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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가 쉽다!
실용농업의 선두주자
사단법인전국농업기술자협회
월간지 농업기술회보에 실은 원고 정리분
아래 글들은 농업기술회보와 카페 귀농사모에 올린 글로써 최근 인터넷을 통하여 전국에서 큰 반향을 이르킨 유씨엠티농법을 소개합니다. 이를 시행한 전국농민들이 성공농사를 지었다는 연락과 함께 간단하고 우수한 농법으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UCMT農法(유시엠티 농법)-1
사단법인전국농업기술자협회 의정부 ? 양주시 이 윤 구 지회장
모든 작물에 공통되게 사용할 수 있는 알기 쉽고, 간단하면서 최상의 농사짓는 기술이 있다면 하는 꿈을 찾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1. 서문
프로와 아마추어가 있다. 어떤 사안을 판단할 때, 프로는 기본적인 지식의 테두리 안에 일단 넣고 판단함으로 실수가 적고 그 분야에서는 깊이 있고 정확?세밀하다. 하지만 딴 분야에는 다소 어두운 편이다. 아마추어는 뚜렷한 지식의 테두리가 없이 생각이 매우 자유롭다. 프로가 생각하는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엉뚱한 생각을 한다. 그래서 큰 발견은 오히려 아마추어가 하는 법이다. 물론 본인은 후자인 아마추어이다. 그래서 복잡하고 까다롭기만 한 농업기술을 어디에나 적용하면서 간단명료한 어쩌면 다소 엉뚱한 농법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오랜 경험을 겪은 후에 성과를 거두어 유씨엠티(UCMT)농법이라 칭했다. 그리고 이 일을 추진하면서 본인의 생각은 ‘꿩 잡는 매’와 ‘콜럼부스 계란 세우기’이다. 전자는 과정이야 어쨌든 간에 경과만 좋으면 괜찮다는 긍정적인 생각이고, 후자는 콜럼부스의 공로를 인정치 않는 논객들과 계란을 세우기를 해서 아무도 못 세우자 콜럼부스가 계란을 깨면서까지 해 계란을 세운 일화로써 알고 보면 당연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본인이 바라는 바는 이 일을 시작으로 보고 앞으로 보다 진전(진화)된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2. 재배기술의 목표
한 포기에 나무전체를 뿌리까지 캐내어 흙을 털고 이를 몽땅 태워보면 재가 나온다. 독일의 화학자 Liebig가 이 재를 분석해 구분해 보니 산소, 수소, 탄소,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황, 붕소, 철, 동, 아연, 망간, 모리브덴, 염소의 16가지 원소와 함께 수량까지 확인하고는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라 칭했고, 이 16개 원소와 수량이 ‘캔 나무를 구성하는 최소한도의 성분이다’하였다. 유럽에서는 요크 술통으로 표현하여 어느 한 가지라도 부족한 성분에 의해 수확이 제한을 받는다 했다. 그래서 이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맞추어 각종 비료가 개발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수천가지의 비료로 만들어지고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수많은 비료 중에는 우열이 있고 거의 무용한 것까지 혼재되어 있어 농민으로서는 선택의 한계가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도 어느 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이지 시중에 있는 전 분야의 수천가지의 비료 중에서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아니다. 본인이 농민들에게 우수농자재 선택만을 40여 년간에 걸쳐 주력했기에 오랜 경험과 함께 나름대로의 식견을 갖고 있다.
본인은 오랜 기간 이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근접하는 최상 최선의 공약수를 찾아서 요약하고 요약하여 4가지 비료를 활용하는 유씨엠티(UCMT)농법을 착안하게 되었다. 이 농법은 균형시비와 비효의 지속효과에 중시하면서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최대한 접근하는 방법이다. 지금으로 보안선 UCMT(유에프복비, 질산석회, 황산마그네슘, 타이탄)은 최선의 방법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작물재배에 다양하게 적용이 된다. 각각 작물의 특성에 따라 적용방법이 다소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절대적인 것만은 아니기에 세월에 따라 더욱 진화해 나갈 것이다.
3. 유씨엠티농법 특성
농민들이 쉽게 이해하여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 네 가지 성분의 비료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모든 작물에 네 가지 비료를 사용해서 농사를 지으면 된다. 다시 말해서 농민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종합기술의 정수를 활용하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이 농법에서 한 가지 빠질 수 없는 전제조건은 고온발효(완숙)퇴비 사용이다.
유시엠티(UCMT)는 U(유에프복합비료), C(질산칼슘), M(황산고토), T(타이탄씨리즈)를 말한다.
4. 유씨엠티농법의 실천
가. 유에프복합비료(U)
기존 속효성 비료는 지효기간이 20일 남짓함으로 시비초기에 과비(過肥)로 인한 병에 약한 체질을 만들고, 20일 후에 비절(肥切)로 실제 병에 잘 걸리는 폐단과 함께 작물품질이 떨어지게 한다.
유에프복합비료는 속효성 비료의 폐단을 대부분 해결한 밭작물 완효성 비료로서 100~120일 지속효과가 있으나, 다소 고가로 다량보급의 어려움이 있다. 그라나 앞으로 비료의 변화추세는 단연 속효성 비료에서 완효성 비료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완효성 비료는 흡수율이 속효성 비료보다 배가 넘는다(60% 이상). 유에프복비 시비는 과비도 비절도 없이 병충해(예 : 탄저병, 진딧물)에도 강하고 균일한 상등품으로 생산된다. 과수에서는 과수의 비료요구도가 맞는 최상의 비료이다.
활용에는 ① 의정부-양주 과수원, 관상수(동해방지)에는 대부분 사용한다. 특히 양주 수출 배 농가에 필수적이다. ② 경기북부 시설하우스 과채류(오이, 호박, 토마토)와 엽채류 농가가 대부분 사용한다. ③ 고추탄저병 방제용 비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나. 질산석회(C)
기존 농용석회(소석회), 고형석회, 패화석석회 등은 수분부족(가뭄), 과습(장마), 고온, 저온, 질소가리 과비 시에 흡수하지 못한다. 또한 5㎝ 이동에 5년이 걸린다. 석회에서 수용성 성분이 이동이 그러할 진대 이는 거의 효과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질선석회는 물에 녹는 수용성 석회이므로 기존 석회의 문제점을 즉각 해결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서 2번 관수로도 산도가 6.5로 즉각 개선된다. 하지만 유실도 많아 1년 내에 3~4차례 시비해야 한다.
활용에는 ① 단연 마늘재배에 특효이다. 마늘은 수분이 부족한 시기에 파종하고 장마 전에 수확함으로 수분부족으로 인한 석회결핍에 치명적이다. 파종 시 시비하고 봄 가뭄 시에 한 달에 한번정도 시비하면 새파란 잎을 지닌 마늘을 수확함으로 양파만한 마늘까지 생산된다. 이를 이용한 재배기술로 경기도 양주시 양주골마늘작목반이 결성됐다. ② 시설하우스 내에 2번 관수로 산도 6.5로 즉각 교정된다. ③ 사과, 배, 포도 등 과수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다. 황산마그네슘(M)
식물의 필수다량 6요소가 질소, 인산, 가리, 석회, 마그네슘, 황이다. 그러니 필수적으로 공급해야할 비료로 마그네슘과 황이 포함된 황산고토(마그네슘) 시비는 필수적이다. 마그네슘은 엽록소 구성성분으로 후기생육이 뛰어나 열매의 여뭄세, 과실의 당도, 동해방지, 다음해 대과생산이 된다. 그리고 효소작용을 돕고 불용성 인산을 가용성으로 하며 유지작물(참깨, 콩)에서 지방을 만드는 주성분이다. 또한 병충해에서 노균병에 강한 면을 보인다.
활용에는 ① 수도작에 200평에 황산고토 20㎏을 살포하여 경운재배하면 도복 없이 미질 뛰어난 쌀을 1할 정도는 간단히 증수할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관인면, 강원도 철원에서 꾸준히 사용 중이다. ② 1980년대 국내 수도작이 저온으로 큰 흉작 시에도 마그네슘 시비한 곳은 일체 감수가 없었다. ③ 인삼, 감자, 무, 당근 등 근채류가 크게 증수한다.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자 국내 최대수량. ④ 참깨(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1200평에서 참깨 10가마 수확, 땅콩은 빈꼬다리 없었음) ⑤ 온양 포도지영 1979년도 혹한 시에 시비구역만 100% 동해방지
라. 타이탄시리즈(T)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 중에 포함된 7개 미량원소가 가장 질 높고(킬레이트型) 고함량 포함된 뛰어난 제품이다. 여기에 씨토키닌과 옥신, 지베레린이란 3가지 호르몬제에다 비타민, 아미노산이 포함됐다. 특히 마그네슘과 철분이 다량 포함되어 많은 미량요소 제품 중에서 군계일학으로 명품 중 명품이다. 벼, 엽채류, 오이, 호박, 토마토 등 과채류, 딸기, 과수, 인삼, 잔디에 효과 높다.
활용에는 ① 금년까지 5년간 철원군 수도작에 타이탄B가 다량 공동구매가 있었고 ② 양주수출 배에서 2년에 거쳐 타이탄시리즈 다량 공동구매가 이루어졌음.
5. 유티엠티농법에 의한 고추탄저병 방제
가. 고추탄저병 발생환경과 구체적인 방제 방안
지금의 우리나라 고추농사의 흉?풍작의 결정은 탄저병을 막느냐, 못 막느냐로 결정될 정도로 한마디로 고추탄저병 방제는 고추농사 성공의 관건이다.
나. 고추탄저병 발생 환경(원인)
식물의 병은 대부분 거름분이 끊어진 비절(肥切) 시에 발생한다. 고추탄저병의 시작은 대부분 장마가 끝나는 시기쯤(7월 중순) 시작한다. 이때는 고추뿌리가 물에 잠겨있는 식으로 쇠약해 거름을 흡수하지 못하고 일반 복합비료의 비효 지속기간이 20여일 남짓해 밭 자체에서도 거름분(화학비료)이 끊어진 상태이다. 또한 공중 습도가 높아 수분증발이 안되어 흡수능력도 떨어지니 고추는 살아 있으되 경우 죽지 않은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비절 상태를 해결 못하고 탄저병 농약만 살포하니 방제의 어려움이 있다. 병원에서 수술 전에 필히 환자의 건강을 다소 회복한 후에 수술을 시행함을 참작하기 바란다. 장마 상황에서는 엽면시비의 중요성이 크게 요구된다.
다. 고추탄저병의 대응방법(대책)
① 완효성 복합비료 사용 : 밑거름으로 120여일 지속효과를 가진 완효성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장마 후에도 거름 끊김 현상(비절)을 막아 탄저병에 간해진다. 완효성 비료로는 유에프(UF) 복합비료가 있다.
② 봄 가뭄에 관수 : 관수와 옥신(식물호르몬)이 포함된 제4종 복비 고추타타타 엽면시비는 뿌리를 깊게 왕성하게 하여 가뭄피해를 막고 아울러 장마 습해를 막는다. 그러므로 장마 후에 비절을 막는 방법이 된다.
③ 엽면시비 : 장마 시에는 자연 거름 끊김 현상이 되므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유일하고 최선의 방법이 엽면시비이다. 환자가 밥을 못먹으면 링거를 꽂아 영양을 공급하는 식이다. 이때에 엽면시비용 비료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가급적이면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가까운 제품을 선택한다. 엽면시비 효과는 7일정도 지속적인 엽면시비가 요구된다.
④ 후치왕 전층살포 : 후치왕(도열병약 입제)을 일본에서는 발근 촉진제로 사용한다. 후치왕을 뿌리고 갈아 두둑을 지으면 뿌리가 깊게 퍼져 왕성하니 다소 비절을 막아 탄저병에 유효하다.
⑤ 고추 역병방제는 역병내병계 고추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고추도 정식 전에 프린엔 관주하면 40여일 유효하다.
※ 고추탄저병 방제는 우수한 농약을 사용해야 하나 그것에 충분한 비배관리가 필히 뒤따라야 한다는 사실과 오히려 비배관리가 더욱 효과적이란 것으로 귀결된다.
6. 탑라이스를 능가한 UCMT농법에 의한 수도작 재배기술
전북 남원에서 UCMT농법으로 재배한 벼가 탑라이스를 능가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 2006. 11. 29일자 전북 대중일보에 게재되어 화제이다. 국내 최고전문가(박사)들이 토양분석 후 처방에 의한 시비 후 전문가들이 재배한 것 보다 고추교육, 포도교육 중에 잠깐 언급한 간단한 벼 증수재배 기술이 오히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는 충분한 사유가 있다.
가. 전남 남원의 신*철씨가 사용한 수도작 재배에는 황산고토와 타이탄B가 있다.
황산고토에 들어있는 수용성 마그네슘 20㎏을 200평에 충분히 넣었다. 이는 철원, 포천 관인지역에서 10여년 이상 사용해 본 결과 마그네슘의 다량 시용이 필요함을 확인된 분명한 사례가 있다. 허나 현 지도기관에서는 마그네슘의 다량시비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마그네슘을 시비한 논에는 벼를 수확할 시기에도 벼가 푸른색을 띄고 있다. 우리나라 기후가 나쁘다면 7~8월이다. 또한 7~8월 고온시기에는 열대야가 있어 낮에 만든 탄소동화 영양을 야간에 거친 숨쉬기로 일부를 소모시킨다. 그러나 9~10월은 천고마비의 계절로서 낮에는 따끈하여 탄소동화량이 많고 야간에는 싸늘하여 양분의 소비 없이 열매로의 이전이 완성하다. 벼는 찬이슬이 내리는 수확기 막바지에 결정적으로 열매가 여문다. 벼가 늦게까지 엽록소를 유지함으로서 도복 없이 천고마비의 쾌청한 가을, 최상의 기후조건을 잘 이용함으로서 증수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다.
나. 식물 필수 16개 원소의 한 가지라도 부족한 성분으로 수확에 제한을 받는다.
그래서 7가지 미량원소가 필수적인데도 지도기관에서는 시중 4종 복비의 난무로 인한 피해를 들어 사용을 기피하고 있다. 여기서 사용한 타이탄B는 7가지 킬레이트 미량요소가 고함량으로 들어 있는 미국 NACO社의 뛰어난 첨단기술제품이다. 그러니 사용안한 곳의 작물이 이들을 사용한 곳의 작물보다 결과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음이 자명하다. 탑라이스는 단백질 6.5%에 비해 UCMT농법의 쌀은 단백질 6.1%로 미질이 뛰어나고 주위의 수확량에 16.6%의 증수, 문고병과 도열병, 못자리 냉해에도 극강함이 밝혀졌다. 이 두 가지 사용만으로도 도복 없이 미질이 뛰어난 쌀 국내생산량의 10%는 간단히 증수할 수 있다는 점을 단언한다.
유씨엠티농법(UCMT農法)-2
이 윤 구 지회장
의정부 ? 양주시
하농(下農)은 잡초를 기르고 중농(中農)은 작물을 기르고 상농(上農)은 땅을 기른다. 좋은 땅의 조건은 물리학적 조건과 생물학적 그리고 화학적 조건을 고루 갖추어야 한다.
물리학적 조건
토양의 스펀지화를 말하며 이것이 이루어져야 가스배출, 보습력, 보비력이 높아지며 산소공급으로 작물의 뿌리 생육조건이 좋아진다. 최상의 흙의 구성은 흙이 40% 수분이 30%, 공기가 30%임으로 이를 목표로 개선해야 한다.
