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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천주평화연합의 출현
여러분, 인류는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줄곧 인간을 중심한 평화 운동만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 좋은 예가 민주와 공산의 대결입니다. 개인의 권익과 자유를 얼마나 더 인정해 주고 보장해 주느냐의 정도 차이일 뿐, 민주주의나 공산주의도 모두 부모를 잃은 자식들이 가인 아벨로 갈라져 싸우는 형제간의 분쟁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불완전한 인간만을 중심삼고 전개하는 평화운동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 한계에 부딪쳐 좌절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세계평화 실현의 화려한 꿈을 안고 출발했던 국제연합(UN)이 오늘날 그 태생적인 한계점에 부딪쳐 인류에게 더 이상 소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하늘이 직접 운행하여 역사를 섭리하실 수 있는 때를 맞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원한 창조이상인 평화이상세계의 실현을 위해 가인격인 기존 유엔(UN)의 갱신과 더불어, 새로운 차원에서 평화이상세계왕국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천주적 차원의 아벨격 유엔의 위상이 바로 ‘천주평화연합’입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탄생을 본 ‘천주평화연합’은 하나님의 승리요, 참부모님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며, 여러분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가인적인 기존 유엔 앞에 천일국을 대표하는 아벨적 왕국의 사명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 실천향을 이루어야 할 사명이 바로 세계적 지도자이신 여러분에게 내린 천명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본문…100~102쪽)
<해 설>
1) 사상의 큰 흐름
예수님 이후 2천년 역사를 회고하여 보면, 수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하나님을 다시 찾기 위한 운동을 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극심하게 박해하던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급기야는 로마에 교황청을 세워 교황권을 중심한 정치를 하게 되었고, 나아가 봉건사회를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중세에 들어와 다시 교황청이 부패하여 인본주의 사상이 기독교에 들어옴으로써 중세 이후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인본주의 사상으로 흘러가 버린 것입니다. 그리하여 계몽사조를 거쳐 결국 유물사관(唯物 史觀)이 나왔습니다. (4-17,…1958.2.16)
이것은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철학사상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지금 유물사관과 자본주의 사조로 인해 물질의 가치를 중시하는 물질만능주의가 성행하는 세계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뜻을 대신하여 전체의 섭리를 통합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제2의 아담격으로 이 땅에 왔는데, 우리의 선조들이 예수님을 배척함으로써 죄악의 역사노정을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찾지 못했고 참인간을 찾지 못했으며 참물질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참사람을 찾으려고 허덕여도 찾을 길이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중세의 봉건사회형을 붕괴시킨 것은 하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뜻을 이루려 하셨는데 그 교황청이 부패되어 가니 그것을 깨뜨리신 것입니다. 하늘을 믿는 사람들이 오히려 천륜의 뜻을 배반하게 되니 인본주의 사상을 세워 놓고 그들을 치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섭리의 기점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늘을 염려하는 한 사람, 루터를 중심삼고 종교개혁을 일으키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한편은 깨뜨리고 다른 한편은 세우는 섭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통해 제2의 이스라엘형을 거치게 하고 문예부흥을 거쳐 일대 혼란을 겪게 한 다음 인본주의적 이성철학을 중심삼은 계몽사조를 대적해 나설 수 있는 섭리를 해 나오셨습니다. (4-17~18,…1958.2.16)
계몽주의자인 볼테르나 루소 혹은 몽테스키외와 같은 사람들은 기독교가 파멸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청렴한 인물들이 나와 신비성을 고취하면서 하나님의 실제적인 내적 체험을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영국을 거쳐 요한 웨슬레 형제의 부흥운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퀘이커파를 일으켜 신비적인 내적 체험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편,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인간을 사랑하는 이성도 잃어버리고 물질을 사랑할 줄만 아는 유물사조적(唯物思潮的)인 주의에까지 도달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일지라도 반드시 본연의 입장으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어느 때이든 간에 물질을 중심한 사조를 칠 때가 오게 됩니다. (4-18,…1958.2.16)
오늘날은 신을 중심하던 중세도 지나갔고, 이성철학을 중심삼고 지배되던 시대도 사라졌으며, 18세기에 성립된 유물사조를 중심삼은 유물론적인 이념도 빛을 잃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인간이 물질을 사랑해도 만족을 얻을 수 없고, 과거의 역사적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른다 해도 현실의 문제를 타개할 수 없는 그런 비참한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인 생산력을 통하여 사회의 번영을 지향하는 공산주의의 이념을 가지고는 도저히 세계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21세기를 계기로 하여 우리 앞에는 원자력 시대를 맞이하여 물질 문명의 세계적인 지배를 파괴시키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사랑을 찾아 즐기는 시대가 찾아옵니다. 서로 위해 주는 시대가 우리 앞에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다가올 사랑의 시대에 우주만상 앞에 떳떳이 가슴을 펴고 나가기 위하여 역사적인 모든 가치를 종합하고 통합시킬 수 있는 중심적인 존재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현명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18~19,…1958.2.16)
2) 신본주의, 인본주의와 물본주의
