황도 바뀌겠지만서도
일본땅도 사고 인도땅도 사고
중국 땅도 좀 살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_~
무력으로 다른 나라의 땅을 사는건(?) 없나요?be폭력!
사실 포르투갈 군대는 최약체라 싸우면 날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