생물학적조건
병을 일으키는 유해균(주로 사상균)이 적으며 유용균(방선균, 세균류)이 주로 포진한 토양을 말하는데, 이 두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속성발효퇴비를 충분히 넣으면 대부분 해결된다. 이 속성발효퇴비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먹는 메주를 생각하면 된다. 메주는 만들 때 썩히는 것이 아니고 띄어서 먹는 것이다. 55도 이상 고온에서 발효시켜 만들어야 이상적인 상태가 되는데 만약 퇴비를 띄운 것이 아니고 썩히게 된다면 비료효율이 4분에 1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잘 발효된 퇴비는 유용미생물의 집합체가 되지만 썩힌 퇴비는 병해와 충해의 온상이 될 뿐이다. 이 발효퇴비의 충분한 비축이 바로 잘 짓는 농사의 기본이며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이 중요한 퇴비의 사용 목적을 살펴보면
첫째가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이다. 즉 토양을 스펀지처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퇴비는 다소 거칠수록 좋다.
둘째, 퇴비는 유기물이기에 유용미생물의 먹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준다.
셋째가 비료효과이다. 하지만 퇴비의 비료효과는 크게 기대 할 수 없다.
화학적조건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가 균형 있게 배치되어 지속성 있게 비료효과를 나타내야 한다. 이 화학적 조건을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의 수천가지 농자재 중에서 요약하고 요약하여 오직 4가지의 최상의 제품을 선택,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접근하여 농사에 활용하는 방법이 바로 유씨엠티농법(UCMT農法)이다. 위의 4가지 비료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한 후에 얻은 결론은 이 4가지를 균형 있게 사용한다면 간단하고 쉽게 뛰어난 성공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씨엠티 농법을 사용한 농가의 농사 결과는 그렇지 않은 농가와 비교해서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유씨엠티농법은 최상의 농사기술을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다.
유씨엠티농법(UCMT農法)의 설명
지난여름 초등생들의 급식으로 사용되는 장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매스컴을 통한 대대적인 보도에선 검출된 농약을 지칭할 때 카바메이트제 카보후란(품목명)이라고 하였다. 수차례 보도가 나간 후 본인의 대 농민 강의 도중 문제가 되었던 농약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이는 100여명의 농민들 중 단 한사람도 없었다. 곧이어 같은 농약인 후라단(상표)은 알고 있는지 물어봤더니 이번에는 모두 다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카바메이트제 카보후란은 품목명이고 그 상품명이 바로 후라단(큐라텔)인 것이다. 지도기관 등에서 상품명을 바로 이야기하면 농약회사의 홍보가 된다는 이유 때문에 이를 피하는 방안으로 품목명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고는 하나 이는 농민들에게 혼란만 줄 뿐이다. 농약을 논할 때 품목명을 이야기하는 것은 대 농민 교육에서 대다수의 소통을 저해하는 일로써 이것은 또 다른 권위주의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본인이 쓰는 글에서는 쉬운 이해를 위해 자유로이 상품명을 직접 사용하기로 한다.
우리 벼농사 시비기술은 지독한 편식을 하고 있다.
지금의 우리나라 농사기술 중 비료사용방법의 조류를 보면 우리사회에서 몸에만 좋다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쫓는 건강생활 추구방식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방식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편식을 피하고 골고루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반면 우리농가들은 좋다고 하는 비료만 편중 사용하고 있다. 이는 편식과 다르지 않다. 이를 지양하고 균형과 지속성 있는 시비법을 중시해야 한다.
특히 우리 벼농사의 경우 쌀과 볏짚을 40여년 이상 수확하면서 오직 3요소와 약간의 짚 정도만 간단히 넣고 재배하고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니 토양에는 필수다량 6요소에 해당하는 마그네슘과 황이 생각과는 달리 거의 전무한 상태가 된 것이다. 그래서 황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황산고토 20㎏ 200평 시비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벼는 도복 없이 10~15% 증수 되는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7가지 필수 미량요소가 빠진 과학영농이란 있을 수 없다. 이와 같이 현재의 수도작 시비법에는 대폭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앞으로 글의 내용 중 다소 과장적인 표현이 있더라도 이는 강조와 관심을 유도하는 방편일 뿐이니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며, 앞으로 유씨엠티(유에프복합비료, 질산캄슘, 황산고토, 타이탄)농법을 이용한 작물별 농사기술을 알아보기로 하자.
UCMT농법에 의한 작물별 재배기술
유씨엠티 마늘재배기술
유씨엠티 4가지 비료 중에 핵심적인 비료는 질산캄슘이다.
2003년봄 필자는 우연히 양주시 백석면 **리 천모씨 댁을 들렀다가 마당 귀퉁이(200여평)에 있는 마늘밭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도 깨끗했다. 밭고랑에 보온 덮게를 잘라 덮어놓은 것을 보니 보통 정성을 들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봄비에 자란 싹의 끝부분이 노랗게 되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마늘은 어느 밭이든 노랗게 되었다가 계속 말라져 내려와 마늘을 캘 시기가 되면 줄거리 외에는 잎이 마른 상태에서 수확을 하게 되니 마늘의 크기는 작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큰 마늘 캐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마늘을 캘 때까지 잎을 새 파랗게 유지 하면 되는 것이다. 마늘잎이 말라 내려오는 것의 주요 요인은 바로 석회결핍이다.
이를 해결하는 문제는 석회의 선택에 있다. 그 동안 마늘재배농가에서 석회를 계속해서 써 왔었지만 뚜렷한 효과를 본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게 사실이었다.
기존 석회의 종류는 소석회(농용석회), 고토석회, 고형석회, 패화석(굴껍질,조개) 등이 있다.
하지만 수분부족, 과습, 저온고온, 걸찬밭(질소, 가리과다)등은 석회흡수를 막는 저해 요인이 된다. 그리고 석회가 5㎝ 이동하는데 5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는 지도기관 교육에서 늘 들어오던 내용이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이동이란 석회에서 녹아나온 수용성 석회의 이동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는 거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다.
우리나라의 기후를 살펴보자면
봄철에는 지독한 봄 가뭄(수분부족)이 있다. 그리고 가뭄 끝에 장마(과습)가 시작된다. 장마 뒤는 혹서(고온)가 있고, 은근한 가을가뭄(수분부족)이 있다. 위의 현상은 모두가 기존석회의 흡수를 저해하도록 하는 요건들이다. 그러니 마늘농사는 구조적으로 잘 안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 과수의 경우도 정확히 석회를 공급할 수 없는 태생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니 우리나라 사과나무의 표피는 조피현상(석회 결핍)으로 목질부가 매끈한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석회성분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이다.
수경재배농가에서 사용하는 물에 녹는 질산석회(칼슘)를 밑거름으로 넣고 전 생육기간에 걸쳐 4~5차례 뿌려주고 수분공급에 유의하면 된다. 수용성 질산칼슘시비는 지금까지의 석회시비의 문제점을 해결한 가장 정확한 석회 시비방법이 된다. 엽면시비용 비료 타이탄(칼테크)을 같이 병행하여 사용해주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든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도 농법 정보를 제대로 전달 해 주지 못한 지금까지의 영농지도방법이 실망스럽다.
본인의 처방을 받은 천선생님은 즉시 질산석회를 뿌렸다.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아 물 한말에 30g을 타서 엽면시비를 두 차례 더 해주고 그 후 3차례 정도 비가 온 뒤 끝에 시비를 했더니 마늘을 수확 할 때에도 마늘 밭이 새파란 것을 볼 수 있었다. 새파란 마늘 밭을 처음 보고 놀란 동네 이웃들이 마늘을 캘 때 구경을 왔다. 마늘은 대과가 되어 대풍작이었기에 이웃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고 이 재배법은 2004년 후에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
우리는 마늘의 유명단지인 단양지역이 석회암 지대임을 상기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도 수용성석회인 질산칼슘의 정기적인 시비만은 미치지 못한다.
성공사례로 같은 부락의 마늘 대농가 이*용, 만송동 이*기, 포천에 백*천, 구리시에 김*춘 박사, 어둔동 우*문 이장 등 다수가 성공하여 이는 새로운 영농기술로 확실히 검증이 됐다. 이들이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한지용으로 이제까지는 품질은 뛰어나지만 알이 작은 품종으로 알려져 왔었다. 이 한지용 마늘이 큰 것은 마치 양파만하니 실로 국내 최상품의 마늘이 생산되게 된 것이다. 상품 마늘은 1접에 35,000원 호가로 판매가 되는데 현재 평당 30,000원 이상 소득이 되는 노지작목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현실에 비하면 결과는 과히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종자로는 마늘 주아를 부수지 않고 통째로 식재하여 종자를 생산하니 별도 종자 마늘이 필요 없고 인력을 대폭 절감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양주시 마늘재배작목반(마늘작목 연구회 회장 이*용)이 결성되어 국내 최고 품질의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마늘재배는 수분이 부족한 시기에 식재하여 가뭄 끝인 장마직전에 수확하니 온통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육이 끝난다다는 점에 유념해야한다. 그러니 봄철 가뭄 시에 적절히 관수해야 하며 수확 1달 전부터는 수분을 끊어 주어야 저장 때 썩지 않는 단단한 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질산석회(칼슘)의 공급은 봄철 1개월 간격으로 비가 올 때를 기다렸다가 비 온 후에 질산칼슘 1㎏을 40평에 시비한다.
그 외에도 마늘을 크게 하는 주요 요소로는 유에프복합비료, 황산고토, 타이탄(칼테크) 후치왕(마늘 균핵병 예방치료 와 함께 일본서는 발근 촉진제로 사용)이 있으며 병충해로 주의할 것은 종자소독에는 베노밀이 있으며 고자리방제에는 후라단(큐라텔)입제가 가스장애 없이 가장오래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봄철에는 카운타(땅사)사용이 유리하다.
또한 대부분의 농가에서 마늘잎에 생기는 파검은무늬병 방제에 소홀한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는 농약 오티바(노균병도 함께 방제)가 유효하다. 밑거름으로는 200평에 유에프복합비료 80㎏, 질산칼슘 10㎏, 황산고토 20㎏, 붕사2㎏이며 후라단(큐라텔)3㎏ 후치왕입제 3㎏을 넣고 경운한다.
유씨엠티 감자재배법
가장 핵심적인 비료는 황산고토이다.
전문가들은 ‘감자는 수확하기 직전에 급격히 비대 된다’고 했다. 우리는 감자를 심고 감자 잎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장마 전에 수확을 하는데 이때 감자는 큰 것과 작은 것이 섞여 나오기 마련이다. 여기서 작은 감자는 자라다가 중간에 성장을 멈춘 것이다. 이에 비해 황산고토를 시비한 곳에서는 수확기에 이르러도 감자 잎과 줄기가 새파랗게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감자의 수확은 보통 수확시기 보다 7일 후부터 장마 끝에 수확을 해도 된다. 감자는 충분히 자라서 마지막에 급격히 비대하니 자잘한 감자 없이 오직 큰 감자만 생산되게 된다.
황산고토를 시비한 감자는 중량이 많이 나가고 품질이 뛰어나며 잘 썩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거기다가 유씨엠티농법(유에프복비, 질산칼슘, 타이탄B,)을 사용하고 토양살충제로 후라단 (큐라텔)를 사용한다면 더욱 금상첨화이다. 결과는 일반재배보다 2배가량 수확이 가능하다.
<성공사례> 황산고토 시비량 20㎏ 200평
다소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황산고토와 영양제, 효소제품 VK81를 사용한,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사는 한 농가의 농민이 논에 심은 자기 감자가 주전자만하다고 자랑을 했다. 과장이 심하다고 다들 믿지 않았지만, 이농민은 당시 농촌지도소에 감자 다수확 소식을 전했고, 전국감자 다수확 경연에 출품까지 하게 됐다. 당시의 결과는 국내 최고 수확량임은 확인했지만, 사진첨가와 서류미비로 탈락이었다. 그러나 경기도 내에서는 1등을 해서 상품을 타왔다고 했다. 그러니 이농민의 주전자만한 감자란 말이 과장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매년 수없이 많은 이들이 황산고토시비만으로 감자다수확을 경험하고 있다. 여기에 유씨엠티농법을 병행해준다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씨엠티(UCMT)농법-3
이 윤 구 지회장
의정부 ? 양주시
농사기술은 어느 한 가지 기술로 성공농사를 좌우하지 않는다. 종합예술처럼 종합기술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에는 농업전문가는 수도 없이 많다. 이 전문가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상당히 조예가 있고 정확한, 말 그대로 전문가이다. 하지만 이 분들은 남의 분야는 잘 모르는 것(?)같고 잘 모르는 것처럼 하는 것이 기본 예의이기도 하다.
즉 수직적 기능의 전문가인 반면에 수평적 기능은 약하다. 이에 비해 본인은 40년의 실전경험을 통해 전문성은 다소 떨어져도 수평적 기능에는 강하다. 그러나 농업현장에서 체득한 기술적인 경험을 전문가에 알리면 보편적으로 잘 안 받아드리는 배타적인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래서 의외로 수평적 기능을 가진 사람이 드물다.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닌 본인은 앞으로의 설명내용 중에 오류도 있을 테고, 논란의 여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꿩 잡는 것’이 매이다. 본인은 농사실전에 막강하다. 앞으로 농사 실전에 진수, 유씨엠티농법으로 무장하고 최상의 농사를 시작하자!
과학영농
우리는 늘 과학영농을 이야기 하지만, 과연 어떤 것이 과학영농인가? 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쉽게 답이 안 나온다.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필수 16개 원소가 있고, 이 16개 원소 중 어느 부족한 성분에 따라서 수확에 제한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원소 중에는 필수 다량 6요소가 존재하는데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황이 그것이다. 과학적 시비법은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최대한 접근하여 균형과 지속성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농사를 시작할 때에는 최소한 식물의 필수다량 6요소를 맞추어 줘야 하는데 황과 마그네슘이 포함된 비료인 황산고토가 그 답이다. 밑거름으로 유에프복합비료, 질산칼슘, 황산고토를 넣어 든든히 무장하고 각개작물을 시작하자!
유씨엠티농법에 의한 오이재배기술
노균병이 와도 쉽게 퍼지지 않는다. 약발도 잘 받는다. 그래서 ‘노균병이 왔는데 어찌 고치느냐?’는 한수 아래 영농기술이다. 그리고 의외로 시설 내 온도관리가 오이농사에 성패를 좌우한다. 그러기에 오이농사 시설은 2중 수막비닐 시설을 갖추기를 권한다.
오이의 시비법
오이는 한마디로 거름더미에서 자란다. 오이노균병은 작물에 거름 끊김(肥切)이 원인이다. 그러니 오이재배 준비 시에 완숙퇴비, 유에프복합비료, 질산칼슘, 황산고토, 붕사를 넣고는 깊이갈이를 한다. 이렇게 필히 든든한 밑거름 준비를 하고 오이재배를 시작해야 한다.
또한 관수 시에 골드물비료(무래타) 등 관수용 비료 10kg을 다소 약하게 400평에 1포를 관수한다. 또한 황산고토는 1회, 질산칼슘은 매월 1회 정도로 관수한다. 그리고 농약 살포 시에 타이탄B와 칼테크(칼슘제)를 바꾸어가며 엽면 시비한다. 이렇게 든든한 밑거름과 오이의 뿌리에 관수용 비료 관수와 주기적인 엽면시비를 병행하면 완벽한 시비로써 오이의 초세가 극강하게 된다. 오이의 초세가 강하면 노균병은 애당초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쉽게 번지지 못한다. 이처럼 초세를 유지하면 남보다 두 달은 더 수확을 할 수 있고, 심지어는 이른 봄 오이가 늦가을 서리가 내릴 때까지 재배를 연장할 수 있다.
