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The Bodyguard)」 |
■ 개요 <보디가드(The Bodyguard)>는 1992년 미국에서 제작되었된, 흑인 여가수와 그녀가 고용한 백인 경호원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 스릴러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1992년 12월 5일에 개봉했으며 2018년 9월 27일에 재개봉했다. 또한 1995년 한가위특선으로 KBS와 SBS TV에서 방영하기도 했다. ◆ 제작진 * 감독 : 믹 잭슨(Mick Jakson, 1943~ 영국) * 각본 : 로렌스 캐스단 * 제작 : 케빈 코스트너, 로렌스 캐스단, 짐 윌슨 * 출연 :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 국가 : 미국 (1992년) * 배급 : 우너부라더즈 * 개봉 : 미국 1992년 11월 25일, 한국 1992년 12월 5일 ● 수상 : 1993년 2회 MTV영화제(최고의 음악상, 최고의 영화 - 유럽) |
■ 음악 ◆ 작곡가 : 알란 실버스트리(Alan Silvestri,1950~ 미국)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1970년대에 재학했다. 현재까지 약 12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백 투 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 어벤져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레데터 등이 있다. 두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로 올랐으며 반 헬싱, 프레데터, 백 투 더 퓨쳐 음악은 모두 새턴상을 수상했다. 또한 폴라 익스프레스와 케스트 어웨이의 음악으로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 주제곡 : ‘I Will Always Love You’ 원래 제작진은 'I Will Always Love You' 말고 다른 곡을 주제가로 하려고 했다고 한다. 원래는 지미 러핀의 ‘What Becomes of the Brokenhearted‘를 쓰려고 했으나, 마침 이 노래가 1991년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에 삽입이 되어서 똑같이 쓰기가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 그때 케빈 코스트너가 돌리 파튼이 작사, 작곡했던 ‘I Will Always Love You’를 추천했다고 한다.
사운드트랙 앨범은 세계적으로 4,200만장 이상 팔리면서 70년대에 세워진 종전 OST 앨범 역대 판매 1위 기록이던 토요일 밤의 열기 (비 지스가 불렀다.)판매를 압도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OST 기록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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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어느 날 미모의 인기 여가수 레이철 매런(위트니 휴스턴 扮)에게 편지로 협박이 날아오 고, 심각하게 받아들인 레이첼의 매니저는 과거 대통령을 경호한 프랭크 파머(케빈 코스트너 扮)를 경호원으로 고용한다. 자유분방하고 거만한 성격의 레이철은 경호 임무에 충실하여 자신의 활동을 억제하려 하는 프랭크와 갈등을 겪는다. 하지만 클럽 무대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팬들에게 끌려내려가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찰나에 프랭크가 구해준 다음에 마음이 바뀌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묘한 감정을 느끼고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프랭크는 사랑에 빠지면 경호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레이철의 사적인 감정을 거부하고 선을 긋고, 레이철은 배신감을 느끼고 예전처럼 프랭크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중 또다시 협박범의 협박 편지를 받은 레이철은 큰 충격을 받고 프랭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프랭크는 레이철 일행을 데리고 자기 아버지(랄프 웨이트)의 별장으로 피신하지만 그곳까지 따라온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알고보니 괴한은 레이철의 언니 니키가 술에 잔뜩 취한 상태에서 고용한 사람으로, 가수로 성공한 동생의 그늘에 가려 사는 질투심과 그런 동생의 거만한 행동 때문에 그런 짓을 한 것이다. 나중에 후회하고 살인 청부를 취소하려했지만 누구에게 청부를 했는지 기억도 못해서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부러 청부금을 터무니없이 싸게 제시했는데도 그 킬러가 이를 받아들이자 너무 이상하다 싶었다고. 결국 니키는 불안함과 죄책감에 괴로워 하던 중 괴한이 다시 공격하자 혼자 1층에 있던 사이 총에 맞고 숨을 거둔다. 레이철은 언니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다.
니키의 장례식을 치른 후 프랭크는 신변의 위험성 때문에 레이철에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말 것을 권고해보지만 레이철은 고집을 부려 시상식 참석을 강행한다. 프랭크는 하는 수 없이 레이철에게 비상호출기를 쥐어주며 위급할때 누를 것을 알려주고 주변을 살피던 중 옛 경호업무 동료였던 그레거리 포트먼(토마스 아라나)과 조우하는데 직감으로 행동이 수상쩍은 걸 경계한다. 이윽고 레이철의 수상 차례가 오는 순간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포트먼이 레이철을 저격하려는 것을 발견한 프랭크는 무대 위로 뛰어들어 대신 총을 맞고 레이철을 피격 위험에서 지켜낸다. 프랭크는 총상을 입었음에도 권총으로 포트먼을 사살하고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일이 끝나고 또 다른 의뢰인에게 가야 하는 프랭크에게 레이철은 다시 한번 경호를 부탁하지만 프랭크는 고사한다. 비행기로 떠나기 직전에 레이철은 프랭크에게 달려가 작별의 아쉬움과 함께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이 장면에서 라이브로 부른 ‘I Will Always Love You가 나온다). 그 후 다른 이의 경호를 서고 있는 프랭크의 모습이 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
■ 감상 ◆ 줄거리 리뷰 (49:29) ● 주제곡 : ‘I Will Always Love You’ (4:34) ▲ Whitney Houston(Official 4K Video) : 조회수 1.2억 뷰 ▲ 보디가드 OST : (가사 해석) 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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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코스트너 의 추모사 2012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의 전성기 시절을 볼 수 있던 영화로 이 영화에서 연인으로 나온 케빈 코스트너도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이 영화로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진 덕분에 휘트니 휴스턴의 유족들로부터 참석을 바란다는 정중한 요청을 받았다고 하는데 추모사를 맡았다. 그는 '눈물을 닦고 슬픔을 멈추고 가능하면 오랫동안 휘트니가 남긴 달콤한 기적을 기억합시다. 나는 한때 당신의 보디가드였지만 당신은 너무 빨리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천국으로 가는 길에는 천사들이 보디가드가 되어 줄 것이며 신 앞에서 노래할 때도 당신은 충분히 잘할 것입니다.'라는 자못 감동적인 추모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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