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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해경운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경운산(자영)
터키 날씨 비자 환율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 위치해 있는 터키는 히타이트에서, 로마, 비잔틴제국, 오스만 대제국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거쳐간 곳이다. 초대교회의 흔적이 남아있어 많은 성지순례객들이 터키를 찾음과 동시에 오스만 투르크제국의 화려했던 이슬람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현재는 이슬람국가로서 자리잡았다. 한국동란시 참전으로 맺은 인연으로 인하여, 한국인을 '코렐리'(Koreli)라고 부르며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 터키!! 문화만이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신비의 나라 터키로 떠나봅시다.
1.터키(Turkey) ◈수도 : 앙카라(Ankara, 260만명) 터어키는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세속화된 나라로서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종교적 규율 적용에는 엄격하지 않은편이다. 법률이나 사회기구가 이슬람 원리를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의 전통과 관행이 매우 중요시 된다. 회교 국가이나 토·일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등 서구화된 면모를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적이다. 매년 날짜가 다르다.바이람 전 한달동안은 라마단(Ramadan)으로 일출부터 일몰 시간까지 금식하는데, 가장 큰 종교 축제인 바이람 기간중에는 새옷을 입고 친척 방문 등을 하며,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카드를 보낸다. 터어키인들은 친족과 가족의 유대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은 가장의 권위를 존중한다. 한국인을 '코렐리'(Koreli)라고 부르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문제발생시 적극 도와주려 한다. 전통적으로 체면과 무예를 존중하며, 매우 정열적이고 다혈질이나 서두르지 않으며, 신앙의 전사(戰士)라고 불리는 가지(Gazi)의 정신을 윤리의 주요 덕목으로 생각하고 있다. 터어키인들은 민족의식이 매우 강하며, 지정학적인 특성으로 동서양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을 갖고 있다.
2. 터키의 유래
3. 터키날씨
에게해 및 지중해 연안은 겨울이 온화하고 비가 많으며 여름은 건조하고 뜨겁다. 다만 우리나라와 다른 것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봄과 가을이 짧으며 여름은 건조하고 겨울엔 비나 눈이 잦은 우기성 기후를 보인다.
◎ 방문적기 : 일반적으로 4~5월, 9~10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4. 터키비자 (참고: 비자필요 및 면제국가)
5. 항공편
6. 공항도착 후
7. 터키환율
8. 교통요금
8. 터키호텔 1급이라 하면 우리나라의 허접한 모텔 수준이며, 특급이상은 중국여행시 4성급 정도임. (호텔 이용요금은 1급과 특급의 차이는 하루 약 30,000원정도)
9. 국제전화 이용(국가번호 +90)
☞ 한국으로의 전화
10.물가정보
11. 터키전기 220V 50Hz
12. 기타
13.터키 관광명소
터키 여행정보 기독교와 이슬람이 만나는 교차로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터키는 의미 깊은 곳이다. 물론 그 이후로 오스만 투르크제국이 강성하면서 완전히 이슬람 문화에게 점령 당했지만, 아직도 터키 곳곳에서는 그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터키특유의 어촌정경,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고고학측면의 흥미로운 수수께끼들, 해안지대 특유의 평화스러운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스탄불과 마르마라 해안지역으로부터 이즈밀, 에게해, 안탈야지방을 넘어 동부지역과 지중해지역을 찾는 겨울여행에도 기후에 따른 장애요소는 전혀 없다. 중앙아나트리아는 중앙아시아 건조 초원지대 특유의 기후가 함께하고 있는 곳으로 여름에도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어 터키의 고대역사적 유물들을 손쉽게 둘러 살펴 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주야를 통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국토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서남 아시아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 두 대륙을 잇는 도시로 동서 문화의 접점이 되고 있다. 정식 국명은 '터키 공화국(Republic of Turkey)'이다. 유명하다.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다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동양 처럼, 동양에서는 유럽 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선진국의 유럽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스, 불가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6.25 파병을 통해 '형제의 나라'로 칭해지고 있으며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었다.
[터키여행 준비물]
목베게. 양산. 팔토시. 보냉병. 챙 넓은 모자. 부채. 목베게는 긴 이동시간에 요긴합니다.. (허리가 안 좋은 분은 장시간 차량이용시 허리에 대면 좋습니다). * 부피를 차지하는게 싫어서 바람 넣었다 뺐다 하는 거 장만해서 갔어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양산은 모자를 써도 뜨겁거나.. 모자에 머리가 자꾸 눌려서 쓰기 싫을 때 요긴하지요..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 많이 번거롭긴 하답니다.. 그래도 저는 모자보단 양산이 더 요긴했네요..