물론 늦가을 까지 재배를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처람 오이의 초세는 놀랄만하다. 관주용 비료는 전용 관주용비료를 택하여야 하면 가급적이면 질소, 가리가 동량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과의 상층부는 질소의 영향을 받고 과의 아래편은 가리의 영향을 받아 굵기가 결정된다.
오이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술을 뽑으라 하면 노균병을 막는 오이초세를 유지하는 방법과 상품의 오이를 다수확 하는 시설 내 온도 관리이다. 유씨엠티농법의 오이재배농가는 노균병에 대한 걱정은 놓아도 된다. 오이초세만 강하게 유지하면 노균병이 안 걸리고, 어쩌다 오이재배에 있어서의 온도 관리오이재배에서 쉽게 생각하는 온도관리는 매우중요하며 실제 다소 까다롭기에 관리에 따라 결과는 차이가 많다. 그래서 오이가 그때그때 필요한 온도를 명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이재배에 있어서의 온도관리를 구체적으로 따져본다.
① 저온단일육묘 : 오이는 저온단일육묘를 해야 한다. 여기서 저온보다는 온도교차가 정확한 말이다. 밤낮의 온도 차이를 11℃ 정도가 좋으므로 야간에 15℃이면 주간에 26℃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30℃가 되면 환기를 시작해야 하며 12℃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12℃ 아래로 떨어져 저온을 받으면 수확기에 공동과(과 중간이 잘록)와 죽은 과가 많이 나온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에 최고최대온도계를 설치하고 달력을 걸어놓고 매일 기록해야 한다. 모종을 눈으로 보아서는 좋고 나쁜 것을 구분하기 어렵고 달력에 기록이 정확한 모종이라면 이것이 좋은 모종이다. 하지만 좋은 모종은 보편적으로 다소 부실해 보이기도 하다.
② 모종정식 : 모칸에서는 온도를 내려 모 굳히기를 실시하고, 모종을 정식할 포장에는 5일전쯤 미리 흰색멀칭비닐을 깔아 지온을 모칸 보다 2℃ 이상 높여 주어야 정식직후 즉각 뿌리활착이 이루어진다. 흑색멀칭은 제초효과는 있으나 지온이 떨어져 오이 초기생육이 나쁘다. 그러므로 정식할 밭을 고르고 제초제 데브리놀을 뿌린 후 하루가 지난 후에 흰색비닐멀칭을 한다.
③ 오이 절간 짧히기 : 2~3일 뿌리활착을 마친 후, 비닐 옆창 덮기를 늦추어 다소 냉하게 관리해 나간다. 본격 수확 전까지 실시하면 오이의 절간이 짧아지며 이 짧은 습성은 오래 지속된다.
보온이 성공농사를 좌우한다. 오이는 낮에 탄소동화작용한 양분을 잎에 저장하고 있다가 야간에 열매로 이동한다. 그래서 오이열매는 밤에 자란다. 그러나 야간 온도가 12℃ 이하가 되면 열매로 이동치 않고 뿌리로 내려간다. 그래서 시설 내에 야간온도를 잘 보존하면 오이가 쏟아져 나오고, 야간온도를 잡지 못하면 오이 끝이 뾰족해지며 짧아져 수확이 대폭 준다. 이러면 다수확은 없다. 온도의 중요성에 대한 비근한 예로 오이는 따듯한 온도가 모이는 비닐하우스 중간지역에서 항상 좋은 과실이 나온다. 그러나 다소 냉한 하우스 입구와 끝에 오이는 짧고 늘 꼬부라진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봄 오이 재배에 있어서 본격적인 수확기 5월 중순 즈음에 비닐 옆창 덮기는 해가 있는 4시 이전에 끝낸다. 이러면 물론 후끈하다. 이래야 맞는다. 뚫어진 비닐 때우기, 앞창 잘 덮기, 사소한 이런 것이 기술이다. 물론 이중비닐(수막용) 벗기기는 지역에서 제일 늦을 정도로 실시한다. 아니 안 벗기고 농사를 끝내도 좋다.
이 시기에 한동안 이중비닐을 걷어 빛 투광율을 높이느냐 아니면 놓아두어 보온을 해야 하느냐 망설여지는데 이때에 “단연 보온이 우선이다.” 그러면 옆창 덮기를 언제까지 해야 하느냐? 대부분 농가가 30도가 훨씬 넘어버리는 5월말이나 6월초이면 치마비닐을 아예 까내려 버린다. 이것은 작업하는 사람들이 시설 내에 끔찍한 더위고생으로 온통 더위만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분명 아침은 춥다.
옆창을 까내린 시설의 오이수확은 줄면서 지지부진하다. 그러다가 한참 후인 20여일 후 어느 날 갑자기 오이수확이 왕창 늘어난다. 이때에는 나뿐이 아니고 이웃도 함께이며 오이 값은 벌컥 내려간다. 시장에 온통 오이뿐이다. 이 날짜가 대강 중부지방에서 6월20일이다. 6월20일이 잎 저장 양분의 열매이동 야간온도가 노지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날이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6월19일까지 야간온도가 부족했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비닐 옆창 닫기는 대강 6월19일까지는 실시해야 한다.
이 날짜도 절대적이 아니므로 이시기에 집에서 잠을 자면서 이불을 끌어 덮고 자면 비닐 옆창도 덮어주고, 이불을 안 덮고 자기 시작하면 이때에야 아주 옆창을 까 내리십시오.
7월 장마기에 들어서도 온도가 내려가면 비닐하우스 옆창을 덮어야 한다. 이렇게 하우스를 관리하면 환기가 않되 노균병에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기우이다. 시설 내에 오이의 초세만 강하다면 노균병은 없다. 환기, 환기 중요하나 시설 오이보다 환기가 완벽한 노지오이가 노균병이 먼저 오는 것을 어찌 설명하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보통 오이육묘 시에는 쩔쩔매면서 과잉 보온해서만 키운다. 그리고는 정식 후에까지 보온을 해나가다 6월 초순에 노균병을 막는다고 옆창을 싹 내리고 환기에 주력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오이재배 온도관리에 거의 반대방법이다. 올바른 방법이란, 육묘 시에는 다소 냉하게 저온육묘를 하고, 정식 후에는 활착 즉시 다소 저온 관리로 오이절간을 짧게 습성을 붙이고,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면 철저한 보온으로 옆창 닫기를 6월20일경 거의 열대야까지 계속한다. 명심하십시오.
또한 여름재배에 있어서 9월에 들어서면 봄 재배와 같은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기타 관리
① 하엽의 제거를 삼가 한다.
오이과일 1개 키우는 데 상순의 오이 잎 몇 장이 필요하다. 이는 무시 하십시오. 이는 좋은 날씨만 계속될 때 하는 말이다. 날씨가 구진 날에는 잎은 많이 가진 것이 유리하고 오이 줄 내림 시에 오이 수확이 떨어짐을 막는다. 오이 밭에 깔린 하엽을 깨끗하게 관리함이 최상의 기술이다.
② 가급적이면 열매를 많이 따 낼 것.
국내 오이의 특품과 상품과의 가격 차이는 보통 배가 된다. 그러니 상품에 해당되는 오이까지 과감하게 미리 제거해야 한다. 오이나무에 오이가 적게 달려야 특품오이가 주로 생산된다. 그리고 오이를 굵게 크게 따지 마십시오. 이러면 초세가 떨어져 노균병에 약하고 오이수명이 짧아집니다. 그러니 오늘 딸까? 내일 딸까? 망설여지는 것은 무조건 따내야 한다.
병충해
① 병은 노균병이 주이기에 1주일에 1번은 노균병약(리도밀 엠지, 미리카트)에 진딧물, 총채나방 등을 동시에 방제(코니도 수)해야 하며, 영양제로는 타이탄B와 칼테크를 혼용 교차 살포함이 좋다.
② 오이밭에서 오이 하단부 마디에 흰곰팡이가 피면서 시들다가 한포기 두포기 죽기 시작하는 것은 대부분 넝쿨마름병(만고병)으로 코리스(만고병+흰가루병) 등이 잘 듣는다.
③ 여름 혹서기기에는 응애 피해가 있다. 다니톨이 안전하다.
성공사례 1.
어느 농민이 말했다. 경기도 파주에는 대한민국에서 오이농사를 제일 잘 짓는 농민이 있다한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제일 잘 짓는 농사기술이 어떤 것 입니까? 물으니 그 농민은 일찍 봄 오이를 심어서 가을 서리올 때 까지 수확하는데 그때 오이상태가 너무 좋은데 서리로 수확을 마친다 했다. 그분이 파주, 광탄 분수리 사람 아닙니까? 하니 어찌 아느냐 했다. 본인이 그곳에서 봄 오이 가을까지 따는 법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으니 어느 분이 실천을 했겠지요. 유씨엠티농법에 관주용 비료를 물 줄때마다 엷게 시비하고(골드물비료 : 400평 관주), 농약에 타이탄을 혼용살포를 계속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성공사례2
경기도 양주군 남*동에 함*웅
오이의 상품은 특품에 반값에 불과하다. 물론 이농가 부부는 농사경력은 짧으나 매우 부지런하다. 유씨엠티농법에 특히 과 고르기를 철저히 한다. 조금 이상이 있든 가, 상품거리는 모두 따내 버린다. 많이 따낸다 해도 수확이 주는 것은 아니다. 이농가는 시장출하 시에 상품은 없고 오직 특품뿐이다. 과를 수확하고는 좋은 것과 품질이 다소 부족한 것을 나누는데 부족한 것이 딴 농가에 특품과 같으니 박스포장 시에 좋은 것을 밑에 깔고 그 위에 부족한 것을 한두 개 넣으니 모두 특품뿐이다. 주로 부천시장에 출하하는 데 남보다 3000여원을 더 받는다. 특히 이 오이 밭에는 땅에 깔린 하엽이 매우 깨끗하다.
포천에서 오이대농가가 이 밭을 방문하고는 제일 부러워하는 것이 자기농장에서는 좋은 오이를 선별하느냐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데 함씨농장에서는 기장만 되면 무조건 따내니 무척 편리하다고 부러워했다.
유씨엠티농법에 의한 애호박재배기술
오이는 모든 것에 예민한데 비하여 호박은 다소 둔하다. 애호박재배는 온도와 거름관리를 오이재비기술에 준하면 된다. 역시 충분하고 균형 잡힌 시비로 지속성을 유지하면 된다. 이에 비해 병충해는 다르다. 가장 치명적인 병은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이며 주로 열매에 오며 잎, 줄기에도 온다. 그리고 만성적인 병이 흰가루병이다. 흰가루병은 일차적으로 거름의 부족이 이유이며 황 부족으로 인한 원인일수 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잡는 약으로 성보화학의 코리스(액상수화제)를 권한다. 특히 흰가루병은 전착제 효과가 높으니 키토산(전착효과)이나 카바를 사용해야 하며, 수확 중에는 관수 시 골드물비료나 무래타 등을 뿌리에 관주하고 엽면시비로 타이탄 칼테크(석회5% 마그네슘5% 포함), 타이탄 포미나(꽃이 잘 핌)을 교차 살포하는 식으로 위?아래로 시비하면 호박의 초세는 극강하다.
외국산 고가 관수용비료에 유의할 사항
포리*드를 비롯한 많은 외국산 수입 관수용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산 관수용비료는 10㎏에 300평용이며 가격이 10,000원 전 후이다. 이에 비해 수입비료들은 25㎏가 10여만원인데 2000평을 뿌리는 것으로 되어있어 가격에 별차가 없다며 수입비료를 사용하는 농민이 많다. 그러나 여기에 사용방법의 차이가 있다. 우리는 대부분 3~6일 간격으로 관수하는 반면에 수입비료의 주 생산국이 이스라엘 주위이다. 이곳은 사막지대로 매일관수를 해야 한다. 그러니 이곳에서는 우리토양에 비해 3분의1정도로 엷게 사용해야한다. 수입비료의 설명서를 바로 직역하니 많은 면적 관수가 되고 고농축비료로 착각하게 된다. 이스라엘 요소나 미국요소, 일본요소 한국요소 모두 동일하다. 물론 수입비료에는 미량요소가 섞여 있어 유리한 편이나 수입비료로 계속사용은 오히려 비효가 떨어진다. 관수시마다 빠짐없이 국내 관수비료 10㎏을 400평에 사용하는 식으로 다소 엷게 주로 사용하다가 가끔 수입비료를 사용함이 올바른 관수비료 사용법이다.
애호박 성공사례
양주시에 소재하는 큰*가든이라는 식당에 주위의 4여개 작목반이 월례회를 한다. 2007년 어느 날 식당주인(전*선)부부가 비닐하우스를 해보겠다고 찾아왔다. 이 부부는 ‘농’자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ㄴ’ 받침조차 모른다. 시비관리는 유씨엠티농법을 취했고 호박의 특징을 알려주었더니 부부가 참으로 열심히 꼭 시키는 데로만 농사를 지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가락시장에서 1등을 했다. 그런데 계속하여 1등을 하니 30년 이상 시설재배를 하는 농민들이 줄줄이 현장을 답사하는 일이 생겼다. 2007년이 호박으로는 사상최고 시세를 받은 해인지라 작물이 가락시장에서 끝끝내 대부분 1등을 하니 1,900평 시설에서 거의 1억원의 판매가를 올렸다. 이 지역에서 크게 화재가 된 성공사례이다. 본인도 이를 보고 유씨엠티농법의 위력을 재인식하게 됐고 농업기술로는 최상에 기술임이 확실하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유씨엠티(UCMT)농법(고추재배기술)-4
이 윤 구 지회장
의정부 ? 양주시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는 산소, 수소, 탄소,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황, 붕소, 철, 아연, 동, 망간, 몰리브덴, 염소이다.
이중에서 자연 공급되어 일부러 넣을 필요가 없는 것이 산소, 수소, 탄소이며 식물의 필수다량 6요소는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황이다. 그리고 나머지 7가지가 미량요소이다. 이 필수 16개 원소 중에 부족한 성분에 의해 수확이 제한을 받는다 했다. 그러니 미량이라도 7가지 미량요소 공급을 등한시할 경우 의도했던 수확에 차질을 볼 수 있다. 이 미량요소를 공급하는 방법에는 퇴비사용이 있고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가 있다. 그러나 퇴비는 부분적인 효과가 있을 뿐이니 정확한 시비방법으로는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시중에 제4종 복합비료가 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많으니 제4종 복합비료는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 진화론에서 가장 원시적인 식물이 지금의 미역류이다. 이 미역에서 뿌리의 역할은 오직 한곳에 부착하는 작용만을 한다. 그러니 탄소동화작용, 비료흡수, 호흡 등 모든 것이 잎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물에 있던 식물이 물이 빠지면서 잎이 공중에 들어나면서 뿌리가 물을 찾아 깊이 들어가고 비료를 흡수하는 것을 대신하게 된다. 이것이 지금의 풀과 나무들이다. 그러하니 지금도 잎에다 비료를 뿌리면(엽면시비) 매우 훌륭히 정상적인 흡수가 이루어진다. 엽면시비효과는 대부분 1주일에 한한다.
