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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맹세문에 몸·마음을 비춰 보는 생활
2005.02.03 (목)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서울 남부하고 경기 남부가 왔습니다.」 서울 남부지? 「예, 강남 쪽하고요….」 응? 「경기 남부입니다.」 경기도. 인천까지 들어가나? 인천은 안 들어가지? 「인천은 안 들어갑니다.」 영등포. 「수원, 안양.」 경기 남부는 여기 처음 오지 않나? 「예, 몇 번, 가끔….」 가끔.
여기 아줌마야, 아가씨야? 「아가씨인 모양인데…. (어머님)」 「딸아이인데, 학생….」 「딸이에요?」 「예.」 딸? 「부녀간에 같이….」 부녀간에.
가정맹세의 골자는 깨끗한 핏줄을 남기라는 것
자, 계속해요, 다음부터. (≪천성경≫ ‘성약인의 길’ 편 ‘제2장 가정관 5)가정맹세’부터 훈독)
『……천국은 어떤 사람이 들어가느냐? 천국은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부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자녀가 하나되어 가지고, 3대가 사는 가정의 사위기대 기반을 이루어 가지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려면 출발할 수 있는 기지인 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사람들이 외우는 선서문이 가정맹세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똑똑히 가르쳐 줬다구요. 똑똑히, 해 봐요.「똑똑히.」그 ‘똑똑히’라는 말 할 때 ‘똑’ 해야 돼, 똑똑히.「똑똑히.」그건 누구나 다 아는 것이 아니에요. 나만이 아는 거예요, 나만이. 두 번씩, 똑똑히 기억해라.
자기가 자기의 양심을 속여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 전통, 골자의 전통이 뭐냐 하면 깨끗한 핏줄을 남기라는 거예요. 깨끗한 사랑, 깨끗한 생명, 깨끗한 핏줄. 핏줄, 해 봐요.「핏줄.」
핏줄이 없으면 가정도 없는 것이요, 나라도 형성할 수 없다구요. 아무리 부처끼리 좋은 사랑을 했다 하더라도 자녀가 없으면 하늘 앞에 설 자가 없어요. 계대를 이을 자가 없다는 거예요.
계대가 왜 필요하냐 하면 과거·현재·미래, 반드시 나라는 것이 여기 중앙에 서려면 위가 있어야 되고 아래가 있어야 되고, 앞이 있어야 되고 뒤가 있어야 되고, 오른편이 있어야 되고 왼편이 있어야 돼요.
그것이 사방을 갖춘 중심에 서야 완전한 구형이 되는 거예요. 사커볼(soccer ball; 축구공) 모양으로 완전한 구형이 돼야만 운동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거예요. 운동도 언제나 이렇게 한 곳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체가 360도와 같이 돈다는 거예요. 대우주도 같이 돌지, 그냥 스톱 안 돼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도는데 마음이 하자는 대로 움직여야지, 몸뚱이 하자는 대로 움직이면 벼락을 맞을 녀석들이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어떤 종교든지 그것을 강요 못 했어요. 그러니까 종교의 시작과 종교의 끝이 미분명하다는 거예요. 제일 중요한 것이 마음과 몸의 자리를 모르는 자들이 아무리 도를 닦고 세계의 마음이 있다 하더라도 내 마음이 자리를 못 잡으면 그 세계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그 마음 중심삼고 몸뚱이가 하나 안 돼 가지고는 우주와의, 나와의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 나라는 건 중간에 있는데 중간에서 자기가 한 것이 마음이에요.
마음에 상충을 느끼는 것은 핏줄이 뒤집어졌기 때문
그래, 본심이 깨끗하게 되면 모든 것이 다 공명권이 돼요, 공명권. 공명된다는 거예요. 맹세문의 맹세가 뭐예요? 맹세라는 것은 한번 하면 그대로 실천해야 돼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몸 마음이 하나 안 돼 가지고…. 전부 다 상대예요. 둘이 하나되고, 몸 마음이 하나되고, 손발이 하나되고, 몸 마음이 다 상대적으로 하나되는 데 있어서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눈이 아파도 눈이 아픈 것을 모르고, 코, 입, 귀, 그다음에는 바른손, 왼손 이것이 균형이 돼 있기 때문에 상충을 이루기 때문에 고통을 안 느껴요.
그다음에 마음은 상충을 느껴요. 그게 타락이라는 거예요. 무슨 타락? 핏줄! 핏줄이 뒤집어졌다는 거예요. 핏줄이 뒤집어지지 않았으면, 이걸 바로잡는 것은 쉽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 핏줄이 뒤집어져 가지고 사탄의 새끼를 낳아 놨다는 거예요. 핏줄이 달라졌어요.
그러면 사랑의 기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쳐 버리고 사랑을 받아 줄 수 있는 아담이 완성할 수 있는 것을 쳐 버리고, 사탄이가 하나님 대신 들어와 가지고 사탄의 몸뚱이를 쓰고 순전히 이건 뭐냐 하면 사탄 핏줄이에요. 그것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 눈들도 두 가지예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가 싫어하는 것, 사랑하는데도 뉘시깔, 눈이 아니고 눈깔, 깔, 젓갈, 자극적이라는 거예요, 자극적. 젓갈, 무슨 깔? 뉘시깔이라는 것이 아래위로 바라보더라도 그것이 수직에서 봐야 되고 좌우로 바라보더라도 수직에서 봐야 하고, 전후로 봐도 그래야 하는데, 이게 이렇게 왔다가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니 수직이 안 돼요. 또 이렇게 보더라도 수직이 아니고 이렇게 여기서 출발해 가지고 여기 와서 연결 안 된다구.
두 점이 연결돼야 돼요. 두 점 이상의 점을 통할 때는 직선은 두 점을 연결한 것을 직선이라 해요. 직선 세계에는 조화가 없어요. 스페이스(space; 공간)가 없기 때문에. 3점 이상으로부터 3점, 4점, 360점 이 권내에 모든 천지가 조화됐지, 3점은 수직점이 여기 수직 되면, 4점이 돼야 연결되고 돌지, 3점은 찌그러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2점 중심삼고 구형이 되려면 반드시 3점, 3점이라는 것은 중앙을 중심삼고 생각할 때 중앙으로 가까워진다는 거예요. 이거 이렇게 되면 멀어지잖아요. 중앙을 통해서 이래야 된다구요. 이것이 저 먼 꼭대기에 가 가지고 이래 가지고 돈다는 거예요. 이래서 나중에는 여기에 자꾸 작아져 가지고 몇 번 걸쳐서, 이렇게 돌다 이렇게 돌다가는 이쪽 그만하면 저쪽으로 돌아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 가운데는 뼈가 생겨나, 뼈가. 뼈가 생겨나요. 왜? 겹치고 겹치고, 이 겹치면서 점점 작아지니까 뼈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은 뭐냐 하면 핵을 세우는 거예요. 뼈를 세우는 거예요. 그 뼈는 운동하던 전체의 모든 힘의 작용을 집약해 가지고 구르는 대로, 이게 이렇게 됐으면 뼈가 여기 들어와서 이렇게 되다가 여기 크게 된다는 거예요. 안팎이 전부 다 하나돼야 된다구요. 동그랗다는 말 그거예요. 조금만 틀려도 운동할 때는 문제가 벌어져요.
여러분 자전거를 타면 자전거 바퀴가 조금만 틀려도 찌글찌글 하는 거라구요. 그것을 바로잡아 놔야 곧바로 가는 거예요. 운전할 줄 몰라도 그냥 곧바로 된 것은 바로만 구르면 잘 굴러간다는 거예요. 굴러가는 힘이 멈출 때 가서 넘어지지, 중간에 가서 넘어지면 왱가당 댕가당 야단난다는 거지. 찌그러지면 왱가당 댕가당 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 일생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님이 있다든가, 천상세계면 천상세계의 핵과 내 마음과, 표준과 하나돼 가지고, 하나되어 직선 됐으니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돈 다음에는 내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되게 된다 할 때 우주가 같이 도는 거예요, 우주가. 연관성이 있다는 거예요.
정자를 받아야만 유정란이 돼
그래, 여러분 마음은 아들딸을 낳게 되면 아버지의 마음 자리를 닮았는지 어머니의 마음 자리를 닮았는지 얼굴 보면 알아요. 눈 보고 눈썹으로부터 죽 내려가 보면 눈썹 가운데 누구 닮았느냐 하게 되면 곧 안다는 거예요. 아버지 닮으면 아버지 성격에 가깝고. 그건 우현에 선다는 거예요, 좌현, 상현에 서고. 아버지는 우현이에요. 상하가 반드시 상대적 관계로서 수직관계에, 그러니까 멀지. 여기 위에 상대로 서려면 수직이라구, 수직. 수직에 오려면 두 점을 통해야 돼요. 두 점을 통해서 삼 점을 연결시켜야 돼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소생·장성·완성,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3대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두 번째예요. 그래, 하나님이 1대라면 아담이 두 번째고, 아담이 1대라면 아담을 중심삼고 아담의 아들딸이 두 번째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두 번째 아담을 중심삼고 두 번째 중심삼고 출발이, 여기서 출발할 수 없어요. 이것을 중심삼고 좌우, 본래는 남자가 먼저 돼야 될 텐데, 우좌가 돼야 될 텐데 타락했기 때문에 좌우가 됐다구요. 여러분이 말할 때에 상하·우좌·전후 해요? 상하·좌우·전후 한다구요. 왜 ‘좌’가 먼저 되고, 뒤집어졌어요? 여자는 횡적이니만큼 여자가 타락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 중심삼고 여자는, 상대 입장에서 마음 중심삼고 몸뚱이가 여자와 같은 자리이기 때문에, 두 번째니만큼 타락했기 때문에 문제예요. 뼈가 없어요. 골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닭 같은 것 잡아보면 커 가면 알을 낳을 수 있게 되게 되면 그 배를 째 보게 된다면 알들이 줄줄이 달려 있다구. 남자들은 닭 잡아 봤기 때문에 알 거라. 여자들은 모르지.
그렇게 돼 있지만 그것이 알들이 다 커 가지고 수놈의 정자를 받지 않고 낳게 되면 그건 부정란이에요. 아무리 크고 아무리 뭐하다 하더라도 쌍을 엮지 않은 알은 무슨 란?「무정란입니다.」무정란이야, 부정란이야?「무정란입니다.」무정란이나 부정란이나 마찬가지라구.
무, 부 하게 돼 있잖아요. 무정란이 되는 거예요. 유정란이 뭐예요? 씨가 있다는 거예요. 뼈가 있다는 거예요. 뼈가 중심이 돼야 될 텐데, 여자가 아무리 갖췄더라도 아무리 작은 무정란이 유정란 되기 위해서는 정자를 받아야 돼요.
정자를 받는데 우수한 것을 받아야 돼요. 짐승들의 모든 정자가…. 여자들은 난자를 가졌는데, 난자를 영어로 말하면 에그(egg)라고 하고, 스펌(sperm; 정자), 에그, 이렇게 말하는데 그 에그 가운데서 정자가 많이 몇 백 개가 들어가나, 하나가 들어가나?