중세시대는 신본주의였습니다. 막연한 신본주의, 기독교를 중심삼은 신본주의 체제로 말미암아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구라파 통일을 표방하는 시대였습니다. 그것이 부패함으로 인본주의 사상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신본주의에서 탈락해 가지고 인본주의가 나오고, 인본주의에서 탈락해서 물본주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140-67~68,…1986.2.8)
중세의 신본주의, 기독교 사상을 중심삼은 로마 교황청이 세계를 통치하던 그때를 막연한 입장에서 신본주의 사회였다고 말하지만, 그 때 신을 완전히 몰랐기 때문에 기독교 몰락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역사적인 부조리를 남긴 채 인본주의 사상, 휴머니즘이 시작되어 떨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신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제일이다.’ 하고 인간 만능을 주장하는 인본주의가 나온 것입니다. 힘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성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고, 별의별 것을 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인간이 신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간 제일주의, 인간이 신을 대신할 수 있는 불변의 이상세계를 실현한다는 것은 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본주의의 몰락에서부터 물질만능주의, 지금에 와선 물본주의라 할 수 있는 물질만능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실용주의자들, 오늘날 공산세계의 유물론자들로 떨어져 내려와 ‘신은 죽었다. 신은 없다.’고 주장하는 현시대에 와 있는 것입니다. (138-143,…1986.1.21)
현재의 사상을 보면 인간을 중심삼은 사상체계, 인본주의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물질, 물본주의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존재의 기원이 물질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철학적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입니다. 미국을 중심삼은 실용주의는 순전히 인본주의입니다. 그 나라는 신을 믿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미국을 움직이는 고위 당직자들이 다 기독교 사상권 내에 있지만, 기독교는 이미 시들었습니다.
요즘은 세속적인 인본주의라 해 가지고 인륜도덕까지도 허물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중심삼은 이상관 혹은 유물사관을 중심삼은 이상관을 가지고는 세계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기독교 문화가 기반이 되었을 때, 2차대전 직후가 미국의 전성시대였습니다. 기독교 문화를 중심삼고 그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완전히 인본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기독교는 완전히 고립 상태이고 완전히 세속화되어 가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처할 아무런 내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믿고 천당 가는 것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고립된 입장에서 급변하는 시대, 변천하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 없으니까 젊은 세대가 아무 희망도 못 갖고 갈라져 나가는 것입니다. (140-67~68,…1986.2.8)
세계의 주도적인 자리에 서 있는 기독교가 정치라는 것을 생각지 않습니다. 세계를 구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 뜻으로 볼 때 끝날에 심판 때가 오면 다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세상을 포기했습니다. 그러한 입장에 있으니까 세상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는 기독교대로 몰락하고, 공산주의는 공산주의대로 몰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소련 내에 우리 지하조직도 있지만, 소련도 몇 해 못 갑니다. 위급한 시점에 놓여 있어요. 그러니까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140-68,…1986.2.8)
소련이 공산주의를 선포하고 세계를 제패하겠다고 당당하게 출범했지만 슬라브 민족성, 소련을 위주로 한 공산주의권을 넘어서지 못 했기 때문에 모택동과 결렬되었습니다. 국제 공산주의가 국가적, 민족적 공산주의로 떨어졌습니다. 제아무리 잘난 사람들이 주의를 주장 했더라도 이 한계선을 넘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필요합니다.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 이것이 20세기 후반기 모든 세계인의 고민입니다. 한 곳에서는 ‘신이 없다. 신이 뭐냐?’ 하며 인본주의를 위주한 황금만능을 부르짖고, 물본주의화된 공산주의 체제로 세계가 다 굴러 떨어졌습니다. 신이 뭐냐는 것입니다. 진화에 의한 발전적 세계냐, 하나님의 창조에 의한 조화적 세계냐 하는 것을 역사적으로 아직까지 해결 못 하고 있습니다. (143-265,…1986.3.20)
지금 세계의 주류가 미국의 민주주의권 내에 있지만, 민주주의는 사상이 아닙니다. 정치체제입니다. 정치체제가 흘러가게 될 때는 근본도 날아가 버립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사상체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릅니다. 철학이 남아 있는 한 이것은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분석 비판해 가지고 학술적으로 정리해서 ‘이것은 안 된다.’ 하는 것을 밝혀 놓지 않고는 공산주의가 지금은 후퇴했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미래세계에 재현하여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그런 내적인 힘을 갖고 있는 것이요, 이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소련 공산주의가 붕괴되었다고 간단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술적인 면에서 공산주의의 틀린 내용을 해명해서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주체의 사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실증해야 합니다. 그것을 해야 할 과업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이 세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를 재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이론적으로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불가피한 결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사람은 다년간 역사적인 사상체계를 검토하면서 앞으로 세계가 가야 할 방향성을 생각해 왔습니다. (239-9~10,…1992.11.23)
사상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하나님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 공산주의의 유물론은 물질주의인데, 공산주의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몰라 가지고는 안 됩니다. ‘신이 없다.’ 하는 주의를 멸망시키고 ‘신이 있다.’ 하는 것을 확실하게, 120퍼센트 강하게 해야 됩니다.
