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금) 35강
본문: 로마서 8:31-39
제목: 환난과 고통 시련을 넉넉히 이기는 성도
오늘 본문은 성령 충만한 성도들도 지상에서 보통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고난에서 단 하나도 열외 되거나 면제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성령 충만하면은 날마다 내 몸을 의의 병기로 드리고 내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 하는 그런 선택이 아무런 힘듦도 없이, 아무런 불편함도 없이 막 자동적으로 막 됩니까? 그렇지 않죠? 성령 충만한 사람도 매일 아침마다 영의 일을 생각할지, 육체의 일을 생각할지, 내 몸을 불의의 병기로, 의의 종, 죄의 종으로 드릴 것인지, 의의 종으로 드릴 것인지 이것 결단해야 됩니다. 자, 성령 충만은 매일, 매일의 선악간의 결단의 짐을 면제해 주지 않는다. 이것이 제 일입니다. 두 번째로 제 이, 아무리 성령 충만해도 비현실적인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 채워주지 않는다. 제 삼, 아무리 성령 충만해도 기도 응답을 즉각, 즉각 받아서 이 세상살이가 별 것 아닌 것처럼 우리를 경박할 정도로 심히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이것이 제 삼입니다. 그러니까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도 오히려 중보자가 될 정도로 충분히 세상의 고난을 경험하게 하고, 세상의 고난에 참여하게 하고, 세상 사람들이 느끼는 영적 좌절감을 맛보게 합니다. 왜? 중보자가 되어야하기 때문예요. 김회권은 항상 기도 응답을 받습니까? 아닙니다! 김회권은 항상 새벽 기도 일어나니까 늘 죄 지을 일도 없겠네요?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제 수준의 죄를 지을 위험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 다른 성도들은 각자 다른 자기 삶의 자리에서 불의의 병기로 내 몸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위험한 기회를 만나기도 한다는 거죠. 자, 성령 충만이 그러면 좋은 것은 뭘까요? 예, 성령 충만이 좋다 함은 이런 모든 환난과 불의한 유혹과 위협 앞에서도 하나님과 연결된 연결감, 하나님과 내가 결속되어 있다는 결속감! 버림받지 않고, 고아처럼 내버려두지 않고, 하나님과 내가 연결된 중에 양자의 영을 받은 자의 고통이라는 거죠. 양자의 영을 받은 자의 불편, 양자의 영을 받아서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당하는 곤란이라는 거죠.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내 아버지가 있는데 아버지의 뜻대로 당하는 곤란, 아버지께서 지켜보는 곤란, 아버지께서 지켜보는 기도 좌절, 아버지 하나님께서 지켜보는 실수와 허물과 죄들. 그러니까 아버지의 온화한 사랑이 넘치는 영적 관할과 감찰 안에서 내 생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내가 고립되고 황량하게 버림받았다고 느낌을 받을 만큼 내가 저렇게 축 쳐졌다 할지라도 하나님 우편 보좌에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기도하는 하나님 아들의 기도, 그것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거죠. 믿을 수 있는 것.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성도는, 성령 충만한 성도는 이런, 이런 모든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있는 그 상태, 믿음의 여력, 상상력이 남아 있는 이것! 이것이 복된 거예요. 이것! 이것 복된 거죠! 그러니까 성령 충만했다고 해서 우리가 만사형통이 됐다거나, 이 세상 평균 시민들이 당하는 고통에 동참할 수 없을 만큼 구름 위에 붕 떠있는 상태, 그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절대로 아니에요. 장로님 절대로 아니죠? 예, 저는, 저한테는 고난이 진짜 많습니다. 이렇게 기도 열심히 하는 저한테도 끊임없는 좌절감이 있고, 해결 안 되는 고통이 있고, 응답이 안 되는 기도 제목이 정말 많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그런데 제가 기도응답이 안 되었다고, 제가 고난이 닥친다고 제가 좌절하거나, 낙담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제가 상실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내가 끊어졌다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내가 아무리, 아무리 비참하게 내가 굴러 떨어져도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그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는 상태로 남아 있는 것! 그것을 ‘넉넉히 이김’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이런 환난, 풍파를 다 당하고도, 14일 동안 지중해에서 표류하면서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하고 숱한 강도의 위험과 아~ 말로 다 할 수없는 그런 바다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가난과...이런 모든 것을 다 겪고도 쓰러지지 않고 내가 대적 당하고 있고, 내가 위협 당하고 있고, 내가 박해 당하고 있고... 그렇지만! 그래도 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기 몸을 주시기로 결단한 하나님의 사랑! 그 큰 사랑은 내가 의심할 수 없고, 아직도 이런 환난, 만신창이가 되는 고난 중에서도 뚜벅뚜벅 믿음의 길을 걸어가니까 나는 이긴 자입니다. 넉넉히 이긴 자입니다. 넉넉히 이긴 자가 뭐죠? 전쟁을 벌여서 무서운 칼을 주고받았는데 칼의 상처는 받았을지언정 뚜벅뚜벅뚜벅뚜벅 쓰러지지 않고 걸어가면 그것을 넉넉히 이기는 자라 이렇게 말하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191장 찬송이 불리어집니까?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이런 찬송이 불리어지면은 넉넉히 이긴 자입니다. 넉넉히 이긴 자! 