곽정환!「하나 들어갑니다.」봤어? (웃음) 둘 들어가면, 정자가 수놈 암놈이 있기 때문에 둘 수놈이 들어가게 된다면 쌍둥이 되는 거예요. 수놈과 암놈 들어가게 되면 오누이를 낳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정자는 강하다는 거예요. 강하기 때문에 정자와 정자끼리 강한데, 수놈 될 수 있는 것은 여기에 있더라도 조그만 것이, 암놈이 정자 둘을 끌어 잡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끌어당기니 이게 운동하게 된다면 남자의 정자 둘이 하나돼 가지고 난자의 집에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그게 힘든 거예요. 얼마나…. 아기가 나오기 위해서는 정자가 3억 5천만에서 3억 8천만 돼야 돼요. 많은 정자를 희생시키는 가운데서 1등, 헤엄을 쳐 가지고 찾아 들어가는 거리가 얼마나 머냐 하면 150킬로미터 이상 그렇게 멀다는 거예요. 작지만 인간과 비교해서 그렇게 먼 거리를 찾아 들어가니, 그거 얼마나 힘들겠어요? 벼랑 같은데, 휘이익 하고….
여러분, 코디악 가게 되면 연어가 벼랑 올라가는데 ‘이야!’ 그거 알아요? 죽을 때까지 해요. 높아서 올라가는데 80퍼센트 올라가서 떨어지고, 그걸 또 해요. 이쪽에서 올라가다가 안 되면, 참 영리해요. 이쪽 올라가게 되면 물결을 봐 가지고 이렇게 하고 요쪽에 와서는 또 이렇게 하고, 요쪽에서는 이렇게 하게 된다면 물이 내려와 가지고 밀어 주거든. 폭포 물이 밀어 주게 되면 그걸 가려 간다는 거예요. 착착착착 할 때 여기 물들이 내려와 가지고 휙! 들이차면 올라간다는 거예요.
살기 위해서 자기 새끼를 남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이게 한 번 안 되고 두 번 안 되고 세 번 안 되게 되면 기운 빠져 가지고 물과 더불어 흘러 나가다가 큰놈들 앞에 먹히지 않으면 벌레들한테 물리게 돼서 죽어요. 없어진다구.
모든 존재는 꽃피고 열매를 맺어야
여러분 마음대로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인공수정을 한다고 하지만 하늘의 몇십 대 몇천 대의 조상의 핏줄의 인연을 안고 낳기 힘들다구요. 그렇게만 하게 되면 나중에는 인간세계가 전부 전통이 없는, 기억이 없는 인간이 점점 된다는 거예요. 껍데기 인간이 돼 버린다구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여러분, 요즘에 나뭇잎 같은 것 세포를 갖다 심어 놓으면, 그 나무 세포 하나를 딱 떼어다가 심어 놓으면 그 나무가 나와요. 그 뿌리가 있고 줄기가 있고 순이 있고 가지가 있고, 그 세포 가운데서 꽃이 펴요.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요. 열매를 맺으면 우주와 상관해 가지고 나는 나비와 벌들은 벌써…. 꿀을 빨아먹는 새가 있는 것을 알아요? 조그마한 것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렇기 때문에 꽃도 수술 암술이 있지만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어 가지고 벌이 앉는데 이렇게 해 가지고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 데는 수술 암술이 있다고 열매 맺지 않아요. 바람이 불어서 수술 암술을 수정시켜 주든가 나비와 벌들, 벌레, 개미들이 와서 빨고 이래 가지고 이것을 갖다가 옮겨 줘야 돼요. 옮겨 주고 이래야 새끼치는 거예요.
옥수수도 그래요. 옥수수 꼭대기에 수염이, 옥수수는 수염이 있지요? 수염이 있는데, 수염이 여기에 바람이 불든가 해 가지고 이게 떨어져야 알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 옥수수 먹으려면 한 알 한 알 수염이 달려드는 걸 알아요? 그 하나 하나가 얼마나 귀하다는 거예요. 자기 후대에 크는 것도 좋지만, 커 가지고 열매 맺는 것이 더 어려운 거예요.
예수님도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 길가에 무화과나무가 무수한 무화과나무가 있기 때문에 점심때가 돼 오니 무화과나무 열매를 바랐는데 열매가 없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슬프게 만들었으니 탕감 받아야 돼. 열매가 없게 되니 그 자리에서 스러지는 거예요.
혼자 사는 아줌마 있어요? 혼자 사는 아줌마의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는 거예요. 천장을 바라보면, ‘내가 왜 혼자 있노?’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때 좋아하던, 눈물을 흘릴 때 그걸 그리워하는 거예요. 나를 사랑으로 보호할 수 있는 어머니가 어디 가고 아버지가 어디 갔노? 오빠 형제 어디 갔노?
이래 가지고 과부가 혼자 누워 가지고 이혼을 열 번 해 가지고 누웠다면 그 눈에 눈물이 마를 수 없다는 거예요. 또 첫사랑에 그리워하던 자기가 맹세하고, 자기가 몸을 굽혀 가면서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 봉양, 받들어 크게 하겠다고 하던 모든 정성을 잊을 수 없어요.
참되게 움직인 것은 잊을 수 없으니 참되게 움직이던 그때 그리워하던 그 상대는 어디 갔노? 내가 왜 혼자 누워 있나? 눈물이 마를 때가 없다는 거예요.
친구도 그래요. 친구 삼으면 친구들도 부부가 있고 아이들이 있는데, 친구 찾아가게 되면 인사할 때 친구보다도 친구는 언제나 안 해도 되지만 여편네가 있으면 친구의 여편네 대해서 자기도 모르게 인사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게 예법이라는 거예요.
먼 곳을 중요시해야 돼요. 왜 먼 곳을 중요시하느냐? 작은 것 탕감보다도 먼 곳이 더 탕감이 크다는 거예요. 친구의 동정 받는 친구 되는 것은 좋지만 친구의 아내의 동정 받는 그 친구는 아들 3대를 연결한다는 거예요. 그 아들딸까지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3대. 아시겠어요?
그래, 남편도 없고 부모도 없고 아들도 없는 홀로 누운 아낙네의 눈에 눈물이 없다면 그건 생매장해 버려야 돼요, 생매장. 왜 생매장을 하느냐? 그건 방해물이요, 기생충이라구.
만물의 영양소를 매일 같이 먹어야지. 푸른 채소를 먹어야 되고 곡식 열매를 딴 것을 먹어야 되고, 오색가지의 모든 조미료까지 하려면 뭐 짜고 맵고 신 것을 모든 만물을 전부 다 빼놓지 않고 영양을 먹으려고 한다구요.
화합하면 상충이 없고, 오래 산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건강한 것은 땅 위에 나고 있는 모든 푸른 물건들의 요소를 전부, 그뿐만이 아니고 광물의 요소도 섭취해야 된다는 거예요. 공중에, 공기에 되어진 수많은 요소가 들어가요. 그것을 전부 흡수해 가지고 우주에 벌여 놓은 모든 요소를 흡수해 가지고 내 영양소가 하나되어 가지고 내 몸에 필요한 것을 흡수해요. 필요치 않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몸에 지장이 와요.
그렇기 때문에 둘이 화합하게 되면 상충이 없지만 화합하지 않으면 상충이 벌어진다구요. 그래,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고 있다는 것은 화 중의 화예요. 몸 마음이 언제나 고달픈 싸움을 하는 사람은 마음의 자리를 못 잡기 때문에 마음이 먼 거리, 자꾸 멀어지기 때문에 오래 못 살아요.
하나돼 가깝게 되면 오래 산다는 거예요. 그래서 도인들이 오래 살고,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한 가지밖에 생각을 안 해요. 오래 살아요. 그렇지만 그건 하나의 방향성이지 구형이 못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 혼자 어머니 아버지도 없고, 남편도 없고, 아들딸도 있다가 없으면 눈물이 그치겠어요, 눈물이 안 나겠어요? 자기 손을 본 이상…. 우리 신준이는 내 손만 잡으면 왼손 잡으면 왼손을 갖다 빨고 바른손 잡으면 바른 손을 갖다 빨아요. 발가락 하게 되면 발가락도 빨아요. 아, 씻고 빨겠다는 생각을 안 해요. 몽땅 내 사랑이에요, 몽땅 내 사랑.
어디 뭐 화장해라, 뭐 면도를 해라, 수염이 있어서 싫다. 사랑의 세계에 싫다, ‘싫다’가 뭐예요? ‘실타(싫다)’는 가는 실을 타는 거예요. 바늘 가운데 들어간 실을 타면 끌어들이게 돼 있지요? 얼마나 불안해요, 그거. 끊어져 나간다는 거지.
그러니 수평 돼 가지고, 이렇게 늘어지면 안 되는 거예요. 같이! 늘어지는데 하나될 수 없어요. 수평에 하나돼요.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만 사랑도 수직으로 올 때 여기 와서 옮기는 거예요. 그래야 아들딸도 훌륭하게 큰다구.
벌써 스물 다섯 넘어가게 되면 시집가기 힘들어요. 아예 고등학교부터 열 다섯 살까지, 열 두 살만 되게 된다면 학생들 중심삼고 남녀공학을 하게 된다면 여자의 눈이 반짝반짝하고 남자가 있으면 남자가 절반 수준에 있더라도 어느 남자가 좋으냐 하고 눈이 깜박깜박하고 찾겠어요, 안 찾겠어요? 여자들, 찾았어요, 안 찾았어요?
안 찾은 것은 암놈이 아니야, 암놈. 암놈! ‘수’ 할 때는, 암 할 때 다무는 거예요. 잡아당기는 거예요. 수 할 때는 주고. 말도 다 그렇게 돼 있어요. 수놈 할 때 숨을 쉬나, 내쉬나? 암 할 때는? 내쉬면 안 돼요. 암-.
뭘? 해 보라구.「예, 수놈 하면 숨이 나가고, 암놈 하면 들어갑니다.」그래. 말이 다 그 모든 환경에 박자를 맞춰 가지고 화합하게 돼 있지, 독자적으로 안 맞아요. ‘간다’ 할 때도 말이에요, ‘간다’ 할 때는 가기만 하면 어떻게 돼? 고향을 떠나면 어떻게 돼요? ‘간다’ 하기 전에 ‘온다’ 하는 것이 결정돼야 바로 간다는 거예요. 갔다올 수 있으니 바로 가는 것 아니에요?
‘간다’ 해 가지고 올 수 없게 되면 어디로 오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면 어머니 만나고 집이면 집, 남편을 만나면 간다 온다 할 때는 영원한 거예요. 사랑의 길을 찾아서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있는 데 찾아갔다가 어머니하고도 같이 왔다. 그거 행복한 거예요. 자기 사랑하는 사람하고 갔다가 돌아오게 되면 행복한 것이고 혼자 오면 불행한 거라구요.
