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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의작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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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글방 스크랩 ★2011.1/31(월)경북경주 모화 봉서산~삼태봉 산행사진★
자굴산 추천 0 조회 254 11.01.31 23: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장소: 경북경주(봉서산(571m)~삼태봉(630.5m))

 

★산행소재지: 경북 경주 외동읍 모화리와 울산 호계 경계 일원.

 

★언      제: 2011. 1. 31. 월요일.

 

★누 구 랑 : 울산 악남악녀산악회 11명과 함께....!

 

★산행코스: 미호펜션(허브캐슬)입구 왼쪽 들머리~무덤~능선 전망대~오리바위 전망대~361봉~제주 고씨묘

               ~532.8봉(삼각점)~봉서산 정상~철탑삼거리~진등대(이정표)~토함산 갈림길~이정표(임도 이탈)~질매재

               ~옛 삼태봉~이정표 2개~삼태봉~604봉~동대산갈림길이정표~미호펜션~허브캐슬~원광사갈림길

               ~저수지공사장 하부~미호펜션(허브캐슬)입구 순.(원점회귀)

 

★산행거리및 시간 :12km. (휴식, 식사시간 포함 4시간 40분소요)

 

★산행개요: 경주와 울산의 경계선 가운데 동해안에 치우친 부분에는 삼태봉~동대산~무룡산으로 연결되는 커다란

산줄기가 있다.

울산역에서 북구 호계를 거쳐 국도 7호선을 타고 경주 불국사 방향으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로 그 산줄기다.

가장 남쪽의 무룡산(452m)은 울산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산이고 이곳에서부터 북쪽으로 동대산과 삼태봉을 거쳐

경주 토함산에 이르는 약 30㎞의 산줄기를 일명 '동대산맥' 또는 '삼태지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동해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내륙으로는 멀리 영남알프스 줄기까지 바라보이는 산줄기로

해발 고도가 높지는 않지만 바다에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고도감은 꽤 있는 편이다.

 

 삼태봉(三台峰·630.5m)은 흔히 독립된 봉우리로 대접받기도 하지만 경주시 외동읍 주민들 중 많은 이들은

동대산의 최고봉으로, 또 다른 이들은 봉서산(鳳棲山)의 최고봉으로 보기도 한다.

봉서산은 '호국 천년고찰' 원원사(遠願寺)의 서쪽과 북쪽에 걸쳐 있는 아담한 산줄기의 최고봉을 가리키는 것이고,

삼태봉은 동대산 자락의 최고봉으로 본다.

물론, 공식 지형도 상에는 봉서산과 삼태봉은 각각의 이름을 가진 채 따로 표기돼 있는데,

봉서산의 위치가 원원사 서쪽 361봉으로 잘못 표기돼 있어 이 또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한다.

 

봉서산과 삼태봉 사이에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된 원원사(遠願寺)라는 절이 있다.

이 절은 통일신라 때부터 호국사찰로 자리매김했다. 삼국유사 등에 기록된 원원사 창건 이야기만 봐도 그렇다.

이 절은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룩한 김유신이 신라 신인종의 창시자인 명랑법사의 후예인 안혜 남융 등과 함께 창건했는데,

그 목적이 실은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을 지키는 숨겨진 병영 기지화였다고 한다.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서라벌의 관문이었던 관문성(일명 만리성)을 내려다볼 수 있고,

반대로 관문성에서는 이 절이 보이지 않으니 천혜의 전진기지였던 셈이다.

병사들이 일부러 머리를 깎고 승려로 변장해 이 절에 머물렀다고 한다. 절 이름도 '신라의 영원한 번영을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다.

 또,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는 경주 일대의 의병장과 승병장들이 이 절에 모여 작전회의를 하고,

동래를 거쳐 경주로 진격하던 왜군과의 일전을 벌여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의 천불보전 뒤 언덕은 옛 금당터인데

그 앞에 삼층석탑이 동서 쌍탑 형태로 버티고 서 있다. 보물 제1429호인 원원사지 삼층석탑은 기단부에 12지신을 양각하고

그 위에는 4천왕상을 새겼는데 그 기법과 솜씨가 빼어나기로 명성이 높다. 한편 모화리는 신라 때부터

서라벌의 관문 역할을 한 마을이다. 털 모(毛)자에 불 화(火)자를 쓰며, 도성 전체가 불국토나 마찬가지였던 서라벌에

들어가려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머리를 깎았고 그 머리털을 태운 곳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지금은 머리털 대신 소고기를 굽는 모화숯불단지가 유명하다.

 

★산행개념도 :

 

★산행시작전 명원산행대장님의 간단히 산행취지를 듣고 각자 인사도 나누며 오늘의 안전산행을 각오하고 출발한다.

★산행 출발전에 단체사진을 남기고...

★하선장 선배님.

★좌로부터 산이님, 마니아님, 효주님.

 

★무대뽀친구와 함께...멀리 영남알프스가 조망된다.

★늘 고맙고 멋찐 무대뽀친구~~~

★얼마나 춥던지...추운 날씨탓에 썬그라스테를 따라 흐른 땀이 고드름으로 변하고...ㅎㅎ

 

 

 

★봉서산정상. 인증샷....

★입실에서 양남으로 넘어가는 등뒤재. 뒷쪽으로 어렴풋이 토함산이 조망된다.

 

 

 

 

 

 

★토함산 갈림길 이정석.

★얼메나 춥던지...땀이 고드름이 되어~~~ㅎㅎ

★하선장님의 흐르는 땀이 고드름이 되어...ㅎㅎ

 

 

★역쉬 겨울산행의 묘미는 뜨끈한 떡라면 국물이 인기 최고~~~ㅎㅎ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퍼뜩 단체사진 찍고....ㅎㅎ

 

★삼태봉정상에 인증샷 남기고...ㅎ

 

★마우나리조트, 동대산 갈림길에서 미호펜션 방향 우측으로 진행한다.

 

★딸밭골 계곡에 정성스레 쌓은 돌탑에서...!

 

★미호펜션 앞에서 한 폼 잡아본다.

★무대뽀 친구도...

★허브카페도 둘러보고~~~ㅎㅎ

★하산길에 잠시나마 허브농원에 들러본다.

★날머리. 원점회귀로 산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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