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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이 깊은 반야바라밀다 수행이다
한 마디 부처님 명호가 바로 진정한 반야이다
나무아미타불, 이 한마디 부처님 명호가 바로 진정한 반야이다. 이것이 가장 깊은 비밀의 핵심이며 파초 잎을 다 벗기고 보는 속마음이다.
這句佛號即是真般若. 這是最秘的核心, 是剝芭蕉所見的心.
이 한 마디 부처님 명호가 바로 진정한 반야입니다. 어떤 사람은 흔히 『금강경』과 『아미타경』은 마치 별개의 경처럼 생각합니다. 이것은 두 경전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이 한마디 부처님 명호가 바로 진정한 반야입니다. 이 말은 대단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 선생님의 몇 마디 시로 해석하겠습니다. “한 소리 부처님 명호가 한 소리 마음이니 [一聲佛號一聲心].” 이 부처님 명호는 무엇일까요? 바로 당신의 마음입니다. 당신은 부처님 명호를 언제 외웁니까? “미혹할 땐 외우지 않고 깨달을 때 외우네 [迷時不念悟時念].” 그래서 부처님 명호를 외울 때가 바로 당신이 깨달을 때 외우고 있는 것입니다. 외우는 것이 무엇일까요? 한 소리 부처님 명호가 바로 한 소리 마음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반야가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ʻʻ아미타불 한 마디는 석가모니불께서 5탁악세(五濁惡世)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한 법문과 다름없는 것으로, 이제 이 과위의 각[果覺] 전체인 한 마디 ʻ아미타불ʼ 명호를 5탁악세의 중생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 5탁악세에서 믿기 어려운 이 정토법문을 설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을 내고, 왕생하기를 발원하고, 이 한 마디 아미타불 명호를 오로지 수지(修持)함으로써 불도를 원만히 성취하도록 가르치신 것이다. 이는 모든 부처님이 행하는 경계로서 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그 심오한 뜻을 다 알 수 있지, 9법계(九法界: 보살ㆍ연각ㆍ성문ㆍ천상ㆍ아수라ㆍ인간ㆍ축생ㆍ아귀ㆍ지옥)의 중생들이 자력(自力)으로는 깊이 믿고 이해할 바가 아니다.ʼ
ʻ그러므로 알라, 아미타불 명호를 수지함은 얼마나 간단한가! 한 번 가르쳐 주면 곧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쉬운가! 일심으로 수지해 가면 왕생할 수 있으니 얼마나 빠른 지름길인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를 가로질러 뛰어넘고 생사를 단박에 뛰어넘어 일생에 불보살님들과 함께 지내면서 세 가지 불퇴를 원만히 증득하니 얼마나 돈교적이며 원교적인가! 왜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생각 생각마다 곧 부처님이고, 따로 관상을 지을 필요가 없으며, 더더욱 참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 생각 그 즉시 원만하고 밝아[圓明] 무량법문을 갖추고 있으며 모자람도 부족함도 없다. 상상(上上)의 근기도 그 범위를 초월할 수 없으며 하하(下下) 근기의 중생도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이 한 마디 나무아미타불에 익숙해지면 3장12부(三藏十二部)의 지극한 교리와 1천7백의 공안(公案), 그리고 3천위의(三千威儀)와 8만세행(八萬細行)까지도 그 속에 전부 들어있다.ʼʼ (우익藕益대사 『아미타경요해』)
염불수행 강령(綱領)
(철오대사)
진위생사(眞爲生死) : 참으로 생사해탈을 위해서
발보리심(發菩提心) : 보리심을 일으키고
이심신원(以深信願) : 깊은 믿음과 왕생원으로
지불명호(持佛名號) : 아미타불 명호를 간직하고 외우라
염불의 4대 비결
(황념조 거사)
염불 묘법 중에서 오직 지명염불(持名念佛)만 수행한다.
지명염불인 오직 한 구절 아미타불만 착실하게 칭념해가되,
불구일심(不求一心) : 일심불란하기를 구하지 않는다.
불제망상(不除妄想) ; 망상을 없애려 하지 않는다.
