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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1일 화요일 하바로브스키의 아침은 밝고있었다 오전 8:00식사후 갇자 출발준비에 여념이 없는 유라시아 원정대 팀 어젯저녁 과음과 무리를 한 대원들도 있었고 피곤하여 골아 떨어진 대원들도 있었다 저도 앞으로의여정을 생각하면서 언제 잠이 들었는지모를 정도로 깊은잠 에 빠져있었던것이다 아침 6;00에 기상을 하였으니 잠을잔 시간은 거의 5시간 정도였을것이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는가? 갈길은 멀고 오늘의 원정코스를 예상해야 되니 말이다 아침 식사후 팀원미팅이 시작되고 로드캡틴에게 오늘 출발이 약간지연될것이다는 이야기를 팀원들에게 전하라하고 나는 호텔앞 주차장쪽 으로 걸어갔다 출발전 하바로브스키 바이크팀원들이 속속 주차장으로 집결 하는것이 아닌가? 팀의 리더자는 여성이었다 그리고 많은 라이더들이 그여성 의 지시에 움직이는것이아닌가 참으로 대단한 여성이었다 오늘 여성회장은 바이크를 타고오지 않고 텐덤 으로 사진을 찎기위하여 동료의 텐덤 으로 온것이다 회장은 우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있었다 반가운 미소로 아침인사를 하고 막심과 이야기를나누고 있는것이다 하바로브스키의 라이더들 우리를 환송하기 위하여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주차장에 집결한 바이크는 약30-40대 우리팀원들과의 이야기는 언어소통관계로 대충넘어가고 러시아 라이더들과 막심 가이드는 코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팀원들을 집결시켜 오늘은 지옥의 치타입구로 라이딩을 할것인데 아직 도로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인지하기 위하여 하바로브스키 라이더들과의 미팅을 하고있으니 지시가 있을때 까지 멀리가지 말고 대기 하도록지시하였다 대원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근방을 배회하고 있었다 막심 가이드의 말 대장님 길이 험해서 바이크로는 어렵다는데 어떻게하지요? 대장: 정말 도로상태가 그리도 안좋다고 하는냐? 막심 네 대장 하바로브스키 한인회장에게 연락좀해 보아라 막심: 세명여행사 하바로브스키 지사장도 오라고 하였습니다 대장: 부를수 있는 사람모두 불러 주었으면 한다 도움도 필요하고 하니 동원하여라 잠쉬 고민에 쌓여있었다 이길을 꼭 간다면 그러면 중간에 모든 할리가 지탱하기가 힘들어지고 큰고장 이라도 난다면 어떻게 대처 할것인가? 치타로의길 2300KM.부산왕복 2번에 한번더 ..... 중간에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될것이고 팀원들의 아우성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하바로브스키 한인회장과 유라시아 화물 철도 무역담당자 세명여행사 하바로브스키 영사 업무담당자 와 긴시간을 함게 미팅하였다 한인회장: 이길을 꼭 선택하신다면 각오 해야할일이 많습니다 몸이라도 다치고 병이 난다면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앰브란스가 올것이고 혹시라도 테러에 위험도 있습니다 영사업무담당: 많은 생각을 하셔야될것입니다 무리하지 않는게 좋겠다 무역담당자: 기차로 치타까지는 갈수있으나 비용이 만만치않을것이다 대장 : 어느정도의 비용이 드느냐? 묻자 무역담당자 : 비용도비용이지만 기차가언제 출발하고 도착할지 예측을 못한다는것이다 대장: 이유는 무역담당자 : 여기는 언제출발 도착에 시간 계념도 없고 자기들 마음 이라는것이다 모든일은 돈이 말해 준다는것이다 대장: 어느정도의비용이 드는가 묻자 무역담당자: 잠쉬 어디론가 전화를하는것이다 나는다시 막심과 세명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약 날짜에 도착하기 힘들것이 다라고 하였더니 이나라는 예약은 하되 제날짜에 도착하지 못하면 켄슬 되고 재계약을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한마디로 재시간 때에 도착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러시아 법이니 사정을해도 않되고 예약 연장도 안되는 나라가 바로 여기인것이다 우리가 유럽이나 미주 처럼전화하여 예약연기를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무역담당자:모아비승용차와 츄레라 바이크와 사람승차요금을 합하여 \4000만원의비용이 든다고 하는것이다 한인회장과 세명여행사 : 사람이 다치거나 바이크가 크게 손상되는것 보다는 운송비용을 내는것이 좋겠다고들 하는것이아닌가? 