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5월에 갑상선 항진증 판정받았습니다
손떨림이 심했고 무엇보다 이유없이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잦아져서 아직 35 나이에 갱년기가왔나.. 걱정했었어요
동네 내과갔더니 피검사해보자고하셔서 알게됐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지금까지 메티마졸 먹으며 수치 조절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어느순간부터 눈두덩이가 심하게 붓기시작했어요 안과치료까지 병행하는게
좋을거같아서 갔는데 다행히 돌출은 아주 약하지만 붓기때문에 스테로이드 약을 아침마다 먹었는데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오늘 안과 진료 보는날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정맥주사 맞아보자고하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와서 맞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효과만 있다면 그정도는 감수할수있지요
저처럼 정맥주사 맞아보신분들
많은 글 남겨주시고 함께 하고싶습니다
.
첫댓글 힘내세요...
쾌유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