불탐정경(不貪淨境) : 청정한 경계를 탐착하지 않는다,
불참시수(不參是誰) : 염불하는 자가 누구인가 참구하지 않는다,
단지 나무아미타불 한 구절만 이어가는 것이 바로 ‘무상심묘선(無上深妙禪)’, 최상의 심오하고 현묘한 선(禪)이다. 이것이야말로 석가모니불이 진정으로 전해준 것[眞傳]이다.
염불가타 교의백게
(徹悟大師 念佛伽陀 教義百偈)
철오대사 지음 송찬문 번역
제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석존 교법 핵심 요체
오시교를 세로 꿰고 팔교 가로 포괄하네
一句彌陀,我佛心要,豎徹五時,橫該八教。
제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의미 취지 어떠할까
아는 자는 항상 적고 목석 귀들 훨씬 많네
一句彌陀,意旨如何,知音常少,木耳偏多。
제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주요한 뜻 분명하니
활 그림자 뱀을 낳고 금병에선 약 나오네
一句彌陀,大意分明,蛇生弓影,藥出金瓶。
제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 이름이 특별 방편
모든 근기 널리 거둬 따로 한 길 개통했네
一句彌陀,名異方便,普攝群機,旁通一線。
제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왕생문을 열어주니
복덕이 많음이요 적은 선근 아니라네
一句彌陀,開往生門,是多福德,非少善根。
제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임종 시에 부처 현전
석존 몸소 선언하고 육방 제불 찬탄했네
一句彌陀,臨終佛現,四辯親宣,六方共讚。
제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성불하는 표준이니
염불하는 마음으로 무생인에 들어가네
一句彌陀,成佛標準,以念佛心,入無生忍。
제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삼불퇴를 증득하니
단지 한번 왕생으로 보불위에 올라가네
一句彌陀,證三不退,只此一生,便補佛位。
제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십대행원 원만이라
보현보살 회향 극락 어찌 잘못 가르치랴
一句彌陀,滿十大願,豈得普賢,錯教了辦。
제1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흰 소가 수레 끄는 힘
빠르기는 바람 같고 가는 걸음 반듯하네
一句彌陀,白牛駕勁,其疾如風,行步平正。
제1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여래장심
물 떠나 파도 없고 금 그릇 원래 금이로다
一句彌陀,如來藏心,水外無浪,器原是金。
제1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묘진여성
꽃가지에 봄이 있고 만상은 옛 거울 머금었네
一句彌陀,妙真如性,春在華枝,像含古鏡。
제1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청정실상
언어 사량 끊어져서 형용하기 어렵도다
一句彌陀,清淨實相,絕議絕思,難名難狀。
제1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원융법계
전체 모두 진실하며 서로 얽혀 걸림 없네
一句彌陀,圓融法界,覿體全真,交羅無礙。
제1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대원경지
정보 의보 영상 겹겹 머금고서 비춰내네
一句彌陀,大圓智鏡,身土影含,重重掩映。
제1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공여래장
우주만법 나오기 전 절대 진리 형상 없네
一句彌陀,空如來藏,萬法未形,一真絕相。
제1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원만보리
하늘 보다 더욱 높아 구름들과 같지 않네
一句彌陀,圓滿菩提,天更無上,云不與齊。
제1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대반열반
밝고 둥근 달이 만리 창공에 차갑도다
一句彌陀,大般涅槃,一輪明月,萬里空寒。
제1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반야문을 열어주니
시방허공 일체 만법 한 입에 삼키도다
一句彌陀,開般若門,十虛萬法,一口平吞。
제2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화려한 집 문 열어주니
이로부터 들어가네 빨리 나를 따라오라
一句彌陀,華屋門開,從這裡入,快隨我來。
제2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보왕삼매 들어가서
대지처럼 만물 싣고 하늘처럼 덮어주네
一句彌陀,入王三昧,似地均擎,如天普蓋。
제2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대총지를 얻음이라
일체 만물 굴리면서 십이시를 부리도다
一句彌陀,得大總持,轉一切物,使十二時。
제2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자성 본래 공적하니
별은 북두성 에워싸고 강은 바다로 향하네
一句彌陀,性本自空,星皆拱北,水盡朝東。
제2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법계연기
정토 왕생 성불 원인 보리 성취 종자라네
一句彌陀,法界緣起,淨業正因,菩提種子。