잠쉬 생각에 젖은 나는 머리에서 많은생각 이 교차하고 있는것이다 바이크와 함게 철도를 이용하여 갈것인가 ? 아니면 탐험이니 바이크타고 진행할것인가? 10여분이 흘렀을까? 결정이 내려졌다 철도로 이용한다면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언제 출발하고 도착도 보장을 못하니 차리리 탐험이니 할리타고 이길을 도전해 보겠다 라는 결론을 냈다 허나 대원들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의논 하는것이 좋겠다 싶어 모두한자리로 모여 의논을 하였다 지금까지의 상항을 팀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원들 거의전원이 할리타고 갑시다 라는 의견이었다 단 이길이 우리는 가보지못한길 이고 길이 험하다하니 모두 내지시에 따라줄거을 당부하고 결론을 내었다 결론이 내려진 우리들의 치타 행군을 강행 한다는것을 그들에게 통보하고 도와 준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모든분들은 조심하여 완주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났다 하바로브스키 라이더들에게 우리는 치타로 출발할것이다 출발신호를하였다 대원들 모두 상기된 표정반 즐거운 표정반이다 걱정이 태산같은 나의마음은 어떠하였겠는가? 대원들이 알까 ? 모를까? 속타는 심정을............ 주의에서 바라보고 있는 한인회장 등 모두 손을 흔들어줄 자세이다 잠쉬 그자리에는 브라디보스톡 에서 우수리스크쪽으로 가다가 만난 러시아 장성의보좌관도 와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반가워 손을 흔들어주고 잠쉬 그에게 다가가서 내목에 걸고 있던 할리데이비슨로고가 새겨진 금목걸이를 선물로 주고 감사하다는말 을 남겼다 그에 말은 혹시라도 가는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을하였다 나는 마음든든하였다 그들은 입서비스가 아니었으니깐? 금목걸이의 선물은 우리들의 멀고먼 대타험 을 처음에 도와준 보답과은혜로서 앞으로 탐험도중에 예기치 못한일이 벌어 질수도 있다라는 생각에서이다 어찌되었던 고맙고 도움을 청할수 있는곳을 마련한일이다 출발하여 시내를 거쳐 약20-30-분 외곽입구에 도착한 선두 하바로브스키라이더들은 갓길로 바이크를 정렬하고있었다 여기가지가 그네들과의 이별할 장소이다 하바로브스키 여성 라이더 크럽회장 과 악수를 하고 내가 팔에차고 있던 팔찌와 롱마크가 새겨진 목걸이를 선물로 주고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어 고맙다는말을 남겼다 일일이 전대원 포옹과 악수로서 몇일간의 만남과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우리는 출발 하바로브스키 전회원도 뒤돌아 출발 도로가 생긴지 얼마 안되보이는 교차로가 앞에보였다 선두 모아비 치타로 향하는 교차로 입구를 통과 우리도 뒤따라 통과 직전 선두 모아비 추레라차량 정지하는것이아닌가? 막심급히 차에서 하차하여 앞의 도로를 지켜보는것이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내게로 닥아와 하는이야기 대장님 앞에가 보시지요 도로상태가 않좋은데요 20M거리를 걸어서 가보니 이건 도저히 바이크가 진행하기 어려운 도로이다 도로기초 포장시에 깔아놓은 칼날같이 조각낸 돌들이 도로를 메우고 있었고 자동차나 할리가 앞으로 전진 하기가 불가능한 도로 입구이다 앞을 보니 약250m정도만 상태가 않좋아 보이는것 같았다 걸어서 확인해보니 짧은거리이다 모두 하차하여 협동하여 바이크한대씩 옮기라는 말과 함께 19대의바이크를 1시간정도를 씨름하여 그도로를 벗어났다 이제부터 죽움의 도로 치타로 



















가는 입구이다 도로는 하얀빛을 내는 석회암석 차량이지날때 마다 날리는 먼지...............이젠사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