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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의 봄 / 남진
가자 가자 금잔디 피는 서라벌의 옛 성터 찾아 지금에도 들려온다네 에밀레 종소리가 신라천년 세월 속에 피고 지는 꽃잎에 헤아릴 수 없는 사연 흘러갔구나 해가 지네 달이 뜨네 찾아왔네 불국사 불국사 봄이여 가자 가자 해마다 푸른 서라벌의 옛 성터 찾아 소리 없이 들려온다네 불국사 종소리가 동방사직 구름 가듯 피고 지는 꽃잎에 토함산 길 피리소리 울려 퍼질 때 해가 지네 달이 뜨네 찾아왔네 불국사 불국사 봄이여
첫댓글 지금당장 달려가고픈마음이네요 ..가을 ~넘 아름답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가보시구랴 귀여인 여인 갈 때 그때까지 잘 불타고 있어야 할텐데...
다 불타고 나면 재만 남을낀데...
고 재가 거름이 되어 내년에 또 불태워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