신을 몰라 가지고는 만사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상도 신을 철두철미하게 확고히 알고 신과 더불어 상대적 자리라든가 대등한 자리에 서지 않고는 올바른 사상이념을 세계에 제시하더라도 변하는 환경에 휩쓸려 버립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사상이 못 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141-236~237,…1986.2.26)
3)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대결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구교 대통령은 1960년 대에 들어와 가지고 케네디 때 처음 되었습니다. 신교국가로서 신교 대통령을 세워 나오던 미국의 전통이 그때서부터 갈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신교 구교의 싸움터가 크게 확장된 것이 공산주의와 민주세계의 싸움판입니다. (324-54,…2000.6.9)
세계도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만 놔두어 가지고 북한과 남한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면 둘 다 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남북통일을 하자고 주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말 안 듣고 싸우면 내버려야지 별수 없습니다. 둘 다 망하는 것입니다. (319-254,…2000.3.21)
민주주의가 형제관계의 싸움입니다. 가인 아벨이 싸운 것이 확대 되어 가지고 부모의 자리에 못 올라갔습니다. 민주주의의 종말과 더불어 이것이 끝에 가서 선생님의 말씀을 통함으로 말미암아 공산주의 이론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338-294,…2000.11.30)
공산주의는 하나님만 알려 주면 다 무너지게 됩니다. 민주세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버지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는 주권, 그것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입니다. 부모주의가 없습니다. 절대주의도 없습니다. 미국이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망하는 것입니다. 망하지 말라고 해도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348-15,…2001.7.6)
무슨 결론이 나오느냐 하면 공산주의도 정신을 포함한 이상주의를 흡수해야 되고, 인본주의도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주의 혹은 그 이상의 주의를 추구해야 되고, 종교도 자기 교단을 넘고 교파를 초월한 전체의 대표 종교로서 전인류를 위한 종교권으로 화합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내용을 갖지 않고는 세계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놓고 수습할 수 있는 주의, 최고의 정신과 연결되는 두익사상이 필요합니다. (162-100,…1987.3.30)
사상적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남아 있고 민주주의 체제가 남아 있지만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강한 민족이라든가 국가가 갈 수 없고 개인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파괴된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 세계, 전부가 섭리사적 관점에서 얽어맬 수 있는 내용이 없어 가지고는 수습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것을 수습하는 근본적 주류사상은 정치 경제 문화가 아니라 바로 사랑문제입니다. 가정문제입니다. 그러니 전세계가 가정문제에 다 걸려 있습니다. 거기에 책임 못 하는 사람은 탈락하게 됩니다. 국가가 아니라 가정문제입니다. (329-89,…2000.8.8)
4) 하나의 세계를 이루려면
인류 역사를 보면 수많은 민족이 있고, 수많은 문화 배경을 따라서 형성된 수많은 국가들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주의와 사상 혹은 문화적 배경을 중심삼은 종교면 종교권을 중심삼고 그 환경을 넘어 한 블록을 형성해서 블록적 확장 운동을 해 나왔습니다.
현재 4대 종교권에 수십억의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상을 중심삼고도 블록이 형성되어 왔습니다. 개인적인 주장을 중심삼고 그것이 차원높은 영향을 미치게 될 때 가정 기반이 형성됩니다. 이것을 업고 또 영향을 미치고 해서 세계까지 업어 가지고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라는 블록적 대치형태의 2대 조류를 이루어 나온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 모든 내용에서는 복잡다단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개인이 원치 않아도 그 환경에 밀려 흡수돼 들어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229-262,…1992.4.13)
현재 공산세계라든가 민주세계를 두고 볼 때, 2대 대결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융합시대가 왔습니다. 평화를 주장할 수 있는 시대가 왔는데,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내용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내가 처해 있는 생활환경에서 현재의 기준이 미래에 올 그런 세계와 비교할 때 손해라고 생각될 때는 이것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세계가 혼란의 와중에 있지만, 이것을 극복할 내용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상이 없는 겁니다. 공산주의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제패하려고 했지만, 그 꿈이 다 무너졌습니다. 민주세계도 그렇습니다. 민주세계가 민주주의를 중심하고 하나의 평화세계를 종착점으로 해 나오는데, 현재의 민주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을 보면 세계의 평화적 종착점에 도달하기에는 너무나 먼 입장입니다.
