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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한 새로운 설명 9
Why Does Salvation Matter Now? | Thinking Through Salvation | Episode 9
원본 영상
https://youtu.be/HcWBvePmNkg?feature=shared
번역본 영상
구원에 대한 새로운 설명 9.
왜 지금 구원이 중요할까?
이 영상 모음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구원의 전체 개념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어쩌면 오해하고 있지 않는지 하는 것입니다. [음악]
이 영상 시리즈에서 우리는 구원을 성경 전체의 이야기에 비추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많은 사람들은 구원이라는 말을 들으면 죽어서 천국에 갈 것을 생각을 합니다. 저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구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그런 식으로 이해하고 상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시리즈에서 말한 모든 것을 듣고 난 후에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이런 말을 할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생각이 왜 잘못된 걸까요?”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부분적으로는 그렇게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당신이 하는 그 말의 의미가 사람의 죽음 이후에도 사람을 돌보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인간의 이해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을 준비하신다는 뜻이라면, 그런 뜻이라면 괜찮습니다. 계속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훌륭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신약성경에서는 사람들이 가는 장소나 죽은 후의 신분을 표현하기 위해서 천국이라는 단어를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잠시 멈춰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사실 신약성서가 인간 구원의 이야기를 할 때는 부활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메시아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되는데, 그것은 현재의 삶보다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전혀 다른 세상이 있게 되는데, 그 때는 예수께서 자신의 공적 사역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시작하신 일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오실 때입니다. 그래서 다른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우리가 하늘에 진짜가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왕국 백성이 되어야 한다는 명령을 저버리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세상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이루라는 명령도 저버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에 간다는 이야기를 간직하고 살아가면서도 자신들이 뼛속 깊이 알고 있는 것은 자신들이 사랑과 관용과 용서와 화해를 위해 사는 백성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세계에서 이런 것을 위해 일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어떤 설교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제가 학생이었을 때, 런던 거리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노숙자들을 위해 자신을 바쳐 일하며 놀라운 일을 했던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자신의 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에, 누군가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좋은 일은 이 사람들이 왜 노숙자가 되었는지와 왜 궁핍하게 되었는지를 살펴서, 실제로 그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를 슬프게 한 일이 있었는데, 질문을 했던 바로 그 사람이 바로 물러서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때 제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지금도 저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책임회피의 구실일 뿐입니다. 그가 아무리 좋은 일을 하고 있더라도 해결될 수 있고 해결되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일이 확실히 19세기 초에 일어났습니다. 노예 무역이 폐지된 것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이루어 낸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면, 한편으로는 천국에 가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 사이의 이분법에 단호히 반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일을 이루어 낸 사람들은 하늘과 땅의 비전을 하나로 묶은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은 하나님의 세상을 변혁시키는 일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아니면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가 폐지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일을 이룬 사람들은 데스몬드 투투 주교처럼 구원이 단지 천국에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를 거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는 이것이 시스템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변명임을 알았습니다. 특히 시스템이 자신의 특권과 자신들의 목표와 권력 같은 것을 위해 유리하게 작용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다시 한번 중요한 것은,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이런 목적을 잃어버립니다. 그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여기서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꾼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여러 번 사용한 예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성당에서 작업하는 석공들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한때 영국 중부 지방의 대성당 운영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렸는데, 길 바로 아래에는 수백 년 동안 그곳에 있었던 석공 작업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상상을 해 봅니다: 어떤 석공이 500년, 600년, 700년 전에 이만한 돌 조각을 깎고 쪼아내는 임무를 맡았다고 합시다. 석공장인이 그에게 이것저것 지시를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누군가가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라고 말했다면, 그 석공은 내가 대성당을 짓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대성당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석공 장인이 와서 조각된 돌을 모두 모아 구불구불한 중세 시대의 발판(Scaffolding, 비계) 위에 올려 놓을 때, 석공은 대성당의 정면을 올려다보며 자신의 작은 돌 조각이 새로운 자리에 놓였을 때 더 심오한 의미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석공은 자기가 들은 대로 일하던 때에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대성당을 건축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대성당을 위하여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과 같은 일이 언제 일어납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서, 현 세상에서 우리의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일어납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 내용은 어린양이 죽음을 당하심으로 우리를 값으로 사서, 건지시고 구원하셨다는 내용입니다. 그냥 뒹굴뒹굴하다가 천국 가면 그걸로 끝인 것이 아니라,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나요? 우리가 부름 받은 목적은 여러 가지 일과 수천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수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양한 일들은 모두 합쳐져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그 일들은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는 표지판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표지판의 문제는 사람들이 그 표지판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합니다. 사도들이 바라보는 일들이 일어날 것인데,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가리켜 주는 진정한 표징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 그들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정말로 그렇게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지판이 있다는 사실이 편안하고 쉬운 길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종종 그 표지판은, 누가복음 2장에서 성전에서 마리아가 들은 것처럼, 비방을 듣는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즉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기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정표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진정한 표시입니다. 교회 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성례전(세례, 주의 만찬, 떡을 떼는 식사)은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를 가리키는 표지판입니다.
