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조원의견 정리>
-김지미
영화를 감상하는 도중 단연 눈에 돋보이는 것은 등장인물들의 의상이었습니다. 상류층 여성들은 챙이 큰 모자에 커다란 리본,꽃 같은 장신구로 치장을 하고 손에는 긴 우산 또는 부채를 들고 남성들은 비교적 단순한 모자와 턱시도를 입고 있었습니다. 남자주인공인 잭은 하류층으로 멜빵바지와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상하류층의 의복차이가 심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승선할 당시 잭이 승무원에게 본인은 미국인이라 깨끗하다는 말을 한 걸 보아 나라 간의 차별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10년 한국은 개화기,일제강점기 사이로 당시 한국 상류층들은 서양에서 건너온 양복,양말 그리고 구두를 신고 하류층 사람들은 한복과 과 짚신을 신었습니다. 이런 차이를 통해 당시 선진국이던 서양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국의 의복문화가 변화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또한 타이타닉 속 배경과 당시 한국의 모습을 보니 어느 나라든 상하류층의 대우와 차별은 존재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은지
1. 아르누보 양식: 고대 영국과 한국은 건축물부터 다르다는 것을 느껴 주의깊게 보았습니다.
2.'아비뇽의 처녀'라는 영화 속 여주가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이 그림이 입체파 '피카소'의 작품 이라는 것을 알고 문화적으로 유행했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3.한국과 고대 영국의 크게 다른 점은 계급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분명한 신분제 제도 였기 때문에 특징으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4. 당시 계급사회였기 때문에 상류층의 부모와 자녀들을 그것에 걸 맞은 식사 문화와 식사 예절을 갖춘 모습을 보면서 한국과는 다른 특징이라고 느꼈습니다.
5. 여성의 패션의 역사를 주의깊게 보았습니다.당시 상류층은 코르셋을 착용한 모습과 당시 유행했던 's자 실루엣'의복을 주로 입었다는 특징을 보았습니다.
-김채원
먼저,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식문화의 차이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우리나라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여 음식을 먹는 반면, 바깥쪽부터 여러가지 포크와 식기를 사용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한, 식탁 위의 화려한 샹들리에와 같은 조명이 눈에 띄기도 하였습니다.
계급의 차이에 따른 상류층과 서민층의 문화도 달랐습니다. 특등석 칸에 머무는 상류층 귀족들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고 있었으며, 여성들은 꽃과 다양한 장식들로 모자를 화려하게 꾸미고 있었습니다. 여성들의 다양한 장식으로 꾸민 화려한 모자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여성들의 장신구인 가채가 떠올랐습니다. 가채 또한 크기가 클수록, 가채에 얹는 장신구가 화려할수록 부를 나타내었기 때문에 서양의 여성들은 화려한 모자 장식으로 부를 나타냈다는 점이 유사하였습니다. 특히 드레스를 입기 전 코르셋을 꽉 조이는 장면은 펑퍼짐한 우리나라의 한복과는 대조되는 문화였습니다. 이에 비해, 서민층은 셔츠, 바지, 간단한 모양의 모자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주로 입고 있었습니다.
파티를 즐길 때의 모습도 달랐습니다. 상류층들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격식을 차리며 자신을 자랑하는 말을 하는 것을 즐겼으며, 서민층은 신나는 음악과 춤, 팔씨름과 같은 다양한 내기로 흥을 돋우며 상류층보다는 더 자유롭고 신나는 분위기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인사를 할 때 볼을 비비거나 손에 키스를 하는 문화, 총기 사용하는 문화, 그림을 그릴 때 연필을 사용하는 등 우리나라의 문화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서양의 상류층과 서민층의 계급 차이에 따라 문화도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여러가지 문화적 요소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김하은
먼저 의복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타이타닉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비롯한 귀부인들은 코르셋을 하고 비실용적인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또, 부와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꽃, 리본, 레이스, 깃털, 등 크고 화려한 장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910년대의 한국은 개량 한복을 주로 입었고 일부는 전통한복을 고집하였는데 화려하고 큰 장식보다는 단아한 장식의 비녀를 주로 하였습니다.