제2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거울 서로 비춤 같아
회전 하니 서로 겹겹 머금으며 비추도다
一句彌陀,如鏡照鏡,宛轉互含,重疊交映。
제2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허공 서로 합함 같아
전혀 흔적 없지만은 동방 서방 분명 있네
一句彌陀,似空合空,了無痕縫,卻有西東。
제2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일대장경
종횡 문채 의미 심오 공령하며 짝이 없네
一句彌陀,一大藏經,縱橫文彩,絕待幽靈。
제2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일대장률
염불 순간 마음 정화 계바라밀 지님이네
一句彌陀,一大藏律,瞥爾淨心,戒波羅蜜。
제2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일대장론
염불 즉시 마음 열려 지혜 광명 분출하네
一句彌陀,一大藏論,當念心開,慧光如噴。
제3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일체 교법 비밀진언
본신통을 일으켜서 대위력을 갖추었네
一句彌陀,一藏秘密,發本神通,具大威力。
제3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경률론의 전체 대장
계정혜의 삼학 광명 한량없이 흘러나네
一句彌陀,渾全大藏,戒定慧光,流出無量。
제32송
한 마디 아미타불 노끈 원래 삼이건만
모르고서 뱀이라고 의심하니 어찌하랴
一句彌陀,繩本是麻,奈何不會,翻疑作蛇。
제3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듣고 보기 드물다오
거울숲속 영상이요 우레 소리 메아리네
一句彌陀,罕聞罕睹,影現鏡林,響宣天鼓。
제3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비유할 길 없도다
옛 거울에 영상 뵈고 땅에 수은 떨어지네
一句彌陀,無可譬喻,古鏡當台,水銀墮地。
제3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노파심이 간절하여
만 곡 배를 운전하고 천 균 노를 발사하네
一句彌陀,老婆心苦,運萬斛舟,發千鈞弩。
제3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유인 것이 분명하다
석존 설법 왕생 권유 노파심이 간곡하네
一句彌陀,明明是有,四辯八音,婆心苦口。
제3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무인 것이 확실하다
저 만상을 녹여 내 용광로에 들게 하네
一句彌陀,的的是無,鎔他萬像,入我洪爐。
제3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무이면서 유이기에
꿈속중의 산천이요 거울속의 꽃이로다
一句彌陀,亦無亦有,夢裡山川,鏡中華柳。
제3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유도 무도 아니거니
물위에 뜬 조롱박은 누르면 구르도다
一句彌陀,非有非無,捺著便轉,水上葫蘆。
제4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제일의제
백비조차 초월한데 사구엔들 떨어지랴
一句彌陀,第一義諦,尚超百非,豈落四句。
제4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공가중의 묘원삼제
최고 청량 연못이요 활활 타는 불더미네
一句彌陀,妙圓三諦,最清涼池,大猛火聚。
제4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대자재를 얻게 되니
범부 되고 성자 되고 전변 자재 융통세계
一句彌陀,得大自在,轉變聖凡,融通世界。
제4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유공자에 상을 주니
왕의 음식 차려 받고 육계 명주 손에 있네
一句彌陀,有功者賞,王膳盈前,髻珠在掌。
제4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어진 마을 터 잡아서
거주 정해 돌아가니 기로에서 방황 않네
一句彌陀,里仁為美,居卜來歸,枯椿非鬼。
제4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어렵지도 쉽지도 않아
왕생극락 구품연화 일생 닦는 심력이네
一句彌陀,非難非易,九品蓮華,一生心力。
제4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고향 길로 가건 만은
안타깝다 우치한 자 금 버리고 삼을 메네
一句彌陀,就路還家,可惜癡人,棄金擔麻。
제4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사바 탈출 첩경인데
네가 나를 안 믿으면 난들 너를 어찌하랴
一句彌陀,橫出娑婆,你信不及,吾末如何。
제4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생사해탈 성불 첩경
요긴한 준비물은 오직 믿음 발원 염불뿐
一句彌陀,歸元捷徑,緊要資糧,唯信願行。
제4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깊은 믿음 중요하니
구품 연화 꽃눈 싹이 신심에서 돋아나네
一句彌陀,要在信深,蓮芽九品,抽自此心。
제5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간절 발원 중요하니
마음속은 불이 타고 두 눈에선 피 흐르네