? 시중에는 1,000여 가지 이상의 제4종 복합비료가 있으나 질은 절대 비슷하지 않다. 우수한 것은 몇 가지 안되고 대부분은 효과가 미미할 뿐이다. 우수한 제품은 다량요소와 함께 미량요소도 골고루 함유하면서 용량이 많고 킬레이트 여부, 그리고 젊어지는 시토키닌, 옥신, 지베레린이란 식물호르몬이 들어 있는지?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킬레이트는 혼합된 성분과의 화학변화가 없는 것을 말한다. 킬레이트 제품은 원료가격이 비싸지만 효과가 상대적으로 매우 크다. 또한 정부에서 정한 기준 이하의 성분은 표기 못한다는 점을 알고 가급적이면 기준 이하라도 들어 있는 성분을 확인함이 좋다. 그래서 제4종 복합비료는 제품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링거를 맞는다. 이는 별도의 식사 없어도 견딜 수 있다. 이 제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는 이 링거에 해당된다. 일반재배에서 거름이 끊기(비절)는 결정적인 2번의 시기가 있다. 봄 가뭄과 장마철이다. 이때에 엽면시비는 효과가 두드러진다. 고추탄저병에 주요요인이 거름 끊김이기에 장마시기의 우수한 제4종 복비 타이탄 중에서 ‘고추타타타’의 엽면시비가 바로 고추탄저병을 막을 수 있다.
유씨엠티농법에 의한 고추재배기술
고추재배기술을 간단히 요약하면 속성고온퇴비를 충분히 넣고 고추역병과 청고병은 품종선택으로 막고 유에프복비와 질산칼슘, 황산고토를 넣어 고추밭을 만들면 탄저병에는 매우 강해지며, 타이탄 중에서 ‘고추타타타’로 엽면시비를 계속하고, 물 관리를 철저히 하며 충해를 막으면 최고의 고추농사를 지울 수 있다.
1. 품종선택
고추에 치명적인 병을 꼽으라면 역병과 탄저병이다. 그런데 역병은 고온속성퇴비만 충분히 사용하면 역병을 예방할 수 있으나 최근에 역병내병계 고추의 출현으로 역병은 간단히 해결됐다. 이제 고추농사를 지으려면 역병내병계 고추의 선택은 절대적이다. 현재는 역병내병계 고추가 맵지 않은 결점을 보이나 가까운 시일 내에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고병과 바이러스까지 보완된 품종은 신젠타종묘사의 무한질주고추 정도이다.
2. 고추탄저병 방제요령
가. 탄저병 발생 환경(원인)
식물의 병은 대부분 거름분이 끊어진 비절(肥切)시에 발생합니다. 고추탄저병 시작은 중부지방에서는 대부분 장마가 끝나는 시기인 7월 20일경에 시작합니다. 이때는 고추뿌리가 물에 잠겨 극히 쇠약하므로 거름을 흡수 못하고, 밭 자체에서도 거름분(복합비료 지속효과 20여일)이 끊어진 상태이다. 또한 잎의 수분증발에 의해 기공으로부터 물 호수처럼 연결된 뿌리 끝에서 빠는 힘이 생겨 수분과 비료를 흡수하나, 공중습도가 높아 수분증발이 안되니 이 역시 비절의 요인이 됩니다. 대부분 농가에서 거름 끊김을 해결 못하고 탄저병농약만 살포하니 방제의 어려움이 있다.
나. 탄저병에 대응방법(대책)
? 유에프복합비료 사용 : 밑거름으로 120여일의 지속효과의 유에프복합비료를 사용함으로 장마 후에도 거름분이 지속됨으로 탄저병에 강해진다.
? 봄 가뭄 관수 : 물주기와 고추타타타(호르몬제 작용) 엽면시비는 뿌리를 깊게 왕성하게 하여 가뭄피해를 막고, 주기적인 관수는 뿌리의 수분에 대한 적응을 돕기에 아울러 장마습해도 막는다. 이는 장마 후에 비절을 막는 방법이 된다.
? 후치왕입제 전층살포 : 일본에서는 발근촉진제로 활용한다. 뿌리가 깊게 퍼져 왕성하니 다소 비절을 막아 탄저병에 유효하다.
? 고추타타타 엽면시비 : 병원에서 대수술하기 전에는 필히 링거를 맞아 환자의 건강을 다소 회복 후에 수술을 실시함을 참작한다면 이 링거에 해당하는 엽면시비 중요성이 크게 요구됩니다. 가뭄이 계속될 때나 장마 시에는 자연 거름 끊김(肥切)이 됨으로 이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엽면시비이다. 이때에 식물의 16개 원소에 가장 접근한 이상적인 제품인 고추타타타는 크게 위력을 발휘한다. 7일 간격으로 탄저병약과 필히 혼용 살포한다.
? 성공사례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최00은 고추타타타로 엽면시비 했더니 유일하게 탄저병이 안 걸려, 다음해 부락주민 절반이 고추타타타를 엽면시비 하였다. 놀랍게도 시비했던 절반의 농가들은 탄저병이 안 걸리고 시비를 안 한 곳은 모두탄저병이 걸렸다. 이처럼 뚜렷이 차이가 남은 엽면시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 입니다.
※ 권장탄저병약 : 카브리오, 실바코, 오티바, 에이풀, 델란케이, 후론사이드, 고추탄 등
황산고토, 질산석회와 붕사를 기비로 사용한다. 특히 유에프복합비료와 황산고토를 기비로 사용하면 장마 뒤로 부터 가을까지 두드러지게 새파란 고추 잎을 유지함으로 늦게 나타나는 탄저병 예방효과가 크다.
3. 다수확 재배기술
늦가을 서리 내리는 시기에 고추수확이 끝나기에 모든 농가가 수확을 마치는 것은 똑같은 시기이다. 그러니 다수확재배기술이란 조기다수착과로 첫 수확이 빠르면서 다수확을 해야 한다.
? 육묘는 저온단일 육묘이다. 여기서 저온이란 정확한 표현으로는 육묘 시 밤낮의 온도교차가 맞다. 야간온도 섭씨 15도에 주간온도 25도를 목표로 온도관리를 해야 한다. 이러면 다소저온에서 크듯이 모종에 볼품이 떨어질 수 있다. 최저최대온도기를 사용하여 온도를 체크하고 온도관리만 정확하면 가장 좋은 모종이 된다. 발아 직후에 고추타타타를 관주시비하고 육묘기간 중에는 3~4차례 엽면시비 한다.
? 일차 이식직후에 제초제 데브리놀을 사용하면 제초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 속성고온퇴비를 충분히 넣고 유에프복합비료와 질산칼슘, 황산마그네슘, 붕사, 후치왕입제, 후라단, 코나도입제(진디물)를 넣고 경운한 뒤에 정식일자 5일 전쯤에 비닐멀칭을 하여 지온을 높인다. 정식직전에 고추모종판에 고추타타타를 관주하면 정식 후에 빠른 활착을 할 수 있다.
? 고추방아다리 아래쪽 잎은 남겨두고 겨드랑이 순들을 빨리 제거하고 첫 번째에서 2~3번째 고추까지 따버리면 고추는 자라는데 힘을 쓰게 되고 자라는 것이 가지치기니 조기다수확이 이루어진다. 섶이 무성하면 착과는 많은 것 같으나 착색이 늦어져 실제 수확량은 떨어진다. 오히려 다소 왜소한 고추가 착색이 빠르니 수확이 빠르고 수확량도 많다. 고추의 착색은 빛이 잘 들어야 하고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니 지나친 밀식은 피해야 한다.
? 유에프복비와 황산마그네슘의 시비효과는 9월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과가 짧아지지 않고 청청한 잎을 지녀 후기수확이 늘어난다. 고추타타타 엽면시비는 늦은 탄저병을 막아준다.
4. 고추병충해
? 역병 : 정식직전에 모판에 ‘프리엔’을 관수하면 정식 후에 35일 정도 역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역병이 심한 밭에는 장마직전에 프리엔을 포기관주하면 장마를 잘 넘긴다. 그러나 역시 역병방제는 역병내병계 고추 품종선택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세균성반점낙엽병 : 날씨가 서늘할 때나 산기슭 같이 지대가 높은 지역에서 발병이 된다. 심하면 패농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크다. 해당농약으로는 가스란, 고추탄, 가스가민이 유효하다.
? 청고병 : 충분한 속성고온퇴비를 사용하면 줄일 수 있으나 완벽한 방제는 청고병내병계 고추 품종선택이다.(무한질주)
? 응애피해 : 고온기에 갑자기 잎이 노래지는 일반응애와 더불어 최근에 잎첨단에서 새싹이 오그라져 바이러스처럼 보이는 차먼지응애 피해가 크다. 특히 시설 내에서 고추재배는 응애피해를 많이 받는다. 그러하니 고추재배에 있어서 다니톨, 가스케이트 등과 같은 응애약의 농가 비치는 필수적이다.
? 담배나방, 총체나방 : 피해방제는 주기적으로 빠짐없이 살포함이 방법이다. 담배나방에는 피래스, 대시스 등 제충국제가 인체에 피해가 없으면서 무난하다. 최근 피해가 큰 총채나방은 코니도, 똑소리, 스트라이크 등이 유효하다.
? 고추열매 열과(裂果)는 두꺼운 과피의 고추를 피하고 도랑에 짚을 깔아 수분유지에 유의할 것이다.
아래 글은 ‘고추는 한초가 아니다!’ 라는 제목으로 고추재배에 있어서 수분공급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 1995년에 한국농업신문에 기고한 글이다.
고추는 한초(旱草)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인해 실제 고추재배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고추는 한초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 고추는 한초라는 그릇된 판단으로 인하여 고추가 낙과되고, 꽃이 무너지며, 순멎이 현상으로 수확이 격감되며, 괴저바이러스 피해에다, 초기과실 무름병이 오며, 과실이 쪼개지며(裂果),각종병해와 충해까지 받는 피해로는 분명히 성공적인 고추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고추는 한초라 하여 이제까지는 경사진 밭을 선택하여 두둑을 높이고 골을 깊게 치는 방법으로 농사를 지었다. 그러나 이보다는 평밭에 한 줄이나 두 줄심기를 하여 멀칭비닐 속에다 관수형 분수호수를 넣어 물 관리를 하여 습해에 대처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오히려 고추농사의 성공 비결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고추의 시세가 좋은 첫물고추 수확이 남보다 빨라 이것만으로도 관수형 분수호수 설치비용을 뽑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 가뭄이 심할 경우, 관수하지 못한 고추는 나무에 메어 달려 반쯤 건조됨으로 중량도 가볍고 상품가치도 떨어지는데 비하여, 물 관리를 한 고추는 과실도 크고 중량도 많이 나가며, 상품가치가 뛰어나 더 높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
예부터 고추는 가문 곳에서 잘 된다하여 가물 한(旱)자를 써서 한초라 불렀고 그래서 지금도 이 사실을 대부분 믿고 있다. 먼저 고추농사의 생육에 크게 작용하는 우리나라 1년 기후를 살펴보면, 봄이 되면 지독한 봄 가뭄이 있다. 10년 중에 거의 8~9년이 가물다고 보아 모내기철이면 논에 물을 푸는 것이 연례행사이며, 봄 가뭄으로 애타게 기다리든 비는 장마 비를 시작하면서 바로 해결되나, 한꺼번에 쏟아 붓는 비로 바로 수해로 연결된다. 장마 비가 멎으면 푹푹 찌는 폭염이 계속되다 가는 또 다시 은근한 가을 가뭄을 맞게 되는 것이 통상적이 상례이다. 이 계절 변화 중에서 장마 시에 고추는 역병과 습해와 같은 비 피해를 받아 일부는 고사하고 나머지는 병해를 입어 결정적으로 수확이 감소되는 결과가 옴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한초라 생각할 수 있고 또 그렇게 믿어 왔기에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가급적이면 경사진 밭에다 두둑을 높이고 골을 깊게 쳐 고추를 심는 식이 가장 이상적인 농사기술로 알았으나 이 방법으로는 다소간의 효과를 거둘지 몰라도 결국은 죽을 것은 죽고마니 이 방식으로 성공적인 고추 다수확 농사는 기대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고추가 한초라 해서 실제 고추재배에 있어 초기생육 중에 부닥치는 지독한 봄 가뭄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다.
? 낙과(落果)는 한창 가뭄이 계속되면 과실의 하단부부터 노랗게 되기 시작하여 꼭지 쪽이 노란색을 띄우면 이 과실은 틀림없이 낙과한다. 이때 과실을 쪼개보면 씨가 까맣게 변색되어 있고 더 세밀히 관찰하여 보면 하단부 쪽으로 더 심하며, 끝 쪽으로는 씨가 미처 생기지 못했다. 이는 수분부족으로 인한 붕소(석회)결핍현상으로 보인다. 노란색을 띈 고추가 가을 늦게까지 달려 있을 수는 있어도 착색도 되지 않고 결국은 낙과되고 만다.
? 낙화(落花)로 꽃 자체가 처음부터 피지도 못하고 우수수 무너지듯 떨어진다.
? 순멎이 현상은 가뭄피해가 심해지면 순의 첨단생육이 멎어버려 이때까지 달린 고추만 수확됨으로 결정적인 감소원인이 된다. 고추가 초기생육을 하면서 가장 양분을 많이 소모시키는 부분은 고추가 자라는 순의 첨단과 과실이 자라가는 방향 끝부분 그리고 꽃으로 세 부분이다. 특히 많은 양분을 요구하는 이 부분에 붕사, 석회, 철분 등의 무거운 성분들도 꼭 필요로 하나 이 성분들은 식물체내 이동이 잘 안되며, 언제든지 꼭 알맞는 토양 수분이 있는 곳에서만 원활이 흡수됨으로 해서 봄 가뭄으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특히 이 세부분에 생육장애를 받게 된다.
? 초기과실 무름병으로 과실 하단부 중간에 부정형의 점이 생겨 커져가는 무름병으로 피해가 크며 원인은 석회 결핍현상이 주원인이다. 본밭에 정식 직후에 수분부족이 6월말부터 7월 초순에 병반으로 나타난다.
? 열과(裂果) : 과피가 두꺼운 계통의 고추는 과실이 커가는 중에 가뭄피해를 받으며 생육이 다소 멎으면서 외피가 다소 굳는 현상이 일어나다가 비가 내려 수분의 공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과실이 다시 팽창생육을 하여야 하나 외피가 굳어버린 탓에 과실이 쪼개지고 만다(이 경우 는 수박도 같다).
? 습해고사(濕害枯死) : 한창 가물 때는 고추뿌리가 비비꼬일 정도로 생육이 불량한 상태여서 갑자기 장마 비를 맞게 되면 가뭄 피해를 받은 약한 뿌리는 수분에 적응하지 못해 결국 습해를 받아 죽게 된다. 반대로 정상적인 수분공급을 받은 왕성한 뿌리는 다소 침수가 되더라도 잘 견뎌낸다. 사람도 육식을 자주한 사람이 역시 육식을 잘 소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은 고추가 비가 온 후에 죽는 것은 비 피해보다는 오히려 그 직전에 가뭄 피해가 더 큰 요인임을 간파해야 한다.
? 식물의 모든 병에는 언제든지 거름분이 끊기는 비절(肥絶)현상 시에 시작된다. 따라서 아무리 충분한 밑거름을 주어도 우리나라 기후로 볼 때, 두 번의 비절 현상이 오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는 봄 가뭄과 장마기간이며, 봄 가뭄이 심하면 수분부족으로 거름분이 끊기는 비절현상이 오게 됨으로 괴저바이러스, 과실무름병, 세균성반점병 등이 시작되고 장마가 시작되면 가뭄피해로 약해진 뿌리가 망가지면서 또 비절이 되어 탄저병 등 병해가 만연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 사실을 알고, 봄 가뭄 시에 적절한 관수를 계속한다면 자연 비절은 막게 되니 병해를 덜 받게 되고 평소에 수분에 잘 적응된 왕성한 뿌리는 장마가 시작되어도 잘 견디면서 얼마간의 비절은 막게 되니 병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 진딧물 피해 : 식물이 탄소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양분은 당과 같은 상태에서 체내이동이 되어 도착한 곳에서 전분으로 변화한다. 그러나 생육상태가 불량한 경우, 전분으로 바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특히 자람점이 있는 첨단 순쪽에는 양분소모가 많은 탓에 여기에 모인 많은 당은 전분으로 바뀌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이 부분에 단 것을 좋아하는 진딧물이 모여 대량번식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뭄은 고추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결국은 진딧물 피해를 받게 한다. 따라서 진딧물 피해를 볼 정도의 농사라면 절대로 잘 짓는 농사라 할 수 없다.
