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야기는 민감한 부분일 수 있어 개인적인 의견이고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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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헤이즐넛(개암)은 몇년생일까요?
(헤이즐넛님 농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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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헤이즐넛(개암)은 몇년생일까요?
첫번째 사진은 묘목 식재 후 4년, 두번째 사진은 묘목 식재 후 4년.
어떤 차이가 사진과 같은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까요?
농장 주의 관리 방법의 차이 ㅡ 배비, 물관리. 등등 포함 ㅡ일까요?
토질의 차이? 기후의 차이? ㅡ두 농장의 거리는 차로 30분 거리 임 ㅡ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차이는 식재 후에 두번째 농장은 3년차 때 옮겨 심기를 했고, 첫번째 사진은 옮겨심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헤이즐넛(개암)은 신기하게 옮겨 심으면 기존 줄기는 퇴화되어 성장이 드뎌지고, 새로운 가지를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사진의농장은 2016년 봄에 옮겨 심어 2015년까지 자랐던 가지가 성장을 멈추고 또는 느리게 자라고 새 가지를 올려 거의 1년생 또는 2년생 헤이즐넛(개암)처럼 보이죠?
헤이즐넛(개암)은 환겸변화가 있으면 퇴화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헤이즐넛(개암)는 농장이 결정되면 옮겨 심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헤이즐넛(개암) 식재시 3~4년생짜리를 옮겨 심으면 퇴화되어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1~2년생 보다 성장이 느리고 수확도 적어집니다.
ㅡ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니 고견 부탁드리며, 논란이 심각해 지면 이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ㅡ
두번째 농장 사진이 이에 해당됩니다.
헤이즐넛(개암) 묘목 식재시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아주 중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이라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한번쯤은 경험할 수잇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묘목을 수년간 한곳에서 키우다가 이식할 경우에 원래의 뿌리를 온전히 옮겨 심을 수는 없고, 상당 부분 잔뿌리가 잘려져서 옮겨지겠죠??
나무는 뿌리성장 상태에 비례하여 가지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위에 말씀하신 대로 3~4년 된 묘목을 이식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지성장이 둔화되고 새로 뿌리가 성장하는 것에 비례해서 새로운 수형(가지형성)이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른 까페에서 홍보했던 글을 옮겨 왔답니다.
우리까페 회원님들은 대강 아는 내용들이죠~~~
* 저도 금년 봄에 준비한 묘목을 본토에 정식할 계획인데요.
묘목이 1년생,2년샌,3년생으로 다양합니다.
그렇지않아도 고민하던 것이 3년된 묘목을 옮겨 심어야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 궁금증, 걱정되는 부분~~~~~
유심히 관찰해 봐여겠습니다.
우량종의 측지를 분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냅 !!
열매맺은 상태를 보고 우량종이라고 보여지는 나무에서 분근해서 준비했는데,
정식하고 나서 반응이 궁금하답니다.
인스님.
주말은 잘 쉬셨는지요???
ㅎㅎ. 저도 궁금합니다^^
편안히 쉬고 있답니다.
한발자국도 집 밖을 나가지 않았네요^^
농장서 지금올라와서 봅니다. 제가 절실히 느끼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한번 심은 묘목은 되도록이면 옮겨심지 마세요
.정상적인 나무로 키울려면 두배의시간이 필요해요.
오늘은 다래나무 전지하고 왔어요. 전지하기가 무지 힘들어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저번에 지기님하고 농장 견학 갔을 때 지기님께서 해 주신 말씀을 기록으로 남겨 봤습니다.
좋은 내용이며 헤이즐넛 농장하시는 분들에겐 꼭 필요한 레퍼런스가 될것 같네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패한 사례가 도움이 되네요 한번의 실패로 끝내야지요. 새로 시작합니다
ㅎㅎ. 처음부터 다시 하시면 되죠~~~
좋은 정보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