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거리: 14km
□ 걷는데 걸린 시간 : 7시간 30분
◎구병산 소개
높이는 876m이다.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6·25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청주나 보은에서 상주행 직행버스를 이용, 적암리에서 내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른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수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병산 [九屛山] (두산백과)
◎후기
겨울 구병산 까칠한 만만 하지않은산.
당초 계획은 서원리~구병산~신선대~시루봉~적암리 로 하산 하는계획을 세우고
서원리서 출발 했씁니다, 출발지점 눈쌀짝 아이젠 착용안해도 될듯
시작과 동시에 오르막 길이 조앞에 보이는 봉우리만 오르면 능선이겠거니 생각하고 오름.
근데 아니 었습니다, 봉우리 오르니 발목까지 눈 은차고 잠시 것두 아주 잠시 능선길 이었따가
바로 오르막 또 내라막 오르막 반복 합니다.
눈을 헤치고 백지미재~쌀개봉~구병산 어렵게 왔는데 벌써3시 안되겠다 .
853봉,신선대 ,시루봉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길로 들어선다.
겨울산 은 까칠하다.
▼ 작성자
▼ 들머리
▼ 등산로 입구 눈이살짝
▼ 시작부터 오르막길 눈이 제법쌓여 있다
▼ 첮번째 봉우리 눈이 발목까지
▼
▼ 속리산 천왕봉 문장대 관음봉 다보이네
▼ 눈 쌓인길 설상초보 아무도 가지않은길 다음에 오는 사람들이 그대로 따라오겠지
산꾼 형님 러쎌 하시느라 고생하쎴습니다.
▼ 진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 드디어 구병산 최고봉 정상
▼ 구병산에서 내려다본 적암리.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도 보인다
▼ 직진 하면 853봉 . 신선대 .시루봉 인데 시간이 너무 모자란다
눈길 산행 시간 조절이 어렵다 위성지국 으로 하산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