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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장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대곡리 반구대 연화산 02. 산행일자 : 2014년 6월 14일(토요일) 03. 산행날씨 : 구름 04. 산행코스 : 반구대 암각화박물관--->반구교--->이정표 반구대방향--->화장실쪽 팜스테이 들어가 산쪽으로 접근--->산속진입--->묘 몇개지나--->동암사 갈림길(절에서 목탁소리들림)--->몇십미터 지나 왼쪽(주의구간)산허리--->봉우리(리번참조)--->흙길임도만나 좌측 넓은 길(잔디, 전망대)--->임도 시멘트길 직진--->여기서는 임도를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마지막 임도만나 조금가면 정상 및 KBS 송신소--->진행방향 직진하여 우측 반석(식사)--->산불초소--->임도사거리(체육공원)--->100미터가 좌측 능선진입--->봉우리에서 급경사 하산하듯--->임도마주치면 좌측으로 진입--->조금가다가 우측 봉우리로 접근(조폐산악회 리번 참조)--->봉우리에서 우측--->길이 희미하므로 계곡으로 내려간다는 확신필요함(한실계곡)--->한실계곡 작은 폭포--->건너 산기숡접근--->좌측 농가(라디오소리 나옴)--->반구대가는길 이정표보고 우측도로--->계속 시멘트 전진(옆길 신경쓰지말고)--->공터나오고 우측 산소보이면 좌측 산으로 진입(리번참조)--->반구대 임도--->천천히 걸어서 암각화박물관(6시간 40분) 05. 찾아가기 : 경부고속도로 언양IC--->국도35번 언양방향진입--->언양읍내 지나--->반구대 암각화표지판보고 우회전--->암각화 박물관 주차 06. 기록들 (1) 36000보 (2) 11마일(17k) (3) 1089cal 07. 소감 : 멀리 가는 것도 부담된다. 그래서 전에 울주 은편에서 숲속을 헤치고 오른 적인 있는 연화산으로 다시 갔다. 이번엔 정 반대인 반구대에서 오르기로 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입구부터 애매했다. 반구교를 지나 삼거리에 이정표가 서있는데, 직진하여 화장실이 보이고 그 옆에 로프로 막아놓은 입구가 보인다. 선사시대 움집도 보인다. 지금 한창 공사 중이라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가 연화산 등산로 입구를 물어보았다. 아침 8시 50분에 사유지에 나타난 이방인을 보면 짜증날텐데 전혀 그렇지 않아 의외였다. 이럴 때 사람좋다고 하지않으랴!!! 친절하게 입구를 안내까지 해주니 무어라 할말이 없다. 안행재를 지나 숲길로 올랐다. 실은 이 팜스테이 공간에 들어서면서 직감적으로 '저기가 오르는 입구이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가지고 간 자료에 따르면 안행재를 왼쪽에 두고 오른다고 하여 나의 직감을 의심하여 주인장에게로 가 안행재를 물은 것이다. 산 속에 진입하면서 어떨 때에는 정보보다는 직감이 더 맞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 보았다. 연화산은 생각보다 긴 여정이고 길이 묵혀 풀을 헤치고 가야할 등로가 많다. 단언컨데 몇년 안에 연화산 등산코스는 자연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짐작하였다. 특히 정상에 들어선 방송국 송신소는 그런 상황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등산하는 동안 시야가 뚫리는 곳은 몇번 밖에 없다. 한마디로 깜깜이 산행이다. 길눈이 어두운 산애호가들은 친구를 동반하지 않고 나홀로 산행은 그만두시길. 단 주위의 반구대와 천전리 각석, 대곡박물관 구경이라면 몰라도.
<반구교> <이 삼거리에서 괜히 대곡박물관쪽으로 가지 말고 조금 직진하여 화장실 옆 로프 가로막이를 통과한다>
<바로 이곳으로 진입> <팜스테이에서 본 반구대> <이 길로 접어든다>
<임도 흙길에서 본 치술령> <임도사거리에서 직진한다> <연화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정상 직전 치술형과 은편>
<정상지나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치술형, 앞은 국수봉>
<체육시설에 서 있는 이정표, 범서방향으로> <많은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한실계곡>
<사진으론 알 수 없으나 깊이를 알 수 없다>
<한실계곡에서 나오면 아래로 보이는 한실마을이 보인다> <반구대 방향으로 방향을 틀다가 본 한실계곡> <반구대 가는 길에서 본 사연호 버들> <뒤에서 본 반구대> <이 이정표에 내리니 6시간 20분이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 |
첫댓글 안박사님께서 길을 개척하시고 계시군요. '부르도자 안'이라고나 할까? 다른 분들은 알랑가몰라....^^
깜깜한 숲속에서 무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