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은 순천 시내중심에 위치한 높이 355미터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자락은 제법 넓어
여러 자연 마을을 끌어안고 있으며 봉화를 올렸던 이름에 걸맞게 조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서남쪽으로 동천과 구 시가지 순천만을 바라보고 , 남동쪽으로는 신시가지와 광양만을 바라보며
북쪽으로는 서면공단과 문유산, 병풍산, 바랑산을 바라본다.
봉화산은 조선시대에 봉수가 있었던 것에서 지명이 유래하였으며 성황당산(城隍堂山)이라고도
불리었다. 대동여지도에는 성황당으로 1872년지방지도에는 성황봉대로 기재되어 있으며
봉화가 묘사되어 있다. 현재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해발 355m 순천 도심부에 위치한 대중적인 산 봉화산 3부 능선에 자연지형에 맞게 기존의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해 평지형태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봉화산 둘레길
은 개장이후 많은 관광객들과 트레킹코스로 수많은 트레커들이 몰리고 있다. 총 연장 13km
로 용당동과 조곡동, 생목동과 조례동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출발지점인 죽도봉
공원에서 한바퀴를 걷는데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2014년 3월말 개장하여 아정표와 안내판
과 같은 편익시설이 설치되고 있어 건강한 생태도시 구축은 물론 시민들의 힐링공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전 구간동안 소나무 전나무 삼나무 편백나무와 교목등 울창한 나무들이 터널 숲을 이루고
수려한 장관이 더해져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길이며 특히 길 바닥이 황토길로서
발과 무릎에 부담과 리스크를 주지않는 최상의 트레킹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둘레길이다.
* 트레킹 일시 : 2014년 9월 21일
* 출발지 : 운남주공6단지육교(8시30분)
* 경유지 : 현진1차정류소(8시35분)- 첨단호수공원주차장(8시45분)
- 비엔날레 주차장(9시00분)
* 걷는 트레킹 장소 : 순천 봉화산 둘레길
* 지역 : 전남 순천시 용당동 서면 조례동
* 트레킹코스 :
장대공원⇒청춘데크길⇒죽도봉광장⇒분기점⇒ 업동저수지⇒망북약수터
⇒ 당본쉼터 ⇒ 시대아파트전망대 ⇒봉화그린빌갈림길⇒ 생목안골⇒
분기점 ⇒ 죽도봉주차장 (11.5 km / 4,5~5시간 소요)
*난이도 - ▷속도 : 초급 ▷고도 : 초급 ▷거리 : 중급
전 구간 황토길과 솔숲길
* 참가비 : 25,000원(차량비, 뒷풀이)
* 비엔날레 승차분은(비), 동부아파트는(첨), 현진1차 버스정류소는(현),운남동은(운)로
준 비 물
장비 : 걷기는 등산과 달리 고가의 의류, 장비 필요 없음
다만 신발은 밑창이 두꺼운 등산화,트레킹화
기타 : 도시락. 걷기와 계절에 맞는 옷/간식(과일 등)/식수(보온병)/
수건/모자/장갑 /여벌옷/상비약/
신발은 오프로드 트레킹화나 등산화 착용
주의사항
트레킹시 모든 안전사고는 카페지기나 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 형사상 책임이 없습니다. 이에 동의한 경우에만 참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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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예의와 품위를 갗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