이상은 고추가 한초라는 고정관념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이다. 장마 때 샘물이 솟는 밭이 있다. 이 밭은 가뭄 시에도 정당히 수분을 유지한다. 정작 장마 시에 샘물이 솟아나 이곳의 고추가 먼저 죽을 것 같으나 의외로 이곳에 고추는 잘 안 죽는다. 가뭄피해 안받은 고추는 습해피해도 안받는다. 그래서 고추는 수경재배가 충분이 가능하다. 분수호수로 주기적으로 관수한 고추밭이 태풍으로 하루정도 침수 했는데도 견디는 사례를 보기도 했다.
유씨엠티농법을 택한 농가들은 남보다 배 수확을 했다는 성공사례는 수도 없다. 그리고 국내최고의 고추농사가 양주시 근교에 여러 곳이 있어 굳이 성공사례를 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고추병에 걸려 어찌 고치냐? 는 한참 뒤떨어지는 농사이다.
유씨엠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처음부터 병 없이 고추농사를 지을 것을 권유한다.
* 유에프복합비료 20㎏ 50평, * 질산칼슘 25㎏ 500평
* 황산마그네슘 20㎏ 200평, * 고추타타타 500㎖ 1500평용
유씨엠티(UCMT)농법-6
- 가장 간단한 벼 다수확 새로운 정보! -
이 윤 구 지회장
양주 ? 의정부시
모든 작물에 유씨엠티농법을 도입하면 뛰어난 기술을 가진 베테랑 농민이 아니더라도 최고농사에 도달할 수 있다. 그동안 유씨엠티농법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독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보답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쓰고자 한다.
마그네슘을 사용하는 것은 벼농사에서 도복 없고 최고미질을 15% 가까이 증수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아래 성공사례에서 보듯 양주시의 한 초보농가에서 10a에 황산마그네슘 1포 반값에 해당하는 12,000원 정도를 투자하여 양주시 평균수확량에 최고미질 쌀 2가마를 더 증수하여 36만원 소득을 얻음으로써 투자비용의 30배 이익을 보게 된 사실도 있었으니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깊은 관심을 갖고 꼭 시도하여 성공농사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벼는 지독한 편식을 해왔다.
① 그간에 우리나라 수도작은 비료를 살포하기 시작한 후에 지금까지 질소, 인산, 가리만을 포함하고 있는 복합비료만을 가지고 벼농사를 지어왔다. 복합비료 외에 짚을 넣거나 논을 개량한다고 몇 년 만에 규산질비료 정도를 넣고는 매년 벼와 짚을 수확하는 식으로 줄기차게 논에서 뽑아 먹기만 했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곡식과 야채, 고기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늘 균형식사를 권해 왔다. 그렇다면 벼농사도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를 맞추어주는 것이 진정한 과학농사이다. 그러니 필수다량 6요소(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황)에 해당하는 마그네슘과 황을 시비하는 것은 시비의 기본이라 판단된다. 아울러 여기에 7가지 미량요소(타이탄B)도 시비해야 한다.
② 특히 황산마그네슘만을 시비만하여도 10%이상 15%정도는 간단히 증수됨을 본인은 35년간을 경험해왔다. 시비지역은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지역으로 작지 않은 면적에서 계속해왔다. 물론 본인이 사는 양주시 지역에도 많은 이들이 경험을 통해 상식으로 인정하고 있다.
③ 그런데 우리 지도기관에서는 이를 받아드리는데 인색함을 더해서 심지어는 매도하기에 급급했다. 이문제의 원인을 따져보면, 우리나라 토양을 검사해보면 마그네슘(고토)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기에 마그네슘은 식물엽록소를 구성하는 중요성분으로 엽록소 안에서 양분이동을 돕고 있고, 효소작용에 필수성분이다. 지도기관은 이처럼 매우중요한 성분이지만 토양에 충분하니 일부러 시비할 필요가 없다! 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이처럼 충분하다면 우리 땅에 마그네슘시비 효과가 없어야 한다. 마그네슘을 시비하면 감자수확이 놀라울 정도로 대폭 늘어나고, 참깨 밭에 시비하면 참깨가 수확기에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막아 참깨 수확이 대폭 늘어난다. 우리나라 밭에는 모두 똑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작물에 실제로 필요한 것은 수용성마그네슘이다.
우리나라 기후를 보면 장마철에 일 년 강우량의 절반 가까이가 한 번에 쏟아진다. 이때 우리나라 논밭은 온통 물로 씻어낸다고 보아야 한다. 이것이 수십만 년 연래 행사였으니 우리나라 토양에 마그네슘은 존재해도 수용성 성분이 없다는 것이 맞다고 본다.
④ 또한 황산마그네슘에 들어 있는 10%의 황은 단백질 구성요소로서 우리의 논에는 유안비료를 쓰지 않고부터 황 성분 또한 많이 부족상태이다.
⑤ 이 문제를 수차례 지도기관에 제기해 보았으나 부정적으로 판단하기에 대통령에게 보낸 신문고 민원(2009년 1월1일 첫 번째)을 계기로 농촌진흥청과의 언로(言路)를 만들어 답사와 왕래를 거듭하여 한해를 거르면서 이제는 긍정적인 답을 얻기에 이르렀다.
⑥ 마그네슘시비가 벼 다수확의 주요 요인임을 분석 확인해보자.
7~8월과 9~10월 식물 탄소동화작용량을 비교하면 9~10월이 월등 많다. 벼는 찬이슬이 내리는 수확 임박한 막바지 때 결정적으로 여문다. 기후불순은 여름 이야기이고 우리나라 가을 날씨는 천고마비(天高馬肥)로 매우 좋아, 구름 한 점 없이 낮에는 따끈하고 저녁에는 싸늘하다. 마그네슘을 시비하며 수확기에 들은 벼가 퍼렇다(노란색의 푸름). 그러므로 벼가 늦게까지 탄소동화작용을 원활히 하면서 야간호흡(저온에는 호흡이 적음)에 사용 않고 모두 벼 알 결실에 사용되니 벼 알이 아람이 벌 정도로 잘 여문다. 그러니 벼가 찬이슬 맞으며 막바지에 결정적으로 여문다. 마그네슘과 황(마그황탄)의 시비는 우리나라의 결정적인 하늘의 혜택를 기막히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벼의 지금까지의 관행재배는 벼의 결정적인 결실기에 황화(엽록소 파괴)가 다소 일찍 옴으로 이 천혜(天惠)의 조건을 전혀 활용치 못한다.
⑦ 일부농가에서 이 간단한 마그네슘 시비법을 알면서도 원활히 보급되지 못하는 원인은 기계 살포가 안되어 손으로 밖에 뿌릴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기계 살포가 용이한 신제품 마그황탄 입상비료를 개발되었다. 기계 살포로 20여m를 날아가니 논둑에서도 살포하는 매우 편리한 제품이다.
시중 황산마그네슘에는 14%의 수용성마그네슘과 10%정도의 황이 들어 있는데 비하여 마그황탄은 28%의 마그네슘과 20%의 황을 보유함으로 10㎏의 마그황탄으로 200평 시비함으로 더욱 인력절감이 이루어졌다.
⑧ 마그황탄 시비방법은 논에 살포 후에 갈거나 써레질 전에 살포 후에 써레질 하는 방법이 좋다. 그리고 가지거름 줄때 사용하거나 장마직후에 살포법이 있으며 이삭거름 시에 추비도 좋다.
⑨ 마그황탄을 시비하면 도복 없이 10-15% 증수가 되며 미질이 뛰어나고 각종병충해에 강해진다. 냉해에 강해지기에 찬물받이 논, 찬물 솟는 논에 효과가 있으며, 우리가 헤식다는 모래 논에서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⑩ 마그황탄은 무가공한 천연자연물(KIESERITE)로써 완벽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이다
⑪ 못자리 상토에 적정량의 마그황탄을 섞으면 못자리의 냉해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고, 2~3차례 타이탄B 엽면 살포로서도 못자리 냉해 예방과 치료의 효과 높다. 물론 UCMT농법을 구사하면 최고의 벼농사를 지을 수 있다.
성공 사례 발표(벼농사)
제36회 양주 ? 의정부농업기술자대회(양주시청 대회의실 2010. 2. 25.)에서 박*영씨(66세)의 성공사례발표를 가감 없이 발표한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장흥면 울*리가 10대째 살아오는 고향이고 그곳에서 작은 희망을 가지고 이웃들과 오순도순 살아가는 초보 농군 박*영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성공사례발표를 한다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2월 23일 참석통지를 받고 당황하였습니다. 마침 제가 그동안의 영농일기를 써온 내용이 있어 기록을 발췌하여 두서없는 내용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해발 140~150m터의 준고지대로서 토지는 척박하고 하천도 없는 작은 부락입니다. 제가 농사를 짓게 된 것은 2008년도가 처음입니다. 40년간 직장생활로 밖으로 나 다니다 보니 토지는 남의 손에 경작되고 관리가 안되 버려져 있는 땅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우선 논밭의 경계를 찾아 내 땅을 찾아놓고 부실한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 2008년도에는 밭농사를 시작하였으나, 막연히 옛날 부모님께서 하시던 관습으로 또는 집사람이 혼자 농사짓던 방법으로 따라 밭농사를 지어 보았으나 대부분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동네 사람들과 집사람 타박을 받으면서 농사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였으나 누구나 농사는 지을 줄 알고 있는데 정보를 얻으려고 노트를 들고 찾아가면 알려줄게 없다는 소리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농업의 현주소가 이렇구나하는 절박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거기에다 논 1000여평 중 도로공사에 거의 대부분이 편입되어 농사지을 수 있는 논은 500평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농사를 짓던 사람은 5~7가마 정도를 수확하여 도지로 0.5~1가마를 보내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수집한 결과 500평이면 11가마(880㎏)는 수확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어, 집사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9년도에는 내 생애 처음으로 논농사를 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2008년 가을 오래전부터 우리 집과 인연이 있는 이윤구 지회장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조금 전 강의하신 UCMT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만 하던 내가 농사를 짓는다고 하니 선무당 보다는 아예 초보 농사꾼이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낮에는 논에서 하루를 보내고 밤에는 인터넷에서 농사자료를 수집하여 UCMT의 농법을 나름대로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009년도에 제가 수행한 10여 가지 밭농사는 거의 100% 목표를 달성하였으나 여기서는 생략하고, 논농사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우선 결과를 말씀드리면 500평 논에서 물벼 1,880㎏(건벼량 1,640㎏) 도정율 65.63%로 쌀 1,076㎏(13.45가마)를 생산하였습니다.(대안벼 단보 당 수확량 510㎏, 벼가 아람이 번다는 소리 들어 보셨는지요)
그 과정을 요약하면, 볍씨는 대안벼 였고,
5월 15일 : 로타리 치면서 복합비료 50㎏과 황산고토 50㎏을 살포,
5월 25일 : 모내기실시
6월 13일 : 가지거름(요소20㎏ + 황산고토10㎏)
7월 25일 : 이삭거름(NK13㎏ + 황산고토10㎏)
8월 18일~9월 : 3일 출수
10월 13일 : 수확
이외의 병충해방제는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방제 시에는 타이탄B를 1,000액 혼합 살포하였고, 비료 살포 시에는 황산고토를 기비에 20%를 혼합 살포하였습니다. 타이탄B를 혼합 살포함으로 이앙이후 스트레스를 덜 받았으며 빠른 성장과 활착을 보여 주었고, 황산고토를 비료 줄 때마다 혼합해 줌으로 광합성촉진으로 엽록색이 진해지고 밥맛도 좋아지고 쌀알도 커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병충해도 계획상에는 6회를 예정했으나 3회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옛 선인들의 말씀을 실감하면서 이웃의 800평의 수확량보다 더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첫째, 과수나무에만 준다는 황산고토를 벼에다 접목시켜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것이고, 둘째, 병충해 방제시 타이탄 B를 혼합 살포하여 밭 영양제를 논에다 사용했다는 것이며, 셋째, 뭐니 뭐니 해도 농사는 1일 1회 이상 순찰을 행하는 것입니다.
올 목표는 백미 1,380㎏(17가마)을 목표량으로 정했습니다.
증산요건은 UF복합비료를 논에 시용하고, 질산성 칼슘을 첨가하여 시용하고 논 구조관리(찬물 돌리기, 두렁 무너짐 방지, 생땅부분 퇴비투여)를 조정한다면 경험상으로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 강의하신 UCMT 농법은 저 같은 초보농군이 가장 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이윤구 지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년 2월 25일
발표자 : 박 * 영
※ 2009년 마그황탄을 시범시비결과 양주시 수도작 유기농회장 박*수의 논에 취청 이삭입수가 평균치 80입인데 비해 130알로써 증수확인.
※ 2009년 양주시 이*기 통장 까다로운 재배기술을 요구하는 최고 품질의 쌀 고시시까리 도복 막고 증수확인.
※ 2009년 양주시 이*용 리장 마늘 심던 논에 벼가 질소과다로 잎이 늘어져 못 먹는 다는 벼가 시비 후 일주일도 안되어 똑바로 서고 대폭 증수확인.
※ 지금부터는 논에 쉽게 사용하도록 황산마그네슘을 개량한 마그황탄(10kg 200평)을 시비하면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양주?의정부지회장 이윤구 : 011-721-1472)
유씨엠티(UCMT)농법(포도재배기술)-5
이 윤 구 지회장
의정부 ? 양주시
고추나 과수나 기본재배기술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고추농사 잘 짖는 이는 과수농사도 잘 지을 수 있고 과수농사 잘 짖는 이는 고추농사도 잘 지을 수 있다. 채소농사 중에 예민한 작물은 오이(메론)농사이고 과수 중에서 가장 예민한 작물은 포도이다. 그러니 재배기술 여부에 따라 품질과 수확의 폭이 클 수밖에 없다. 아울러 사과, 배, 복숭아 농사를 짓는 농가도 포도재배 시 사용하는 비료를 똑 같이 기비로 준비하십시오.
포도재배기술의 목표는 큰 송이 큰알 새까만 착색, 고당도이다. 이를 목표로 삼고 포도재배기술을 이야기 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UCMT농법이 가장 잘 맞는 과수가 포도이다. 포도재배에 있어서 3가지 금기사항은 ‘질소과다, 미숙퇴비사용, 결과과다’이며, 3가지 필수사항은 완숙퇴비(고온속성퇴비), 수분관리, UCMT농법이다.
