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펼쳐진 아주 달콤한 돌잔치

[에어리스]

일동맘
http://www.ildongmom.com/servlet/dol.bbs.FDolDs_b_v?b_no=3&ad_no=|||&ct_no=&page=1&start=0&condition=&keyword=&n=66504

남양아이
http://www.namyangi.com/baby/party/note_read_080527.asp?Party_Idx=19806

해오름
http://www.haeorum.com/First_Birth/dol_post/content.asp?page=1&idx=151785&sort=p001&key=&k_w=

다음카페 아주모
http://cafe.daum.net/modelagi

베베하우스
http://www.bebehouse.com/Community/FirstYear/ps_board_view.asp?Area01=A&BranchCode=01&Page=1&BoardIDX=110990&searchText=&N_Search=&T_Search=&C_Search=

키키세상
http://cafe.daum.net/happydolparty

쭈야맘의 럭셔리 파티
http://cafe.daum.net/minju1006

메이크업 라이프
http://cafe.daum.net/MAKEUPLIFE

돌잔치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를 낳고 키우며 근 일년을 남양아이 돌잔치 후기등 다른 맘들것을 보며 "와~ 대단하다"하고 연신 감탄만 하다가 잔치를 두달 앞두고 부랴부랴 나름 준비했어요.

가장 먼저 했던것은 여기저기 입소문탄 카페 가입하기였어요.

각 카페마다 이벤트가 많았지만 전 그리 부지런하거나 컴을 자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딸이 맨날 제게 붙어있어서 ㅠㅠ) 안되서 경쟁자가 많은 곳은 아예 이벤트를 하지 않았답니다.

가입했던 카페들

http://cafe.daum.net/minju1006 쭈야맘의 럭셔리 파티랍니다.  여러 이벤트가 있지만 전 출첵 이벤 한우물만 팠답니다. ㅎㅎ 그래서 받은 탯줄액자 사진이에용~ 탯줄액자에 작은 흠이라도 갈까 액자크기에 비해 엄청 큰 박스에 수많은 뿅뿅이와 신문에 뭉쳐저 안전하게 배송되었답니다.

http://cafe.daum.net/happydolparty 키키세상 과

http://cafe.daum.net/modelagi 아주모 카페에요.

이곳들은 원체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어서 도저히 그 많은 경쟁률에 엄두가 나지 않아 이벤트 자체는 아예 시도도 하지 않는 대신 사랑해책, 돌잡이 아이콘, 12달 액자, 패러디 포스터(엘 안내문겸 문자초대장으로 이용했어요), 초대장 브로셔를 얻거나,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결국 열심히 열심히 밤샘작업 해가며 몇날며칠만에 완성했답니다.  다른 맘들께서는 꼭 카페 가입하신 후 여러 이벤트도 도전해 보시고, 돌잔치 관련 협력업체 쿠폰도 많이 있으니 이용해 보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사랑해 책 같은 경우 다른맘들은 아기 얼굴에 검은 테두리를 하던데 전 그게 이상하게 얼굴에서 목만 딱 딴거 같이 부자연스럽게 보여 검은테두리는 하지 않았어요. 글씨체는 책과 같은 글씨체로 해도 되지만 나중에 우리 딸이 커서 한자한자 글자를 읽을 수 있을때 좀더 또렷하고 큰 글씨체가 좋을것 같아 영웅제중체로 바꿨답니다.

돌잡이 아이콘 이에요. 만들기는 9종류를 다 만들었지만 실제 돌잡이할때는 6가지만 사용했어요. 너무 많으면 손님분들 이벤트 당첨확률도 낮고 돌자이 용품 설명할때 지루한 감이 있다고 하시네요~

12달 액자랍니다. 이걸 꼭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마침 원하던 스타일의 이미지가 있어 조금 수정한 후 매달 매달 이쁜사진을 나름 선정하고 작업했답니다. A4 사이즈로 인화해서 지금은 양가에 액자 넣어 하나씩 드렸어요. 매일 보면서 얼마나 컸나 어림짐작만 했지만 만들땐 아..우리 아가가 이렇게 자라고 있었구나 이땐 이랬구나~ 하며 감회가 늘 새로웠어요.