도리어 바라보던 소망의 기준이 비탈길에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가는 형상입니다. 더구나 청소년들이 미래상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부패하여 인종지말의 단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미래상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사상적 대치를 포함한 모든 세계적 블록을 중심삼은 시대가 혼란의 와중에서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229-262~263,…1992.4.13)
하나의 세계가 이루어지려면 미국을 중심삼은 민주세계만으로는 안 됩니다. 민주세계가 공산세계를 흡수해야 됩니다. 민주세계는 유심사관(唯心史觀)을 중심한 세계요, 공산세계는 유물사관(唯物史觀)을 중심한 세계로 사상적인 면에서도 대치해 있습니다. 유심사관은 마음이 중심이기 때문에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의 이치입니다. 공산세계는 지금 세계를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데 민주세계는 개개 국가, 국가 기준에 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세계를 중심삼고 보면 공산주의는 세계주의를 주장하는데, 민주세계는 전부 다 떠돌이 패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적인 세계를 대표한 민주세계 앞에 세계관을 확고히 책정해 가지고 모든 주의를 수습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이 나와야 된다는 것을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또 평면적으로도 그렇지만 종적인 면에서 종교적으로 보면, 종교들도 전부 다 싸우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중심종교라면 센터가 되어 세계의 모든 종교를 수습해야 됩니다. 흡수 소화해서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그렇게 안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지상에서도 민주세계를 중심으로 공고한 세계관이 착지해야 되고, 영적인 종교계에서도 세계 종교를 흡수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종교가 착륙을 해야 합니다. 육적인 기준과 영적인 기준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선한 신과 악한 신과의 싸움이 끝나고,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과의 싸움이 끝나고, 종적 횡적 싸움이 끝나는 것입니다. (149-277,…1986.12.7)
5) 두익사상이 나오게 된 이유
이제는 좌익도 안 되고, 우익도 안 되게 되었습니다. 좌익세계에도 가인 아벨이 생겨났고, 우익세계에도 가인 아벨이 생겨났습니다. 이것들의 통합을 좌익 자체도 못 하고, 우익 자체도 못 합니다. 우익은 좌익의 협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우익면의 전진적인 우익형, 또 좌익은 새로운 좌익면의 전진적인 좌익형으로 전개되어 가지고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역사를 종합해 보면 로마 교황청을 중심으로 한 신본주의도 실패하고, 인본주의인 민주주의도 실패하고, 물본주의인 공산주의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신본주의 인본주의 물본주의를 전부 다 합할 수 있는 초국가적이고 초이상주의적인 세계가 있으면 어떨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것을 종합할 수 있는 사상적 체계가 필요함과 동시에 종교적 체계가 융합된 그런 하나의 길이 필요하다는 것이 절대 요구되는 시대권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상도 필요하지만 종교주의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을 중심삼은 것, 인간 이상의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끼리는 싸우는 것입니다. 세계역사의 모든 정치적 취향이 이런 방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것을 통합하기 위한 방편적인 길을 모색해서 발표하는 것이 두익입니다. (162-100,…1987.3.30)
사람에게는 정신과 몸뚱이와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역사에 있어서 종적으로 영적인 지도권에 의한 신본주의 시대, 몸적인 인본주의 시대, 물질적인 물본주의 시대로 끝에 다 왔습니다. 이것을 합하는 길은 몸뚱이가 정신을 합할 수 없고, 물질이 몸뚱이를 통해서 정신을 합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해야 됩니다. 그러면 마음 중에서 최고의 마음, 최고의 정신 기준이 완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은 내 마음이 아니라 역사권을 초월하여 작용할 수 있는 마음적 사상체계여야 됩니다. 인간 역사시대를 초월한 신의 섭리시대와 연결되고, 한계적 사상권이 아니고 초한계적 사상, 다시 말하면 시한적인 사상이 아니라 초시한적 사상, 일생을 중심삼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을 중심하고 이상을 추구하는 내용이 됨으로써 우리 인간에게 안착할 수 있는 기준, 정착할 수 있는 세계의 기준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 이론적인 논리입니다. (162-100~101,…1987.3.30)
지금 제일 문제는 인종을 어떻게 연합시키느냐 하는 것과 몸뚱이를 대표한 인본주의와 정신을 대표한 신본주의 종교권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인종주의와 인본주의와 종교권을 연결해야 되는데, 어떻게 연결시키느냐는 것입니다. 셰큘러 휴머니즘(secular humanism; 세속적인 인본주의), 자기 일개국, 미국이면 미국 제일주의, 프랑스면 프랑스 제일주의를 못 넘어갑니다.