유에프복합비료
과수는 평지보다 경시지에서 착색이 먼저 이루어지고 품질이 좋은 것을 본다. 이는 장마를 지나면서 장마 비에 질소질이 씻겨나가 백숙기에 다소 질소 끈김이 이루어지는 탓이다. 과수나무가 비료가 흡수함은 순서가 있다. 처음에는 인산질 위주이고 꽃이 지고 착과가 이루어져 비대기에 질소 가리가 필요하며 비대가 끝나는 백숙기에는 질소질이 다소 끈김으로 착색이 다소 일찍 이루어져야 착색이 더욱 좋아지며 당도가 올라간다. 그러나 기존 속효성복합비료는 해토 후에 시비함으로 초기에 필요가 덜한 질소 가리 흡수가 이루어져 잎이 병충해에 약한 체질을 갖게 하고 실제 질소 가리가 필요한 과비대기에 질소 가리 공급을 위해 6월20일 경 질소 가리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유에프복합비료는 해토 후에 단 한번 시비로 포도가 요구하는 비료도에 딱 맞아떨어지는 최상의 비료이다.
포도알 비대기에 맞추어 질소 가리 공급으로 비대가 잘 이루어지고 백숙기에 질소질이 다소 끈김이 이루어져 착색이 빠르고 당도가 좋아지는 포도재배에 있어서는 가장 이상적인 비료이다.
질산칼슘
우리나라의 연중 기후에는 지독한 봄가뭄이 있다. 수분이 부족할 때 가장 흡수치 못하는 비료성분이 칼슘(석회)이다. 칼슘과 붕소 결핍에 의해 포도화진과 어린과실 흑변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나 기존석회비료 시비로는 시비효과가 기대할 수 없다. 정확한 석회비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질산칼슘 시비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과나무의 외피가 매끈한 것을 볼 수 없고 마늘밭에 마늘잎 끝이 타내려가는 것을 막지 못했던 이유가 정상적인 칼슘흡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우리나라 나름대로의 특수한 환경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봄 가뭄 시에 가끔 내리는 봄비 끝에 질산칼슘을 전층시비하거나 관수 시에 질산캄슘을 혼용하여 관수하되 한 달에 1번은 시비해주십시오. 가을 가뭄시도 살포함이 좋다. 질산칼슘 25㎏ 800평을 기비로 시비하고, 봄에는 비온 뒤 끝에 같은 량을 살포하고 관수에는 4000평정도 사용하십시오.
황산마그네슘(마그황탄 기계살포용) :
유럽의 포도재배법 서적을 보면 포도의 당도는 토양의 마그네슘 함양에 따라 결정이 된다 했다. 마그네슘은 식물에 필수 다량 5대 요소로써 엽록소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며 엽록소 내에서 양분이동을 하여 탄소동화작용을 돕고 효소작용에 필수적이며, 유지작물에 유지를 만드는 성분이며 불용성인산을 가용성인산으로 만드는 작용을 한다. 그러니 황산마그네슘을 시비하면 등숙이 좋아져 내한성이 뛰어나 집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성분인 마그네슘의 시비를 그간 관계기관이나 학계에서는 필요성을 못 느꼈고 관심 밖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토양에 마그네슘이 충분한 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토양검사로 충분한 것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작물재배 시에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상당히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참깨 밭이 결실기에 이르면 참깨잎이 노랗게 변합니다. 이것이 마그네슘결핍이지요. 안 그런 밭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7~8월에 1년 강우량의 절반 가까이가 쏟아집니다. 한마디로 모든 토양을 물로 씻어 내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의 토양에는 구용성 마그네슘은 있으되 식물이 필요한 ‘수용성 마그네슘 성분은 거의 없다’ 입니다. 우리나라 논에 마그네슘(마그황탄) 시비만으로 도복 없고 최고미질의 쌀을 15%가량 증수됩니다. 지난 가을 진흥청에서 저의 양주시 지역에서 마그황탄(황산마그네슘 개선제품) 시비구 4곳에 샘플을 채취하여 분석 중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시비방법 개선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중에 한 농가에서 500평에서 쌀 14가마를 수확하여 크게 화재가 됐습니다.
포도재배에는 어떻게 작용할까요? 시비한 포도나무는 8~9월에 유난히 파랗고 깨끗한 잎을 갖게 됩니다. 이런 잎은 당도를 높이게 되어 있고 가장 중요한 가지등숙이 뛰어나게 이루어집니다. 컴벨스어리에서 등숙이 나쁘면 영하 15도에서 동해를 받고 등숙이 좋으면 영하 25도를 견딥니다. 그러니 차이가 10도니 매우 중요합니다. 30년 전쯤인가? 당시 최고의 혹한기에 충청도 안성시 부근 이순신장군 묘소가 있는 뒤편 포도재배단지에서 절반이 황산마그네슘을 시비 했는데 시비구는 100% 동해피해를 안 보고 시비 안한 나머지는 전부 동해 고사했다. 금년 혹한에도 포도동해의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걱정스럽습니다.
타이탄씨리즈(포도타타타)로 햇순 굳히기
포도가 예민한 작물이라 했다. 이런 것일수록 완벽한 16개 원소 공급이 이루어져야한다. 특히 봄가뭄시와 장마시기에 엽면시비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포도 농약살포 횟수가 적으니 매번 사용함이 유리하다. 특히 새싹이 나올 때 새싹이 나오는 것은 포도가지 자체의 영양으로 자라다가 다소 자람이 멈칫하다가 탄소동화작용으로 다시 자란다.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시비하면 새가지는 멈침 없이 쑥 자라서 질소과다 없이 다소 크고 뻣뻣하게 새잎이 만들어 진다. 포도 알은 큰잎에 비래해서 커지며 또한 병충해에 매우 강한 잎을 갖게 하여 포도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게 한다.
가을관리의 중요성
본인의 포도재배기술 교육의 접근은 포도수확시기인 8월 말-9월로 한다. 제일 유의할 사항은 과실 수확 전후부터 된서리로 잎이 질 때까지의 잎 관리이다. 가을철 가지등숙이 양호하면 화진과 동해피해를 막고, 큰 과실을 결정한다. 큰 열매와 큰 송이가 결정되는 시기이기에 UCMT농법을 실시하면 가을에 깨끗한 잎을 갖게 하여 등숙이 뛰어남으로 당년효과보다도 이듬해에 고품질의 포도를 대폭 다수확하게 된다. 이점이 포도재배기술의 핵심이다. 등숙이 양호한 포도밭은 봄철에 동시에 새싹이 왕성하게 튀어나오고 꽃도 세력 좋게 동시에 핀다. 왕성한 꽃은 세력 강한 숫꽃가루를 만들어 수정이 잘 이루어지니 굵은 포도알이 만들어진다. 포도의 씨가 만들어질 때 씨에서 지베레린 홀몬이 생겨 과실을 크게 비대하는 작용을 한다.
주의할 점은 봄철에 미숙퇴비를 사용하면 (7월 후에 토양추비) 장마철에 부숙되어 9~10월에 포도새순이 튀어나와 양분을 저축해야할 등숙시기에 양분을 소모하니 겨울 동해를 막을 수 없고 화진요인을 만들며 과방이 적고 과일이 나빠진다. 농약은 병충해를 막아 품질에 다소도움을 줄 수 있으나 포도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결국은 비배관리이다. 작물재배에서 거름분이 끈기(肥切)는 시기가 두 번 있다. 봄 가뭄 시는 수분이 끈겨 일어나고 장마시기에 뿌리가 약해저서 일어난다. 그러니 봄 가뭄 시에 관수는 필수적이며 관수했던 나무의 뿌리는 장마 시에 물에 잠겨도 잘 견디어 낸다. 그러니 포도의 봄 가뭄 피해를 막는 관수시설은 매우 중요하다.
송이 과실비대
과수에서 9-10월에 과실(송이)의 세로크기가 결정된다. 그리고 다음 봄에는 결정된 세로크기에 가로로 살이 붙을 뿐이다. 그러니 가을에 다음해 알 크기와 송이크기가 결정된다. 그러니 UCMT농법은 시비 2해째에 뛰어난 품질과 다수확이 일어난다. 등숙이 양호한 포도밭은 꽃도 세력 좋게 동시에 핀다. 왕성한 꽃은 세력 강한 숫꽃가루를 만들어 수정이 잘 이루어지며 포도의 씨가 만들어질 때 씨에서 지베레린홀몬이 생겨 과실을 크게 하는 작용을 한다. 타이탄 포도타타타에는 적절량의 지베레린이 포함되어 있어 품질 변화 없이 자연스러운 비대가 일어난다.
포도당도
포도당도는 탄소동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일종의 당분을 열매로 계속적으로 이동하고 열매자체에서는 수분증발이 이루어져 농축된 것이 당도이다. 예를 들면 엿을 만들 때 솥에 끓이면서 수분을 없애 조리면서 엿을 만드는 것과 같다. 그러니 첫째, 매우 중요한 것은 과수원의 통풍이다. 과수원 울타리에 한삼덩쿨이 덮어 통풍을 막는 것과 같은 것은 지극히 잘못된 것이다. 둘째, 깨끗한 잎을 지녀 탄소동화작용을 높여 많은 량의 당분을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니 UCMT농법은 뛰어난 당도를 만들어진다. 아울러 높은 산을 끼고 있는 밭이나 경기북부지역은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야간이 차다. 찬 기온은 야간호흡을 적게 하여 주간에 만들어 놓은 탄소동화 사용량의 소모를 주림으로 당도가 높아진다.
포도 착색
착색이 불량 곳을 가보면 대부분이 결과과다이다. 이 과실이 착색될 것을 기다리다 보면 수확이 늦어져 등숙시기가 짧게 된다. 그렇다면 저장양분 부족으로 다음해 너덜포도를 면치 못한다. 이 착색이 불량한 포도나무에 빨간끈을 묶어 다음해에 결과를 확인한다. 그러면서 적절량의 착과를 익혀 나간다. 차이가 있지만 굳이 숫자로 표시한다면 컴벨스어리에서 단보당 2500㎏ (625관) 결과지에 400g 1.4송이가 적절량이다. 아울러 알 솎음도 착색에 도움이 된다. 백숙기 직전에 타이탄 포미나 엽면시비는 착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적정량 착과에 UCMT농법을 실시하면 착색이 빠르게 온다. 어떤 분이 이 방법을 택했더니 당도가 떨어진다 했다. 언제 수확했냐 했더니 착색이 이루어져 일찍 수확했다고 했다. 착색과 당도는 별개이니 맛을 보아 익은 것을 구분해야 한다. 이분은 착색이 오니 익은 것으로 판단 일찍 수확한 탓이다. 착색이 이루어져도 수확시기를 딴 포도밭과 맞추게 된다면 포도 착색은 새카맣게 되니 뛰어난 착색이 이루어진다.
열과(裂果)
수박재배 시에 과실이 비대 되다가 가뭄피해를 받으면 비대가 다소 멎으면서 외피가 살짝 굳는다. 이때에 비가 와서 수분이 공급되어 정상적인 비대가 이루지는 데 외피가 굳었기에 터지고 만다. 그러니 열과는 비가 와서라기보다도 비오기 직전에 수분부족이 원인이다. 포도열과, 수박열과, 두꺼운 고추열과 모두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질소과다를 피하여야 하고 비대기에 세밀한 수분관리가 중요하고 고랑에 짚을 깔아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질소과다
폐원된 포도원의 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질소과다이다. 특히 예민한 포도나무에 미숙된 분뇨나 퇴비를 넣는 경우이다. 두 경우 포도 수확 후에 포도 가지등숙이 나빠져 포도의 모든 문제점들이 생긴다. 그러니 다소 퇴비량을 줄이고 유에프복합비료를 넣는 것이 방법이다. 잎의 과번무를 막아야 되며 질소과다 시에는 타이탄씨리즈 중에 포미나를 엽면시비를 하면 도장이 다소 억제되며 여름전정을 실시함이 좋다.
포도시비요령
가을에 완숙퇴비와 붕사(1.5㎏ 200평)시비하며, 봄에는 유에프비료(1포 : 50평)와 황산고토(20㎏ : 300평) 질산석회(10㎏400평)를 시비한다. 미숙퇴비는 비료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포도가 익는 시기가 늦어짐으로 치명적이다. 퇴비만으로 농사를 짓는 보다 퇴비를 다소 줄이고 유에프복합비료로 3요소의 균형을 맞추고 지속성을 갖는 것이 유리하다.
병충해 유의사항
포도에는, 흑두병, 잿빛곰팡이, 갈반병, 만부병(탄저병),노균병이 있으므로 대비 방제하여야 한다. 특히 수확기 앞두고 농약살포의 소홀은 조기낙엽의 원인이다. 봄철에는 흑두병에 유의하고, 봉지 씌우기 직전에는 잿빛곰팡이를 방제해야 한다. 만부병(탄저병)은 비가림 재배 시에 상당히 막아진다. 질소과다 피하고 약으로는 프린트, 포룸만, 스포로곤 등이 있다. 최근 총채나방과 중국홍매미 피해에 대비할 것이다. 이 같이 UCMT농법을 실시하면 굵은 송이에 알이 굵으면서 새까만 착색, 높은 당도의 품질 뛰어난 포도생산으로 귀결된다.
성공사례
양주시에 있는 유럽종 사동포도원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포도품질을 자랑한다. 컴벨스어리는 없고 유럽종 품종들로써 겨울에 모두 묻어 월동 한다. 가장 많은 슈트벤 포도가 당도 23도 정도이니 놀랄 만하고 시중출하 없이 모두 포도 1㎏에 7,000원에 현장판매로 끝낸다. 포도판매 후에 나머지 포도로 포도즙을 파는데 이 또한 명품이다. 5년 전 쯤에 유씨엠티농법을 처음 시작했는데 당시 유난히 뛰어난 당도로 포도밭 개원 35년만에 처음으로 포도즙을 생산치 못했다. 포도즙을 만들려고 남겨 논 포도까지 손님들이 빼앗듯 모두 사가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다. 2년 정도 UCMT 4가지를 다 사용치 않다가 최근에는 유씨엠티비료 모두를 사용한다. 또 양주시의 조그만 포도밭에서는 거의 타이탄 포도타타타 엽면시비로만 포도농사를 짖는 이가 있는데,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금년 사과 배농사도 UCMT농법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유씨엠티(UCMT)농법(배(사과)재배기술)-7
이 윤 구 지회장
양주 ? 의정부시
유씨엠티농법을 처음 접해보는 과수 농가를 위해 그간의 내용이 반복되지만 소상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좋은 과실은 어느 한 가지 특정한 기술만이 아닌 종합적인 기술을 통해야만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농약을 사용하는 것은 오직 작물의 병충해를 막는 작용을 할 뿐이고 작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역시 시비관리이다. 시비관리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유씨엠티농법은 최고의 사과와 배를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과 배 두 작물의 시비방법은 동일하기 때문에 함께 설명하기로 한다. 원활한 수분관리를 하면서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를 균형 있고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완벽한 시비관리가 가장 과학적인 영농방법이다. 퇴비는 반드시 완숙된 퇴비(속성고온퇴비)의 사용을 전제로 하고 재배에 들어간다.
유씨엠티농법 자재
U : 유에프복합비료, C : 질산석회(칼슘), M : 황산마그네슘(고토), T : 타이탄시리즈
재배기술의 주요 시점
과일이 익어가고 다음해의 과실의 크기가 결정되기 시작하는 시기인 8월 하순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부터 낙엽이 질 때까지 얼마나 좋은 잎을 유지 할 수 있는지가 과수농사의 성공을 좌우한다. 이시기의 좋은 잎은 가지등숙(여뭄세)을 양호하게 하여 동해에 강하고 다음해의 대과 수확을 결정한다. 즉 이때 과실의 세로 크기가 결정되며 다음해에는 결정된 세로의 크기에 가로로 살이 붙을 뿐이다. 이처럼 대과생산은 전년도 가을에 이미 결정된다.
