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의 일본 경제침략 규탄 행동
올 여름에는 수원시민들의 일본 경제침략 규탄대회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난 7월 23일에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도 하에 "반도체 산업의 심장인 수원을 지키자"라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영통구단체장협의회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1일 오후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부끄럽고 치졸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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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로도 규탄대회는 이어졌다. 8월 2일에는 매탄1동 단체원과 동직원이 구매탄시장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다. 8월 12일 오전에는 매탄4동 행복센터에서 통장협의회가 월례회를 마치고 진행했으며 13일 오전에는 매탄3동 행복센터 4층 대강당에서 단체원 및 일반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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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도 나섰다. 140여개 단체가 동참하여 ‘일본경제침략 규탄 수원시민행동’을 발족했다. 8월7일 오후 수원 시청 앞 평화의 소녀 상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8월 15일 광교호수공원에서 74주년 광복절 행사를 열었고 8월 23일 저녁에는 행궁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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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주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