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무형문화재 작품전 개최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7월 4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남지역 무형문화재 작품 24종을 전시한다.
(사)전라남도무형문화재보존회(회장 정관채)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6월 28일 개막돼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9종, 전남 무형문화재 작품 11종,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작품 2종,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작품 1종, 전남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작품 1종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에는 김기찬(제31호 낙죽장), 김창대(제91호 제와장), 김춘식(제99호 나주소반장), 박정자(제48호 단청장), 박종군(제60호 장도장), 서신정(제53호 채상장), 정관채(제115호 염색장), 정윤석(제96호 강진칠량옹기장), 한상봉(제60호 낙죽장도장) 기능보유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남무형문화재에는 고행주(제15호 참빗장), 김규석(제56호 목조각장), 김대석(제48-1호 선자장, 접선장), 마광남(제50호 조선장), 박성춘(제23호 담양죽렴장), 이용희(제36호 청자장), 이학수(제37호 옹기장), 이형진(제44호 낙죽장), 임채지(제55호 초고장), 최옥림(제25호 해남진양주), 최윤자(제42-2호 전남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작품이 전시된다.
전라남도무형문화재보존회 정관채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회원들의 땀과 결실이자 선조들의 삶과 혼이 깃든 민족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 장이다.”며, “많은 분들이 전통 문화를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okfashion.co.kr/detail.php?number=58115&thread=81r47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