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군산하행휴게소(소장 임상형)가 광주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실시하는 식품안전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산하행휴게소는 최근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끊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관광을 위해 이곳저곳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이 휴게소에 집중적으로 몰림에 따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군산하행선휴게소는 지난해 6월경 남녀 화장실을 최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현석(군산)씨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군산휴게소를 자주 찾고 있는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고등어구이도 맛있으며, 화장실 환경도 깨끗해 자주 오고 싶을 정도”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휴게소 직원들에게 오히려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도성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군산 상하행선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점검하고 있는데 식품위생은 물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도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어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경철 관리과장은 “고객들을 위해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휴게소가 아닌 호텔로 착각할 정도로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고객들이 이용하는 식당의 경우, 다양하고 맛깔난 메뉴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역설했다.
임상형 소장은 “고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전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예방에도 힘쓰고, 고객 대상 캠페인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이기 전에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곳을 지나간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류용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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