3수 8수 13수 풀이
여자끼리, 미인 여자, 한참 혈기가 왕성한 18세, 19세, 20세가 제일 강할 때예요. 7수 하게 되면 18, 19, 20, 21, 22, 23, 24. 어디가 제일 강한 때예요? 18, 19, 20, 21, 22, 23, 24. 그래, 사람이 23살만 되게 되면 세포가 죽어 가요.
자, 언제 결혼해야 되겠나? 7년 가운데…. 보라구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돌아가려니까 여섯, 일곱, 여덟이에요. 이래서 이 손가락이 커요. 딱 그거와 마찬가지예요. 하나, 둘, 셋, 이 중앙에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여덟이 중앙이고, 아홉, 열, 열 하나, 열둘….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열둘, 열 셋, 13수, 8수, 3수가 중앙이에요.
하나님은 3수를 못 잡았고, 8수를 못 잡았고, 13수를 잃어버린 거예요. 3수를 모르지. 3수, 8수…. 이거 하나예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열둘, 열 셋, 3수, 3수, 이것도 3수, 8수, 13수라는 거예요.
서양에서는 제일 나쁜 수가 써어틴(thirteen), 13수예요. 그다음에 8수예요. 팔자가 사납다고 하지. 8수하고 13수예요. 3수가 뭐냐 하면 하나님이 하나라면, 아담이 둘째 번이고, 해와가 셋째 번이에요. 3수가 죽어 버렸어요. 그다음에 아들딸 되는 거예요. 여기에 다, 가정이상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열둘, 열 셋, 열 넷, 열 다섯, 열 여섯, 열 일곱, 열 여덟, 그렇게 되는 거예요. 중심이 되는 거예요.
8자가 필요합니다. 눈이 무슨 자를 잡는 것이 좋으냐? 8자. 이게 올라가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장군 같은 것. 8자 돼 가지고 이렇게 꼬리가 길어 가지고, 형도 눈물 흘리는 형도 반드시 구형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웃고 살아야
여러분 봉황새 같은 걸 보면 눈이 이렇게 돼 가지고 여기까지 내려와요. 여기에 눈이 이렇게 돼 있지 않아요. 여기가 동그래 가지고 이것이 내려가게 되면 빙빙 돌아가 가지고 실풀이 푸는 것과 같이 됐고, 그다음에 감눈같이 돼 있어요. 눈은 조그마해요.
봉황 눈이 커요?「예.」모양은 크지만 눈은 작다는 거예요. 사람 보게 되면 여기가 길고 눈이 작아 가지고 이런 사람들은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눈이 왕창 큰 사람은 눈앞에만 봐요. 현실적이라구. 눈이 작고, 봉황 눈과 같이 생긴 사람은 이상주의자예요. 철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눈 큰 사람이 없어요.
눈 큰 서양 사람들은 유물론자들이에요. 눈이 크지? 깊이 들어가 가지고 가죽이 다 몰려 들어갔어요. 동양 사람은 가죽이 다 나와 가지고 갈 데가 없으니까 이게 좁아지고 두꺼워져요. 그런 차이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서양 사람은 코가 좁고 높아요. 찬 북극의 공기가 길고 좁은 데를 거치게 해서 뜨겁게 한다는 거예요. 동양 사람은 이걸 크게 해서 들어가더라도 외적 온도와 몸 온도의 차이가 없으니 자연스럽지만 흑인은 이것이 짧아요. 더운데 들어가면서 데워 놓으면 어떻게 돼요? 폐렴이 되지. 자기 얼굴 자체가 팔자를 아는 거예요.
얼굴이 눈이 조그마한데도 어울려야 돼요. 아, 눈은 작은데 이 볼따구가 나오고, 이게 나오고 여기가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나? 외롭지, 눈이. 이마가 넓고 여기에 툭 나오고 이게 나오고 눈이 있으면 얼마나 외로워? (웃음)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웃고 살아야 돼요. 웃을 때 어떤 사람들은 웃을 때에 무엇이 먼저 웃어야 되겠나? 눈이에요. 눈 웃는데도 눈으로 내려다보는 사람이 있고, 올려다보는 사람이 있고, 옆으로 바라보면서 웃는 사람이 있고 이러고…. (웃음)
그건 뭐냐? 상대가 없다 이거예요. 눈과 입은 동작이 같이 해야 된다는 거예요. 입은 예민하지요? 복잡한 것을 진동수를 맞춰 가지고 발음을 한다구요. 이게 함부로 돼 있지 않다구. 특수세포가 모여 있다고 봐야 돼요.
고무 같은 세포, 또 어떤 때는 광석 같은 세포 다 갖췄다는 거예요. 늘어나도 이런 세포도 있다는 거예요. 기쁘지 않은데 눈이, 기뻐서 웃는다면 이럴 텐데 살찐 가짜 웃음을 웃게 될 때는 이게 운다는 거예요. 보면, 사람은 보면 다 알게 돼 있다는 거예요. 못 속여요. 마음 그대로 작동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모든 행동이에요.
남자들은 어머니 아버지 없더라도 벌써 다섯 살만 되어도 어머니 아버지 품을 떠나 잠자리를 잡으러 나가고, 모기가 있다면 모기약 피는데 애들은 어머니 밝게 비추는 얼굴에 모기가 붙으면 그 모기를 잡으려고 이런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런 생각이 없지? ‘저놈의 자식!’ 휘 쫓아 버리려고 그러지. 남자는 잡아 치워야 된다구.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섯 살만 되면 뭐 밥 먹을 때를 잊어버려요. 어머니 젖먹이는 다섯 살만 되어도, 옛날에는 일곱 살까지, 여덟 살까지 젖먹이니까 다섯 살 되면 젖이 부으면 아침에 밥도 조금 먹고, 어머니 젖 3분의 2를 먹고 3분의 1은 밥 먹는 그런 때인데 말이에요, 다섯 살만 되면 밥도 안 먹고 젖만 먹고는 뛰쳐나가는 거예요.
어디로 가느냐? 산으로 가야, 들보다도 산에 벌레도 많고 다 그렇거든. 잠자리를 잡든가, 산에 있는 오만가지 벌레들을 잡아요. 얼마나 궁금해요? 앞으로 커 가지고 다 주인 노릇 하려니까. 산만이 아니에요. 높은 산, 낮은 산, 그다음에 물이 있으면 깊은 물, 얕은 물, 흐르는 물, 다 무슨 고기를 잡느냐고. 그거 못 하는 남자는 앞으로 남자 노릇을 못 해요.
인간이 진짜 살고 싶은 안식처가 어디냐
아기들 중심삼아 가지고 요즘에는 만화책 중심삼아 가지고 보라고 해 보라구. 만화책 보면 만화 같은 동물이 있어? 만화 그려 파는 거기에 동물들이 있어요, 없어요? 만화 보던 사람은 전부 다 세상에 없는 것 가짜를 좋아하게 된다면 사람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인생살이 하는데 전부 딴 고개 너머 산다는 거예요. 그것보다도 자연을 중심삼고 만화 이상, 서울에서 통일교회는 산수원이라는 것을 시작하고 있어요.
산과 물과 들은 뭐냐 하면 오만가지의 오모차(おもちゃ; 장난감)가 있어요. 여러분, 요즘에 아기 오모차 파는 상점에 가면 오만가지가 많지만, 사람들 만들어 가지고 싸움하게 되는 것은 있는데 벌레 벌레끼리 싸우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수놈 암놈끼리 싸우고, 수놈 수놈끼리 싸우고 있는데 그게 무슨 전부 가공적인, 과학적인 모든 동물의 형상을 해 놓고 괴상한 작동을 하게 해 가지고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혼란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흥행이 되니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남자에 대해서, 여자에 대해서, 국민에 대한 그것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딴 세계의 가공적인 괴물 중심삼고 뭐 어떻고 한다구요. 애들이 이름 다 외우는 것 있지요? 그것을 중심삼고 만화영화가 나왔으니 영화만이 아니라 실제 동상 기계까지 만들어 가지고 작동하는데 거기에 영화에 작동하던 것이 불을 뿜던가 소리를 하던가 이래 봐 가지고 그거 따라다니고 산다구요. 그러니 가공적인, 공상적인 인간세계에 방치해 내버려두는데 갔다가 돌아올 수 없어요. 그러다 그 세계가 날아가면 어디에 가겠나? 고향을 잃어버릴 수 있는 이런 교육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옛날에는 영화 한 편도 무슨 남녀관계, 사랑을 하더라도 국가가 금하고 다 그랬는데, 실제 현장 사실이 아닌 가공적인 제3, 제4의 모양을 그려 가지고 좋다고 할 수 있겠느냐? 남자가 좋아할 것은 뭐예요? 자기 주변의 동물들을 길러야 돼요. 초목을 길러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초목을 기르지 않으면 동물들이 잡아먹을 영양소가 없어서 죽어요.
그런 실제 어머니 아버지가 잘 기르고, 모이를 주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 밥 먹을 때까지 배고파하면 자기 밥까지 줘서 먹일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해야 할 텐데 가공적인 뭘 해 가지고….
요즘에 새들이 먹는 밥이 인간들이 만든 음식도 말이에요, 비둘기 같은 것은 콩밭을 지나가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말이에요, 콩 대신 인조로 만든 열매를 만들어 먹이니 콩을 잊어버릴 수 있는 비둘기가 되는 거예요.
참새는 좁쌀을 먹었는데, 좁쌀을 잊어버리는 거라구요. 좁쌀도 아무리 작지만 천태만상의 모양이 돼 가지고 같이 먹이를 주어 쪼더라도 먹는 모양이 같지 않으니 거기에 맞춰서 힘도 주고 다 이럴 텐데 여기 는 한 번만 딱 전체가 백 알이나 똑같으니 그건 입에 물자마자 목구멍에 넘겨도 괜찮다구요. 그렇지만 모양 모양이 다르면 넘기게 될 때 그 가운데 침이라도 발라 넘길 텐데 침도 안 바르고 후닥닥 넘기니 사고날 수 있는 위험성이 많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 이 세상에 되어진 모든 것이 인간 자체를 혼돈 시킬 수 있는 모양으로 돼 있으니 인간이 진짜 살고 싶은 안식처, 안착할 수 있는 곳이 어디예요? 그거 큰 문제예요.
그렇게 살다가 요즘 정성을 들여 무아경에 들어가라, 놀고 있던 것을 다 잊어버리고 네 몸이 본래부터 좋아하는 것, 몸과 마음이 하나돼서 본래부터 좋아하고…. 그러면 본래부터 좋아할 수 있게 되면 그 본래부터 몸 마음이 좋은 것이 누구 때문이에요?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 어머니 아버지가 효도하기 위해서 몸 마음이 되고, 어머니 아버지 때문이요, 처라고 하게 된다면 남편 때문이요, 시집 장가간 아들딸 때문이에요.
그 원칙이 다르니 제멋대로 밖에 될 수밖에 없어요. 어머니 자체가 아기들 기를 때 몸 마음이 하나된 행동을 해요? 어드래, 이 여자들? 하루에도 아기들 데리고 거짓말을 몇 번씩이나 해요?