그래서 공산주의도 정신을 포함한 이상주의를 흡수해야 되고, 인본주의도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주의 혹은 그 이상의 주의를 추구해야 되고, 종교도 자기 교단을 넘고 교파를 초월한 전체의 대표 종교로서 전인류를 위한 종교권으로 화합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내용을 갖지 않고는 세계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놓고 수습할 수 있는 주의, 최고의 정신과 연결되는 두익사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62-101,…1987.3.30)
6) 두익이란
좌·우익을 돌려서 가기 위한 머리 좌익과 우익이 두익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붙들고 돌아설 때가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사탄이 앞장서고, 좌익인 공산세계가 좌측에 서고, 우익인 기독교가 우측에 서고, 하나님이 뒤에 섰던 것이 이제는 반대로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결국은 180도 전환시켜야 됩니다. 사탄은 뒤로 가고, 하나님이 앞에 서고, 하나님을 위주로 한 두익을 중심삼고 좌익과 우익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머리가 없었습니다. (215-190,…1991.2.17)
두익사상이 뭐냐 하면 돌아서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두익이라는 뜻이 뭐냐? 좌·우익을 수습해서 돌아서 가기 위해서는 머리가 있어야 됩니다. 돌아서기 위한 머리입니다. 세계가 돌아설 때까지 두익이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주의를 따라가면 됩니다. (229-338,…1992.4.13)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좌익과 우익이 생겨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통일입니다. 두익사상이나 하나님주의가 필요없이 그냥 천국 가는 것입니다. 구세주가 필요 없습니다. 아담 해와로부터 두익사상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자는 것이지 다시 돌아갈 무엇이 없습니다. 전부 다 천국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로서 그대로 천국 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왕손이었지만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227-274,…1992.2.14)
지금까지의 타락한 인간 세계는 돌아서야 됩니다. 형제끼리 싸워서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을 누가 끌고 가야 되는데, 하나님이 머리가 되어 끌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비로소 역사시대에 두익사상을 가지고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익사상이 뭘 할 것이냐? 지금까지 사탄을 중심삼고 좌우가 싸우면서 거짓으로 직행하던 이 세계를 반대로 180도 돌려서 복귀해서 하나님을 붙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붙들어 타락이 없었던 그 기준으로 나가려니 반드시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의 논리가 나와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의 씨앗, 악마의 사랑으로 더럽혀진 생명과 핏줄을 타락하지 않은 사랑, 타락하지 않은 생명, 타락하지 않은 핏줄로 돌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악마로부터 출발했으니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접붙이는 이런 중생의 도리를 통하지 않고는 존속의 논리가 부정되어 버립니다. (206-178~179,…1990.10.7)
두익사상은 돌아서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돌아서는 개념이 아니면 두익사상이 필요 없습니다. 개인으로 돌아서고, 가정으로 돌아서고, 종족으로 돌아서고, 민족으로 돌아서고, 세계적으로 돌아서기 위한 사상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이라는 것으로 통일되어 있으니 그 목적의 기원이 하나이기 때문에 돌아설 수 있습니다. (230-57,…1992.4.15)
몸과 마음이 개인에서 벌어져 가정적인 투쟁권, 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투쟁권을 만들었으니 종교권을 중심하고 하나되고 국가권을 중심하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문 총재를 중심삼고 좌·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하나된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걸 돌려놓을 때 필요한 것이 두익(頭翼)입니다. 머리가 없으면 돌아가지를 못합니다. 그냥 그대로 앞으로 쓰러집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돌아가는 시기, 전환시기에 있어서 두익사상이 필요 한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서 가지고는 하나님주의를 따라가야 됩니다. 돌아서기 위해서는 두익이 필요한 것입니다. 머리가 있으니 돌아서야 됩니다. 돌아서게 되면, 앞에 선 하나님을 중심삼고 기독교가 선생님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하나 안 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기독교 대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미국과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 다. (228-227~229,…1992.4.3)
