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입니다ㅠㅠ
먼저 제가 처음 Zack, Billy 쌤을 알게된 건 고등학교 친구 덕분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영어포기자로 영어자체를 싫어하고, 영어공부는 거의 하지 않는 수준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없어지고, 점점 더 영어가 공포증처럼 다가왔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취업준비를 하며 토익점수가 없어서는 안된다는 걸 알게되어 막막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친구를 도서관에서 만나 이기토 수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다른 구구절절 설명없이 우선 들으라고, 들으면 알게된다기에 다른 선택기회 없이 친구믿고 등록을 했습니다.
500점대 점수로 시작하니, 쌤들의 빠른 말과 필기속도를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적어가며, 못적은 것은 옆사람에게, 쌤께 다시 물어보며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니
Zack쌤께서 강조하는 스킬, 꼼수들을 입으로 따라하기 시작하며, 항상 순서대로 말씀해주시기에 그 다음 것 까지 미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Billy쌤께서도 무조건 외우라는 표현들을 달달 외웠습니다.
실전입문반에서는 월수금만 학원에 가기에 카페, 네이트에 올라오는 모든 과제를 다~~~ 했습니다.
그리고 실전반에 올라와서는 매일매일 스터디를 참여하여 하루에 풀셋 하나씩, 저녁까지 남아서 리뷰를 하고 집에 갔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한 번에 200점, 300점 오를 줄 알았는 데 워낙 기초부터 시작했고, 초반에 의욕만 앞서서인지 그러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떨어진 적 없이 100점, 120점, 100점 오르다 보니 900에 가까운 800점후반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900점이였기에 아쉽기도 하지만ㅠㅠ
처음의 저를 생각하면 이 점수를 받은 것도 Zack, Billy님ㅋㅋㅋ이 아니였다면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은 수업시간에 쌤들을 무조건 따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얼중얼 처음에는 창피하고, 혼잣말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계속 하다보면 문제를 막힘없이 풀게됩니다.
쌤이 항상 말하시는 것처럼 숨만 쉬어도 점수가 오르는 것은 맞지만, 고득점을 위한다면 쌤을 믿고, 하라는 것 성실하게 다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Zack,Billy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