시장 가느라고 바구니 들고 가면서 연애하러 가면서 ‘어디 갔다 와?’ ‘어디 가요?’ ‘시장 갔다와.’ 시장 갔다올 게 뭐예요? 시장 갔다 온다고 자기가 비밀리에 전화를 해 놓고 어디 어디 무슨 물건을 갖다 놓으면 내가 가져가겠다고 천태만상이 들어가 있는 보자기에 들고 가는 것이 어머니만 알게 돼 있지 않고, 사람들이 묻게 되면 자기 적당히 답변을 하고. 얼마나 거짓말이에요. 거짓말 해 가지고 물건을 갖다 누가 줬다고 맛있게 먹으라면 그거 맛있겠나? 이런 것을 본격적으로 검증해야 돼요.
기쁨의 눈물도, 슬픔의 눈물도 흘릴 줄 알아야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에덴동산에 공주와 같이 잘 입게끔 비단으로 해 놓고 지어 놓았겠나요, 벌거숭이 그대로 벗겨 놨겠나요? 하나님이 살아 있는 물건도 못 했는데, 죽은 물건을 만들기가 재미있겠어요? 저고리 만드는데 바느질 재미있겠나 말이에요. 요건 손만 대면 날라고 하면 날고 뛰라면 뛰고…. 나비 같은 것이 얼마나 춤을 잘 춰요. 여러분 나비춤 알아요, 나비 춤? 요즘 무용자들이 나비춤을 추는 사람이 없더라구. 벌레 춤. 벌레 춤은 꿈틀거리고 그러고, 벌의 춤, 땅벌 춤, 왕벌 벌의 춤, 그들이 움직이는 것을 춤으로 해 보라구. 세계에 유명한 춤 잘 추는 사람이 될 거예요.
손으로 만든 것보다 하나님이 만들어 준 것이…. 오모차 같은 것 무엇보다 벌레 하나를 산 벌레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천년을 해야 산 벌레를 만들 수 있어요? 그걸 만들어 주는 것보다도 뜰 하나 앞에 조그만 질짱구(민들레) 같은 것은 누구든지 밟아 치워도 그건 잎이 떨어지지 않아요. 천대받는 그런 것을 중심삼고 너희들도 나와 같이 이 풀 하나를 네가 좋아하는 오모차보다 더 좋아하게 되면 하나님이 새로운 오모차 이상의, 이 씀바귀와 마찬가지 관계돼 있는 어머니라든가, 그 가족을 갖다 준다는 거예요.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가족, 떨레.
가족하고 떨레는 뭐냐? 떨레라는 말이 서울말에 있나? 떨레들. 가족도 하나잖아요. 가족 할 때는 다 하나를 말하지만 여러 가지 모양들이 가족같이 움직이게 되는 걸 떨레라고 한다구.
여자들, 한 주일에 한 번씩 울어요, 안 울어요? 좋아도 눈물이 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울 일이 없으니 희극배우, 희극배우하고 비극배우를 누가 잘 하느냐? 유명해져요. 희극배우가 유명해지면, 배우는 배우지? 짝이 맞나 하는 것을 말하지만, 배우자는 없어요. 희극배우, 희극 좋아하는 사람, 희극 비극 배우자가 있느냐 이거예요.
희로애락이라는 것은 기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고 어려울 수 있는 이런 관계를 말합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다 그래요.
그래, 눈물 가운데는 기쁨의 눈물, 그다음에는 슬픔의 눈물이 있어요. 슬픔의 눈물은 어떠할 때 나와요? 입에서 소리가 나와, ‘아아아-’. 기쁨의 눈물은 하늘을 바라보고 좋아하는 거예요. 세상은 다 좋아했고, 나는 하늘보고 좋아해요. 미친 사람들은 이 만물을 바라보고 웃지 않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웃지. 그런 것 답사해 봤어요?
미친 사람은 공중을 바라고 말하고 다 그래요. 그것은 영인체하고 얘기하는 거라구. 영인체는 날아다니고 높은 데를 순식간에 왔다 갔다 하니까, 땅으로써는 장애물이 많으니까 장애물이 없는 공중을 다니고 이러니까 미친 사람은 공중을 보고 웃고 불고 춤도 추고 다 그래요.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기쁨의 눈물을 흘릴 줄도 알고 슬픔의 눈물도 흘릴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아들딸이 있으면, 사랑하는 아들딸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안 울겠다고 해도 눈물이 나는 거예요.
사탄세계에 그것도 극복을 해야 돼요. ‘너희들은 좋아할 때 나는 너희들 슬퍼할 수 있는 눈물을 흘려야 되겠다.’ ‘너희들이 슬퍼할 때 나는 좋은 눈물을 흘리겠다.’ 사탄세계가 타락했다면 타락한 세계의 반대가 하늘이 좋아하는 세계이니 사탄의 웃음소리, 농담하고 좋아하는 것의 반대로 하는 거예요.
미국에 가서 보니까 전부 다 쌍소리예요. 자기는 학교 다니면서 재미있는 아이들끼리 그런 얘기를 해요. 남자 여자하고 사랑하는 여자가 어디가 어드렇고 어디가 어떤데 그 어디를 중심삼고 볼 때 눈이 가치에 귀결됐든가 틀렸다든가, 가만 들으면 흘러갈 얘기들이에요. 까닭 없이 ‘하하’ 웃는 사람은 뼈가 없어져요, 뼈가. 뼈가 없어진다구요.
생각은 나와 더불어 달리해야 되고 발전해야 된다
후후-! (휘파람을 부심) 자는 사람 없어요? (웃음) 자, 웃고 시작하자구요, 내가 별의별 얘기 했지만.
고독복신이에요, 고독단신이에요?「고독단신입니다.」말은 바른 말이에요. 둘이 있는 것을 고독 뭐라고 하겠나? 단신이에요, 복신이에요? 고독복신은 불행한 것이 아니에요. 피를 흘리더라도 씻어 줄 자가 있어요. 막아 줄 수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서 하루에 열 번씩 얻어터지더라도 피를 흘리게 된 남편이 있더라도 그 주먹 뒤에는 천만가지 보물과 바꿀 수 없는 보물을 갖고 있다구요. 열 번씩 이렇게 맞으면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여편네가 있다면 훌륭한 아들을 낳고 딸을 낳는다는 거예요.
그 아들 하나도 아들을 낳고도 맞더라도 어떻게 아버지가 천년만년 엎드려 기다리며 죽었다면 그 아버지가 올 수 없는데, 그 천년만년 기다리는 아버지 이상의 아버지가 나에게 정신차리기 위해서 사방에 때린다 하더라도 아플 것이 어디 있느냐? 그것을 기쁨으로 사흘만 지내 보라는 거예요. 남편이 눈물을 흘리고 뼈 속에 품으려고 사랑한다는 거예요.
슬픈 자리에 기쁨의 뭐라고 할까? 뭐 양단, 모본단 이불을 써서 첫사랑을 만날 때 결혼한 첫날밤보다도 행복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거예요. 생각이 위대한 거예요.
생각이 뭐예요? ‘생’ 자는 ‘날 생(生)’ 자예요. 깨달음을 만들어 내는 것을 생각이라고 해요. 그게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은 영원히 살아 있기 때문에 나와 더불어 생각은 달리해야 된다, 발전해야 한다. 악한 녀석은 언제나 악한 것, 악한 생각을 하면 그것은 망했지.
통일교회 훈독회 할 때 생각이 여러 모양 복잡하게 달라져 가지고 복잡하게 많이 나왔지만 복잡한 게 떨어져 망할 수 있는 결론이 아니에요. ‘이야, 그거 참 재미있다.’
동물원에 가게 된다면 오만가지 동물이 소리를 치고 뛰고 놀 수 있는 동물을 바라지, 비가 와 가지고 쭉 해 가지고 앉아서 조는 동물이 있는 것을 좋아해요? 광명한 햇빛이 나게 된다면 노래가 나오고 서로가 화동하고, 저기서 ‘찍’ 하게 되면 ‘짹’ 하고, 가을 날 밝은 달밤에 벌레들 울음소리도 그렇잖아요? ‘찍’ ‘짹’ 하면 저쪽에서 안 맞는다고 띡, 틱, 별의별 소리가 박자 맞추는 것을 보면 자연 오케스트라가 인간들이 수천년 준비한 오케스트라보다도 딱딱 맞는다는 거예요.
그래, 밤에 벌레들이 노래하는 것을 중심삼고 아이들은 춤을 출 수 있어요. 우리 신준이, 비가 온다고 그랬나, 눈이 온다고 그랬나? 아, 여기는 맑은데, 푸 푸우…! 어디 갔나? 효율이도 ‘아이고, 우리 아버님도….’ 우리 신준 님의 그 ‘푸푸’ 하는 짓 하는 말이야, 신준이는 바람개비같이 노는데 나는 뭐 ‘후후후!’ 이래요. 그래, 못 하게 될 때가 됐지. 늙은이 혓발이 아이들 혓발에 비교가 되나?
어쩌면 해가 쨍쨍한데, ‘푸푸푸!’ 어디서 가만히 보면 ‘아이고, 제주에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눈이 옵니다.’ 이래. ‘강원도 어디 산골에서 비가 옵니다.’ 한다구요. ‘이야!’ 그러니까 자기를 좋아한다고 어를 때에 눈을 가만 보고 좋아하면서 어르느냐, 자기가 기뻐하면서 나를 어르느냐? 진정 안 하면 안 웃어. 그럴 때는 내가 깜짝 놀라 가지고 ‘미안합니다.’ 하고 이래야 웃기 시작해요.
그런 아기들을 품고, 기르던 어머니 아버지가 그런 감정을 모르고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내던지고 돌아다니고 젖도 안 먹이고 이러고 사니 어미라고 존경할 수 없는 거라구. 사진첩의 어머니 사진이 노한 얼굴, 주먹질하는 사진밖에 없고 웃고 노는 사진이 없으니 그 마음에 어머니가 좋을 게 뭐야? 집안에 있어서 ‘어머니 없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어머니보다도 누나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요. ‘아빠 없으면 좋겠다.’
슬픈 날 가운데 좋은 마음을 심어 놓아야
어머니들은 몇 밤만 맞고 발길로 차이면 ‘저놈의 자식 죽으면 좋겠다.’ 생각하기 마련이에요. 죽으면 좋을 게 뭐예요? ‘저놈의 자식’ 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아버지가 들어가고 아버지를 대신해 자식, 아버지 죽기 전에 네 자식이 죽는다 그 말이라는 거지. 그 말 아니에요? ‘저놈의 남편 죽어라.’ 하지 않고 ‘저놈의 자식 죽어라.’ 자기 아들 죽으라는 말이에요.