패러디 포스터에요. 포스터들도 많이들 하시던데 전 하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만들고 난후 어떻게 처리할까에 더 생각이 많았어요. 이미 집에는 성장앨범이다 액자다 사진이 철철 넘쳐나 있어서 돌잔치후 이런것들을 또 많이 만들어 액자에 넣어 놓다보면 액자에 뭍혀 살것만 같아서 딱 두개만 만들었어요.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러브액츄얼리와 또하나는 우리 서영이가 좋아하는 뽀로로로요.  러브액츄얼리에는 스튜사진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아무리 제가 잘 찍어도 작가님만 못한 관계로 50일, 100일, 200일, 300일의 모습을 넣었더니 아주 이쁘더라구요~ ㅎㅎ(도치맘!)  이것들은 다 만든 후 역시 A4 사이즈로 출력했구요. 엘리베이터 안내문으로 활용했답니다. 또 파일을 작게 사이즈 조정한 뒤엔 문자 초대장으로 이용 했어요.

초대장도 만들었어요. 사실 문자로만 보내고 어른들께서 연락하실줄 알았는데 강남 먼데서해 못찾아가겠다고 안좋은 소리를 하는 몇몇 촌사람들때문에(절대 지방분들을 말하는게 아니에요..제가 기분이 상해서 시른사람 표현한거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다른맘들^^) 초대장을 만들었어요. 베이지색 머메이드지에 칼라프린터로 20장 뽑아 날려드렸답니다. 제일 첫 이미지는 카드봉투 뒷면에 보내는 사람에 붙인 라벨 이미지에요.

돌잔치를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것은 장소선정이에요. 다른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6개월전에 해야 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미리 예약한 곳은 강남역 서초 우성아파트앞에 위치한 오렐리에요. 전 5개월전에 예약했는데 우리 딸 생일이 있는 주는 이미 예약이 차있어서 10일전인 화이트데이에 행사를 했답니다. 하우스 웨딩도 하는 곳이여서 그런지 장소가 매우 럭셔리..고급스럽고 멋진 곳이에요. 딱 들어서는 순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장소가 멋들어지니 스냅사진또한 있어보이더라구요~ ㅎㅎ 또 음식도 중요하지요. 아무리 맛난 음식을 여러가지 준비해도 100 여명의 손님분들 모두의 입맛에 맞추기는 어려울꺼에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오렐리는 부페 30여가지의 음식과(국수, 초밥도 있어요) 메인요리로 스테이크가 일인당 서빙이 되니 호텔에서 결혼할때와 같은 대접을 해드릴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게다가 매니져님이 늘 선하게 웃으시면서 친절한 상담도 해주시고 행사가 끝날때까지 계속적으로 여러가지 도와주시니 참 좋더라구요. 완전 친절해요! 매니져님께서 사회도 봐주실수 있다고 하세요. 저흰 계약된곳이 있어 하진 않았답니다. 마지막으로 계약할때 얘기가 없었는데 행사 당일날 가보니 노랑드레스와 화이트앤레드 드레스- 이렇게 두벌을 주셨어요. 여기서 옷 주시는줄 알았음 따로 드레스 대여안해도 될뻔 했는데 이왕 주신거 덕분에 드레스만 총3벌에 한복까지 입고 사진 마니마니 찍었네요. 오렐리 내부 사진 및 의상과 스테이크 보시라고 스냅몇컷 올려요.

행사가 다가올수록 헤어&메이크업도 지대한 관심사죠. 여기저기 입소문 난곳은 너무도 비싸고, 또 이벤트가 있다고 하지만 경쟁자도 많고, 열심히 할 자신도 없죠 ㅜㅜ 게다가 대부분의 이벤트가 얼짱 이벤트여서 얼꽝인 관계로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아무대서나 하기엔 헤어&메이크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계로 또 싸다고 팍팍 예약하고 결정할수는 없었죠. 고민고민 하던 찰나에 메이크업 라이프 (http://cafe.daum.net/MAKEUPLIFE)를 알게 되었어요. 여기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주부모델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덜커덩 되버려 아주 기분 좋게 헤어&메이크업을 받았답니다. 사실 기대하지 않았기에 전 그냥 공구를 하려고 했었는데 ㅋㅋ 운이 좋았어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가지고 가 이렇게 해주십사 했지만 제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씀에 좀 비스무리하게 해주셨어요. 옆모습이나 위에서 본 모습은 참 이쁜데 앞모습은...사실 조금 제가 원하던바가 아니라 ㅠㅠ.. 이벤트여서 그랬는지 함께 갔던 신랑머리는 전혀 만져주시지 않았답니다. 카페글 보면 어떤분들은 신랑머리도 만져줘서 고맙다는 글이 자자~ 하던데 제가 욕심을 부린건가봐요. 비교해 보시라고 제가 가지고 간 헤어사진도 함께 올려용~(아 부끄부끄...모델땜에 더 비교되는군요 ㅠㅠ)

