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차(21구간) : 늘재/청화산/조항산/고모령/밀재(9/2)
*위치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이동시간 2시간50분, 기산산악회 25천원
*코스 : 늘재(10:00)-(1시간5분)(2.4km)청화산(987.7m,11:05))-858봉-801봉-(1시간25분)(3.5km)
갓바위재(12:30)-(40분)(1.1km)조항산(953.6m,13:10)-(45분)(1.3km)고모령(13:55)-(1.0km)할미통시
바위갈림길-(1시간20분)(1.9km)밀재(701m,15:15)-(1시간5분)(4.2km)삼송리(농바위,16:20)
*식사시간 20분(13:10-13:30)
*산행거리및 시간 : 15.4km(11.2km+4.2km), 늘재 10시, 농바위 16시20분, 6시간20분
*날씨 : 낮기온 최저(14도), 최고(27도) 덥고 바람없이 맑으며 화창하였으며
땀을 흘리긴 하였지만 가끔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씨.
<기산산약회의 늘재-밀재 산행에 참여코자 7시10분까지 버스출발지인 복정역 도착을 위해 6시10분
집을 나서 6시27분 출발하는 전철탑승, 오금역에서 6시36분 출발, 가락시장역 6시43분 출발하는
모란행 전철로 6시50분 복정역 도착,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2시간50분후인 10시
늘재 도착한다. 금왕휴게소 25분간 휴식(8:30-8:55), 소고기국밥식사(8천원), 오늘 산행은 거리는
16km정도지만 산을 두개나 넘어야 하고 날씨도 더워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서 17시 까지 농바위
도착하기 바라며 17시30분 출발한다는 산악대장의 설명을 듣고 하차 즉시 산행 시작한다.>
<두번째 백두대간 15/8/29>
*위치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이동시간 2시간40분, 기산산악회 25천원
*코스 : 늘재(9:50)-(1시간15분)(2.4km)청화산(987.7m,11:05))-858봉-801봉-(1시간55분)(3.5km)
갓바위재(13:00)-(40분)(1.1km)조항산(953.6m,13:40)-(50분,식사)(1.3km)고모령(14:30)-(1.0km)
할미통시바위갈림길-(1시간20분)(1.9km)밀재(701m,15:50)-(1시간10분)(5.5km)삼송리(농바위,17:00)
*산행거리및 시간 : 16.7km(11.2km+5.5km), 늘재 9시50분, 농바위 17시, 7시간10분
*날씨 : 낮기온 최저(25도), 최고(30도) 덥고 바람없이 맑으며 화창하였으나 너무 더워 땀을
무지하게 흘렸다.
<첫번째 백두대간 13/8/13>
*위치 : 충북 괴산, 이동시간 2시간50분, 서울가고파산악회 22천원
*코스 : 늘재-(2.4km)청화산(987.7m)-(3.5km)갓바위재-(1.1km)조항산(951.2m)-(1.3km)고모령-
(7.7km)농바위
*산행거리및 시간 : 16km, 늘재 10시, 농바위 16시30분, 6시간30분
*날씨 : 낮에는 덥고 바람없이 맑으며 화창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버스는 2시간50분이 지난 10시 정각 경북 상주시 화북면 늘재 도착한다.
10시25분 '정국기원단' 제단 통과
늘재출발 1시간5분이 지난 11시5분 청화산 도착, 인증샷한다.
<두번째 대간(15/8/29)때 청화산 정상에서>
11시15분 시루봉 삼거리 통과한다.
12시30분 갓바위재 통과한다.(늘재출발 2시간30분 경과)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조항산, 가는 능선길이 암릉도 있고 위험하여 조심해서 가야 한다.
암릉 내려가는 밧줄이 위험하다.
암릉도 지나고 위험한 구간도 통과하여 13시10분 조항산 도착한다.(늘재 출발 3시간10분 경과)
힘든 구간은 지났지만 밀재까지 가는 구간도 만만치 않다. 먼저가던 선두그룹이 식사를 하고 있어
여기서 교직에서 정년퇴직하셨다는 '홍호'라는 닉네임을 가진분과 함께 막걸리도 나눠 마시며
20분간 식사하며 쉬었다 함께 간다. 세번째 조항산을 찾지만 조항산 오는길이 조금 생소하다.
<두번째 대간(15/8/29>때 조항산 정상에서>
<첫번째 대간(13/8/13)때 조항산 정상에서>
13시55분 고모치 도착한다. (늘재출발 3시간55분 경과)
고모치에서 밀재까지 약 3km이지만 산도 넘어야 하고 지루하다.
15시15분 밀재 도착한다. (늘재출발 5시간15분 경과)
이제 하산하는 길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16시20분 삼송리 농바위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늘재출발 6시간 20분 경과) 빨리 하산하여 라면 먹을 생각으로
달린 덕분에 지난번보다 40분정도 빨리 산행을 마친 셈이다. 선두대장을 포함하여 7명은 평상에서 식사가 한창이다. 나도 대충 짐을 정리하고 라면끓일 준비를 하고 라면이 끓을동안 물에 적신 수건으로 대충 몸을 딲고 옷을 갈아 입는다. 5시30분 출발시간이 임박해서야 후미팀들이 도착하여 전을 펴기 시작한다. 후미팀들의 식사가 끝나고
출발할려면 6시는 되어야 할것 같아 느긋하게 기다린다.
지난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밀재에서 하산하는 길이 통제구역이라 계곡으로 하산했다. 주민들이 버섯 수확철이라고 통행을 막았다며 내일부터는 전면 통제한다고 한다. 국가에서 공익목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주민들이 자기 임의대로 길을 막는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다. 이 또한 주민들의 '갑질'이 아닐까?
18시경 출발하여 20시30분 복정역 도착한다. 순대국집의 휴가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하여 맥주와 함께
식사하고 귀가한다. 여러모로 씁쓸한 기분도 들긴 했지만 무사히 샨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7년 9월 3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