욕을 왜 그렇게 해요? 안 그래요? ‘저놈의 영감 죽어라.’ ‘영감’이란 영을 넘어서 깜깜해지니 영깜 아니에요? ‘저놈의 영감 죽어라.’ 그건 죽게 돼 있어. 말도 그런 것이 재미있지. ‘내가 영감이 술 먹고 넘어간 걸 볼 때 영감이 어떻다는 걸 알았구만.’ 알고 나서는 올 때 더 크게 영감한테 활짝 웃으면서 하나 배워 뒀으니 ‘당신 죽을 수 있기를 바라던 것을 내가 회개하고 보호할 수 있을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서로가 그러게 되면.
이런 것 일기를 기록할 때는 남편 앞에 제일 슬픈 날, 제일 기쁜 날, 어떤 것을 많이 기록해야 되겠느냐 그거예요. 도 닦는 사람은 슬픈 날을 많이 기록해야 된다구요.
그래, 좋은 날과 슬픈 날을 비교하면 어느 날이 좋았느냐? 좋은 날은 잊어버립니다. 슬픈 날은 안 잊어버려요. 슬픈 날 가운데 좋은 내 마음을 심어 놓으면 그 사람은 도인 세계에서 탈락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사람 자세가 문제예요. 부처끼리 물고 뜯고 주먹질을 하다가 ‘아이고!’ 남편이 말할 때 ‘야야, 우리가 이렇게 주먹으로 물어뜯고 패는 것보다 더 열렬한 사랑을 하면 좋겠구만.’ 하면 여자가 어떻게 할 것 같아요? ‘그럽시다.’ 하고 자세를 갖추고 이부자리에 들어갈 자신 있어요?
그 싸움보다 더 격렬한 사랑을 하자고 할 수 있는 그런 시간 한번 만들어 봤어요? 하나님이 와서 경배를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와서. 하나님이 일기에 너를 처음 만났다 한다는 거예요. 인간세계에 그 누구도 못 한, 누구도 하지 못할 수 있는 일이 좋은 것만이 아니에요.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가지고 바윗돌을 붙들고 ‘이놈 바위야, 홍수가 나도 흘러가지 말라.’고 하던 그 바위가 무슨 바위냐? 대보니까 거기서 생수가 터져요. 그 바위가 없으면 생수가 터질 수 있는 약수가 못 된다는 거예요.
그게 나타난 그 자체로서…. 정보 관계 책임 있는 사람은 매 180도, 360도 반대 생활을 하는데. 그러니까 인간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면서도 태연하고 기쁠 수 있는 가장, 웃지 않을 때도 웃고 다 그래 가지고 파괴의 일을 하는데, 도의 세계에서는 울고 다니고 죽는 자리에 가서 살려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부모님이 사는 곳에 발걸음 그림자라도 따라가겠다는 사람은 복 받아
오늘 황선조는 왜 안 왔나?「청평에서 조상해원식 합니다.」누가?「황선조….」황선조가 지금 문성균네 집에 가 있을 텐데. 통일 문 사장이 돌아갔다구, 옛날의 통일 문 사장. 그 양반이 자다가 돌아갔어. 사람이 신발을 벗고 들어갈 때 신을 다시 신을 자신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어저께인데, 오늘 3일인가?「오늘 2일째입니다.」「내일입니다.」내일 삼일 장사 지내게 돼.
「평소에 건강하게 보이셨는데….」건강한 사람이 죽으면 좋지 뭐. 죽는 것을 슬퍼하지 않고 죽으면 참 재미있게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그 사람이 어디로 갈까? 영계가 있다면 진짜 어떤 영계로 갈까? 그거 궁금하지 않아요?
신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공산세계도. 악령들이 나타나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심각한 사람은 신이 살아서 작동하는 것을 알아요. 우리 같은 사람은 환경에 척 벌써 지내면 그걸 아는데. 아무 상관도 없이 기분이 나빠요. 밝다가, 해 났다가 해가 구름 속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지 않지? 딱 그래요.
안개 속에 안개가 껴 가지고 거기에 있어서 찬바람이 나오는 골짜기 길 앞에 찬바람이 내부는데는, 여기는 안개가 안 껴. 정상적인 것이 안개권이에요. 그럴 때는 도리어 안개 없는 곳이 좋은 것이 아니에요. 거기에 사는 모든 초목이라는 것은 안개 낀 곳보다도 불행하다는 거예요.
세상 이치가 그렇게 돼 있어요. 그걸 맞춰 가지고 거기에 화합해 자기가 그것을 소화하고 사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소화할 줄 알아야 돼요.
훈독회 하면 잠이 오지요? 딴 생각이 나 가지고 궁둥이가, 여자들의 궁둥이가 넓적하니까 바쁘게 뛰어다니는 그 궁둥이도 편안해지니까 근육의 모든 힘이 시들어 작동을 알아서 하니까 딴 데로 위에서부터 졸음이 오는 거예요.
(핸드폰 울리는 소리가 나자) 이건 또 뭐야? (웃음) 요사스러운 소리네. 누가 했어? 핸드폰이 그런 소리 했어? 그런데 아줌마가 왜 이렇게…. 자기 아들딸이 잘못돼도 부끄러운 것이요, 이웃 동네의 손님이라도 살던 사람들 앞에 부끄러운 거예요. 부끄러운 동네가 된다는 거예요.
나는 그 부끄러운 동네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기쁜 동네의 한 모퉁이라도 남겨 놔야 되겠다고, 선한 영들이 슬픈 동네가 벌어지면 고향 돌아갈 텐데 기쁜 한 울타리가 있게 된다면 떠나지 않고 머물러요.
그래서 선생님은 깃발을 달고 있어요. 서울을 중심삼고 남서울, 그다음에 북서울, 그다음에 경기도, 그다음에 사방에 몇십 킬로미터 있는 영들이라도 이 소리 들릴 수 있는 곳에 있는 영들, 선한 영들은 갈곳이 없거든 여기에 와서, 우리집에 와서 쉬어라. 그렇기 때문에 방은 대합실이라든가 하나 비우게 돼 있어요.
그 방에서 슬픈 영들이 아니고 좋은 영들이 와 자기 때문에 보게 되면 잠이 잘 온다는 거예요. 잠 못 자는 사람은 거기에 가면 눕자마자 코 골고 잠잘 수 있다는 거예요. 어디 해 봐요. 선생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해도 자기들이 그 가운데에 느끼지 못하니까 자기 멋대로 자지.
여기 와 자는 것이, 잘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이에요, 화예요? 응? 「복입니다.」 자기 여편네 남편네 꼭 붙안고 ‘내 사랑이여.’ 노래하면서 하룻밤 잘 때하고 여기서 하룻밤 잘 때하고 ‘어디가 좋겠소?’ 할 때는 말이에요, 어드래요?
자기 집에서 잘 때는 성별을 하지 않고 잠자게 되면 동네방네 영들이 ‘이놈의 쌍놈의 자식들, 나도 사랑을 하지 못한 사랑을 하느냐.’고 그러니까 그 상대 될 수 있는 영인체가 와 살기 때문에 그런 집, 그 방에는 사고가 생긴다는 거예요.
여기 와서 이래 놓으면 선영들이 자연히 기쁨의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남들 안 하는 시간에 와 가지고 선생님이 쉬라고 할 때 ‘내가 쉬러 왔습니다.’ 하고 자기도 안 자겠다고 해도 졸게 되면 이상한 일이 아니라 비몽사몽간에 영계에서 많이 가르쳐 줘요. 그러면 동네 이 울타리 안에, 이 동네 안 성지가 돼야 돼요, 성지. 거룩한 땅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내가 오늘 피곤하더라도 여기에 부모님이 사는 곳에 발걸음 그림자라도 따라가겠다는 마음 중심삼고 새벽같이 선생님은 자더라도 아침에 출발하는 발걸음은, 눈이 왔으면 ‘선생님이 밟은 그 발자국을 따라서 걸어 움직이면 좋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면 복 받는 거예요, 복. 천사들이 하지 못 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선문대학의 이 총장은 안 왔구만. 문상희 어디 갔댔어? 서영희 부총장인가, 뭔가?「이제 부총장은 끝났습니다.」뭐야?「평화대사 지회 사무국 총장입니다.」나도 모르게 다 언제 그만두고 나도 모르게 다들 잘해.
솔직은 정의와 통해
내가 구십만 되게 된다면 ‘저 할아버지 없으면 좋겠다.’ 구십 한 오 세가 돼 가지고 앉아 가지고 옛날로 돌아가면 꼼짝 못합니다. 원리를 찾아내고 하늘의 비밀을 찾아내던 그 놀음을 하게 되면 여러분 자신들의 생활 몇 대 조상까지 불러 가지고 기록을 남길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무서워서 어떻게 살겠나? 선생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지요? 말을 안 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말을 안 하지.
그렇지만 여러분들 결혼을 시키던가 할 때는 심각해지는 거예요. 누가 그 자리에 들어가서 끼우지 못해요. 그럴 수 있는 생각을 하려면 걸어도 발이 떨리고 마음이 저리는 거예요. 그런 뭐 있다구요.
문상희!「예.」선문대학의 뭐야? 순결대학의 학장이야, 뭐야?「아니, 학장은 아닙니다.」누가, 순결대학 학장이 누구야?「김항제라고 신학대 학장이 겸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내가 서영희보고 학장을 하라고 했는데?「그 사람은 1년하고 그만뒀습니다.」그래서 쫓아냈나, 자기가 그만뒀나?「잘 모르겠습니다.」그거 알아야지. 쫓아냈으면 잘 대접을 해서 내 언니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학장을 하려면. 전통이 있어야 돼.
그다음에 언니보다 더 좋은 이모가 되고, 어머니가 더 좋을 수 있으면 어머니가 되고, 어머니가 할머니가 돼야 될 텐데. 이래 가지고 어드런 할머니, 어드런 언니, 이모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으면 하나님으로 올라간다는 거예요.
문난영이는 본부교회 몇 층 달라고 했어?「아직 안 했습니다.」결정했나?「예, 그러기로 했습니다. (곽정환)」그러기로 했어? 결정하려면 빨리 결정해. 문난영이가 선생님의 소문 들어 가지고 결정할 때는 ‘몇 층 결정했어?’ 하면 여자가 제일 좋아할 층이 몇 층일까?
곽 회장이 쓸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은 거라면 곽 회장이 취할 텐데, 제일 좋은 것을 문난영에 주라고 하게 된다면 ‘이거 내가 써야 되겠어.’ 빼앗을 것 아니야?「안 그럽니다.」(웃음)
황선조는 고집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해. 뭐 옆에 와서 때려부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야. 고약한 성격이 있다구. (웃음) 왜 웃어? 그 고약한 성격이 지금은 내게 필요해. 고약한 스승을 섬기게 되면 순한 스승은 왕같이 모신다는 거예요.
