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야 심경 에세이(37)
능제일체고 진실불허/能除一切苦眞實不虛
반야바라밀다는 사람이 살아가는 인간사에 진리 중에 진리이다. 인간에게 기적을 가져다주고 기적을 불러주는 신비의 힘을 가졌다.
사람이 깨달으면 진실로 행복한 열반적 정 해탈의 세계에서 살게 된다. 인간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한 사람들이다.
믿음의 간절한 목적은 깨달음에 있다.
허망한 꿈속에서 갈등과 환상의 꿈속에서 깨어나야 한다.
어리석은 실수가 온 나라를 혼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많은 사람들이 남의 탓한 사람으로만 돌린다.
모두가 자각하고 함께 아파하며 풀어가길 간절히 바란다.
누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만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을 확실히 알고 운전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다, 인생이란 운전도 확실히 알고 걸어가는 사람도 드물다
자신의 능력을 모르면서 남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제고해 봐야 할 일이다.
100년 전에 TV는 신비의 대상이었다.
50년 전에 스마트폰은 꿈도 꾸지 못했다.
신비란 아는 것에서 기인한다.
인간인 사람이 무한한 기적의 기능을 가진 능력자임을 부처님은 깨달으셨다.
그 기능은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1. 접촉은 촉각 2. 맛은 미각 3. 냄새는 후각 4. 소리는 청각 5. 눈은 시각이다.
모든 것은 보고 안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다.
보이는 것은 반듯이 빛을 반영하고 어둠을 밝히면 모든 사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빛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마음이 어두우면 이해가 되지 않고 용서가 되지 않는다.
마음이 밝은 사람을 깨달은 사람이라 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제일 빠르다.
촉각은 고체, 미각은 개체, 후각은 기체, 청각은 파장이며 시각은 빛이다.
전파-파장으로부터 천리 만리 떨어진 곳의 것도 알 수 있다.
보는 것은 빛이오! 듣는 것은 파장이다.
빛은 장벽을 뚫지 못한다.
파장은 장벽을 뚫는다.
깨달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파장 인간이 가진 뇌파이다.
제6식 제7식 말라식 제8식 무의식의 세계가 시공을
초월하는 파장의 세계이다.
우리가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모른다.
자기 마음 도 자기가 알 수 없다.
한 침대에 같이 살아도 남편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아내의 마음도 알 수 없다.
내 마음도 모르고 상대의 마음도 알 수가 없다.
만약 안다고 하여도 자기 식대로 판단하여 오해를 불러온다.
학문 철학 종교 경전 성경을 많이 알아도 깨달음 보다 밝게
알 수는 없다. 비교할 수 없는 지혜가 깨달음이다.
믿음이 있어도 살천이 없으면 그림자에 불과하다.
실천이 기적을 낳는다.
운전이 숙달되면 처음 자동차를 운전할 때와 달리 옆 사람과 이야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운전할 수 있다.
피아노 연주자도 처음엔 도 레 미 파도 겨우 쳤지만 숙달되고 오랜 연습을 통해서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 것이다.
능제(能除)
능히 없앤다, 일체 고를 없앤다.
오온이 공 함을 조견 비추어 보고 일체 고에서 벗어난다.
구경열반-마침내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불보살 역대 조사 선지식 모두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열반에 드셨다.
눈을 떠 버리면 꿈속에서 깨어 난다.
꿈속에서 강도와 호랑이에게 쫓기든 공포와 두러움에서 꿈을 깨니 모든 공포가 사라져 버렸다.
진실불허/眞實不虛
여래 부처님은 진 어자 실 여자이다.
진실한 말만 하신다
불허-헛된 말은 하지 않으신다.
사회의 모든 병리 현상은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 일어난다.
개인의 행 불행의 모든 현상도 진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는 업보이다. 나의 잘못으로 남에게 피해가 가면 법을 위반한 사람이다. 반야는 부처님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것이다.
자신의 현재에서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될 때 바라밀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능동 적이고 능률 적이고 능력이 있는 자신감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