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에는 출발 시간에 비가 억수같이 와서 암자순례를 취소하였습니다.
먼저 밀양 만어사부터....
고기가 변해서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으로 구름이 바다처럼 절경을 이루고 있네요.
돌을 들고 큰 바위 돌을 치면 맑고 고운소리가... 속이 비어있는 소리입니다.
직접 돌을 들고 쳤는데....둔탁하게 들리는 돌도 있고, 맑은소리가 나는 돌도 있었습니다.







김해 모은암으로 갑니다.






16나한전에 나한님들이 동굴에 모셔져 있습니다.

관음전



모음각이 집인 삽살이~~~
저희들을 인솔하고 가신 총무스님을 향해서 얼마나 짖어대는지....스님을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모은암 스님이 승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좋아서 달려들고... 짖어 댄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서 오줌도 막~싸구요...ㅎ
사진 찍는다~~가만히 있어~~포즈 취하고~~말을 알아듣는지 나대지 않고 조신하게 있어주네요~이쁜 놈~

왼쪽에 있는 아주 거대한 바위가 엄마바위로써 절의 신장역할을 한다고 모은암의 기도스님이 말씁하십니다.

점심공양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모노레일?로 운반중입니다.
사진으로는 볼 수없지만 복덕월님이 아래를 보며 올라와서 마이 무서웠다고 합니다. ^^
하산할때는 보명심도 같이 슈~~~~~웅은 아니고, 걸어 내려가는 우리와 도착지점에서 만났어요~







하산하면서 우리들끼리 흥에 겨워 노래 부르고 약간의 율동도...위로 찌르고 아래로 향하고 팔을 흔들어....
가사를 다 못외워서...흥얼흥얼....햇살좋고 바람도 적당해...
봉하마을에서는 사진을 촬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닥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감정이 아닌 돌아가신 분에 대한 슬픔과 아픔의 감정으로....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성불합시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