一句彌陀,要在願切,寸心欲焚,雙目流血。
제5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전일 염불 중요하니
오직 일념 끌고 가며 온갖 인연 베어 끊네
一句彌陀,要在行專,單提一念,斬斷萬緣。
제5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타성일편 맹세하고
이 한 생애 내던져서 쓸모없는 사람 되라
一句彌陀,誓成片段,拌此一生,作個閑漢。
제5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이렇게만 외워가서
백팔 염주 끊어지면 새 끈으로 바꿔 꿰라
一句彌陀,只恁麼念,百八輪珠,線斷重換。
제5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급히 말고 느릿 말고
입과 마음 하나 되어 또렷또렷 굴려가라
一句彌陀,不急不緩,心口如一,歷歷而轉。
제5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많을수록 더욱 좋네
활쏘기를 배워 오래 익힌다면 솜씨 좋듯
一句彌陀,愈多愈好,如人學射,久習則巧。
제5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마음 거둬 외워 가면
물 마신 듯 차고 더움 자신만이 알게 되네
一句彌陀,攝心密持,如人飲水,冷暖自知。
제5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비유컨대 우물 파기
진흙 근처 파내가니 비용 싸고 일은 더내
一句彌陀,譬猶掘井,就下近泥,價廉工省。
제5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나무 비벼 불씨 얻듯
열과 연기 나기 전엔 잠시라도 쉬지 말라
一句彌陀,類如鑽火,木暖煙生,暫停不可。
제5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온몸으로 떠 받들라
사람 목숨 무상하고 세월 다시 오지 않네
一句彌陀,全身頂戴,人命無常,光陰不再。
제6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불붙은 머리 불 끄듯
모든 힘을 다하여서 상품상생 기약하라
一句彌陀,如救頭然,盡十分力,期上品蓮。
제6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미묘 원만 지관이니
고요하고 또렷하며 섞임 없고 틈새 없네
一句彌陀,妙圓止觀,寂寂惺惺,無雜無間。
제6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험한 길이 평탄하여
보배 처소 바로 가고 화성에는 안 머무네
一句彌陀,險路砥平,直抵寶所,不住化城。
제6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물 맑히는 구슬 같아
어지러운 잡념들이 안 끊어도 없어지네
一句彌陀,如水清珠,紛紜雜念,不斷自無。
제6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이 문 바로 들어가면
금시조가 바다 갈라 바로 용 잡아 삼키네
一句彌陀,頓入此門,金翅擘海,直取龍吞。
제6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육진 절로 끊어지니
사자가 걸어가자 하이에나 놀라 흩네
一句彌陀,塵緣自斷,師子遊行,驚散野干。
제6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꼿꼿하게 외워가라
향 코끼리 강 건널 때 바닥 밟듯 할지니라
一句彌陀,驀直念過,一踏到底,香象渡河。
제6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형상 없는 마음 부처
극락 국토 장엄함은 다른 물건 아니로다
一句彌陀,無相心佛,國土莊嚴,更非他物。
제6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무위 대법
일상 중에 일념 염불 칼집 나온 보검이네
一句彌陀,無為大法,日用單提,劍離寶匣。
제6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번뇌 없는 진짜 승려
설산 속의 약 나무요 험한 길의 등불이네
一句彌陀,無漏真僧,雪山藥樹,險道明燈。
제7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보시도가 원만하니
간탐심을 깨뜨리고 무량 복덕 구족하네
一句彌陀,滿檀那度,裂破慳囊,掀翻寶聚。
제7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지계도가 원만하니
육근 모두 거두어서 삼취정계 원만하네
一句彌陀,滿尸羅度,都攝六根,圓淨三聚。
제7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인욕도가 원만하니
인아 법아 둘 다 공해 무생인을 깨달으네
一句彌陀,滿羼提度,二我相空,無生忍悟。
제7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정진도가 원만하니
육진에 물 안 들고 현묘한 길 직진하네
一句彌陀,滿毗梨度,不染纖塵,直踏玄路。
제7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선정도가 원만하니
행주좌와 선정인데 고목처럼 좌선하랴
一句彌陀,滿禪那度,現諸威儀,藏甚枯樹。
제7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반야도가 원만하니
경계 마음 공적하여 구름 벗고 달 나오네
一句彌陀,滿般若度,境寂心空,云開月露。