여기서 팔토시라는 건.. (등산용 여름 팔토시 필수용 ...) 흔히 골프 치시는 분들이 타지 말라고 많이 사용하시는 건데요 긴팔 옷에서 팔만 잘라 놓은 듯한 모양이죠.. 시원하고 타지 않고 좋습니다..
그리고 보냉병 가져갔어요..냉장고 시원한 호텔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들고 다니는 물..금방 미지근해져서 좀 ..^^;; 그리고 모자는 챙이 넓은 것이 좋아요.. 목도 따까워요.. 볼도 따갑고..후후후 부채는 여러모로 좋아요..궁전 내부가 좀 덥답니다..
4> 자외선 차단체는 넉넉히...일회용 마스크 팩 심지어 발등에도 발라야 합니다..발등에 줄무니 생기거등요...ㅎㅎ 2개씩 가져가라는 건 아닙니다..양을 확인해보시라는 거에요.. 그리고 여름에도 건조해서 수분크림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몸에 바르는 바디로션도 좋을 듯 하고.. 일회용 마스크 팩은 정말 필수입니다.. 얼굴이..코는 더 그렇고..ㅋㅋㅋ
5> 구급약은 잘 챙겨가세요.. 생각보다 아푸신 분들 많이 생깁니다.. 머리가 아푸거나.. 목이 아푸다거나.. 삐긋 하거나.. 상처 나거나..배탈 나거나.. 감기 걸리거나..그리고 멀미도 하십니다.. 여정이 길고 에어콘 계속 사용하고 날은 정말 덥고.. 음식이나 물이 안 맞고.. 그래서 그런 듯..
6> 2컬레 신발.. 너무 더워서 신발 창이 벌어지는 일이 생깁니다..그럼 버려야져.. 저희 팀에서도 2분이나 그렇게 되어서 버렸습니다..^^ 보는 저도 안 믿어지더라구요.. 다행히도 그분들도 여분의 신이 있으셔서 무사히 여행 마칠 수 있으셨답니다..ㅎㅎㅎ 저는 스포츠 샌달이랑 운동화 가져갔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이 걷는 날이 있어여..가이드가 말해 줍니다.. 그땐 운동화가 좋아요..
7> 적립카드 마일리지 카드 적립을 위해서 실물 카드 필요합니다..챙기시구요.. 면세점에서 캐시백 적립해주더라구요... 면세점 이용 할 생각 있으시면 챙기시는 게 좋아요..
8> 환전 달러나 유로 모두 사용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었어여.. 아마 패키지라서 그랬고, 관광지로만 다녀서 그랬던 것 같아요. 개인경비로는 선물을 많이 사지 않는다면 2인 300달러 내에서 충분할 것 같아여. 물2개 1달러. 화장실 2명이 1달러. 팁1달러.... 어짜피 옵션도 선택할 게 딱히 없던 일정이라 더 가능했던 듯.. 하지만 열기구탑승 등 선택옵션이 가능한 경우는 더 준비하셔야겠죠. 특히 남자들은 맥주 정말 자주 마십니다..ㅋ 개인차는 분명히 있느니 그냥 참조만..
9> 복장 음.. 예쁘게 시원하게 입으시면 사진도 이뿌게 나오고 좋아요.. 하지만 피부가 안 좋으신 분들은 좀 얇고 긴 옷 몇 벌 준비해서 입으셔도 될 듯해요.. 피부 약하시면 디게 따갑거덩요..제 느낌은 그랬어요.. 기후가 건조한 뜨거움이라서 더 덥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안탈리야는 빼고.. 그리고 모기는 없었어요..제가 묵은 곳에는.. 하지만 필요 할 수도 있으시니 챙기시고요... 전압은 저희 나라와 같으니 멀티 콘센트는 안 챙기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있답니다... 바로 역사공부를 미리하고 가는 거... 가이드만 믿지 마시고 미리미리 공부하고 가세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트로이: 트로이는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드의 주요배경이 되었던 도시로, 고대세계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사적지 중 하나입니다. 영화 및 신화로 유명한 트로이지역은 특히 그리스 연합군이 트로이를 물리치기위해 만든 계략인 "목마"가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이스탄불: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 동로마 시대에는 콘스탄티누스황제의 이름을 딴 콘스탄티노플로 불리워졌던 터키 최대의 도시이며, 약 1,600년동안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하여 상업과 문화의 요충지이며, 현재는 골든 혼 하구를 경계로 신시가와 구시가로 나뉩니다.
