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새롭게 합류한 지예은은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대해 "저를 괴롭혀 주는 게 저를 위한 거라는 걸 안다. 전혀 마음 쓰지 마셔라. 더 괴롭혀 달라. 그게 절 도와주는 거란 걸 안다"며 고마워했다.
지석진은 '런닝맨' 속 지예은의 짤이 유명한 것에 대해 "난 내가 주인공이 아닌 날에는 아예 안 본다. '런닝맨'도 내가 나오는 장면만 본다. 한 7분이면 본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예은은 '런닝맨' 내 러브라인이었던 강훈에 대해 "잊었다. 부담스러워하지 마셔라"라며 짝사랑 종결을 선언했다. 이에 하하가 곧바로 양세찬을 추천하자 "가족끼리는 그러면 안 된다"고 단호히 답했다.
또한 지예은은 '런닝맨' 내 1위로 유재석을 꼽으며 "이상형이었다. 유머코드가 맞고 귀엽다"라는 팬심을 드러냈다.
하하 역시 청취율 1위를 할 시 유재석을 초대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이날 클로징에서 유재석이 나오는 날이 오길 바란 가운데, 지예은은 "충주 지 씨 크로스로 나오게 돼서 너무 좋았다. (하하 라디오) 첫 게스트라 뜻깊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석진 역시 "예은이는 우리에게 보물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