이 모든 환난 풍파, 내 신앙을 냉각시킬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불확실한 미래 일, 불확실한 장래 일, 불확실한 현재 일들이 나를 에워싸고, 나를 겹겹의 삼겹줄로 나를 속박하고 결박한다 하더라도 나는 영적 냉담자가 되지 않고,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진 자가 되지 않고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할 수 있는, 아직까지 남아 있는 그 믿음의 상상이 남아 있는 것! 이것 아주아주 넉넉히 이긴 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한 가지만 확신하면 됩니다. 누가 우리를, 택하신 자들을 정죄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해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하나님 우편 보좌에서 날마다 우리를 변호하시고 나의 신앙의 갈 지자 행보, 이렇게 저렇게 엎치락뒤치락 하는 내 신앙의 행로를 지켜보시고, 안타까이 여기시고, 내 신앙을 부축해 주시기 위해서 온갖 격려를 쏟아내시는 하나님 아들이 계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장래 일, 미래 일, 불확실한 일로 신앙의 냉각기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한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잘 보세요. 로마서 8장 1절부터 4절이요. 5절부터 14절이요. 15절부터 18절, 19절부터 25절, 26절부터 30절, 31절부터 39절. 요, 모든 신앙의 단계를 전부 다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로마서 8장 1절로 영적 자가 진단을 하는 거예요. 나에게 결정적으로 한 번 구원이 일어났는가? 8장 1절부터 4절이 일어났는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는가? 그러고 나서 해방된 내가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가? 영의 일을 생각하는가? 그때부터 갈라집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해방했는데도 8장 5절 여전히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을 각각 생각할 가능성이 내 앞에 떡 하니 옵니다. 해방된 우리는 육신의 일을 생각할 것인지, 영의 일을 생각할 것인지를 결단하면서 영의 일을 딱 결단합니다. 영의 일을 딱 잡으면은 생명과 평안이 옵니다. 생명과 평안이 오면은 갈라디아서 5장 23절 영의 열매를 맺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3절, 24절 그것 영의 열매입니다. 성령 열매 아닙니다! 자꾸 그것을 성령 열매라 그렇게 번역을 했는데, 우리 영이 성령에 감화 감동 되어서 맺는 열매니까 성령의 열매라 볼 수 있지만 번역하면은 성령은 ‘하기오스’ 성령은 반드시 거룩한 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의 열매입니다. 로마서 8장 9절, 10절에서 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살려낸 그 영이 맺는 열매가 성령 열매, 보통 우리가 영의 열매입니다. 이 영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쭉, 쭉 가다가 영의 열매를 맺고 잘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환난, 풍파가 옵니다. 그러니까 죄 때문에 오는 환난, 풍파 아닙니다. 우리를 중보자로 만들기 위하여 세상 평균 시민의 고통에 우리를 참여하여 외치는 자,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 성도가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성령 충만한 자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중보 기도자가 되기 위하여서 우리를 고통에 초대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자도 여전히 시련과 고통의 일부가 됩니다.
그런데 시련과 고통이 우리를 지배해서, 우리를 냉각시켜서 신앙에서 끊어질 만큼 냉각시켰는가? 그렇진 않다는 거죠! 내가 이렇게 시달림 당하지만 하나님 우편 보좌에서 지금도 나를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그 기도와 내가 연결되어 있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 보좌에서 나를 위해서 중보 기도한다는 그 사실과 내가 하나가 되면 나는 장래 일, 미래 일, 어떤 불확실한, 최악의 불확실한 일들도 나를 신앙에서 끊어내지 못하고 하나님 사랑에서 끊어내지 못한다! 이 선순환이 일어나면은 우리는 아하 로마서 8장으로 나를 자가 진단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이 냉담자가 될 때 대개, 8장 5절에서 실족하는 경우거든요. 분명히 구원은 받았는데, 8장 5절 상태에서 실족합니다. 그다음 또한 내가 영의 일을 생각하고 생명과 평안을 한동안 누렸는데 갑자기 중보자 훈련 학교에 들어갔다가 환난을 받으면서 냉담자가 되면은 그때부터는 뭡니까? 탄식을 하게 됩니다. 탄식! 이 탄식이 냉각기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영이, 하나님의 영이 우리 영을 격동시켜서 우리가 하나님 자녀임을 계속 내적으로 증거 해줍니다. 그래서 그때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죠! 그렇지만 몸을 가진 성도, 성령 충만한 성도도 몸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아직도 속량되지 못한 몸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속량되지 못한 피조물의 일부이기 때문에 우리는 탄식에서 우리는 면제 되지를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쭉~ 자기를 점검해 가면서 로마서 8장 1절부터 39절을 사순절날 저는, 매년 사순절 이것을 다 외웁니다. 그러니까 사순절 지나고 나면 몇 절씩 기억해서 헷갈리더라고요. 항상 사순절에 저는 외웁니다. 이 구절을. 여러분 모두가 이제 로마서 8장까지 했으니까 아주 중요한 것을 다 했습니다. 더 철저하게 공부하려면은 하나님 나라 연구소 카페에 모든 단어가 녹취록이 다 돼있습니다. 그것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배연정 자매님이 일정 때문에 못 와서 제가 또 배연정 자매님 기도 제목을 같이 제가 같이 기도합니다. 여러분. 10월 다섯째 주 기도 제목, 기도 순서자 다 올려놨습니다. 여러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