돌상&포토테이블&돌잔치 사회를 봐주시는 허니파티(http://cafe.daum.net/010-7932-5551)를 알게 되었어요. 오렐리는 외부돌상 반입이 가능하여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돌상을 찾고 있었는데 어째 맘에 든다 치면 어떤건 99만원짜리도 있더라구요. 헉!!! 하며 어떠케 할까 고민고민 하다 허니파티를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어요. ㅎㅎ 제가 생긴거 답지 않게 좀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귀엽고 깜찍하면 장소와 어울릴것 같지 않아 퀄리티는 높으면서 귀여움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걸 원했거든요. 역시... 허니님께서 제 의견 백분 반영해주시면서 능력을 200 프로 발휘해 주심으로써 완벽한 돌상&포토테이블이 완성되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져간 액자가 화이트 프래임인데 너무 마니 가져간 관계로 허니파티에서 준비해주신 예쁜 액자는 몇개 못올라간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완전완전 맘에 들고 아직까지도 너무 감사했답니다. 또 사회도 완전 좋았어요. 요즘 돌잔치 다니다 보면 손님들에게 너무 과한 이벤트를 하거나, 무리한 돈요구를 하는 느낌을 받아 그런건 좀 자제해 주셨으면 했는데 제 맘을 아셨는지 허니님께서 먼저 손님들의 기분을 살피며 하시겠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그렇다고 이벤트 없음 너무 썰렁하니 귀엽고 깜찍한 이벤트를 해주셔서 잼있었답니다. 허니파티 카페는 이벤트도 자주하고 허니님께서 너무 친절하시니 돌잔치 앞두고 고민중인 맘들 어서어서 허니파티에 들러보시길 강추해요!

요 [서영이의 첫꼬까옷] 마크는요~ 허니파티 이벤트로 배냇액자를 선물 받았는데 기존에 있던 탯줄액자와 같은 계열의 느낌을 주고 싶어 제가 만든 네임택이에요. 사진엔 용량으로 인해 배냇액자가 짤렸지만 배냇액자 안에 이쁘게 자리 잡고 있답니다.

의상대여에요. 모유수유를 하면서 살이 빠지지 않아 속상해서 멀 입어도 이쁘지 않고 옷구경 하는 취미도 없어져 어떻게 하나 고민했죠. 게다가 더욱 고민스러웠던건 가족세트 대여품목들을 많이 찾아봤지만 제맘에 드는 옷이 하나도 없었어요. 딸냄 드레스가 이쁘면 맘 드레스가 별루고... 그래서 각자 옷을 다 사입을까 싶었어요. 그러던중 사촌동생이 결혼하면서 웨딩드레스 샵을 추천해 주다 혹시나 하는 맘에 제가 결혼할때 입었던 마리앤바비 에 문의했어요. 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저희를 기억하신다며 아주 친절하고 다행스럽게도 가족세트를 대여해 주시겠다고 흔쾌히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사실..제 드레스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데 제가 손님들도 마니 오시고 드레스 입는게 너무 쑥스러워(아기 생일에 엄마가 너무 멋내는게 참...그렇더라구요) 핫핑크의 볼레로를 입었어요. 신랑과 원장님은 안입는게 이쁘다고 하셨는데..부끄럼땜시렁 입었더니 역시나... 안입은게 더 이쁘네요 ㅎㅎ 사진상 볼레로 덕에 떡대다 더 있어 보이지만 실제론 다들 이쁘다고 칭찬해주시며 저희가 다시 결혼하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사실 저희도 그런 느낌 받았어요. 마치 리허설촬영하는 느낌~키가 큰 신랑덕에(187..지금도 자라는것 같아요) 계단같은 신발을 신고 다녀야 했지만 힘들고 분편한건 하나도 없었답니다 ㅎㅎ 옷이 너무 이뻐서 맘이 가벼웠어용~

제 드레스와 신랑 가슴주머니에 포인트코사지(?)와 우리 딸 드레스의 리본띠가 커플로 연핑크에요.

