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키지 여행 기간
2016년 1월 23일(토) - 1월 31일(일) 7박 9일
2 여행 비용
여행사 비용 1,490,000원
싱글룸 비용 350,000원(1박 5만 원씩 7박)
가이드 경비 90유로
선택관광 4개 중 2개 선택 90유로 (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60유로 - 선택
두브로브니크 유람선 투어 30유로
블레드 성 투어 30유로 - 선택
블레드 섬 투어 30유로)
기타 경비
숙소 청소팁 7유로
물값 10유로
기타 군것질값 100유로쯤?(맥주, 피자, 와인, 아이스크림, 커피 기타 등등)
선물 300유로쯤?(독일 식칼, 콧털깎이 등등)
기타 증발되는 돈 ...등등 다 합쳐서 600유로 (80만 원쯤?)
그러므로 원화 1,840,000과 유로 800,000 합쳐서 2,640,000원
3. 전체 여행 느낌
패키지 여행답게 매우 타이트함.
그러나 일행들이 모두 유순하고 좋으신 분들이었고 인솔자분도 진정한 여행가라
평온하고 조용한 여행을 할 수 있었음.
4. 날씨
겨울 비수기이고 유럽이이상 기온이라 혹한을 걱정해서 전기장판도 사고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영상 6도부터 18도까지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음.
(동유럽 겨울날씨는 한 마디로 예측불허)
덕분에 저렴하고 한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음.(물론 봄, 가을이면 더욱 좋았겠지만 ㅎㅎㅎㅋㅋㅋ)
5. 첫날 여정 - 프랑크푸르트 공항 입국
- 오후 1시 아시아나항공 인천 출발(11시간 20분 비행) -
-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현지 시간 4시 20분) -
- 입국하고 곧바로 투어버스 타고 체코 플젠으로 4시간 30분 달림 -
(애 낳고 고통을 잊고 또 낳는 것처럼 일 년만에 버스 트라우마를 잊고 또 온 나는 뭘까?)
- 첫날 묵은 체코 플젠의 숙소 아이비스 체인점 -
- 따뜻하고 쾌적했으나 이불에서 찌든 담배냄새가 좀 났던 -
- 헤어드라이어와 수건만 있는 -
(샴푸, 린스, 치약, 칫솔 다 가져가야 함)
- 작년 터키 경험에서 얻은 준비물(전기장판, 커피포트, 보온병) -
그러나 실제로 장판은 딱 한 번만 썼을 만큼 따뜻하고 난방이 잘 되었음.
포트는 매우 요긴하게 커피나 뜨거운 물 마실 때 항상 애용했음.
이렇게 첫날은 도착하는 데 다 써버림.
식사도 기내식 2번 먹은 것으로 때우기 때문에 간단한 먹을거리와 물 정도는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음.
(나도 첫날은 1회용 쌀국수와 삼다수 물 2병을 가져와서 요긴하게 먹었음)
6. 다음날 여정 - 프라하
시차 적응 첫날이나 늦으막하게 일어나 호텔 조식(빵, 과일, 햄, 치즈, 요구르트, 쨈)과 커피를 마시고
9시 20분 버스 타고 프라하 도착(1시간 30분 소요 11시 도착)
- 구시가 광장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전경 -
(어제까지도 눈이 내리고 영하 10도 이하라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날씨가 영상으로 풀렸단다ㅎㅎㅎ)
- 예술혼을 불사르시는-
- 실제 인구 110만 명에 관광 인구는 연간 1억 명이 넘는다는 곳 -
- 그 유명한 천문시계 앞 -
(매 시간 정각이면 인형이 나와 춤 춘다는)
- 인형을 보겠다고 몰려든 인파 -
- 나는 자릿세가 비싸 따블을 받는다는 천문시계 앞 카페에서 앉아서 기다리고 ㅋㅋ-
(푼돈 평생 아껴도 부자는 안 되더라고 전해라 ㅎㅎㅎ)
- 화이트 초콜릿 코코아 4유로 팁 1유로 -
- 천문 시계 앞 광장 관광객들 -
- 프라하 골목길 -
- '바보'란 뜻의 애칭을 가진 프라하 길거리 과자 (1개 2.5유로) -
- 점심으로 먹은 '스비치코바'와 버드와이저 생맥주(300밀리 작은 거 1.5유로) -
(노란 소스에 삶은 쇠고기와 체코식 찐빵을 찍어 맥주 안주로 먹는 음식이라 함)
- 체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구석구석 돌아다닌 후 -
- 까를 4세가 지었다는 까를교 일몰을 구경하러 감 -
- 볼타바 강에 내리는 일몰 -
- 야간 유람선도 지나가고 -
문득 정신을 차리자 온통 어둠......
오전 11시부터 어둠이 밀려들 때까지 프라하에만 있게 해 준 인솔자님께 지금도 감사, 또 감사
- 으슬으슬 추울 때 먹으면 끝내준다는 핫 와인(쌍화탕 비슷한) -
부랴부랴 다시 2시간을 달려 체스키부데요치 숙소로 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 쉬었다.
- 둘쨋날 숙소 '사보이'-
- 소박한 여학생 기숙사 같은 싱글룸 -
- 프라하 뒷골목 슈퍼에서 사 온 코젤 맥주를......-
(체코 25크로나가 1유로니까 60크로나 맥주는 2.5유로쯤)
-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홀짝 홀짝 짝짝짝 ㅎ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