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찾은 한림공원!
다양한 꽃과 나무들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10키로 미만의 댕댕이만 출입이 가능하다네요. 쩝!
한림공원 입구와 주차장!
주차장에 피어있는 문주란!
들어가자마자 반가이 맞아주는 연꽃
자~ 그러면 한림공원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볼까요?
길가에 눈에 띄어서 한 컷!
공원 안에 있는 쌍용굴과 만장굴인데 그닥 볼 것은 없습니다.
겨우 여인을 닮은 돌 하나 건졌습니다.
굴에서 나오니 여러 얼굴 모습을 하고 있는 돌들이 반겨줍니다.
역시 잘생기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얘들은 대머리???
그 다음 수석들을 진열해놓은 분재원으로 갔습니다.
얘는 코끼리 닮은 코끼리석이고
제주도의 집을 닮은 경겨운 돌도 보입니다.
얘들은 나무 화석이고
얘는 공룡머리를 닮은 돌이고
얘는 웃고 있는 얼굴이라네요.
얘는 단발머리 소녀 닮았지요!
근대 너 암만 해도 살 좀 빼야겠다!
얘는 느티나무 분재인데 나이가 200살이 넘었다네요!
한국말로 우와! 영어로 와우!!!
공원 내에 작은 민속마을이 있네요! 거기선 한 컷만 찍었습니다.
작은 폭포도 보입니다.
폭포 앞의 해녀상!
보통 해녀들은 배도 나오고 이렇지 않던데... 고두심인가?
그 다음, 아열대식물원으로 꽃들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늦가을이라 아쉽게도 꽃이 많진 않네요.
이 꽃은 향기가 굉장히 향기로웠습니다.
한참 꽃향기를 맡았네요.
남아 있는 꽃이 별로 없어서 전에 찍어 놓은 백일홍도 살짝 같이 올립니다.
진짜 이 꽃 오래 가더라고요.
이 꽃은 하와이무궁화인데 나라 안에 하도 빨간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무궁화라는 말만으로도 반가움이 밀려듭니다.
공원 내에 과일들도 많네요.
용과
키위
버~내너(본토식 발음)
파파야~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쭉쭉 뻗은 야자수 나무입니다.
p. s. 오늘은 좀 짧지요!
다음 편은 바다색이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과 경치가 뛰어난 외돌개 편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