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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선한 싸움
2015.10.11(주일) 윤점순목사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엡 6:10-18, 개정) 이 세상은 영적으로 보면 전쟁터입니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 ; 1807~1882)는 “이 세상은 넓은 싸움터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은 선(善)과 악(惡)이 공존하는 의(義)와 불의(不義)의 싸움터이다. 우리가 숨 쉬고 내뱉는 공기 안에는 수십억 마리의 병원균과 각종세균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십억 마리의 병원균과 세균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의 몸 안에 있는 면역체계가 세균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속은 보이지 않는 세균의 전쟁터인 것입니다. 우리 몸속의 면역력이 병균과 싸워서 지면 몸살, 감기, 배탈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생깁니다.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든지, 피곤하든지, 영양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병균과 세균들의 공격은 강해져서, 결국 면역력이 병균과의 싸움에서 지고,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처럼 건강도 병균과 싸워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싸움에는 크게 3가지, ‘자신과의 싸움’, ‘고난과의 싸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 있습니다.
1.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딤전 6:11-12, 개정)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Platon; B.C. 428~B.C. 347)은 “인간 최대의 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라고 했다. 사실 공부하는 학생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공부하는 것이고, 운동경기에서 우승하는 사람,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 모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이다. 더 놀고 싶고, 더 많이 먹고 싶고, 더 편하게 쉬고 싶어도, 절제하고 혹독한 훈련을 견디어 낸 사람인 것이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1세(Bonaparte Napoleon ; 1769~1821)는 “내 안에 있는 괴로움을 극복하지 않고, 정복한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얻은 승리가 진정한 승리입니다.
2. 고난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시 119:71, 개정)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인생에는 고난과 시련과 역경이 있습니다. 고통과 환란이 닥쳐올 때, 낙심하지 않고 고난과 싸워서 승리해야 합니다.
독일 베를린의 막스프랑크 교육연구소에서 15년 동안 1000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성공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는 세 가지 공통점’을 찾아냈습니다. 첫째 고난을 체험한 경험이 있었고, 둘째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경험이 있었고, 셋째 인생의 어두운 면을 일찍 체험했습니다. 고난, 가난, 인생의 어두운 면, 이것이 성공의 공통점입니다. 고난과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성공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나라도 5천년 역사가 고난의 역사입니다. 일제의 36년간 식민지 생활은 고난 그 자체였습니다. 일본은 아직도 일제의 식민지 고통에서 있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나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세계 경제 10위권은 쉽게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선조들의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통하여 지금의 잘 사는 나라가 되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마다 고난을 통하여 믿음을 연단시키십니다. 사람들은 어려워야 하나님을 찾습니다. 갈급한 심령이 되어야 주께 부르짖습니다. 내가 열심히 사는데 나에게 왜 이러한 고난이 올까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을때까지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가 나의 고난을 주께 내려 놓고 기도할 때 우리의 진정한 사사가 되셔서 우리를 고난과 어려움에서 구원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고난과 싸워서 승리하여야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고난없이 성공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고난과 싸워서 승리하여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1858년 뉴욕에 한 아이가 태어났는데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절었고 시력도 아주 나빴습니다. 게다가 천식까지 앓아서 앞에 있는 촛불을 끌힘도 없었습니다. 부모는 이 아이가 과연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11살 때 아버지가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다.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오히려 네 장애 때문에 모든 사람이 너를 존경하게 될 것이다.”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소년은 아버지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장애의 고통과 싸워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23살에 뉴욕 주 의원, 28살에 뉴욕 시장, 42살에 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1901년 43살에 미국의 26대 대통령이 되었고, 1906년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했다. 이 사람이 바로 데오도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 1858~1919) 대통령이었습니다.
고난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약 5:13, 개정)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3.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인생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악한 마귀와의 싸움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악한 세력, 마귀들이 있어서 교묘한 방법으로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악한 영들과 싸워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어떤 것입니까? 1) 진리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복음의 진리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2) 믿음의 방패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전쟁터에 나가려면 방탄조기를 입어야 적들의 총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악한 영의 불화살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면 이단들의 공격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4)기도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정원 목사님의 대적기도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의 책에 악한 영들은 늘 우리 주변에서 공격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기도를 하면 악한 영들은 순식간에 다 물러 간다고 합니다.16세기 독일의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도 “역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사탄이 싸우는 전쟁터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의(義)와 정의(正義)를 이루시고, 악한 마귀, 사탄 세력은 불의(不義)와 죄악(罪惡)을 일으킨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결국은 선과 악의 싸움에서 선이 이기고,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에서 하나님이 승리하신다. 그렇다면 어느 편에 서겠는가? 하나님의 편에 설 것인가? 마귀 사탄의 편에 설 것인가? 세상의 전쟁터에서 승리하는 인생을 살려면, 자신과의 싸움, 고난과의 싸움,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에게 성공과 행복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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