7) 기존 유엔의 역할을 대신할 아벨유엔
이스라엘 민족이 개인을 넘어 가정을 찾아야 됩니다. 가정을 못 찾았습니다. 예수님까지 찾아가서 나라를 못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40년노정은 가정적 가나안 복지를 향해 간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으면 자동적으로 국가적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성약시대를 맞이하는 때에 왔습니다. 사탄은 이미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유엔, 그다음에는 여성 유엔, 그다음에는 청년 유엔, 그다음에는 학생 유엔을 만드는 것입니다. 영국에서 잃어버린 모든 것으로 인해 세계 통일국까지 못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착해야 됩니다. 국가로서 미국이 선두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통일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뜻을 알았으면 유엔기구를 연합시켜 순식간에 된다는 것입니다. 상하원 제도를 세계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305-206,…1998.7.14)
천주교가 로마 기지를 중심삼고 유엔에 가입했습니다. 그게 종교 유엔입니다. 세계 종교 유엔과 더불어 연합국을 만들어서 종교인들이 돈을 내 가지고 하나의 나라를, 종교 문화권 국가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사관을 중심으로 종교인들이 협력해서 기지를 세움으로 말미암아 유엔에 가입시키면, 유엔은 완전한 사상 무장을 할 수 있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세계에 전쟁, 분쟁이 될 수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종교적 배경, 사상적 배경이 울타리가 됨으로 말미암아 그 가운데에서 가정이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즉 부부 부모 자녀들이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오시는 재림주를 중심삼고 통일천국이, 유엔 도상 위에서 하나의 나라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엔 가입 신청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305-93,…1998.3.29)
오늘 기독교문화권이 2차대전 이후에 선생님을 직접 모셨으면 그냥 그대로 8억이라는 기독교인들을 중심삼고 한꺼번에 순식간에 축복을 해줬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3년 반도 안 걸립니다. 1945년에서 1952년까지 끝냈다면 그냥 그대로 축복함과 동시에 천국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40세에는 천하를 메주덩이 밟듯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천주교하고 신교가 합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했어요. 영적 기준의 가인 아벨이 반대를 했으니까 이 지상에 나타난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이 가인 아벨이 반대하고, 또 종교권 전체가 합해 가지고 선생님 타도운동을 한 것입니다. 사탄 전권시대입니다. 영육(靈肉) 전부를 사탄이 마음대로 한 것입니다. 영적 기반, 육적 기반을 통일시켜 가지고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그다음엔 종교권 전부가 통일교회 하나를 타도하기 위한 운동을 한 것입니다. 나라와 종교가 초종교초국가로 하나되어서 선생님을 모셔야 할 텐데, 초종교초국가가 하나되어 가지고 통일교회를 파탄하려 한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그 명사가 초종교초국가연합입니다. 세계 공산주의와 민주세계가 원수인데 하나되었어요. 기독교 종교권, 구교 신교, 하나님의 주류 종교, 방계적 종교가 하나되어 반대했습니다. 초국가, 초세계적인 국가입니다. 그다음에는 초세계적인 종교가 반대했으니 이것을 밟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삼고 초종교초국가연합을 만들어 놓고 유엔을 탈환하는 것입니다. 이번 싸움이 그런 것입니다. (333-94,…2000.9.25)
이제 해야 할 것은, 2차대전 이후에 한국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58년 동안 하루에 다섯 번 이상 기도했어요. 하늘나라가 못 된 모든 하늘의 슬픔을 내가 탕감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아벨유엔 빌딩을 한국에서 할 것은 나중이고, 미국의 가인 빌딩하고 싸우기 위해서 뉴욕 사람의 집, 미국 사람의 집인 우리 뉴요커 빌딩에 아벨유엔 본부를 만들 것을 이 시간 지시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제2차 아벨유엔은 천지를 대신한 하늘나라의 궁전을 만들어 가지고 출발해야 됩니다. 베르사유 궁전이나 러시아 차르 정부의 궁전과 비교도 안 되는 것입니다. 땅 위의 수많은 타락한 후손들이 한을 벗기 위해서는 자기들이 문화세계에 창조했던 궁전 몇십 배 이상으로 자기 몸뚱이, 자기 재산을 팔아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417-74~75,…2003.9.1)