주요재배 기술
① 가을에 깨끗한 잎을 유지하려면 유에프복합비료와 황산마그네슘을 필히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타이탄 엽면시비를 계속 해준다면 크고 창창한 잎을 가지게 되어 더욱 금상첨화이다.
② 등숙이 잘 이루어진 나무는 봄철에 세력 좋게 동시에 개화되며 꽃 수술의 화분이 매우 강하여 수정이 잘 이루어진다. 수정이 불량하면 씨에서 성장호르몬(지베레린)이 덜 발생되어 과가 작으며 비대칭과가 많아진다.
③ 8월 이후 늦자람은 가지에 양분을 저축하지 못하고 양분을 소모하게 하는 좋지 않은 현상이다. 이는 미숙퇴비를 사용한 결과이거나 7월 이후에 웃거름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동해를 받기 쉽고 과일크기가 작게 되는 등 최악의 결과로 나타난다.
④ 과수의 거름 흡수에는 순서가 있다. 처음에는 인산이, 과실의 비대기에는 질소와 가리가 다량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복합비료의 경우, 속효성으로 처음부터 질소 가리를 과잉 흡수하게 되므로 불필요한 과비가 이루어진다. 기존복합비료의 사용은 필요 이상의 질소, 가리 투여로 체질적으로 각종 병충해에 약한 체질을 갖게 한다. 과거 경제개발시기에 우량아를 선호하는 사회 풍토로 인해 우량아 선발대회가 열리는 등 체격이 크고 살이 찐 아기로 키우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반대로 최근에는 소아비만은 곧 성인병과 직결되는 질병으로 분류되어 경계하는 것 과 같은 맥락이다.
⑤ 과비는 병충해에 약한 체질을 만들고 거름끊김(肥切)은 병충해를 받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유에프복합비료(완효성)는 과수의 비료성분 요구도에 맞추어진 이상적인 비료로 평가된다. 과비가 되지 않고 비효 끊김 현상도 없어 병충해에 강한 체질로 만들어준다.
⑥ 기존비료(속효성복비)는 겨울이 지나 해토기에 밑거름을 주고과실비대기에 맞춰 6월말 경 추비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봄 가뭄 현상이 발생하면 비료흡수의 불규칙한 변동과 수분공급의 불량으로 인해 과실성장에 영향을 주어 과실이 울퉁불퉁해질 수밖에 없다. 유에프복합비료는 봄철 단 일회 사용만으로도 비료흡수의 변화요인이 적기 때문에 매끄럽고 둥글며 우량한 과실을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⑦ 경사지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과실은 일찍 착색이 되는 경향이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다. 이는 경사진 과수원의 경우 장마를 거치면서 과실 백숙기 직전에 질소질이 거의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유에프복합비료를 사용하면 정확히 백숙기에 맞추어 질소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착색이 비교적 일찍 이루어지며 품질 뛰어난 과실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⑧ 과수원은 유에프복합비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성공농사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불어 황산마그네슘을 사용하여 잎을 깨끗하고 청청하게 유지해 준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황산마그네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황은 식물의 필수다량 6요소에 포함되며 여기서 마그네슘은 엽록소 구성요소로 탄소동화작용시에 양분의 이동과 효소작용을 돕고, 불용성 인산을 가용성으로 만들어주는 유지작물의 주성분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포도재배법에서는 토양 내 마그네슘의 함량이 포도의 당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마그네슘의 중요성을 알게 해 주는 좋은 예가 있는데 1980년대 혹한 시기에 경기도 온양의 포도재배단지에서는 황산마그네슘을 사용한 경우 100% 월동이 가능했고 미사용 농가의 경우 전부동해로 인한 고사라는 극단적인 현상을 경험한 것이다. 매우 추웠던 올해의 포도농사에서도 많은 동해발생을 예상해 볼 수 있다.
⑨ 황산마그네슘에 들어 있는 황(10%)은 식물의 필수 다량 6요소로서 필히 시비해야 할 성분으로 단백질의 구성요소이다.
⑩ 기존의 칼슘(소석회, 고형석회, 고토석회, 패화석 등)은 수분이 부족할 때나 반대로 높을 경우, 저온이거나 고온 시에도 질소와 가리가 많은 과비 토양에서는 흡수가 되지 못한다. 또한 토양에서 석회(칼슘) 수용성 성분이 5cm이동하는 데는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독한 봄 가뭄 현상에 이어 장마철이 오고 곧이어 폭염시기가 찾아온다. 폭염이 물러나면 곧바로 가을 가뭄을 겪게 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정상적인 칼슘(석회)의 흡수를 기대 할 수 없다. 바로 이러한 조건에서는 과수의 외피가 심하게 변형되는 조피현상을 막을 수 없다. 그동안 우리나라 사과나무의 외피가 매끄러운 것을 볼 수 없었던 원인이 바로 칼슘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했던 점이라 할 수 있다. 질산칼슘(석회)은 수용성 칼슘으로 시비 후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시비방법이 된다. 주의 할 점은 비효기간이 짧기 때문에 봄, 여름과 가을에 각각 3회 정도 시비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칼슘은 식물의 표피와 세포의 벽에 관계함으로 병충해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준다. 칼슘 엽면시비용 비료로는 타이탄 칼테크(5%)와 서스펜션(15%)이 있다.
⑪ 타이탄 엽면시비용 비료는 7가지 미량요소와 용량이 많이 들어 있는 미국 나코사의 세계적인 첨단기술제품이다. 특히 마그네슘과 철이 많이 들어 있는 우리나라 토양에 매우 적합한 맞춤비료이다. 함유되어 있는 세 가지 호르몬(씨토키닌, 옥신, 지베레린)이 과수를 젊게 만들어 주고 또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보충해 준다.
⑫ 새잎이 나올 때 타이탄을 2~3회 정도 시비해 주면서 새잎 굳히기를 할 경우, 약간 두께감이 있는 큰 잎을 지니게 되어 과비대에 도움이 되고 병충해에 매우 강해진다. 가뭄 시와 장마시기에 필수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농약사용 시 마다 혼용 살포 해주면 뛰어난 잎을 지닌 우량한 과수원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과일 수확 후에 감사비료로 사용해 주면 다음해 대과 생산을 반드시 기약 할 수 있게 된다. 과실착색을 위해서라면 백숙기 직전부터 타이탄 포미나를 2~3회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⑬ 유씨엠티농법을 사용하면 바람들이 발생과 심부현상, 고두병 발생 등 과실의 각종 생리장애를 막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⑭ 과일의 당도가 올라가는 기본원리는 엿을 만드는 원리와 같다. 엿을 만들 때 엿기름을 넣고서는 솥에 찌는데. 이처럼 솥에 찌는 이유는 수분증발을 위해서이다. 잎에서 탄소동화 작용물은 당이 되어 열매로 옮겨간다. 이때 열매자체에서 수분증발이 이루어져 농축된 것이 당분이다. 그러므로 과수원의 통풍정도에 의해 당도결정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과수원 울타리에는 한삼넝쿨 등으로 이루어진 풀벽을 막아야만 한다. 또 한 가지는 탄소동화작용량이 많아서 과실에 많은 당을 보내 줄때 당도는 올라간다. 이를 위해서는 적당히 크고 깨끗한 잎을 가져야 하는데 이때 마그네슘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
⑮ 과실 착색불량이 생기는 큰 원인으로는 과실 솎음이 덜되어 나무에 비하여 과실이 많이 달려 있을 경우이다. 착색불량의 기미가 보인다면 늦었더라도 과감히 솎음을 재개해야 한다. 착색되기를 늦게까지 기다리느라 많은 과실이 달려 있을 경우, 가지등숙이 이루어지지 못해 겨울에 동해를 받는 원인이 되고 다음해엔 소과, 불량과가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과일 딸 시기를 늦춰서는 절대 로 안 된다.
배나무 성공사례
경기도 양주시 회천면 김*근씨
2005년 9월 11일에 방문한 김*근씨의 배밭은 밭 전체에 병반 하나 없는 깨끗한 상태였다. 배잎이 매우 깨끗하고 두꺼웠는데 2년전 바람들이 과일이 쏟아져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매우 쇠약했던 수세가 놀랄 만큼 좋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당일 농협의 주문을 받아 장심랑은 전부 수확을 마쳤다. 조기 수확한 탓에 당도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지만 과실은 상당히 굵어 보였다. 한 달 후에 수확할 신고를 보니 수확 후에 과실 크기나 당도를 크게 기대하게 했다.
2004년 1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동계농민교육장에서 유에프복합비료와 타이탄B, 질산칼슘 등의 정보를 들었지만, 2004년에는 유에프복합비료와 타이탄B만을 우선 사용했다. 결과는 양주시 수출배가 모여 검수를 받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수관이 김*근씨 배의 뛰어난 색택과 당도를 보고 매우 놀라면서 어떻게 농사를 이렇게 잘 지으셨냐고 하며 한 상자 구입을 원해서 그냥 한 상자를 선물했다고 한다. 지난해 바람들이 과실 때문에 겪었던 어려움이 컸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 재배방법에 대한 소문이 날 무렵인, 2005년 2월에 김*근씨는 본인이 소속된 **리작목반 월례회에 참가하여 4가지 거름사용법(UCMT농법)에 대한 열띤 교육을 2시간 반에 걸쳐 받았고 참석한 작목반원 10명 전원이 이 농법에 따르기로 결정하여 바로 물품주문에 이르게 됐다. 그런 결과로 금년 김*근씨의 배농사에는 유에프복합비료, 질산석회, 황산고토, 타이탄B를 모두 사용하는 UCMT농법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결과는 좋았다. 금년엔 전 밭이 일체의 병반 없는 깨끗한 농사를 지은 것이다.
몇 해 전에 적성병에 의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놀랄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김*근씨 뿐만이 아니라 같은 방법을 사용한 다른 작목반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뛰어난 결과에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아마도 내년에는 양주시 전 수출배 작목반원들에게 이 새로운 농사기술이 보급될 것 이라고 확신한다.
양주시에 사과재배농가는 현재 대부분 사라지고 없다. 그래서 성공사례를 올릴 수 없어 유감이다. 하지만 금년 1월 안동시에서 사과 만여평씩 하는 대농가 열분이 의정부시를 방문, 3시간에 걸친 유씨엠티농법 교육을 들은 후 금년농사엔 이 방법을 사용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벌써부터 내년의 결과가 기대된다.
필자는 1980년대 양주사과동우회 총무를 10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양주?의정부지회장을 맡고 있다(이윤구 011-721-1472).
실용농업 유씨엠티농법 연재를 마감하면서
이 윤 구 지회장
양주 ? 의정부시
유씨엠티농법을 연제하면서 많은 이들로 부터 격려의 전화와 또한 많은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우리나라 농사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수준차이가 도토리 키 제기 아니냐? 하는 분이 있습니다만 필자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색다른 특이 작물재배에 집중할 일이 아니라 대중적인 작물을 좀 더 빠르게 혹은 늦게 과가 크고 착색이 뛰어나고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증수한다면 농사는 충분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내용으로 글이 반복됨을 짜증내시는 회원도 있어 글을 게제 하는 협회에도 부담이 예상됩니다. 좀 더 연제를 바라는 것은 제 욕심이고, 이쯤해서 종결을 지려는 것은 저의 한계가 이쯤이기 때문입니다. 연제가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까지 있어왔고 또한 진행 중인 기존의 체계적인 영농지도 방법에 많은 금기사항을 겁 없이 부닥쳤습니다.
필자의 주장의 핵심은 농사를 짓는 농민에 입장에서 눈높이 교육을 해야 실제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를 가지고 그간에 지켜온 규범이 깨는 한이 있더라도 이점을 중시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이런 유씨엠티농법처럼 간단하고 쉬운 방식이 농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필자는 농민에게 농사기술지도에 관한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다는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금기사항이란?
첫째, 상인들에게 이용됨을 막고자 제품의 이름을 품목으로 바꾸어 말을 하면서 상표를 밝히지 않는 것이 지금까지 영농교육의 전례인데 제품의 이름(상표)을 밝히면서 그것도 오직 4가지 상품만으로 농사지으라 하니 본의 아니게 많은 농자재 생산자의 심기를 건들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필자의 농자재 생산업체에 ‘좋은 농자재를 만드십시오!’ 라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둘째, 전용이나 맞춤형 복합비료에서 완효성복합비료로의 전환요구입니다. 이들의 비료는 토양에 맞추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장 시비하면 과잉이고 한 달만 지나면 거름 끈김(肥切)이 오는데 어찌 정확한 맞춤이 되겠습니까? 맞춤과 함께 균형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단연 완효성복합비료(유에프복합비료)로 서둘러 가야합니다.
셋째, 마그네슘과 황의 시비를 강조한 내용입니다. 분명 우리나라 토양을 검사해보면 마그네슘이 충분할 정도로 많이 검출됩니다. 그래서 지도기관에서는 지금까지 시비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경험에 의하면 우리 토양의 마그네슘(고토)에는 수용성 성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몇 가지 복합비료에 마그네슘이 있지 않느냐? 할 수 있지만 그 역시 시비량에 문제가 있습니다. 필자는 질소, 인산, 가리 3요소 중에 어느 한가지 보다는 더 많은 양을 시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우리 논에는 유안을 사용치 않은 때부터 단백질을 구성 하는 황이 태부족인 상태임으로 앞으로 황의 시비도 매우 유의할 사항입니다.
넷째, 기존의 석회비료 무용론을 들고 나오며 수용성석회(질산칼슘)시비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4계절 기후가 기존석회 흡수를 저해하는 원천적인 구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수용성석회(질산칼슘) 시비로 앞으로 정확한 석회시비의 효과를 누려보십시오.
다섯째, 수천의 영양제(제4종 복합비료)중에서 왜? 오직 타이탄이냐?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농민의 영양제 선택은 농협이나 농약상에서 좋다고 권하면 생각 없이 사용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양제는 선택이 제일입니다. 무엇이 들어 있고(가지 수), 량과 킬레이트 여부를 확인하고 질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시중에 있는 1,000여 제품에 비하여 사용할 만한 제품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습니다.
이런 사항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적인 지도방법에 반하는 내용들입니다. 이 같이 금기사항에 손을 뎄기에 논란이 있었겠지만 41년간에 거친 여러 농사현장에서 찾아낸 농사기술에 대하여 전문가들에 의한 새로운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장경험에 얻어진 농사기술도 학술적인 농사기술 못지않게 중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실용농업의 대가는 정범윤 선생님과 선병문 선생님이 계십니다. 두 분은 연세가 높으시지만 농업에 대한 기술과 열정은 참으로 뛰어납니다. 이분들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나올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우리 농업계는 학문, 경험 두 가지의 농사기술을 서로 보완과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는 새로운 논의가 있기를 기대하며 이 문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토론의 장에 불을 지핍니다.
본인도 정통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종묘기능사와 식물보호기능사로써 의정부-양주지역에서 36회 농민대회를 개최했고 산골 농가를 찾아다니는 사랑방 영농교육을 500여회 실시했습니다. 1976년도에 양주메론회와 양주사과동우회 총무 각각10년, 경기북부중앙시설원예연합회 총무 10년, 월간신문 버들골(楊洲)농심 편집인, 농림부장관 표창 2회, 법무부장관표창(의정부교도소 제소자영농교육 10년) 그러니 당연히 공부를 했고 특히 현장을 통한 기술습득에 주력했기에 수천가지 농자재에서 이런 4가지(유씨엠티)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니 농사실전에는 백전노장처럼 누구보다도 강함을 자부합니다.