아... 굳이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아기드레스 전문이 아닌관계로 악세사리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헤어 악세사리는 개인적으로 몇개 준비하셔야 해요. 전 왕관과 머리띠를 준비했어요. 사진의 헤어밴드는 드레스와 어울리게 샵에서 만들어 주셨답니다.

스튜디오 촬영이에요. 우리 딸냄 서영꽁쥬 임신했을때부터 베이비 유 와 꿈꾸는 애기 스튜디오 중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 꿈꾸는 애기로 선택했답니다. 제 선택은 탁월했답니다. 성장앨범으로 50일부터 촬영했는데요 100 일까지 너무너무 이쁘고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꿈꾸는 애기 스튜디오가 이전하면서 스텝분들 모두 아이야스튜디오 역삼점으로 옮기셨더라구요. 아이야 홈페이지 가보니 원색계열이 강해 제 스탈이 아니여서 고민 마니 했지만 스텝분들께서 저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주시면서 남은 200 일, 300일 촬영까지 모두모두 이쁘게 이쁘게 찍어주셨답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굉장히 좋은 액자와 앨범... 상품 구성에 다시한번 감탄했어요. 매니져님도 좋으시고~ 촬영선생님과 서영이 기분 맞춰주시느라 가장 고생하시는 스텝분.. 어찌 감사의 표현을 더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 그래서 두돌촬영도 아이야 역삼점에서 하기로 했어요! ㅎㅎ

돌스냅사진도 어디서 할까...(돌잔치의 모든 준비과정이 다 고민이죠 ㅎㅎ) 하며 여기저기 입소문 난곳들을 알아보고 전화해보고 그랬죠. 전 일찌감치 준비해서 촬영예약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미 스튜촬영때 앨범도 두권, 액자도 수십개... 인화된 사진도 엄청 많은지라 돌스냅까지 앨범구성으로 하고 싶진 않았어요. 액자도 그렇구요. 그냥 원본과 수정본만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그런 구성은 거의 없고 있는곳은 사진이 맘에 안들더라구요. 그러다 허니파티와 연동된 공포토(http://www.gongphoto.net/)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바로 전화해서 공포토님을 찜했어요! 사진도 너무 멋진데 상품 구성이 제가 원하는 스탈이 있더라구요. 전 기본형으로 앨범없는걸로 선택했어요. 앨범이 없다고 질이 떨어지는건 아니였어요. 사진도 얼마나 많이 인화해 주시던지. 또 양가 드리라고 커다랗게 뽑아주신 사진은 마치 코팅된것처럼 아주 좋았어요. 아! 가장 중요한건요 공포토님께서 완전완전 친절하고 좋으시다는 거에요~ 우리 서영이가 잘 웃었음 사진이 더 많이 살았을텐데 좀 도도하신 관계로 웃는 사진이 몇장 없는게 아쉬울뿐이죠. 서영이 웃게 하랴~ 카메라 보게하랴 공포토님 살 빠지는 소리가 막 제귀에 들렸답니다. 많이 애쓰시고 친절하시고 실력은 울트라캡쑝으로 좋은 공포토도 적극 추천해 드려요!