부모님이 나라를 찾고, 남북을 통일해야 합니다. 여기는 공산당과 민주세계의 사상적 대치, 종교적 대치, 문화적 대치, 모든 게 걸려 있습니다. 역사적인 원한, 인류역사의 곡절 등 전부가 걸려 있습니다. 그것을 전부 다 풀어서 환경적 여건은 다 해방했는데, 이제 남은 것은 국가 기준을 정비하는 것입니다. 국가만 정비하면 다 끝나게 됩니다. 세계도 이미 국가를 편성하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후보 국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남고도 남습니다. 한국이 안 되면 남태평양에 섬도 많은데 그것을 사 가지고 우리나라를 세워서 유엔에 대사관 을 만들어서 세계 대사관들을 6개월만 교육하면 세계를 다 통일할 수 있습니다. 통일세계는 문제없습니다. (314-202,…2000.1.3)
여자들이 동원돼서 가인 아벨, 야당 여당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선생님의 구상은 유엔을 만드는 것입니다. 유엔이 안 들으면 다 집어 치우고 아벨 유엔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벨유엔은 통일사상을 중심삼은 유엔이기 때문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가정을 중심삼은 연합 유엔이기 때문에, 섭리적으로 가정으로 출발했던 거짓 부모의 혈통적 근원이 참부모로 말미암아 완전히 뒤집어 바꿔져서 하나님과 직결될 수 있는 이 세계 판도 정상이 되었으니, 제4차 아담권 세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복잡합니다. 세상은 모르지만 이게 마지막 싸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심각합니다. (314-286,…2000.1.14)
이제부터 유엔의 가는 길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국가를 중심삼고 국가 제일주의로 투쟁했지만 이제는 그 민족주의 사상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연결시켜야 됩니다. 중국은 아시아를 연결시킬 수 있는 모체가 못 됩니다. 아시아는 종교권입니다. 기독교도 종교권이고, 유교도 종교권이고, 불교도 종교권이고, 회회교도 종교권입니다. 종교권을 타파하고 사회주의 체제가 중심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불가피적으로 이것은 어차피 종교권에게 머리숙여 나가야 됩니다. 종교권을 중심삼고 나가려면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331-84,…2000.8.29)
유엔 내의 비서실, 사무실이 얼마나 커질지 모릅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사무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 분야의 비서를 통해서 세계 역사적인 관계의 분과적으로 연결된 사실들을 기록해야 된다고 지령해야 될 때가 됐습니다. 그래야 하나의 체제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그 체제적 구조 밑에서 세계가 통일되지, 체제와 구조가 달라서는 통일이 안 됩니다. (414-126,…2003.7.28)
우리가 종교 유엔을 만들면 유엔에 있는 모든 기관 자체에 대해 재교육을 해야 됩니다. 헌법으로 제정하면 간단합니다. 유엔 헌장부터 뜯어고쳐야 됩니다. 개인주의의 세상에 제일 강대국을 중심삼고 소련이 가담돼 있고 미국이 가담돼 있는데, 편파적 입장에 선 그것들이 중심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중심은 모르는 하나님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심정까지 알면 논의할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시시한 유엔을 포기하고 유엔의 상원의회 같은 것도 필요 없습니다. 직접 만들어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후원 안 하고 반대할 수 있는 환경을 반격하는 한 방편일 뿐이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415-254~255,…2003.8.15)
8) 천주평화연합의 출현
이제 오래 안 가서 아벨유엔이 생겨납니다.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아벨유엔을 만듭니다. 그 유엔이 ‘천주평화연합’이 됩니다. 유엔이 국제연합이지만 그 반대로 천주평화연합입니다. 하늘땅을 중심삼고 평화의 왕권 즉위식을 다 끝냈습니다. 그러니 백성이 있어야 되고, 나라가 있어야 됩니다. (505-30,…2005.8.22)
이제 세계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유엔 가지고도 안 됩니다. 미국 가지고도 안 됩니다. 미국과 소련을 합해 가지고도 안 됩니다. 하늘과 땅이 하나된 데 있어서 새로운 천주평화연합입니다. 국제연합이라는 말은 듣기도 싫습니다. 천주평화연합을 만들어야 됩니다. 평화입니다. 하늘땅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506-42,…2005.8.30)
비로소 한국에서 4천8백만을 축복해 주는 일을 했기 때문에 전세계 어느 누구든지 노력 여하에 따라서 가진 실적은 그냥 그대로 하늘의 소유권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 지금까지 이것을 재림주가 돌아가서 포위해서 소화하고 뒤집어졌던 것을 바로 갖다 맞춰 놓을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왔으니 가인유엔에 대해서 천주평화연합입니다. 아벨유엔, 본연의 유엔입니다. 사탄세계가 없는 평화의 천국세계로 전진할 것입니다. 이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팔정식과 천부주의 중심삼은 것이 교회가 아닙니다. 개인들이 아닙니다. 세계를 넘어서 유엔까지 연결돼 있습니다. 미국이 세계의 주도국으로서 유엔을 지배 못해요. 원래는 타락 하지 않으면 미국 안에 유엔이 있어야 됩니다. 그 나라 안에 국회가 있어야 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거꾸로 된 것을 뒤집어 가지고 바로잡아 나가는 때이기 때문에, 우리가 초점에 서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들은 이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06-101,…2005.9.1)