곽정환이 좋아하는 사람하고 황선조를 좋아하는 사람하고 어느 사람을 여러분은 좋아해요? 아, 왜 웃어?「두 사람 다 좋아하지요.」그게 답이야, 쌍놈의 자식아! 아, 그렇게 하면 누구도 좋아한다 얘기하면 어떻게 되나? 가짜들이고 적당히 살겠다는 거라구. 똑똑히 그럴 때는 ‘누구입니다.’ 확실히 해야지. 마음에 그렇게 알고 있으면서 ‘둘 다 좋고’ 그런 사기꾼이 어디 있어? 양심이 그래 가지고 편안해? 나는 못 할 일이야. 솔직은 정의와 통해요. 솔직하게 되면 두 사람 아무리 세계를 마음대로 할 사람이라도, 많다 하더라도 열 사람보다도 솔직하지 않으면 천리의 대도는 솔직한 사람을 붙드는 거예요.
선생님의 발하고 손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좋아요? 둘 다 좋아?「그렇지요. 아버님 발도 좋고 손도 좋고….」(웃음) 이놈의 자식, 자기 말한 대로 변명해 가지고 위신 세워달라는 답이 아니야? ‘어느 게 더 좋아?’ 하면 둘 다 좋아하느냐고 물어본 거야? 그건 빵점이야. 그럴 때는 ‘둘 다 좋을 뻔했는데, 선생님이 밝히 말하기 때문에 나는 손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진짜 이제 바로 됐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하는 것은 괜찮아. 이건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그래서는 밀려나가는 거요. 그래!
기도할 때에 솔직하다는 거예요. 기도할 때는 솔직해요. 선생님은 하나님이 어떻게 기도하는 것을 좋아하느냐 할 때 말이야, 심각해 가지고 있는 죄에 대해서 ‘요러 요런 죄가 있고, 이렇게 이렇게 새끼가 어느 때 쳤습니다.’ 그런 것보다도 하나님의 눈치를 봐 가지고 기도를 듣기 좋아하느냐 안 좋아하느냐? 듣기 싫어할 수 있는 얼굴 앞에 듣기 싫은 말, 내가 좋아하는 말을 하게 될 때 더 듣기 좋겠나, 더 듣기 싫겠나? 아, 물어보잖아.「듣기 좋습니다.」듣기 싫어. 그럼 어떻게? 반대 놀음을 해야 돼요.
나는 하나님을 나와 같이 이렇지 않은 하나님은 발길로 차고 그 앞에 있어서 겸손이 뭐이냐고 네 다리를 펴고 세상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기도하고, 방안에 돌아다니면서 하나님은 어디 있는지 잊어버렸다고 찾겠다고 떠들게 되는데 솔직하게 되면 ‘야야, 너 왜 이렇게 돌아다니니? 뒤로 돌아서면 내가 여기 있는데….’ 그래.
자기 자체가 문제예요. 자체가 근본이 바르지 않고 암만 발랐댔자, 하늘은 뒤로 돌아서더라 이거예요. 솔직하게, 솔직하게! 벌써 솔직하지 않으면 선생님은 대번에 알아요.
얼굴 자체에 오관이 있어요. 머리가 천관이 다 들었어요. 안다구요. 정 모를 때는 바람이 휙 불어서 머리가 외곬을 탔는데, 이게 이렇게 될 때는 그 사람이 말이 틀렸다는 거예요. 사실 그래요. 자연이 도와주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주의 자리
선생님 싫어하는 사람 있지요? 선생님 싫어하는 사람 없겠나, 있겠나? 왜 남을 돌아다보나? (웃음) 저 옆에 바라보고 손 드는데, 그놈의 손은 잘라 버려야 돼요. 아, 선생님이 좋을 게 뭐예요? 선생님은 공적으로 소문난 것이 ‘할머니 도적, 할머니들 도둑질하는 왕이다. 어머니 도적질하는 왕이다. 자기 여편네들 도적질해 가는 왕이다. 맏딸, 작은딸까지도 홀리는 여우보다도 나쁜 왕이다.’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홀리기는 뭘 홀려요? 자기들이 나를 홀리려고 그러지. 나를 홀리려도 통하지 않으니까 죽을 고생을 하고, 죽는다고 야단하고, 자지 못하게 부사스럽게 그러지.
그러다 죽게 되면 영계에서 ‘야야야, 돌아보지도 말라.’ 그런 영을 내려. 관심도 갖지 말라. 선생님 마음은 벌써 알아요. 쓱 보게 되면 말하는 것이 마음을 거울에다 비추면 이것이 그냥 그대로 각도가 이러면 틀려요, 쫙. 저렇게 들어가서 자기 자체에 가슴에 들이 박혀야 될 텐데, 태도하고 자기는 저쪽 가 있고, 이 각도가 틀려요, 저쪽과는.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지금 순결대학 학장이 없지?「신학대학장이 겸직하고 있습니다.」신학대학장이 누구야?「김항제입니다.」항제는 배 타고 제주도 못 가겠네. (웃음) 이름이 항제 아니에요? 건너가는 것을 반대하는 항제.
문난영이!「예.」이름이 문이 커서 이름이 났다. 그거 아니야, 문난영? 여자로서 여왕 중에 큰 문을 열고 영광스럽게 출동을 할 수 있는 여자다. 그래, 그 여자를 문난영, 문 열기 어려운데 마음대로 열어 가지고 영광스럽게 출동했으니 열쇠도 갖고 모든 것 요술도 있다는 말 아니야? ‘문’ 자하고 ‘난’ 자는 어려운데, 또 ‘영’ 자는 반대예요.
선생님이 ‘난’ 자를 해결할 때 문난영, 여성시대에 왔기 때문에 제일 좋은 걸 해라 했으면 가 가지고 협회장 자리 있으면 그 자리를 내 자리다 하고 앉았다는 거예요. ‘협회장 자리가 앉기에 품이 너무 크니 안됐다. 협회장 모십니다.’ 그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욕심 많은 황선조라구. 칭찬 잘 하는 유종관인데, 황선조가 욕심이 많나, 욕심이 없나?「욕심이 많지요.」봤어? (웃음)「평소에 보면 많습니다.」어드런 게 많아?「아니, 선한 욕심인데요, 하여튼 욕심이 많습니다.」욕심이 많다면 선한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누가 한 사람이라도 있어? (웃음) 말을 그렇게 하면 나한테 안 통해.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워 버리고 말이 통할 수 있는 이치를 발견하다 보니 통일교회 교주가 됐다구. 통일교회 교주한테 가지 말라고 얼마나 벽을 많이 쌓고, 얼마나 성을 많이 쌓고, 총을 겨누고 포를 겨누고 그랬어? 그래도 그것을 밟고 넘어가고 졸기를 바라고 고장나기를 바라면서 통일교회 찾아온 사람이 많아요.
그래, 그 온 사람한테 오자마자 세상같이 때려 모나? 때려 몰더라도 찾아오겠다고 한다구. 때려도 가만 둬 둘 거야? 둬 두면 어떻게 되느냐면 들어와 가지고 선생님이 ‘나를 모시시오.’ 그러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이 모시겠다 하게 되면 여기에 수십 명 앞장 선 사람들이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앞에 세워 놓으면 그 사람들을 잡아죽일 거라구, 욕심 많은 통일교회 교인들은.
유종관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지? ‘나는 선생님이 어디 써먹지 않고 내버려두노.’ 하고.「지금 현재….」현재 말고 옛날에.「만족합니다. 뭐 그 이상의….」옛날에 말이야, 지금까지.「옛날에는 그런 적이 있었지요.」(웃음) 여덟 살 버릇이 팔십까지 간다는데, 그게 전통적 한국 사람이요, 국가를 가진 사람들의 국민성의 전통이에요. 그것을 벗어나기 힘든 거예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부락에서 대장 맡게 된다면 그 할아버지 성격을 내가 드나들고 아버지 어머니 성격 다, 이런 걸 다…. 그러다 보니, 사람 연구하는 대표 되다 보니 통일교회 교주가 싫다고 하더라도, 그러다 보니 나는 싫다고 해서 저리 가려는데 갈 수 없으니…. 여기에 외기둥이 있어요, 외기둥. 포플러 나무 알지요. 가지도 없이 싹 외기둥인데, 참대같이 말이에요, 저 하늘 끝까지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거기 올라가다가 떨어지면 죽을 터인데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 끝에 올라가 가지고 바람이 불게 된다면 서쪽으로 불게 되면 서쪽으로 올라가는데, 서쪽의 반대 가다가는 죽어요. 찌익, 왔다 갔다 하다가 반동의 힘으로 해 가지고 담을 넘을 수 있어요? 담 너머에 자기들이 10미터, 30미터 이상 나가떨어지면 보지 못해요. 그렇게 해야 종교세계는 살아요. 통일교회 교주의 자리도 그런 것 하지 않으면 자리를 못 잡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려운 자리에 서니 복을 받아
지금도 선생님을 잘 모르지? 곽정환이 선생님을 아나?「다 모릅니다.」뭐 언제 죽어라 할지 모르지?「예.」그때는 죽어라 할 때는 저주를 하고 도망갈 거야, 죽으려고 할 거야?「예, 죽으려고 합니다.」그래, 어디에서 죽을래?「어느 자리든지….」아, 여기 이스트 가든? 여기가 이스트 가든인가, 뭐인가?「한남동이요.」(웃음)
한남동 유엔 빌리지 권내에서 죽을래, 여기 대문 앞에서 죽을래? 대문 안에서 죽을래?「안에서 죽어야지요.」그럼 무덤 자리 파 놨어? 죽게 된다면 부모님이 묻을 수밖에 없다고 쫓아내던 부모님 한 무덤자리에서 죽어서라도 복수하겠다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것 아니야? 왜? 선생님이 고약한 성격이야. 하나님도 어떻게 모셔야 되는 문제를, 천태만상의 급이 있을 텐데 어떤 자리에 모셔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참대 가운데 제일 높은 참대 꼭대기에 가지들 수 놓은 데 붙어 가지고 지금까지 사는 신세인데, 그 하나님을 어떻게 모셔야 되겠나? 가시밭 가운데…. 남미에 가면 대나무가 가시 천지예요. 그거 봤어?「못 봤습니다.」아이고, 선생님 있는 데 자르딘 거기…. 잘못됐구만. 여기 대나무는 가시는 볼 수 없지만 그건 가시가 얼마나 강한지 몰라요.
요즘에 치약에 죽염을 해서 이 닦고 하는 데 죽염 팔아먹지? 가시 없는 대나무에서 만들 거야, 가시 있는 대나무에서 죽염을 만들 거야? 아하, 자르딘 우리 동네에 땅을 내가 많이 샀어요. 강변의 푸른 지대가 아주 뭐 그만이에요. 볼 때, 남미 가 가지고 죽염을 만들어 팔면 선전하면, 가시 많은 것은 누구나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거예요.
꽃 중에 꿀 중에 제일 단 꿀이 무슨 나무 꿀이에요?「아카시아입니다.」아, 가시야! (웃음) 아카시아 꿀이 참 제일 좋은 거예요. 이름 다 지은 거라구, ‘아, 가시야.’