또는 성례전은 현재 우리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미래를 보여주는 작은 조각일 수도 있습니다. 성례전이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를 살아가는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새로운 창조의 작은 실제 모델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더 넓은 세상에 구원의 표징이 되기 위해 스스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구원의 표징은 부분적으로 교회 생활에서 반드시 나타나야 함에도 비극적으로 너무 드문 것이지만, 화해와 치유, 희망의 표징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은 뼛속 깊이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신약에서 바울과 다른 사람들이 교회가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에베소서 2장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선한 일을 준비하셔서 우리에게 앞장서서 그 일을 하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단지 한 묶음의 도덕적 규칙을 지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매우 내면적이고 매우 도덕적입니다. 분명히 행동이 중요합니다. 바울도 그 점을 강조합니다. 선한 일은 교회가 세상 안에서 세상을 위해 행하는 일입니다. 윌리엄 템플(William Temple)은 교회야말로 비회원들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교회는 치유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관심을 갖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것들이 표지판이 되어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의 새 창조가 진행 중이며 계속될 것인데, 의심할 여지없이 고난과 잘못된 방향과 실수를 겪으면서 예수님께서 구원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뒤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의 찬양의 배경에는 출애굽의 구원이 있으며, 좀더 가까운 화면에는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돌아오는 모습이 있을 것이며,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예수께서 이루신 일들이 자리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거기에 있음을 놀라워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는 즐겨하며 일하지도 않았고 적합하지도 않지만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전체 그림에서 일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우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세계 전체를 위한 것이며, 그 안에서 우리들이 함께 구원받는 것입니다.
[음악] 이 시리즈에는 구원의 전체 의미에 대한 여러 영상이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음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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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collection of videos we're thinking through how we understand, and perhaps misunderstand, the whole notion of salvation. [Music]
In this series of videos we've been talking about salvation within the whole Bible story. And as I've said before, many people, when they hear the word salvation, they think of dying and going to heaven. And I suspect that people on the street, whether Christian or not, would have that meaning of the word in their heads, in their imaginations. And people might say to me, even after all I've been saying in this series, So what's wrong with the idea of dying and going to heaven? And the answer is partly, well, there's nothing so wrong with it.
Because if by that you mean that there is a God who looks after people after and through their death and a God who has prepared for those who love him things which pass human understanding and Imagination - if that's what you mean by it, then okay. Hang onto that. That's great. It's just that it's quite noticeable that the New Testament never uses the word heaven for the state or the place where people go or what they are after they've died. And that should give us cause to pause and think a bit. Because actually the New Testament, when it tells story of human salvation, tells the story of resurrection. That when we die, we go to be with the Messiah, with Jesus himself which is far better than the present life.
But then there is a whole other world when Jesus comes again to complete what he launched in his own public career and in his death and resurrection. So that on another level, if we then start thinking about, well, going to heaven's the real thing, that can take away from the imperative to be kingdom of God people here and now, the imperative actually to make a difference in God's world. Most Christians, even if they embrace the going to heaven narrative, still know in their bones that they're supposed to be people of love, of generosity, of forgiveness, of reconciliation who will work for those things in God's world. But from time to time there are preachers who say you shouldn't be worried about that because the important thing is to get people into heaven.
I remember, again when I was a student, somebody who was giving himself to work with the poor and the homeless on the streets of London and was doing an amazing work. And I listened to this man talking about his work. And in the question and answer somebody said to him, Wouldn't it be good if we could find out why these people are homeless, why they're destitute, and actually address the underlying causes?
And to my sorrow, the person in question backed right off and he said there's nothing we can do about that until Jesus returns. All we can do is some Band-Aid work in the present time. And I remember thinking then, and I think very much now, that is simply a cop-out. However much good work he was doing, there are structural issues which can and should be addressed.
