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미시령옛길 절개면 붕괴와 낙석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에서 낙석 방지시설 설치 및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낙석방지시설은 낙석예방과 함께 예측하지 못한 낙석의 도로유입을 막기 위하여 낙석이 예상되는 구간의 절개면 전체 또는 일부에 설치하여 낙석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도로이용자들의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방지하게 됩니다. 이 공사로 절개지에 접한 차선이 통제됨에 따라 편도1차선의 도로인 미시령옛길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공사구간에서 교차통행(교행)을 해야 합니다. 교통안전요원의 유도에 따라 서행하면서 안전운행하세요!
▣ 공 사 명: '미시령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 공사현장: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번지 일원 (지도 참조) ▣ 공사내용: 토공(발파암 3,401㎡), 비탈면안정공(A=1,809㎡), 포장공(아스콘 A=758㎡), 배수공(L형측구 L=230.0m, 맹암거 L=230m) ▣ 공사기간: 2015년 8월 20일 ~
※ 도로에 접한 산기슭이나 절개면이 많은 강원도의 산간도로에서는 호우시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와 법사면 붕괴, 토사유출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백두대간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통과하는 미시령옛길의 경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절개면이 많고 경사가 심해, 봄철 해빙기와 여름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낙석과 토사유출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곤 합니다. 절개면이 많은 강원도의 산간도로 운행 시, 낙석과 토사유출 위험에 특별히 유의하면서 항상 방어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