그렇기 때문에 말은 관계성을 떠날 수 없기 때문에, ‘아-!’ 탄식이에요, 탄복이에요?「탄복입니다.」둘 중에 하나 ‘아’는 탄복에도, 탄식에도 붙는 거예요. 아-! 좋아하게 되면 자기 것이에요. 아, 나는 좋아. 나는 어려운 자리에 섰으니 내 복이라는 거예요. ‘아’ 할 때는 난(難) 아니에요, 나? 어려운 자리에 서니 복 받는 거예요. 아, 난 복이야. 탕감원리가 다 들어간다는 거예요.
한순자라는 이름에 대한 풀이
소로카바가 어디인가? 브라질 어디예요, 소로카바? 김윤상이 있는 동네가 뭐이던가?「자르딘입니다.」김윤상이 가 사는 데가 어디야?「브라질에 있습니다.」브라질 어디냐고 물어보잖아.「현재 캄포그란데 시에 있습니다.」그래서? 죽어 보자우, 살아 보자우?「죽어 보자….」살로브라. 거기 이름이 뭐야? 동네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잖아.「캄포그란데.」그래, 살아 보자야, 죽어 보자야? 그 이름이 살로브라야, 뭐야?「아, 살로브라를 살려보라고 그러셨습니다.」그거 살려 보라 아니야, 살려 보라?
그래, 살려 보라하고 김윤상이하고 이름이 연대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내용이 있어? 네 이름이 뭐이던가? 김순자인가?「한순자입니다.」한이 많지? 살면서, 김윤상이가 유명한 사람이라구. 농도원에서 유명한 사람이야.
여기 농민 은행 은행장이 될 수 있고, 옛날에 누군가? 계몽할 때….「농도원입니다.」우리가 계몽하고 다 그럴 때, 그 계몽한 자기 실적으로 출세하고 상 받고 다 그런 사람들이 누구야? 여기 그냥 있으면 지금 출세했을 거야. 그렇지?
한순자니까 이름이 좋아, 나빠? ‘한’ 자만 글자 떼어내면 순자니까, 무슨 ‘순’ 자야? ‘순박 순(淳)’ 자야, 무슨 ‘순’ 자야?「‘착할 순’ 자입니다.」그래, 착한 딸이야, 아들이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다 이거예요. 순녀가 아니고 순자가 돼 있어. 여자는 언제나 남자를 한번 이겨야 된다.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한번 이겨야 돼요. 그래서 한순자가 됐다 이거예요.
이름이 좋아요, 나빠요? ‘한’이라는 말은 한 번밖에 없다는 말, ‘대한민국’ 할 때 ‘한’도 하나밖에 없는 뜻이에요, 한스럽다는 뜻이에요? 유종관!「‘대한민국’ 할 때 ‘한’ 자가요?」나는 모르기 때문에 물어보는데 또 나한테 물어보면 뭐이 되노?「크다는 뜻입니다.」응?「크다는 뜻입니다.」그거 암만 크더라도 하나밖에 없다는 이상 클 게 어디 있어?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크다면 제일이고 말이야, 좋다고 해도 제일이고 말이야, 이렇다 저렇다 아무래도 이것이 중심이다 그런 뜻도 되잖아요, 제일 높다는 것보다도. 안 그래요?
그래, 한순녀가 됐으면 종살이 할 것인데 한순자가 됐으니 여자가 왕초가 될 수 있는 이런 때가 올 텐데,「아멘.」뭘 아멘을 해? 설명하는데 아멘을 하면, 떡을 주다가 손을 바꿔치니 떡을 주다가 잡고 늘어져 떨어지겠으니 손을 바꾸게 되니 손을 벌리겠다고 해야 되나? 이래 가지고 다 갖춰 가지고 둥그래 가지고 줘야 되지.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감사합니다.’ 하면 어떻게 되나?
중간에 죽을 뻔했지?「예.」김윤상이도 죽을 뻔하고.「예.」둘 다 살 뻔했나, 살았나?「살았습니다.」살았어?「예.」기분이 좋은가, 나쁜가? 좋다고 하다 죽으려고 해? (웃음) 죽지 말고 노래나 하나 하라구.
하나님을 모시는 데도 별의별 테스트를 다 한 선생님
오늘 훈독회도, 훈독회 했더랬나? (웃음)「했습니다.」했더랬지, ‘했습니다’ 하면, 물어보면 내가 얘기하면 ‘그렇습니다.’ 하지 자기들이 앞서 가지고 ‘했습니다.’ 답변하면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
선생님은 옛날에 훈장 영감이 ‘뭐 하다 왔나?’ 묻게 되면 그 설명을 하려면 ‘어디 집에서 출발하기 전이에요, 여기에 와서 하는 일이에요?’ 물어보는 거예요. 뭘 하다 왔나 하게 되면 다 되는 거예요. ‘먼저 일어나서 오줌 똥 쌌습니다.’ 이러면 선생님이 기분 좋겠나? 물어보는 그 훈장 영감을 골려먹는 거예요. 뭘 하다 왔나? 여기 오다가 훈장 영감이 좋아하는, 아침 저녁 좋아하는, 그걸 뭐라고 그러나? 베개, 목 베개를 뭐라고 그래?「목침입니다.」‘목침이 있기 때문에 왜 여기 놀고 있어? 발길을 차고 왔습니다.’ 하면 기분이 좋겠나? 기분이 좋겠나, 기분이 나쁘겠나?
뭘 하다 왔나 하면 언제적이야? 일어나 가지고 똥 싼 얘기야, 어느 때 얘기야? 죽 하다 왔으니까. 그래, 여기 들어오다가 싸움했으면 ‘싸움하다 왔습니다.’ 제일 나쁜 것을 봐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하다 왔습니다.’ ‘에이, 고약한 놈.’ 답변하기를 기다리는데 좋아하느냐, 나빠하느냐 얼굴 보고 답변하려고 하는데, 좋아하지 않으니까 답변할 수 없는 영감인 줄 알고 ‘나는 앞으로 떠납니다.’ 인사하고 떠나면 뺨을 갈기겠나? 그런 놀음 많이 했다구요.
한참 공자 왈 맹자 왈 하는 형님들이 말이에요, 사서삼경 한 사람들 가운데서 조그마한 내가 하루 한 페이지, 자기 공부할 것 한 페이지 읽어내면, 선생이 내가 젊으니까 ‘얼마나 내가 내일 강(講) 바치면 되겠소?’ 할 때는 말이에요, 선생님이 페이지가 있으면 페이지 마지막에 가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페이지 넘어가게 되면 뒷장 다 하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맨 처음에 하면서 절반 구석을 딱 접어 놓고 하는 거예요. ‘어디까지 하면 좋겠습니까?’ 하면 처음 하니까 뒷장까지 하려면 ‘이걸 하면 그 접은 것은 조건으로 선생님이 펴 주소. 내가 안 접었으니 선생님이 펴 주소.’ 그러니까 ‘너 접은 데 요 경계선 여기까지 하면 된다.’ (웃으심) 선생님이 걸려요. 곱게 자국 안 나게 펴게 되면 ‘그 남은 전부도 하지요.’ 그런 놀음을 좋아하던 사람이에요.
소크라테스가 그런 일을 좋아하다가 죽었지만 말이에요, 선생님은 그래. 할아버지가 성격이 고약하면, 저놈의 성격 고쳐 준다 하고 다 고쳐 줬어요. 어머니 아버지, 동네방네, 오산집 작은 놈이 나타난다고 하면 할아버지도 차렷 해요. 그 녀석이 묻고 답변하는데 내가 꼼짝 못한다는 거예요. 세 번만 묻게 되면 답변을 못 해요. 내가 이럴 수 있는 선생이니까 이렇게 대답할 때 ‘선생님이 대답할 것을 내가 풀어 대답한 것이 맞을 대답이오?’ 하면 ‘에끼 놈 그거 참 훌륭하구만. 가라.’ 그런 놀음을 많이 한 사람이에요.
하늘을 모실 수 있으려면 그냥 모시는 게 아니에요. 별의별 테스트를 하고, 고약한 하나님이냐 선한 하나님이냐? 고약한 하나님이냐 선한 하나님이냐 최후 결론까지 했으니 선한 것이 무엇인가 찾아보자 해 가지고 시작한 것이, 벌써 열두 살부터 결혼 생각을 한 사람이에요. 내 색시는 이래야 한다는 것, 꽃으로 해 가지고 분홍으로써 꽃잎에다 얼굴을 눈을 그리고 코도 그려 놓고 이래 놓고 싹 해 놓고 그 나머지 그림으로, 멀리 봐도 좋고 가까이 봐도 좋아야지 멀리 봐도 싫고 가까이 봐도 싫다면 안 돼.
통일교회를 죽을 때까지 좋아하겠느냐
선생님을 사위 삼겠다는 사람이 많았겠나, 적었겠나?「많았겠습니다.」유종관이 같은 영감이 있었으면 그랬을지 모르지, 저렇게. 여기 이 주름살이 박혀, 죽- 웃어, 이게. 주름살이 있어서 여러 사람을 낄텐데 여러 사람 끼지 않고 해 먹겠다는 상이 있어. 옥니지. 이걸 이렇게 하게 되면 진짜 ‘한 일(一)’ 자 돼요. 입이 옥니지. 아, 물어보잖아!「옥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웃음)
아, 그걸 자기가 몰라? 보니까 옥니야, 옥니 아니야?「옥니요?」(웃음) 웃는 것 보라구. 웃는데 일자야. 입 다물고 ‘일’ 자가 돼 있어. ‘일’ 자로 되고, 여기가 이렇게 되면 좋지 않아요. 봉사하다가 주인 양반 들어먹는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뭘 잘하는지 못하는지 평을 잘하잖아.「아버님을 어떻게 평합니까?」아, 어떻게 평하든 대회 같은 것을 잘 평하잖아. 옥니가 돼서 물어뜯어 잘라버려. 쑥- 하는데 주름이 없어. 얼굴을 보라구. 특별해. 이마가 생긴 것을 볼 때 장군 해 먹을 한 자리 하다가 잘하면 날아갈 수 있고 잘못하면 그 바닥까지 팔아먹을 수 있는 사람이다. 미안합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이제 유종관이를 처음 들어오는 소학교, 유치원 선생 하라면 할 수 있어? 아, 유치원 선생을 하라면 할 수 있느냐 말이야.「저는 유치원에 대해서 관심을 안 가졌지만 아버님 명령하시면 공부해 가지고 해야지요.」공부해 가지고? 언제 공부해? 유치원 학생 돼 가지고 선생님을 평할 수 있는 능력도 있을 텐데. 유치원도 끝내 싫어해, 좋아할 수 없어. 통일교회를 40년, 60년, 70년, 죽을 때까지 좋아하겠느냐 이거예요. 두고 보고 있다 그 말이에요.
