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국흑염소학교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 흑염소 수다방 스크랩 흑염소 왕초보 사육예정자에게!
수암흑염소 추천 1 조회 572 16.06.23 04:1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저 같으면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이제까지 들은 풍월에 의하면,

1.흑염소를 정도로 사육하면 돈이 된다고 하더라.

2.흑염소 시작하려면 민원이 많다고 하더라.

3.공짜사료가 많은 곳에서 키우라 하더라.

   그러니까 국유지,문중땅 등 넓은 땅과 접한 소규모 농지가 좋다 하더라.

4.건강하고 좋은 종축을 키우라 하더라.

   잘 모르겠으면 회장에게 자문을 구하면 되겠다.

5.대충 허가받지 않고, 쓸대없는 돈 들이지 말고  키우라 하더라.

6.잘 모르니까 3~4마리로 한 1년 키워보라 하더라.

  1)본인의 적성에 맞는가?

  2)흑염소의 특성,성질,습관 등등 공부를 해야한다 하더라.

  3)축산일지를 써 보라고 하더라.

7.선배들의 이야기기를 참고하여 자기것 화 하더라.

8.돈은 통장에 두고 최소경비를 투자하라고 하더라. 등등등등등


대충 지금까지 얻어들은 상식으로 고향 또는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 가서 빈 공터에

뚜덕 뚜덕 비 안맞게 지붕 쒸우고, 울타리 치고, 염소 3~4마리 키우면 아무도 건들지 않습니다.

한 1년 열심히 공부하면서 사업타당성을 파악한 후에,

그때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허가받아 축사짖고 본격적인 사업을 하여야 하지만,

요즘 사람들 정말 성질이 급합니다.

무조건 흑염소 키울려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우선 허가를 받고 몇백마리를 생각하니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 하면서 엄청난 난관에 부딧쳐 죄절하고 말지요.

아니, 처음부터 완벽이 어디 있습니까?

죽을때까지 하여도 완벽은 없습니다.

잘 모르니까 대충 무허가로 시작하여 차츰 차츰 공부하면서 늘려 나가야지요.

지금 망 해 보십시요.

아무도 당신을 사람취급 안 합니다. 특히 가족 부터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무허가로 적게 하면서 사업을 할까? 아니면 다른 품목을 택할까? 고민하십시요.

당신은 왕초보입니다.

왕초보답게 행동하고 사고하십시요.

만일 꼭 빨리 하고 싶다면, 회장에게 사정사정하여 실습을 1~2달 해 보십시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세상에는 눈먼 돈이나 공짜는 절때 절때로 없사오니 꼭 노력한만큼 성공합니다.

이 진리를 망각하시면 당신은 영원히 불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잔소리 였습니다.

해몽을 잘 하십시요.


 

                                                                      틈새 귀농대학/흑염소학교

 
다음검색
댓글
  • 16.06.23 06:09

    첫댓글 회장님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잘새기겠읍니다..

  • 작성자 16.06.23 08:12

    고맙습니다. 강사장님!

  • 16.06.23 07:33


    저한데 하는 말쌈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 작성자 16.07.01 09:21

    고마워요, 아우님!
    아주 사랑합니다.

  • 16.06.23 09:34

    2년뿐이지만 제가걸어온ㅇ길인듯 합니다 맘에꽉매여옵니다

  • 작성자 16.06.23 09:36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님!

  • 16.06.23 09:53

    오랬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앞으로 걸어가야할 길인듯 합니다.

  • 작성자 16.06.23 19:41

    감사합니다, 이삐님!

  • 16.06.23 10:08

    저는 참 복받은 놈입니다. 이런 소중한 정보를 앉아서 얻을수있으니..
    회장님의 현실적인 가르침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6.06.23 19:41

    고맙습니다, 온달님!

  • 16.06.23 12:17

    이것도 저것도 모르면 수암현장에서 실습하면서
    터득하시고 허름하게 시작하여 차츰차츰 번창하시면 되시겠습니다.
    회장님 명언 명심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7.05 08:01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님!

  • 16.06.23 12:20

    3~4마리만 키워도 많은 것을 배울것 같습니다. 꾸벅~~
    울님들 처음부터 완벽한 축사짓고 수백마리 사육하는 농가 따라하다가 한방에 훅갑니다.

  • 작성자 16.06.23 19:42

    교장 선생님의 경험을 본 받았으면 합니다.

  • 16.06.24 04:14

    저 주위에 그런 사람있습니다.

  • 16.06.27 10:13

    @수암흑염소 예. 회장님
    봄빛님께서 초보농부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 16.06.23 13:03

    수많은 사례를 접하고 겪으신 회장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6.06.23 19:43

    고맙습니다, 한봄님!

  • 16.06.23 13:16

    늘 좋으신 말씀 가슴깊이 새겨봅니다~
    너무나 이상만 쫒다보니 큰욕심을 내는분들이 많이있읍니다 이상과 현실은 분명차이가 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6.23 19:43

    고맙습니다, 두진님!

  • 16.06.24 00:25

    피가되고 살이되는 교육... 참교육!
    언제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6.24 09:16

    고맙습니다, 알파고선생님!

  • 16.06.24 04:12

    어찌 그렇게 맞는말씀만 합니까..
    처음보는 사람들은 회장님글이 무슨글인지
    잘모를걸요..ㅎ

  • 작성자 16.06.24 09:16

    ㅎㅎㅎ
    졸업생님들은 잘 알지요.

  • 16.06.27 10:14

    여행을 갔다고 오니, 회장님께서 저한테 내리는 오더로 받아들이고, 금주부터 착수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십시요 화장님!!!

  • 작성자 16.06.29 08:23

    감사합니다, 고래님!

  • 16.07.08 16:20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7.08 17:18

    고맙습니다, 탑세기님!

  • 17.10.29 05:38

    현실적인 말씀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 작성자 17.10.29 13:34

    감사합니다, 천복욱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