유씨엠티농법은 그간 고추탄저병에 뚜렷한 방제법을 제시치 못하는 것을 거름 끈김(肥切)이 탄저병에 주원인으로 시비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했고, 올해도 역시 마늘을 아이 주먹만 하게 만들었고, 올해는 식당 주인과 또 다른 이가 씨감자 1상자로 50상자를 수확한 이도 나왔습니다. 이이는 장마가 끝나는 8월 초순에 수확했다. 땅의 배수만 좋다면 이 감자는 잘 썩지 않는다. 남쪽에서도 마그네슘시비로 양파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대대적인 사용의사를 전갈 받았습니다.
철원지역에서 마그황탄 시비한 8,000평 논에 많은 이들이 견학을 온다고 합니다. 수확기가 이른 참깨 밭에 사진을 찍어보라는 주문도 있습니다. 인삼밭에는 황산마그네슘과 타이탄B 엽면시비만 이루어진다면 놀랄 일이 생깁니다. 참외-수박단지 사과-배 과수단지 분들도 유씨엠티농법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결과는 뚜렷이 나타날 것을 확신합니다.
금년 전국적으로 우리회원들의 논에 기계 살포가 용이한 27% 수용성 마그네슘과 20%의 황이 포함된 많은 량의 마그황탄이 시비되었습니다. 생산이 늦어져 시비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효과는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서둘러 논갈이 때나 써레질 시 공급할 수 있게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어찌했던 올해 마그황탄이라는 주사위는 분명히 던져 졌습니다.
가능성이 보인다면 내년에 마그황탄에다 완효성복합비료, 질산칼슘, 타이탄B 3~4차례 엽면시비 시행하십시오. 이러하면 분명 세계최우수 쌀이 대한민국에서 나옵니다.
매년 기후를 살펴보면 꼭 깊은 해는 없습니다. 중북부지방의 금년의 7~8월은 지독히 일조가 부족한 해입니다. 그로니 고추의 키가 한길을 훌쩍 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일조가 부족하니 햇빛을 받으려 노력한 결과 고추 키가 매우 커졌습니다. 금년 조생품종인 철원 쪽 오대쌀이 마당 흉년이 들 것 같습니다. 만생계 품종에 마그황탄 살포구는 천고마비계절 가을을 맞이해도 엽록소가 살아 있으니 평년작은 거둘 것이 예상됩니다. ‘꿩 잡는 것은 매(UCMT농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논농사를 짓는 대한민국 수도작에서 농사기술로 2~3% 증수가 된다면 모르더라고 10~15% 증수된다면 이는 거짓말이거나 실현된다면 새로운 녹색혁명입니다. 앞으로 이처럼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필자의 글을 믿음을 가지시고 지금까지 보아주신 회원들과 협회회지에 자리를 배려해주신 윤천영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의정부시 양주시 연합지회장 이윤구
우리나라 논은 오직 질소 인산 가리 위주로 50년이 넘게 시비해 왔다.
사람으로 치면 지독한 편식이였다.
거기다 최근에는 쌀과 짚까지 수확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도 큰 착각을 한 사실이 우리나라토양에 마그네슘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지만 작물이 필요한 수용성 마그네슘은 태 부족이다.
또한 식물의 필수다량6요소의 황마저 유안을 사용치 않음으로써 단백질을 만드는 황도 태부족이다.
마그네슘과 황이 포함된 황산고토를 200평에 20kg만 넣는다면
벼는 도복없이 뛰어난 쌀을 10-15%가까히 다수확할 수 있다.
이는 35년전 부터 철원, 포천 관인, 일동 그라고 양주시에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황산고토의 제질이 젖은 소금같아 논에 기계살포가 않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한 신제품이 마그황탄이다.
‘전문가들은 감자는 호미를 대어 캐지 직전인 수확 막바지에 급격히 비대한다’고 한다.
우리는 보통 장마 직전에 감자의 잎이 망가지면 감자가 캘때로 판단하여 수확한다. 그러면 감자가 큰것, 작은 것이 나온다. 하지만 마그황탄(수용성마그네슘 27%+황 20%)을 시비하면 수확기에 이르러도 감자잎이 새파랗다. 그러니 자연 5-7후쯤 늦게 케게 되어있고 막바지 급격히 충분히 비대하니 수확하면 모두 큰것만 수확하게 된다. 특히 잘 썩지 않는 무거운 감자가 수확되니 쉽게 배수확이 가능하다.
감자성공사례 이야기
다소 오래된 이야기이다. 양주시 남면 매곡리에서 **씨가 논 감자를 심었다. 이이가 말하길 자기내 감자가 주전자만하다 했다. 펑이라고 했더니 이 감자를 전국대회에 출품했는데 전국에서 1위의 성적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서류 및 사진첨가 미비로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1등을 해서 상품을 타왔다. 그러니 이이의 주전자만한 감자가 펑만이 아님을 알았다.
2010년 성공사례
의정부시 녹양동에 치킨(닭고기) 가게 하는 젊은이는 매년 다수확을 계속하드니 드디어 2010년에 감자(수미) 20kg 한 박스로 무려 50박스를 수확했다. 이 이는 마그황탄에 유에프복비, 질산칼슘, 타이탄 엽면시비 후에 지난해 다소 짧은 장마가 지난 후에 감자를 수확한 결과이다. 즉 유씨엠티농법을 시행한 결과이다. 이를 시행하면 감자의 중량이 많이 나가고 잘 썩지 않고 품질도 뛰어난다. 이이의 점포에 튀김감자는 맛있기로 주위에 널리 소문이 나있다.
50박스 수확을 이야기 하던 중에 또 한사람이 같은 성적을 낸 이도 나타났다. 있을 수 없는 이야기 같지만 엄연히 실현된 사실이다. (보편적으로 잘 농사를 지으면 20박스 정도임)
의정부시 농시미 이윤구 011-721-1472
추 : 있을 수 없는 일 같지만 사실입니다!
그것도 두 분이 나왔습니다.
똑 같이 나오기는 쉽지 않치만 감자는 대폭 증수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농시미가 쓴 아래글을 찾아보면 유씨엠티농법이 나옵니다.
마그황탄 : 황산고토를 두배로 농축하고 사용이 편하게 만든 것이
마그황탄(수용성마그네슘 27%, 황 20% , 200평용 10kg 8000원)입니다.
3요소 복합비료 지독한 편중시비한 수도작에 균형시비한 결과는?
마그황탄! 놀랍게도 도복없이 최고미질의 쌀이 대폭증수!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농업기술회보’ 원고
글쓴 이이윤구 의정부시양주시지회장
마그황탄이란?: 마그네슘을 수도작에 사용하면 도복을 막고 최고미질의 쌀을 10%이상 수확되는 것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 35년전부터 너무나 잘 알고 사용 중이였습니다. 그때는 수도작에도 농약살포가 10여차례 이루어졌기에 주로 농약에 혼용하여 엽면시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약살포가 2-3회에 그치니 황산마그네슘이 젖은 소금같은 재질이라 기계살포가 안되어 시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에 황산마그네슘를 2배 고농축으로 기계살포가 뛰어난 제품으로‘마그황탄’이 출시됐습니다.
아래 글은 지난 6월에 처음 출시된‘마그황탄’(입상)을 사용한 일부 결과입니다.‘마그황탄’의 뛰어난 위력이 이제는 확실히 검증됐습니다. 요즈음 지난해 ‘마그황탄‘을 사용한 전 농가에서 재 구매의 주문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발 없는 소문이 삼천리라고, 재배결과를 보고 이웃에서의 상담과 주문도 쇄도하고 있습니다.도복방지, 최고미질, 확실한 증수의 가장 간단한 기술을 터득하셔서 풍년의 기쁨을 누리십시오!
아 래
우리는 60여년을 오직 질소 인산 가리 3요소인 복합비료만으로 수도작을 해왔고, 최근에는 쌀과 함께 짚까지 수확하고 있다. 도복을 막기 위해 가끔은 규산질을 보충해왔지만 규산은 식물의 필수 16개원소 밖에 기타 미량요소이다. 이보다 더욱 중요한 식물의 필수 다량 6요소인 마그네슘과 황이 들어 있는 마그황탄(수용성마그네슘 27%, 황 20%)을 추가로 시비한 결과는 도복에 강함은 물론 최고의 미질의 쌀은 대폭 증수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식물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편식을 피하고 균형식을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고 마그황탄시비는 우리 수도작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한다.
* 마그황탄에 들어 있는 황은 우리들의 논에 태부족하다. 과거 유안비료를 사용할 때 황의 공급이 이루어졌지만 토양 산성화 이유로 요소로 바꾸기 부터 단백질 구성성분인 황의 공급이 끊어졌다. 그래서 마그황탄 시비는 필수적이다.
* 마그네슘은 엽록소구성 주성분이며 효소작용을 돕고, 불용성인산을 가용성으로 바꾸고, 유지작물의 유지의 주성분이며 엽록소 내에 양분이동을 돕는다. 또한 규산질비료 흡수에 필수적이다. 이 마그네슘시비가 수도작에서 또다른 놀라운 결실이 이루어지는 작용(기작)을 밝혀 보면,
7~8월과 9~10월 식물 탄소동화작용량을 비교하면 9~10월이 월등 많다. 벼는 찬이슬이 내리는 수확 임박한 막바지 때 결정적으로 여문다. 보통 기후불순은 여름 이야기이고 우리나라 가을 날씨는 천고마비(天高馬肥)로 매우 좋아, 구름 한 점 없이 낮에는 따끈하고 저녁에는 써늘하다. 마그네슘을 시비하며 수확기에 이르른 벼가 퍼렇다(노란색의 푸름). 그러므로 벼가 늦게까지 탄소동화작용을 원활히 하면서 야간호흡(저온에는 호흡이 적음)에 사용 않고 모두 벼 알 결실에 사용되니 벼 알이 아람이 벌 정도로 잘 여문다. 그러니 벼가 찬이슬 맞으며 막바지에 결정적으로 여문다. 마그네슘(마그황탄)의 시비는 우리나라의 결정적인 하늘의 혜택를 기막히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벼의 지금까지의 관행재배는 벼의 결정적인 결실기에 황화(엽록소 파괴)가 다소 일찍 옴으로 이 천혜(天惠)의 조건을 활용치 못한다.
마그황탄은 2009년 양주시에서 처음 시험시비 후에 일기가 순조로와 적은 면적의 시험이지만 매우 뛰어난 성적이 나왔다.
취청(아끼바리) 알수가 한 이삭에 보통 80알인데 비하여 130여알이 달리고도 잘 여물었고, 마늘을 3년 심은 논에 벼를 심으니 처음부터 웃자라서 수확이 어렵다는 곳에 마그황탄을 시비하여 정상적인 수확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고시히까리도 도복을 막아 성공했다.
2010년에는 약 7,000여포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골고루 사용되었다.
그러나 2010년도의 가을기후는 유래 없는 일조부족에다가 경기도를 휩쓸은 태풍의 결과로 한마디로 큰 흉년을 면치 못했다.
그러니 배추 한폭에 10,000원이 넘는 있을 수 없는 사태로 농산물의 귀함을 경험하고 느끼게 한 해이다. 그러므로 마그황탄의 시비효과도 충분히 나타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성과는 있었다.
마그황탄을 시비한 대부분 농가가 쌀의 밥맛이 뛰어나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며 테풍으로 많은 곳에서 도복이 되였지만, 도복에 강한점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경기도 북부지방는 15%정도의 감수가 되었지만, 도복되지 않는 논에는 예전 수확이 됨으로써 증수 효과도 보았다.
1. 2010년 양주시 농업기술센타에서 마그황탄 1,900여포를 수도작 연구회에 지원 보급한 바, 2010년 12월 수도작 연구회에서 태풍피해가 컸음에도 벼 도복에 강함을 보고하며 명년도 마그황탄 재공급을 요구했음. 양주시 친환경수도작연구회에도 사용을 준비하고 있음.
2. 경상북도 구미의 황*주농가는 3만평의 찰벼재배에 마그황탄을 시비한 결과 소비자가 유난히 자기 찹쌀만 찾아 일찍이 매진됬다는 전갈을 받았고
2011년 2월에 일찍이 400포 출고
3. 전남 해남군 화현면 김*욱씨의 6월 마그황탄시비 답을 보고 주위에서 대량시비가 이루어짐. 특히 월동배추와 양파에 다량사용하고 2011년 2월 봄배추에도 400포 출고.
4. 경기 여주군 호법에 유*열씨 고시히까리에 사용 후 2011년 50포 주문.
5. 양주시에 거주하면서 강원도 철원군 동숭면 오*리 최*권 오대쌀 8,000평에 마그황탄 시비한 결과 처음부터 많은 이들이 현장을 답사할 정도로 처음부터 뛰어난 효과 나타남. 2011년 2월 철원군친환경수도작 최*현회장 2월 200포 출고
그간 우리나라 지도기관은 마그네슘 시비에 부정적이 였다. 그것은 토양검사를 해보면 마그네슘은 충분한 량으로 나타남으로 일부러 시비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작물은 수용성성분을 필요로 한다. 마그네슘이 우리토양에 충분하다면 시비 후 효과가 없어야 한다. 감자, 참깨, 수도작에 효과가 뛰어나다면 우리토양에 구용성마그네슘 성분은 있으되 수용성성분이 없다는 증거이다. 본인은 오랜 경험을 통해 우리토양에 수용성성분이 태부족함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나라는 일년 강우량의 절반정도가 7-8월에 한꺼번에 쏟아진다. 한마디로 논밭의 토양을 물로 씻어내는 것이다.
그것도 한반도가 생긴 수십만년 전부터 계속 씻어 냈으니 마그네슘수용성 성분은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우리토양에 마그네슘이 없다는 한 예를 들어 보면 유지작물에서 지방을 만들어 주는 주성분이 마그네슘이다.
보통 우리가 참깨를 심으면 개화 후에 참깨 잎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한다.
기존 참깨농사는 개화 후에 기름을 만들어 주는 주성분 마그네슘이 토양에 없으니 하엽의 엽록소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을 끌어다 기름을 만드니 엽록소가 파괴 되여 하엽이 누렇게 변하면서 차츰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우리나라 어느 토양이건 참깨가 수확기에 노랗게 안되는 밭은 없다. 그에 비해 마그네슘을 시비하면 참깨가 사람 한길이상 자라며 엄지만한 꼬투리가 달린다. 그런대도 토양에서 마그네슘이 충분히 올라오니 하엽이 청청하고 엄지만한 꼬투리가 제대로 여물게 된다. 20년전 쯤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리의 곽*근씨는 참깨밭 1200평에서 10가마 수확한 사례가 있다.
최근에 이르러서 우리나라 지도기관에서도 마그네슘의 필요성문제가 대두 되어 벼가 몇kg의 마그네슘이 필요하여 우리 논에 있는 마그네슘함량을 확인해 얼마의 마그네슘을 시비해야 하느냐의 시험을 준비 중이다.
마그황탄 10kg을 논 200평에 뿌리고 갈거나 써래질 시에 넣거나 가지거름으로 시비한다. 하지만 논갈 때 넣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세계에서 가장 수도작을 잘짖는 농사꾼이 일본과 한국의 농사꾼이다. 그런데 어떤 기술로 3-5%가 증수될 수는 있다. 그러나 10%이상 증수된다면 이는 과장이나 사실이라면 획기적인 일이다. 그런데 마그황탄 시비로 후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마그황탄시비는 우리 수도작에 신기원이 된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쌀을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은 식물의 필수 16개원소를 균형과 지속성 있게 맞추어 주는 방법이기에 유씨엠티농법을 적용한다면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
201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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