☞앙카라 : 1923년 아타투르크 대통령에 의해 터키의 새로운 수도가 된 앙카라는 계획적으로 수립된 도시이며, 현재는 터키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입니다. 또한 내륙안에 깊숙히 들어있는 위치로인해, 도로 및 철도의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파묵깔레 (Pamukkale) 히에라볼리(Hierapolis)는 오늘날 파묵깔레로 빌라델비아 북쪽 약 160km 떨어진 곳에 소재한다. 히에라볼리는 뜨거운 물이 끊임없이 솟아나오는 온천지대.. 그런데 이곳 온천수에는 많은 양의 석회질이 오랜시간 물 속에 침전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하얀색 희귀한 비경을 이루고 있다. 높이가 100m 정도에 이르는 백색 석회질로 만들어진 이 자연의 장관은 멀리서 보면 마치 만발한 목화 송이로 뒤덮인 것 같아 보인다는 의미에서 목화성(Cotton Castle)이라는 뜻의 파묵깔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온천수는 섭씨 35도로 류머티즘, 피부병,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치료와 휴식을 위해 그리스, 로마, 메소포타미아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로마 시대에는 여러 황제와 고관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하얀 결정체가 대지의 경사면을 온통 뒤덮은 장관을 감상하면서 심신의 치료를 겸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였기 때문이다.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암굴괴석의 갑바도키아
갑바도키아: 갑바도키아는 터키 중앙 아나톨리아에 위치한 지역의 총칭이며, 바람과 비의 침식으로 인해 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독특한 볼거리를 가지고있습니다. 이런 특수성으로 인해 로마제국시대에는 박해를 피해 온 기독교인들에게 훌륭한 피난처를 남겨주기도 하였습니다. 지형을 이용한 식당이나 호텔 등도 특이한 점입니다.
괴레메 GOREME 관광지 및 숙소 등이 밀집되어 있는 카파도키아 관광의 중심 지역. 괴레메 야외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어 카파도키아 여행을 하며 지나칠 수는 없는 곳이다. 오토갈을 중심으로 중저가의 레스토랑, 우리나라 분식집 분위기의 식당, 기념품 샵 등이 즐비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절경을 뽐낸다. 관광객이 지나칠 수 없는 또 한가지 이유는, 카파도키아의 명물인 동굴호텔이 밀집해 있기 때문. 일반적인 호텔의 등급을 적용하여 나누기 어려운 이 호텔들은, 카파도키아의 지형을 활용하여 실제 동굴을 깎고 뚫어 만들어져 있어 보기만해도 신기한 느낌. 실제 동굴이라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고, 겨울에는 추울 정도인데이를 위해 주인은 두꺼운 이불을 여러 겹 준비해 관광객을 맞는다. 카파도키아에 갔다면 꼭 동굴호텔에 묵어보자.
네브세히르 NEVSEHIR 카파도키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도시이다. 다른 도시에서 야간버스를 이용해 카파도키아로 이동하게 되면, 먼저 들르게 되는 곳이 네브세히르 오토갈이며, 이곳의 오토갈은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그러나 관광명소 등은 거의 없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 역할 외에는, 커파도키아 관광 시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다.
우르굽 URGUP 괴레메보다 규모가 조금 더 작은 지역이다. 괴레메만큼 관광명소가 많지는 않으나 관광 시 꼭 들르게 되는 곳으로, 현대적인 숙박 시설이 모여있어 동굴호텔이 아닌, 일반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진으로 사라진 잃어버린 도시 에페소[Ephesos]
세리시우스 도서관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에페소 유적들 가운데 드물게도 2층의 전면 구조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
고대 원형 극장-대극장 (Ephesos Theatre) 헬레니즘 시대에 건축되고, 2만4천명이 수용되었다는 원형극장. 인구 10명당 1명을 기준으로 건축되었다고 하니. 이 건축물이 지어질때 이미 24만명이 넘는 도시 였다는 증거다. 트로이 유적지는 터키 3대 썰렁 관광지중의 하나라고 한다. 다른 곳에 비해서 볼거리가 풍부하질 않아서 역사적인 의미를 두지 않고 찾는다면 실망할수도 있는 곳이다.