성장동영상 만들기에요~ 전 컴으로 하는걸 조아해서 제가 하려고 첨부터 맘 먹었어요. 하지만 할줄몰라 여기저기 카페에 가입했죠. 카페는 여러곳을 가입했지만 한우물파느라 한곳만 들르게 되더라구요. 다음카페 초보맘의 돌잔치 세상에서 주로 많은 팁과 자료를 받았어요. 또 다른 맘들 하신걸 계속계속 봤어요. 아..너무 마니 봐도 단점이 있더라구요. 다른맘들이 열심히 만드신게 다 비슷비슷하니깐 질리고 노래들도 소녀시대 지, 전도연이 부른 너는 내운명.. 이런노래는 확~~ 실터라구요. 그래서 전혀 다르게 하자 싶어 맘에 드는 사진부터 우선 선별한 뒤 연결해 놓고 사진에 따라 스토리를 만들었어요. 그랬더니 저만의 성장 동영상이 되더라구요. 전 노래 딱 3곡 했어요. 러브스토리엔 "귀여워 귀여워~"하는...그 영화 이연희랑 정일우주연한..ost 사용했구요. 우리딸 임신~성장과정1 - 수호의 월,화,수,목,금,토,일을 사용했구요. 성장과정2..마무리단계 동영상도 있는부분엔 웅진코웨이 씨에푸로 이름을 날린 all about you 를 넣었답니다. 완전 칭찬 자자했구요~ 다들 저보고 성장동영상 만들어서 팔아도 되겠다며 이참에 진로를 바꿔보라고 하네요..ㅎㅎ 정말 그럴까봐요~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올리지 못하는게 참 안타까워 사진만 몇장 올려요. 여러 맘들도 꼭 직접 만드셔서 차별화된 성장동영상을 상영해보세요~ 나중에 우리 아가가 얼마나 좋아할지요.. 또 돌잔치에는 성장동영상 상영하는게 더 재밌고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답례품이에요. 수건이나 컵같은 흔하디 흔한것은 싫어서(제가 좀 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걸 이번 돌잔치 준비하며 알았네요) 특별한 것을 찾다 폭탄휴지케이스를 발견했어요. 가격은 수건이나 컵과 비슷하면서 없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아 이거다 하며 구입했지요. 이게 사진으로만 봤을땐 몰랐는데 실제로 보면 부피가 꽤 커서 택배아저씨가 헉헉대며 한꺼번에 세박스를 갖고 오시느라 진땀 흘리셔서 죄송하더라구요 ㅎㅎ 전 레드와 오렌지색 두가지를 반반 했는데.. 역시 인터넷으로 물건색을 고를땐 신중해야겠더라구요. 오렌지가 컴으로 본 그 색이 아니여서 망실망실 ㅠㅠ 그래서 제가 가시는 손님을 볼때 오렌지 가져갈땐 얼른 레드로 바꿔줬네요 ㅋㅋ 인터넷 싸이트는 따로 적어두지 않아서 없구요~ 아저씨와 전화로 상담한 뒤 계좌이체 시켰거든요. 전화번호만 있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화면 맨위에 적어 놓은 곳으로 전화해 보세요. 주말은 쉰데요~ 아..여기 아저씨요..성함도 직책도 모르지만 무척 성실하신 분이더라구요. 저랑 상담중에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그걸 알리없는 제가 전화드렸는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끝까지 상담해주시고 물건 보내는 처리까지 다 해주셨답니다.

한가지 단점은요~ 요게 무척 가벼운데 손잡이가 없는 박스라는 거에요. 전 그냥들 가져가시게 하려 했으나 결국 일일이 리본끈으로 묶는 작업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후식과 이벤트상품이요~ 전 후식은 안하려고 했는데 돌잔치날이 화이트데이이다 보니 사탕을 준비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마침 메일로 츄파춥스 슬림휠을 판매하는 11번가의 광고를 보고 가격비교후 저렴하게(무배) 구입했답니다. 손님 예상인원수가 110명 이였는데 슬림휠은 120개의 사탕이 들어있어 딱 좋았어요. 사진은 위에 포토테이블 보시면 답례품옆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츄파춥스를 보실수 있을꺼에요~(사회자 분이 그러시는데 후식 껌이다 사탕이다 다른거 준비하면 다 남지만 츄파춥스는 이름도 있고, 다들 낯이 익어서 인지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구요..행사당일 정말로 반응이 좋아 하나도 남지 않았답니다)

이벤트 상품은 6가지 준비했어요. 그런데 이벤상품들을 하나도 사진으로 못남겨놨네요..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는지..ㅠㅠ

쟁반트레이세트, 수건3개세트, 바디솔트 2개, 머그컵2개 한세트, 보석상자 이렇게 준비했답니다. 받아보신 분들이 예쁘다고 좋다고 칭찬도 해주신 것들이에요. 마지막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써서 고르고 고른녀석들 꼼꼼하게 포장도 다했는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돌잔치 끝나니 이제 좀 시원~~~~~하고 너무 좋네요.

잔치 앞둔 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요.

모두모두 즐돌잔치 하세요~! ^^

[허니]

짱~!멋진 서영공주님의 돌파티 후기 너무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서영맘과 멋진서영빠 그리고 우리의 서영공주를 다시 사진으로 보니 완죤~~~방가워요~^^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지금처럼 너무 많이 행복하세용^0^

[에어리스]

제가 아는 분들중 돌잔치 계획하시는 분들이 없어 이렇게라도 소개가 되면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