선생님이 발표하고 그 명령을 받아 움직이는 모든 최고의 자리, 넷이 갈라졌다 하더라도 이 가운데는 네 봉우리를 끼워 가지고 여기에 하나로 연결돼 가지고 뒤집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넷이 뒤집어지니까 다 없어지고 이것이 중심이 되어 국경 경계선이 없어지는 해방· 석방의 지상·천상 새 하늘 새 땅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두 끝나는 것입니다. 이번 지나간 다음에 앞으로 이 일이 성사되고 2013년까지는 종교와 국가가 없어집니다. 지금까지 세상에 있던 이름난, 나라 이름도 꿈에도 생각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건 부정당해야 할 나라였기 때문에 새로운 천주평화연합이 우리의 천일국 국명이 되어야 합니다. (506-101,…2005.9.1)
여러분이 살던 모든 것을 보따리 싸 가지고 언제든지 대이동 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있어서 롯의 가정,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전부 일시에 떠나야 할 것인데, 못 떠났다가 롯의 처와 같이 돌아본 사람들은 죽는 것입니다. 고개를 넘을 수 있는 시간대가 됐으면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가지 못하면 롯의 처와 같이 아무리 옳은 사람이라도 심판권 내의 제물로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 대소제(대청소)가 있어야 합니다. 사탄 원수가 살던 그 땅, 그 공기를 전부 성염을 뿌리고 성주로써 털어내야 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4천8백만을 8월 18일까지 다 끝냈습니다. 이제는 40일노정과 삼일식만 거치면 되는데 한꺼번에 다 해도 됩니다. 한 사람이, 아들딸이 하지 못했으니 세계가 하더라도 한 사람 대신, 아담 해와 가정 대신 넘어가야 되는데, 그건 한 가정과 마찬가지로 세계 사람들이 한꺼번에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가정맹세문에 맨 처음에 있는 것이 ‘천일국 주인’입니다. 다 주인의 자리에 들어가야 됩니다. 선생님과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왕권에 들어가게 되면 그날이 왕이 태어나는 날이요, 왕의 가족이 등장, 등용하는 날이 됩니다. 부모님 나라의 부모님의 아들딸로서 호적에 올리고 성장하여 축복을 받고 거기서 자기 아들딸을 자기가 축복을 해 줘야 새로운 천국, 새로운 세상, 신천 신지가 갈라져 나오는 것입니다. (506-154~155,…2005.9.2)
작년 9월 12일부터 천주평화연합을 창설했는데, 그 대회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돌아가서 가정 축복을 하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누가 빨리 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순차적으로 하는데, 한국이 지금 선두에 섰으니 둘째가 누구인지 정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족 수가 4천8백만이면 그 수에 따라서 인연 맺어야 됩니다. 조그만 섬나라 가운데 인구 8 백 명 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한 동네도 안 되는 그런 나라가 있습니다. 이제 13국에 3천2백만밖에 안 되는 해양권을 중심삼고 대륙 책임자들이 후닥닥 해 버려서 그 책임을 해야 됩니다. 개인 개인을 전도할 시대는 지나갔어요. 자기 혈족, 어머니 아버지, 형님 동생, 사돈의 팔촌, 외친, 사위 며느리, 이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지켜 나가야 됩니다. 김씨, 박씨가 결혼했으면, 남편이 박씨라면 박씨 따라가야 되고 김 씨면 김씨를 따라가야 되고, 여자는 합해 가지고 상대적이 되어 가지고 갈라진 것을 연합해 나가야 됩니다.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국가시대, 5단계입니다. 국가까지 종족시대에서 민족시대는 열두 지파를 묶어야 되는데, 열두 지파 종족이 다릅니다. 세계적으로 가지각색의 씨족을 중심삼고 열두 지파를 묶는데 핏줄이 다르니까 모을 수 없어요. 그래서 축복해 가지고 한 참부모의 혈족이 되어 가지고 묶어 나가는 것입니다. (523-267,…2006.4.7)
한때는 지나가고 이제 새로운 시대에 준비해야 할 아벨 왕국을 향해서 이런 것을 선포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 시대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천주평화연합, 천주(天宙)라는 것은 두(二) 사람(人)이 하나되어 사는 집입니다. ‘하늘 천(天)’ 자는 두 사람이니 우주의 집(宙)입니다. 두 사람이 합해 가지고, 화합해서 살 수 있는 집을 말합니다. 그것은 개인 이 사는 토굴이나 왕궁이나 하늘나라의 벽촌에 있는 집이나 하늘나라의 궁전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이 평화스럽게 살 수 있는 하늘나라에 속한 그런 왕국과 같은 세계를 표방하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517-91,…20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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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