에페소는 에게헤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현제 갑바도키아. 파묵칼레.이스탄불과 더불어 터키4대 관광지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에페소는 이즈미르(Izmir)로부터 74km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서, 바울로 시대만 해도 번창한 항구였으나 카이스트로스(Kaystros)강을 타고온 토사가 항구를 매워서 지금은 항구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바다는 에페소로부터 멀리 물러나 있다. 에페소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BC 334년 알렉산더 대왕에의해 해방되었다. 대왕이 죽은후 에페소는 대왕 휘하의 장군 리시마코스(Lysimachos BC 361 ~ BC281)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리시마코스가 에페소에 경기장, 체육관, 원형극장을 세워 에페소를 크게 발전시켰다.
그후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 에페소는 로마의 소아시아 서부지역 수도가 되었고 상업과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 정치적, 경제적 번성기를 맞이하였다.(오늘날 발굴되는 에페소의 모습은 로마시대의 것이다.) BC 88년 시민들이 로마의 압제에 항거하여 반란을 일어키자, 로마의 실라(Sylla)장군은 에페소를 완전 초토화시켰다. 아우구스투스 황제(BC27∼ AD14년) 때부터 다시 재건된 이 도시는 로마의 아시아 속주의 정치, 상업,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기원후 1세기 에페소는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중요한 도시가 되었다. 스테파노의 순교이후 AD 37-42년 사이에 그리스도교 전도에 주력하던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추방당하게되자, 사도 바오로는 그의 2차, 3차 전도 여행때 에 페소를 방문하여 선교를 벌리고 교회를 세웠다. 또한 사도 요한도 성모 마리아와함께 에페소에와서 살면서 말년 을 보내다가 이곳에서 죽었다. 또한 AD 431년 이곳에서 공의회가 열려서 성모 마리아가 "Mother of God"이라는 성모 마리아 에 관한 중요한 신학적 결정을 내린 곳이다. 또한 묵시록에 나오는 7대 교회(에페소, 사르디스,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이아, 티아티라, 베르가문, 스미르나)가 모두 이 소아시아(아나톨리아) 지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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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그리스 국가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의 문화, 풍경,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만.. 제겐.. 백인백색의 많은 여행자들, 그리고 현지인들이 스승이 되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동안 내가 아니라고 믿고 생각해왔던 아집 속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와는 다른 여유로움.. 내 영혼의 자유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에 ?기여 여행을 하시겠지만..) 루트,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발길이 닿는 곳.. 그곳에서 본 이들을 받아드렸습니다..
제 여행 철학 중에 하나는.. 그 나라에 가서는 최대한 현지인이 되어보도록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남자들의 추근덕 됨이든, 속임수, 바가지, 더위 혹은 추위, 불청결 이든.. 자신을 그 속에 구속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런것 들도 그들의 문화, 민족색이고.. 여행지에서는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런건 생각 안하고 무작정 좋은 것만 보시려고 한다면 그냥 한국에 있는게 나을 수 도 있을겁니다.. 간혹, 터키에 갔더니 덥고, 사람들한테 냄새도 나고, 지저분하기도하고 사기도 많이 치고, 사원에서 시도 때도 없이 코란 읽는 소리가 나서 시끄럽더라, 남자들이 너무 껄떡대더라.. 심지어 화폐의 인물초상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도 태클을 걸더군요.. 이런 약간 억지의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계세요.. 분명 다 틀린말 들은 아닙니다.. 그런데..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간 여행지.. 분명 좋은 기억들도 있을 텐데.. 이런 것들로 인해서 얼룩진 기억만을 가지고 왔다면 참 억울하겠죠?? 마음먹은 대로 보이는 거 다들 아시죠?? 맘에 안 드는 상황이 있더라도 어떤 태도로 그것을 대하느냐에 따라서 그곳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덥다는 걸 알고 갔다면.. 그 더위 또한 즐기세요.. 사기가 많다 는걸 알고 갔으면 자신이 좀 더 주의를 하세요.. 하는 놈들도 나쁘지만 당하는 사람들도 어리석은 겁니다..
이글은 내가적은것은 아니고 이곳저곳에서 째비서 모은 글로써 그냥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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