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포터의 탄생지로 유명하지만, 전 세계 공연 제작자들이 모이는 곳,
영국 에든버러(Edinburgh) 축제에서 호평에 빛 났다는 내용으로 퍼포먼스 점프(JUMP)를
뉴스에서 처음 소개 받았었다.
그리고, 다음카페 철공이의 모임 따라서 처음 점프를 만난 곳은 명보아트홀로 이곳은,
신영균선생님이 운영하시던 명보극장과 명보제과점이 기억나는 빌딩,
그 빌딩 3층에서 점프(Jump)와 첫 만남이후, 2019년 4월의 마지막 날에 세 번째로 공연을 보았다.
두 번의 관람으로 스토리와 진행은 뻔 하게 아는 듯 하지만,
그래도 시간에 따라 성장해 가는 공연 점프를 보며, 나 또한 한 순간 한순간 익어가겠지(?) 하는
마음이 클로즈업 되며 공연을 보는 시간내내 내용과 함께 가슴 한켠에 찐한 감회가 깊었다.
오늘의 점프 공연은 그렇게 다가왔다.
오늘 공연 내용도 그렇지만, 출연진 몇명도 바뀐 듯 하고, 공연 내용도 오랜만에 만남이어서 일까?
더욱 깊어진 듯 하고, 어둠속에서 돌아가는 봉술의 불빛에서는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보는 듯한
무대를 컴퓨터그래픽 처리한 듯한 느낌도 있고, 즐거움과 흥미가 좀더 진한 MSG 효과 같기도 하고
예전에 공연 점프를 보신 분들도, 점프 공연을 다시 찾으신 다면, 새롭게 변신한 몇 부분을 보면서
'오? 이건 처음 보는데?, 어? 저건 예전과 다른데?' 하면서, 혼자만 아는 작은 부분 찾기 하는 재미
도 느낄 수 있고, 공연 점프(jump)와 함께 시간 성장하고, 성숙해진 마음속 한 부분을 바라볼 수
있는 혼자만의 좋은 시간을 추억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점프 '다시보기'를 추천해 봅니다.
점프 공연 후에 찾은 을지로3가 우리은행 뒷켠, 만선호프 사거리에는 오늘도 호프를 즐기는
치맥(치킨+맥주) 피플들, 노맥피플(노가리+맥주)들이라고 해야할까? ㅋ~ 그들을 통한
서울의 청춘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 일명 을지로 노가리 거리, (*노가리 한마리, \1,000원)
** 연극 관람 후에는 을로지 노가리 거리의 열기 느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