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죄인이었습니다. 저는 패배하는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저는 거짓말쟁이였고, 도둑이었고, 음란한 마음을 품고 살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 실상을 보게 됐고, 제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이고 가짜 기독교인이었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개하고 이제 예수님을 제 구세주만이 아니라, 저의 참된 왕으로 모시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목회하는 교회에 가서 교인들에게 예수님을 구세주 뿐 아니라 왕으로 모시며 사는 삶에 대해 가르칠 것입니다”(테마스케 목사)
“이 세미나를 통해 전해진 진리가 이 도시와 이 나라를 바꿀 것입니다. 이번에 전해주신 많은 내용 중에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말씀은 바로 한번 구원받은 자도 버림받을 수 있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동안 한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는 거짓 교리가 이 지역에 퍼져있었고, 이 교리로 인해 성도의 삶이 너무 많이 타락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버림 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배웠으니 우리가 변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분명히 구원을 받았지만, 이 경주의 결승선인 최종 구원에 이르기까지 성령님을 의지해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원합니다.”(타게인조페 전도사)
“그동안 제 안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부분들이 참 많았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제 삶의 부분들을 보게 되었고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목회하면서 사탄이 거짓 기적을 일으킨다는 생각 때문에 치유사역을 멀리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를 통해 제가 사탄에게 속아 치유를 멸시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교회로 돌아가 예수님을 본받아 치유사역을 하기로 결단했습니다.”(에르마제 목사)
“지난 3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인 참된 사역이 무엇인지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리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진리를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진리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 전해 주실 때 목회자로서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깨닫고 우리 가족과 이웃과 교회에게 바르게 전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저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며 이 진리를 제대로 전하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배우게 된 것들은 무너진 이곳 교회와 넘어진 우리 사역자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참으로 중요한 것들이었습니다.”(게타조조우데 전도사)
“이번 세미나 때 전해주신 가르침은 마치 거울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과 제 사역을 비출 때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말씀을 전할 때 저는 사람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워 지금까지 소망에 대한 메시지만 전했습니다. 담대히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지 못하면서도 그게 성도들을 위한 것이고 예의 바른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성도들을 지옥으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인 진리를 제대로 배웠고, 저의 이러한 모습을 회개하며 완전히 새롭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삶과 제 사역이 이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무세와미쇼 목사)
“우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귀한 진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리더들부터 죄에서 자유케 되고, 성령님을 의지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교회를 진리로 이끌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나 땅에 부흥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분명한데, 우리가 그 부흥의 통로가 되어야 하고 우리부터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꼭 다시 돌아오셔서 이번에 심어 주신 성령의 불과 진리의 씨앗들이 열매 맺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계속해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아디세이 교회 연합회 총회장)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에티오피아 호사에나에서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이 진행한 목회자세미나 참석자들이 남긴 간증들이다. 이 간증들의 내용처럼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목회자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일깨우며 새로운 부흥의 초석을 다졌다.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지난달 28일 교회 다음카페(https://cafe.daum.net/Bigchurch)를 통해 이번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첫날 참석 목회자수는 600명이었고, 세미나가 좋다는 소문이 주변 지역에 퍼져 둘째 날에는 첫날 보다 110명 더 많은 710명이 참석했다. 셋째 날은 더 많은 755명이 모였다.
◇“진리 중요성 모르고 소경 인도자로 목회하고 있던 자신의 실상에 눈 뜨기 시작”
선교팀은 카페 선교보고에서 “첫째 날 오전에는 먼저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소개했고,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성경적인 참된 목회자가 어떤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에티오피아 땅에서 찾으시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전했다”며 “이 시간을 통해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모르고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큰 도전을 받았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진리를 타협없이 전하는 목회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눴다”며 “이 시간을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진리의 중요성을 모르고 영적 소경 인도자가 되어 목회하고 있었던 자신의 실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진리의 기둥과 터인 교회의 참 사명을 깨닫게 됐다. 말씀을 들은 후 기도 시간에는 지금까지 진리를 사모하지 않았고, 바른 진리를 외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고 알렸다.
◇ “짧은 치유훈련 후 실제로 일어난 치유간증 들으며 많은 목회자들 크게 놀라”
선교팀은 “둘째날 오전에는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다. 말씀이 전해질 때 거의 절대 다수의 참석자들이 이런 메시지를 처음 들어본다는 표정으로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말씀의 대지가 하나 하나 전해질수록 진리의 빛 가운데 자신이 세상을 이기는 자가 아니었고, 이대로 죽으면 지옥에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했다”며 “말씀을 전한 후 자신이 지금껏 진정한 신자가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죄를 회개하고 참 믿음을 가지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진지하게 초청했을 때, 참석자 중 95%가 넘는 목회자들이 말씀에 충격을 받고 결단하고 일어나 애통해하며 간절히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 시간을 가졌다”며 “먼저,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의 사명이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이 행하셨던 사역을 재현해야 함을 나누고, 이곳에 만연해있는 은사중단론이 얼마나 잘못된 교리인지 성경으로 증명했다. 그 후 치유에 대한 성경적인 진리를 나누었을 때 참석자들이 가르침 하나 하나를 집중해서 경청했고, 치유훈련 시간에는 목회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치유훈련을 받았다”고 알렸다.
선교팀은 “에티오피아는 지금껏 저희가 방문했던 아프리카 나라 중에서 전통과 교리를 중요시하는 가장 종교적인 나라였고, 특별히 이곳 호사에나는 지난번 방문한 소도보다도 은사중단론이 더욱 퍼져있어 교회들 대부분이 치유에 대해서도 터부시하는 경향이 강했다”며 “그런데 5분간의 짧은 치유훈련 시간 후 눈앞에서 실제로 일어난 치유간증을 들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크게 놀라워했다”고 했다.
이어 “어깨 뒤쪽에 있던 큰 혹이 즉시 사라지고, 사고 후유증이 치유되며, 병원에서도 치유되지 않았던 오래된 고질적인 허리 협착과 디스크의 문제, 신장과 심장 그리고 폐의 문제 등이 즉각적으로 치유됐다. 치유를 경험한 많은 목회자들이 강단에 올라와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놀라워하며 간증을 했고, 간증을 듣던 참석자들도 간증 하나 하나에 박수를 치며 치유하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감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 회개...진정한 복음 경험 위해 눈물로 간절히 기도”
선교팀은 “마지막 날은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고 오전부터 길게 한 타임의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며 “메시지는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이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지를 전할 때 진리의 성령님의 도움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 무엇인지 바르게 깨닫게 되었고, 그 메시지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또한 말씀을 전한 후 이전에 참된 복음의 진리를 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했다”고 했다.
끝으로 “에티오피아 호사에나 목회자세미나 가운데 큰 영광으로 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다음 주에 우간다에서 있을 지교회 목회자세미나를 위해 중보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