또, 타이타닉에 나오는 여성들의 의상과는 다르게 실용성과 편안함을 위한 몸빼바지가 일제에 의해 보급되어서 많은 여성들이 입었고 현재까지도 많은 여성들이 입는다는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짧은 반팔, 민소매나 목, 등과 같은 신체부위가 노출되는 옷을 입는 것을 영화에서 볼 수 있는데 당시 한국 같은 경우에는 개량한복으로 발목정도 노출되는 옷은 입었지만 짧은 반팔, 민소매 또 노출이 있는 옷은 삼가 하였습니다.
타이타닉에서 남성들의 의상을 보면 귀족은 양복을, 일반 평민들은 일명 빵모자라고도 불리는 헌팅캡을 주로 쓰고 멜빵이나, 면티, 셔츠를 주로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양반들 같은 경우에는 양복을 입었지만 일부 보수적인 집안은 한복을 고수하였고 일반 시민들도 한복을 주로 입었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여주인공이 어른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은 나이가 많은 사람 또는 지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 절대 담배를 필 수 없었다는 점에서 문화적 차이가 있습니다.
식문화를 살펴보자면, 웨이터가 식당을 순회하며 잔이 비었을 시 음료를 따라줍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술 같은 경우에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잔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또 타이타닉에서는 식사가 코스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한국 같은 경우에는 음식을 한 번에 차려서 먹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타이타닉에서 잭이 상류층 저녁식사에 갔다가 많은 식기구로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서양은 포크와 나이프로 주로 식사를 하고 기구가 다양하고 먹는 순서, 음식에 따른 기구가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숟가락, 젓가락을 사용하고 도구를 바꾸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에피타이저 같은 간단한 음식 같은 경우 웨이터가 음식을 가져오고 직접 원하는 양만큼 덜어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반면 한국에서는 상에 차려진 음식을 직접 먹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상류층 식사에서 냅킨으로 입을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또한 그 당시 한국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타닉에서 남녀 서로 팔짱을 끼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은 밖에선 서로 스킨십을 할 수 없고 혼인을 한 사이라고 해도 팔짱은 끼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허리 또는 고개를 숙이는 방법으로 인사를 하지만
타이타닉에서는 눈짓 또는 악수를 하고 남성이 여성과 인사를 할 때는 여성의 손에 입맞춤을 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합니다.
-김지우
우리나라와의 문화 차이가 여러곳에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포크와 나이프를 주로 사용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남여의 착장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화려한 드레스나 코르셋,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또한 계급 별로 타는 칸이 나누어져 있는 점도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효원
타이타닉 속에서 나온 한국과 다른 문화적 특징에 대한 개인 의견타이타닉은 실제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191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10년대 1차세계대전 전의 서양의 패션문화를 눈여겨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우선 일제강점기 시대에있었기에 화려한 겉치장보다는 필수적인 요소만 충족하는 패션이 다였습니다. 화려한 장신구나 몸매가 드러난복장보다 단정하게 매여진 끈에 간결한 복장을 한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이타닉에서 보여지는 여성복은 곡선을 강조하는 복장에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복장이 주로 등장하곤 합니다. 상류층의여주인공 로즈의 젊을 적 모습의 복장을 보면 유동적인 곡선을 강조한 호블 스커트의 형태에 재킷을 걸치면서 상류층의 고결한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하고있습니다. 그 외에도 로즈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장신구와 의상을 걸치고 나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옷과 가장 달랐던 부분은 바로 타이타닉에 나오는 코르셋 복장이었습니다. 통이 크거나 몸 전체를 감싸던 옷을 주로 입던 우리나라와 달리 그 당시 코르셋이 필수요소처럼 많이 사용되면서여성미를 강조하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