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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 성당
 
 
 
카페 게시글
신앙상담 미사보를 쓰자는 이유에 관해
polcomm 추천 1 조회 1,113 13.02.18 04: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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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8 08:38

    첫댓글 신부님, 긴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이해가는 부분도 있고요... 어떤 사제께서 미사보를 쓰지 않는 자매들에 대해 돈들여 꾸민 머리모양이 망가질까봐 쓰지않는다고 여기신 부분은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우분들이 미사중에 타인의 외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한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만일 어떤 신부님이 신자들의 수준을 그 정도로 보고 계신다면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부님 말씀대로 아직 부족하여 이런 말씀도 겁없이 드립니다.저같은 신자때문에 어려우시겠지만^^ 앞으로도 하느님 안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 작성자 13.02.18 15:43

    네 자매님, 잘 받아주셔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근데 자매님처럼 그런 생각을 안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실제로 스타일 구겨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어요. ㅎㅎ 무엇보다 여성의 머리(옷차림 포함)는 남성들에게 분심거리로 느껴지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자매님들은 심각하게 생각 안 하시겠지만, 형제님들의 공통된 고백 내용 가운데 하나입니다~~ㅎㅎ

  • 13.02.18 15:21

    신부님께서 알려주신 귀한 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정말 여성들을 위한 강의보다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영세받았을 때의 마음과 살아가면서 신앙생활을 하며 작은 행위를 통하여 예를 갖춘다는 것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머리모양이 망가질까봐 쓰지 않는다는 제 제자도 있었기에 그 어떤 사제의 말씀은 오해가 아닌 현실을 두고 안타까운 마음에 하신 말씀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전 같은 여자라도 분심 들때가 많았습니다. ^^*

  • 15.01.28 10:39

    제가 여성들을 위한 강의보다 좋다고 한 것은 수녀님의 강의가 나쁘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
    새로운 여성신학에 대해 알게되었고 성서를 이분법으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감사를 드리지만 솔직히 그동안 제가 배우고 알아 온 것과는 조금 달라서... 제가 진보적인 사람이 아닌 탓도 있겠지요.
    세례를 받은 여성분들은 그냥 미사시간엔 다들 미사보를 쓰도록합시다. ㅎㅎ

  • 13.02.20 22:15

    중요한 정보감사합니다
    사실 미사포가 자꾸흘러내려 꼭해야하는건가라는 생각을 잠시했었답니다
    반성하고갑니다

  • 13.02.23 17:06

    음...미사보는 가톨릭의 전통으로 우리가 설날에 한복을 입기도 하고 입지 않기도 하듯이 미사보를 쓰고 쓰지 않고는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밝힙니다. 신부님께서도 미사보 자체가 신앙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셨으니까요. 미사보를 쓰지 않은 자매님들때문에 분심이 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고 여겨집니다. 자매님의 경우처럼 형제님의 경우에도 성급한 일반화는 없어야겠지요. 극히 일부이길 바랍니다.

  • 13.02.26 21:10

    미사보는 세례 때 죄를 용서받았다는 표시 즉 회개와 용서, 속죄의 의미를 갖고 있지않을까요?
    미사보가 신앙인의 판단 기준은 되지 않아도 신앙 생활을 하는 동안 여성 신자의 정숙함과 겸손함을 나타내는의미라고 생각하며 전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으로(신부처럼) 꼭~ 씁답니다. ^^*
    개신교의 물로주는 세례보다 가톨릭의 세례을 통해 제 삶이 변화되었기에...
    개종한지 33년! 단순하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신심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기에 분심도 오래 가지 않지만... 그냥 안타까울뿐입니다.
    미사보을 쓴다는 것은 거룩한 잔치에 초대받은 자로 예를 갖추는 의미가 아닐까요?
    선택은 자매님들의 몫이예요.

  • 13.03.05 16:35

    찬미예수님~^^
    그저 전통이기에 썼던 미사보의 유래를 이렇게 자세히 알게되니 속이 후련하다고나 할까요~ㅎ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어주는 일인 것 같네요^^ 소중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신부님^^

  • 13.03.23 19:43

    하느님의 너울이 내 머리위에 내리신다고 생각하며 기도 하면서 써야한다. 하느님의 영이 내 머리위에 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써야 한다. 아멘!
    모세도 얼굴에서 빛이 났을 적에 너울을 가렸다고 성경에 나오든데요!
    신부님말씀을 새기면서 미사보를 쓰면 더 경이롭게 행동하겠습니다. ^*^

  • 13.07.18 16:29

    미사포 참좋운말이지요? 안그레도요줌 내자신부터 정신적이 많이흐트러지고있단니다 우리가파티에가면서도 파티옷을갖추어 입는데! 하물며 하느님만나러오면서!미사포는. 꼭써야한다고생각합니다^,^~!

  • 14.06.05 10:51

    신부님 잘읽고 중국 청양성당 까페로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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