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오른 최저임금
라오스 정부는 국내 노동력이 해외로 유출되는 문제점과 이들의 전반적 생활수준을 개선시키기 위해 최저임금을 상승시키기로 결정되었읍니다.
이는 2012년 인상한 월 62만6000낍(79달러)에서 3년만에 인상한 것으로 월 90만낍(114달러)으로 상승되었읍니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12월 22일부로 국회로부터 최저임금 인상안 승인을 받고 정부의 해당 절차가 완료되어 확정되었읍니다.

자료원: 라오스 통계청(Laos Statistics Bureau)

자료원: 필리핀 고용노동부(Philippines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 2015년 AEC(아세안경제공동체, ASEAN Economic Community) 출범 및 경제성장률의 고공행진에 따라 라오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경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제조업을 원동력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주변국의 모델을 따라잡기 위해선 이와 같은 인력 문제의 해결법이 큰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지난 2014년 12월 국회 정기회기에서 새로 제정된 ‘이민법’에 따라 유동 인구를 통제하기 위한 정부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예상됨. 그러나 동법안이 초안상태로 통과된 점을 미루어 볼 때 세부조항을 보완하기 위한 국회의 추가적 협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공식 발효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