That happened, obviously, in the early 19th century with the abolition of the slave trade. And that was done by people who were resolutely opposed to the dichotomy between going to heaven on the one hand and making the world a better place on the other. It was done by people who held those heaven and earth Visions together, and together they made a radical difference in transforming God's world.
Or think more recently of the abolition of apartheid in South Africa. That was done particularly by people like Archbishop Desmond Tutu who refused to think that salvation meant simply going to heaven. He saw that that was an excuse made by people who said therefore we don't need to change the system, especially when the system was serving their own privilege, their own aims and power and all the rest of it. And so again, it's a matter of heaven and earth coming together.
And it's so easy to be distracted from that. But then people will say, So what you're saying is we build the kingdom of God by our own efforts here and now? Absolutely not. Paul talks about my fellow workers for God's kingdom. He doesn't say we are building the kingdom. He says we're building for the kingdom.
And the illustration which I've used many times for this is that of the stone masons working on the great cathedral. I was once privileged to take part in the running of one of the cathedrals in the English midlands, and there was a stone mason's yard just down the road which had been there for hundreds of years. And I imagine a stonemason five, six, seven hundred years ago being told he had to carve and chip away at this bit of stone and the master mason has told him because of this and this and this. And if somebody had said, ‘What are you doing?’ He wouldn't say I'm building the cathedral.
He would say I'm working for the cathedral. But then one day when the master mason would come and would gather up all the carved stone and put it up on the rickety old medieval scaffolding, the stone carver would look up at the front of the cathedral and see his small bit of stone meaning far more in its new setting than it had possibly meant when he was just doing what he'd been told then. He wasn't building the cathedral. He was building for the cathedral. Something of that same thought is what's happening when we, as God's image bearers, are taking our responsibilities seriously in the present world. We are called to be the royal priesthood.
Revelation 5 praises God because, by the death of the Lamb, we have been purchased, rescued, saved. Not so that we can hang around and just go to heaven and that's the end of it, but so that we can be the royal priesthood. How does that work? We are called to do things, different things, many thousands of different vocations. Different things which all together contribute to building for the kingdom. To being signpost makers for the kingdom. The problem with signposts is, of course, people ignore them. And in the New Testament we see this, that there are things which happen which the apostles see are genuine signs to God's New Creation which will happen when Jesus returns.
But many people hate that because it calls them to account and tells them they're going the wrong way, as indeed they are. And so the fact there being signs doesn't mean there's a smooth easy progress. Far from it. Often the signs, as was said to Mary in the temple in Luke 2, can be signs that are spoken against. And that's the story of the church, is being signpost makers whether or not people want to pay any attention to it. But these are true signs of what's to come. Just like in the life of the church, the sacraments - baptism, the Lord's Supper, the bread-breaking meal - these are signposts to God's future.
Or, if you like, they're little bits of God's future coming forwards to meet us in the present, to remind us and to energize us to be people of God's future even in the present. So we are called to be, as I've said before, small working models of New Creation. This is the story of salvation. We are saved ourselves in order to be signs of salvation to the wider world. And those signs of salvation are partly that, in the life of the church, people ought to see - tragically they often don't see - signs of reconciliation and healing and hope which people know in their bones the world desperately needs. But also because, when in the New Testament Paul and others talk about the church doing good works - Ephesians 2 he talks about God having prepared good works for us to go ahead and do them.
He's not meaning simply keeping one set of moral rules. That's very inward looking, very moralistic. Obviously, behavior matters. Paul takes that for granted. The good works are the things the church does in and for the world. William Temple said the church is the only society on earth that exists for the benefit of its non-members. Right from the beginning, taking their cue from Jesus, the church was into healing, the church was into education, the church was into the care of the poor. And those work out in many different ways.
These are the signs that God's new creation is on the way and will continue, no doubt with suffering and false turns and mistakes made, until the day when Jesus returns to complete that work of salvation. And we will look back and praise God for a rescue which has the Exodus as its backdrop, the return from exile as its closer screen, and then the achievement of Jesus at the heart of it all. And we will praise God that thereby we have been, much to our surprise, and despite our own unwillingness and unfittedness, we have been part of that whole work of salvation. Not for ourselves only, but for and in God's whole creation.
[Music] We have several videos in this series on the whole meaning of salvation. Please feel free to click the link to follow and watch the nex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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