제7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생각 적정 전일하니
사바세계 안 떠난 채 보련화에 앉아있네
一句彌陀,想寂思專,未離忍土,已坐寶蓮。
제7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한 송이의 보배 연꽃
만법 유심 미묘함은 법이 본래 그러하네
一句彌陀,一朵寶蓮,唯心之妙,法爾如然。
제7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한 송이의 보배 연꽃
범부들이 믿지 않음 또한 그게 당연하네
一句彌陀,一朵寶蓮,凡情不信,亦宜其然。
제7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한 송이의 보배 연꽃
왕생 결정 믿지 않음 진정으로 가련해라
一句彌陀,一朵寶蓮,決定不信,真個可憐。
제8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한 송이의 보배 연꽃
비록 믿지 않더라도 이뢰야식 물들이네
一句彌陀,一朵寶蓮,直饒不信,已染識田。
제8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널리 유통 게으르랴
대비실에 들어가서 법공좌에 앉아있네
一句彌陀,宏通敢惰,入大悲室,坐法空座。
제8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다함없는 보배창고
신원염불 열어놓아 널리 함께 공양하네
一句彌陀,無盡寶藏,八字打開,普同供養。
제8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모든 번뇌 끊어버려
전체 온통 불심이라 불도 성취 빠르도다
一句彌陀,斷諸煩惱,全佛全心,一了百了。
제8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받을 업보 소멸하니
아침 해에 얇은 서리 용광로에 눈 조각들
一句彌陀,滅除定業,赫日輕霜,洪爐片雪。
제8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고통 과보 텅 비우니
중생 세계 육근 몸이 거친 대로 승묘하네
一句彌陀,能空苦報,世界根身,即粗而妙。
제8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삼장 원만 전환시켜
혹업고 그대로가 비밀장을 이루도다
一句彌陀,圓轉三障,即惑業苦,成秘密藏。
제8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원결 액난 풀어주어
자비 광명 우러르고 법의 환희 입게 하네
一句彌陀,解難解冤,慈光共仰,法喜均沾。
제8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갚지 못한 은혜 갚아
애욕 그물 찢어내고 해탈문에 들게 하네
一句彌陀,報未報恩,裂纏綿網,入解脫門。
제8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모든 악취 텅 비우니
만덕홍명 그 어디에 사량 언어 용납하랴
一句彌陀,空諸惡趣,萬德洪名,那容思議。
제9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인간 천인 인도하되
근기 따라 삼배 차별 구품 연대 어울리네
一句彌陀,機逗人天,參差三輩,掩映九蓮。
제91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소승들도 교화하여
좁고 졸렬한 마음을 대승으로 전향 하네
一句彌陀,化兼小聖,回狹劣心,向無上乘。
제92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차별 넘어 걸림 없어
문수사리 보현보살 대인 경계 그대로네
一句彌陀,超然無礙,文殊普賢,大人境界。
제93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미묘하여 불가사의
부처와 부처만이 이를 능히 아시도다
一句彌陀,微妙難思,唯佛與佛,乃能知之。
제94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역대조사 봉행하여
마명보살 논을 짓고 용수보살 왕생했네
一句彌陀,列祖奉行,馬鳴造論,龍樹往生。
제95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인연시절 도래하여
특이 향기 항상 맡고 염불결사 처음 했네
一句彌陀,因緣時節,異香常聞,蓮社創結。
제96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용상대덕 이익 주니
지자대사 권념하고 연수선사 염불 했네
一句彌陀,利大象龍,永明禪伯,智者教宗。
제97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 감응이 작지 않아
소강법사 화불 뵙고 선도 대사 광명 났네
一句彌陀,感應非輕,少康化佛,善導光明。
제98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차별 없이 가르치니
웅준은 지옥 벗고 유공은 죄 멸했네
一句彌陀,有教無類,雄俊入冥,惟恭滅罪。
제99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그대로가 무상심묘선
한번 왕생 불도 성취 광겁 공덕 원만 하네
一句彌陀,是無上禪,一生事辦,曠劫功圓。
제100게송
한 마디 아미타불 이치 알기 어려운데
백 게송을 문득 이룸 삼존 가피 입어서네
一句彌陀,理非易會,百偈俄成,三尊加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