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번째 날!! 하루 종~~~일 연습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날이였어요
아침에 다같이 학교로 출발!!
(전 여자 사감이라 아침엔 여자아이들 사진뿐이네요ㅠ)
아침밥 든든히 먹고!!!
이 사진 너무 귀엽죠....
진짜 하루 죙~~~일 연습만 했습니다
저희 밴드부는 밴드실이 컨테이너라 다른 곳들 보다 더
더웠어요ㅠ 그치만 아이들 열정이 더위를 이겨냈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우찬이는 옷이 다 젖었어요
맛있게 밥 먹구 (밥 순서 정하기에서 혜성이와 민규가
아주 활약 했답니다)
제 목소리가 더 커서 민규 목소리가 너무 안들리네요...
그치만 친구들을 위해 무대에서 노래불러준 민규가
너무 멋있었어요
그리고는 세바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세상을 바꾸는 시간)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가르침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였고 저와 혜성이 민규가 참여했어요
그 다음엔! 뮤직~~~박스!!!🔊🔊
다같이 누워서 사연과 함께 노래를 즐겼습니다
밤참 먹기 전 아이들!
그리고 우리 밴드 모둠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포비돈!!
우리가 흔히 쓰는 빨간약 이름이 포비돈 요오드인데요
밴드=반창고 반창고가 필요한 곳에는 빨간약이 필요하죠
우리의 음악으로 다친곳을 치료해주겠다는 포부!
그리고 노래는 아직 비밀입니다ㅎㅎㅎ
그치만 하루만에 합주를 했어요... 제가 밴드만 3년을
했는데 이정도는 정말 정말 빠른겁니다 원래 하루는
개인연습을 하느라 시간을 다 써요...
합주는 꿈도 못꿔요ㅋㅋㅋ
앗 그리고
서로가 더 친해지기 위해 제가 귀엽게 애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야기가 길긴 하지만 잘 읽어주세요!!
유가온
가온이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고 해서 온이!라고 지었고
문혜성
원래는 코멧이였다가 발음이 어려워 문씨!로 지었습니다
김은우
원래는 흰피부로 인해 우유였으나 너무나도
아기같은 페이스를 가져서 애기가 되었구요ㅋㅋㅋㅋ
구나경
저는 살면서 구씨를 처음봐서 딱 보자마자 구름☁️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구르미가 되었습니다
이은결
결이도 딱히 하고싶은게 안 떠오른다고 해서
결이로 하려다 강렬한게 좋다며 껼!!이로 정했구요
손민규
민규는 처음에 살짝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풀어주려고
장난 반 귀여움 반으로 밍구리라고 불러줬는데 정착...!
하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붙여봤던 망구!도 좋다고 해서
두개 중에 골라서 부르고 있답니다
정우찬
우찬이는 자기 별명이 우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두
우치라고 불렀는데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길어집니다ㅎ
제가 갑자기 물통을 잃어버린거에요! 그래서 우치에게
“우치야ㅠ 쌤 물통이 어딨을까요....ㅠㅠ” 했는데
엄청 시크하게 밴드실 아니에요? 라고 했어요 근데
설마ㅠ 찾아봤는데? 해서
“있으면 내가 널 천재로 부를게”라고 하고
밴드실에 갔더니 진짜 있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천재우치를 줄여 천우치 가 되었답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
온이 문씨 애기 구르미 껼이 밍구리(망구) 천우치의
세번째 날이야기 마치겠습니다!!
앗 그리고 전 해리쌤이 되었어요!! 해솔➡️솔이➡️해리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