자기가 그런 성격이 있나, 없나?「아버님께서 저에게 ‘너 뭐하고 싶으냐?’ 이런 질문을 여덟 번 하셨습니다.」그래서? 열 번이 안 됐구나.「예, 여덟 번입니다. 저는 그때마다 사실 사나이로서 어떤 욕심도 있지만 아버님 앞에 뭐 하겠습니다, 참 부끄러워서 그런 말씀을 못 드리고 ‘아버님, 저는 분단된 조국이 통일되는 그 날까지 통일운동 하다가 이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덟 번을 다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뭐 하고자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린 바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북 가라면 갈 수 있어?「아버님 명령인데 왜 못 갑니까?」아, 내가 떠난 다음에도 그때 이북 가서 난 아버님 명령받고 왔다고 그러겠나?「아닙니다.」(웃음) 그러니까 생각을 하고 답변해야 하는 거야, 생각해 놓고. 가 보지도 않고 가 보겠다는데, 가 봐 가지고 무엇이 틀렸으니 이것을 해부하기 위해서 갑니다, 이러면 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가 가지고 어떻게 해요? 발도 못 붙이고 쫓겨온다 그 말이에요.
선생님이 남미 간다고 아무것도 모르겠나? 다 알고 남미 가운데, 제일 나쁜 것이 우루과이예요, 우루과이. ‘우루과이’라는 말이 어음이 듣기에 좋아요? 울보가 울리고 다니는 놈이다 하는 생각이 나요. 우루 광! 미친 녀석이다 이거예요.
자, 이거 한순자가 기다리고 있는데, 유종관이 그거 때문에 이렇게 연장이 됐는데, 한마디 더 물어볼까? 한순자가 욕을 하고, ‘저 녀석 죽으면 좋겠다.’고 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 물어볼 것은 이제 몇 가지는 남겨 놓자구. 자, 한순자!「예.」한순녀가 돼서 노래해 봐. (노래)
맹세문을 거울과 같이 마음과 몸뚱이를 비춰 봐야
일곱 시가 다 돼 온다. 훈독회 얼마나 했나? (웃음) 30분 했나? 자, 이제는 졸 사람 없겠지. 자, 10분만 야! 몇 페이지 남았어?「반 페이지 남았습니다.」반 페이지하고 해 봐. 10분 남았다, 10분까지 해 봐.
『……숙명적 제안 해원! 이래야 제8맹세에 있어서의 성약시대를 맞이하여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으로 신인애 일체, 하나님과 인간이 일체, 사랑으로 일체 되는 것입니다. 일체를 이루고 그 다음에는 거기서부터 지상·천상천국의 해방권입니다.』「거기까지 2장 끝났습니다.」기도해요. (김봉태 회장 기도)
맹세문이 중요한 거예요, 맹세문. 저건 거울과 같이 여러분의 마음을, 맹세문의 거울과 몸뚱이를 비추게 될 때에 투명된 몸뚱이가 안 돼서 문제라구. 몸뚱이가 문제예요, 몸뚱이. 타락의 피를 받은 혈통이 거기에 뿌리를 박고 있어요. 이것을 빼 버려야 한다구요.
그러니 타락이 없을 때는 그것이 하나될 것인데, 그러면 하나님도 몸과 마음이 싸우느냐? 안 싸운다구. 근본이 안 싸울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싸울 수 있는 모양이 된 것은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사랑의 문을 마음대로 열었어요. 하나님과 아담과 의논해 가지고 문을 열어야 할 텐데, 삼위일체가 돼서 문을 열어야 하는데, 해와 자체가 제멋대로 열어 가지고, 뭐라고 할까? 나라가 있는데 나랏님을 져 버리고, 자기 일족 족장이 있고 일가 가장인 아버지가 있는데, 나라의 님과 아버지의 법령, 헌법과 같은, 그다음에 부처법과 같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엄히 명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사탄과 짝해 가지고 그것을 어겼다는 사실은 존재의 기대가, 존속할 수 있는 상대편이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지구성, 이 우주 가운데 나타나지 않았다 이거예요.
그걸 인간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으니 인간으로 말미암아 찾아 가지고 그 가치의 자리에 세워 가지고 하나님이 눈을 감고 몇천년 앉아서 화색이 돌지 않는 동상과 같은 그 하나님을 살려 놓지 않고는 사랑의 주인 모실 수 있는 가정과 나라와 세계의 사랑권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게 엄청나요. 그것을 회상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에서부터 틀어졌기 때문에 가정에서 바로잡기 위한 가정맹세의 내용은 이와 같이 엄격한 안팎의 내용이 다 갖춰 있어요.
이 맹세문 내용을 알면 원리의 내용을 아는 것이요, 맹세문의 ‘우리 가정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이 있으면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에 있는 참사랑이에요. 하나님의 위에 있는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이 아담 앞에 옮겨져야 할 텐데 타락이 없었다면 하나님 대신 아담의 가정에, 1대, 2대, 3대를 대표한 아담가정의 위에 참사랑이 서고, 그 아담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생활 위에 참사랑이 섰다면 맹세문도 필요 없고, 국가를 대표한 종교니 신앙이니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기독교가 없어져야 되고, 기독교를 자랑하는 미국 같은 나라가 먼저 없어져야 된다구요. 본연의 에덴동산에 기독교가 없었고 종교가 없었고 나라가 없었으니 만큼 있는 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맹세문을 중심삼고 우리 가정은 참사랑 위에 설 수 있는, 이 모든 재차 창건해야 될 본연의 땅을 찾아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상천국을 창건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신앙자가 있어요? 종교가 근본도 몰라 가지고 붕 떠 가지고 제멋대로 해 가지고 하나님을 몰라요.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사는 패들이에요, 이게. 잘못하면 직접 관리, 영적으로 관리하는 이런 채찍과 탕감을 피할 수 없는 생활권 내에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무서운 거예요.
천일국 위에, 우주 위에 서 나가야 할 것이 참사랑
선생님이 제아무리 핍박이 있더라도 그 세계는 나하고 관계가 없었어요. 에덴동산에 핍박이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에덴의 해방권을 위해서는 제아무리 생사지권이 교차되는 핍박이 있더라도 핍박을 잊어버릴 수 있는 위에 서지 않고는 하나님의 본궁과의 상대적 관계를 지을 수 없다는 것이 원리관이기 때문에 맹세문은 가정을 중심삼고 지은 ‘우리 가정은 참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일국의 주인’이에요. ‘천일국 주인인 우리 가정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천일국 위에 참사랑이 서 나가야지, 천일국 가운데, 그 안에 있는 것이 아니에요. 언제나 머리는 머리예요. 참사랑의 모든 것 종합적인 구성체가 우주라면 우주 위에 있어야 할 것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똥개 같은 사랑을 하면서 뭐 천국 가겠어? 가 보라구. 거꾸로 꽂혀. 죽어 보라구. 기성교회 목사들…. 요전에 갑자기 제주도에서 내가 불러 가지고 노래하라는데 그거 얘기했잖아요. 지나갔던 얘기가 ‘이야, 왜 여기 와서 노래를 하게 됐어?’ 하게 될 때 타령한 것이 ‘내가 오고 싶어서 왔나? 가라고 했는데, 혼자 온 것이 아니고 떼거리로 데려와서 노래를 하려고 왔는데 선생님이 잘도 노래를 부르라고 한다. 혼자 부르라니, 떼거리까지 같이 부르면 좋겠는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기성교회 믿은 지 오래 됐는데 어떻게 통일교회 들어왔느냐니까 누가 들어오라고 안 했다는 거예요. ‘난 하늘의 명령을 받고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에서 어떻게 할까?’ 결론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문 총재 휘하에서 복종 안 하고 믿지 않는 사람은 기성교단, 무슨 스님이든 전부 다 저나라의 푸른 광야에 엎드려 가지고 쇠고랑을 찼다는 그런 말을 하지요? 들어봤어요?
이야, 보기에는 제멋대로 생겼는데, 할머니도 길가에서 쫓겨날 수 있는 할머니 신세, 길가에서도 쫓겨나고 집에서도 쫓겨났지. 그래 가지고 만민 앞에 길가에서 쫓겨난 할머니 모양 같은데 하는 말을 보게 될 때 엄청나요. 저쪽까지 어떻게 아느냐 이거예요. 그런 사람이 모여 있어요, 거기에.
현실이 이제는 잘 살아? 「예.」 옛날에 이천 가까이 살던 누군가? 영계 통하던 아줌마들이 있는데 그 아주머니는 축복받은 자기 신랑하고 살다가 몇 년도 안 됐더랬는데, 아기도 없이 갔더랬는데 그 남편하고 같이 살게 축복받아 가지고 뭐 처녀 총각이 시집가서 재미있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건 꿈이야. 실제 영계에 가서 사랑의 판도권 내에 있어서 희희낙락하면서, 세포가 춤을 추는 자리에서 사랑하게 되면 천지가 진동을 하고 좋으면 좋을 수 있는 그런 소리 가운데서 사랑한다는데, 그런 사랑을 해야 돼요.
술 먹고 취하는 것이 취하는 게 아니에요. 술보다 더 무섭고 강한 취할 수 있는 것이 사랑에 취하는 거예요. 거기에 능치 못하는 것이 없어요. 하나님의 사랑….
(신준 님이 등장하자) (박수) 할아버지 모시러 왔어.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 야야야야, 할아버지. 요즘에 내가 우리 신준이하고 친구가 됐어요. 어머니보다 더 좋아. (웃음) 손자를 자기 마누라보다, 할머니보다 더 사랑하면 그 할아버지는 천국 가야 되는데, 아이고, 우리 신준이 왜 이렇게 똑똑해. 이거 이거 좋아서 웃어. 박수해 보자. (박수)
자, 박수! 박수해, 자! 박수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 박수 해 보자. (박수) 「내일 모레가 백삼일….」 어저께 백일이지. 우리 통일교회는 백삼일을 지키니까…. 「백삼일이니까 5일이 백삼일이에요.」 아, 그러니 내일 모레지. 「내일 모레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백삼일을 지켜요. 백은 지나고. 백 곱, 백 곱을 찾아가려면 백을 지나 가지고 곱 되는 걸 찾아 올라가야 돼요. 백 곱에서 올라가야 돼요.
(신준 님을 어르심) 이렇게 손자가 좋은 것을 내가 알았어. 아들도 다 잊어버리고 가인 찾아 욕먹던 세월에서 이렇게 환영할 수 있는…. 아버님을 만나게 되면 다리를 이렇게 한다구. 공중에서 날 듯이 하면 입 벌리고 혓발까지도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손자가 좋구만.’ 얘가 좋으면 참 집안이 좋아져요. 「일기예보가 정확해. (어머님)」 그럼.
여기만 말고 사방에 하게 되면 고개를 후르륵, 후르르륵!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자라서 할머니가 엄마인 줄 알아. (어머님)」(웃음) 「할아버지 아빠.」 신준아, 맘마 먹을까? 신준아, 신준아! 「‘네’ 그래.」 아기들은 솔직하게 좋으면 좋다고 그냥 그대로 안팎에 틀림없이 표시해요. 상대가 되는, 주체가 돼야 그러지, 자기를 데리고 놀려고 하면 절대 안 그래. 진짜 좋아서 얼러 줘야 웃지, 자기 바쁠 때 그러면 눈이 이러고 그래. 기도도 했으니, 자!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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