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한강을 사수하라!!
한강에서
일어나는 한해 평균 투신자살 건수는 200여 건.
한강(漢江)이
한강(恨江)으로 변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늘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곳이 서울경찰 한강순찰대!
해병대,
특전사, UDT 출신의 특공대원들은 2교대 5분 대기조로 근무한다.
한강대교에서
70대 노인이 자살소동을 벌인다는 급한 연락과 함께 바로 출동.
열악한
노인복지에 대해 할 말이 많은 할아버지를 겨우 설득
한
사람의 귀한 생명을 구했다.
또
다시 무전기 넘어 다급한 출동명령이 떨어졌는데,
한
사람이 투신하는 것을 본 목격자의 다급한 목소리.
이
때부터 사체를 찾는 힘겨운 작업이 시작되고 ~~
"인명은
하늘의 뜻"이라지만,
뭐니뭐니해도
자살을 예방하는 길만이 최고의 대비책..
다른
한강 다리보다 올라가기가 쉬워
"자살다리"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한강대교"!
이
곳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이 실시됐다.
다리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롤러는 까지 설치돼 있다.
그런가하면
한강 하류 쪽에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허용
한계선을 넘어선 불법어로가 판을 친다는데!
금지
어구 사용에,
무면허
어업까지도 불사한다는 어민들과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인구
1,100만 거대도시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이
곳에서 벌어지는 천태만상!
그
사건사고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출동했다.
2.
튀는 게 경쟁력! 별별 마케팅 총집합
초여름
무더위에도 불황은 녹을 줄 모르고,
가정마다
가게마다 찬바람 쌩쌩 불어닥치는데..
꽉
다문 지갑을 열기 위한 최후의 판매전략, 튀어야 산다!
손님이
들어오면 모든 종업원들이 무릎 꿇고 절을 한다는 한 미용실,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서비스는 기본이요,
주말이면
어김없이 커튼 내리고
사이키
조명 돌아가는 이색 이벤트까지 펼친다는데..
"지금부터
나와 춤추시는 분은 공짜로 머리 해드립니다"
말
떨어지기 무섭게, 파마하던 동네 아주머니 염색하던 학생 너나할 것 없이
비닐
모자 뒤집어쓰고 가운 입은 채로 춤 자랑 하기에 바쁘다고.
그런가
하면 자칭 타칭 부산의 명물로 통한다는 한 아저씨,
사극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선비 복장으로 온 시내를 누비는 속사정이 궁금하다!
한
손엔 푯말, 한 손엔 명함, 주머니엔 사탕 가득 넣고
5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1인 홍보를 한다는데..
덕분에
족발집 손님 중 90%는 아저씨를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그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배우기 위해 각종 업체에서 견학까지 올 정도라고.
어디
이 뿐이랴, 대로 한복판에 떡~하니 시식 테이블 놓고
사람들
코끝 잡아당기는 별난 시식회도 있으니~ 다름 아닌 삼겹살 시식!
당근모자
쓰고 야채 드레스 입은 일명 "야채소녀"의 활약에 힘입어
내친김에
가게로 몰려드는 손님들.
야채소녀의
긴급 야채 조달은 기본이요,
더위
날려버릴 시원한 생맥주는 서비스~
다
드신 후에는 고기 냄새 제거를 위한 향기 샤워까지
풀~코스,
풀~서비스로 올 여름 불황탈출을 꿈꾼다!
이에
더해, 튀는 것도 모자라 게릴라 가격할인으로 손님발목 잡는 신발가게,
이력서에
구구 절절한 사연까지 담긴
이색
전단지로 일명 "빈티 마케팅"을 펼치는 마늘 아저씨까지..
무조건
튀어라, 튀어야 산다!!
불황탈출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 튀기 위한 별별 마케팅을 소개한다.
3.
밀착취재, 2004" 新 중독
과유불급!!
지나치면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 하건만
한
번 그 맛을 보면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굴레가 있으니,,,
그
이름하여 "중독"!!
예뻐지기만
한다면 무엇인 듯 못하리~
쌍꺼풀은
기본이요~ 하늘 높은 줄 모르는 피노키오 코에
주름제거,
지방제거, 애교 눈, 도톰 입술까지..
사소한
결함도 용납할 수 없다~ 맘에 안 든다면 재수술이 대수랴~
맘에
들~ 때까지 10번도 불사한다는 성형중독이 있는가 하면,
헬스는
기본!! 축구, 야구, 골프, 수상스키, 인라인까지...
하루라도
못 뛰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혹사당하는
무릎은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견디고,
관절
수술 후에도 도저히 운동만을 멈출 수 없다는 운동중독!!
이뿐이랴?
더
짧게~ 더 깊게~ 미니스커트는 노출도 아니다?!
민소매
티셔츠, 핫팬츠, 아슬아슬~ 속옷 패션으로
타인의
시선을 즐긴다는 노출 중독에,
하루라도
운세를 보지 않고서는 일을 진행할 수 없다!!
사주카페에
1년치 상담비용 500만 원 떡~ 하니 선불로 맡기고,
급하면
전화로, 이메일로, 일기예보 보듯 시도 때도 없이
운세상담을
하는 운세 중독까지...
없으면
못 견디고, 하루도 안 하면 손 떨리는
2004"
별별 중독 리스트를 대~공개한다!
4.
전격공개! 무인 X 파일
장풍
쏘고 빌딩과 빌딩사이를 넘고.. 공중을 날라 다니고..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는 없을까??
도의
경지에 오르면 못할 것 없다!!
경주
골굴사에선 스님들이 서 있는 사람들을 넘어 다니는 등
영화
소림사에서나 봄 직한 장면들을 쉽게 볼 수 있다는데...
바로
이곳이 신라부터 내려온 선무도의 수행장소~
최근엔
신세대 삼총사가 떴다는데..
그들이
좌충우돌 써 내려가는 무림일기를 들여다본다.
홍천
팔봉산 중터~ 심마니들 사이 미다스 손이 있다.
남들
산 타는 것보다 세, 네 배는 빠르고 날새 그를 따를 자가 없다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공중부양 기술이 유독 많은
평안도식
택견의 유일한 전수자 박성호, 무술은 따로 익히고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익히는 거라며 심마니 생활을 고집한다.
속리산
기슭 인적 없는 곳에서 팔괘 원주 닦아놓고 장풍을 연구하는
임창수씨와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백제 신검술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돌아다니는 강영오씨 등
나
홀로 연마족에서부터 신세대 무예족까지..
도에
살고 도에 죽는..
이
시대의 무인들의 도 닦는 인생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아본다.
**2004년
6월 4일 VJ특공대 209회가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시보기는 KBS 아이디가 있어야 보기 가능 하며☞고속 동영상은 방송일 이후 2주간만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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