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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 제28회동창회
 
 
 
카페 게시글
도전하는 세계여행 스크랩 중국중경자유여행 제10일차-[중경출발~장강삼협크루즈(제4일차) 의창도착(고속열차출발 ~ 중경도착(3시간)]
박용권 추천 0 조회 113 16.05.30 23: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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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31 11:00

    첫댓글 어느덧 여행의 종착역에 도착하였다. 10여일동안 여러가자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여행기간을 연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나만의 생각이었을 까(?) 그동안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았던 박대장의 노고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낸다. 또한 박대장을 도와
    잠도 자지않고 애쓴 전동수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여행을 다시 하기 어려울 꺼라는 생각을 하면서....

  • 작성자 16.05.31 11:32

    친구여 정말고마우이. 힘들고 짜증스러워도 내색을 표출하지 않고 속만 태우던 10여일이 지나놓고 보니 웃음으로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게 되네. 같은내용을 다음사이트의 "중국여행동회"카페에 글을 게재 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댓글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한결같이 친구들의 젊음과 용기를 칭찬하였습니다. 친구들 모두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11일차에서 최종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

  • 16.05.31 12:08

    10여일간의 즐겁던 여러가지 순간들이 파노라마 처럼 반추 되면서,
    그간 고생하신 박대장님과 옆에서 모든일정을 챙기며 살림살이 도맡았던 전동수 총징리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
    마지막 일정이었던 싼사댐의 웅장한 모습, 초고속열차에서의 느긋하게 승차감을 만끽하면서 마셨던 칭따오 캔맥주맛도 잊을 수 없네요..

  • 작성자 16.05.31 13:58

    10여일이 후딱 지나가 버렸지만 우리들 마음에 쌓인 추억은 점점 아름다움으로 포장되는 것은 나혼자의 마음일까요? 만성호텔에서 지배인이 자기가 추천하는 승합차를 타지 않는다고 우리들의 짐을 호텔에 보관시켜 줄수 없다고 할때의 황당함은 이루 말할수 없는 순간이었다오. 근 1시간 가량 서툰대화와 필담으로 적어 가면서 나누어 가던 대화에 친구들은 짜증을 냈지만 저로서는 어쩔수 없었다오. 외국인들에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하면서 공갈 좀 했을때 어쩔수 없이 승락해줄때의 반가움. 정말 재미있던 추억이랍니다. 모든것이 하나 하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되는게 즐거움이랍니다. 고맙습니다.^-^

  • 16.06.01 21:44

    참으로 긴 여정은 많은 추억과 우정, 그리고 자신들에 대한 역사의 한페지를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이 내리며
    더크고 보람있는 또다른 여행을 잉태 하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이에 참석한 친구들도 행복하지만
    우리들도 같이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듯한 사진과 가이드의 입담은
    그들 이상으로 우리를 설레임에 빠찌게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여행의 길은 영원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수고 많이 하였으며
    다녀온 친구들의 우정을
    다시한번 행가래로 들어 올립니다.
    우 ~~우~~우우

  • 작성자 16.06.02 13:17

    지나친 과찬에 정말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글귀하나 하나에 프로작가님의 필력이 담겨 있네요.
    사진촬영이면 촬영, 글쓰면 글쓰는 솜씨 모두가 손색없는
    프로이거늘 나의주변에 이렇게 훌륭한 친구가 있다는게
    영광이자 자랑입니다. 고맙다는 말씀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용기에 힘입어 내년도는 또 다른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함께 도전해 보시지 않으 실려는 지요??
    나이들었다 위축하지 말고 새로운 용기로 도전해봐요.

    지금부터 건강관리 및 중국어 실력을 배양하여
    함께 도전하면서 젊음을 지켜 보시자구요. 하이팅 !

  • 16.06.06 16:22

    50년 지기 친구들과 떠난 중국 중경여행!
    뜻 깊고 즐거웠다.
    새롭게 떠나는 미지의 세계에서의 긴 여행에서 또 다른 많은 것을 배웠다.
    기회가 되면 많은 여행을 하고싶다.
    용기있고 열정이 넘치는 삶을 새롭게 설계할 시점인것 같다.
    모두가 감사했다.
    특히 같이한 친구들에게 너무도 감사했다.

  • 작성자 16.06.06 21:57

    힘들고 어려운 여행이었으면서도 즐겁고 뜻깊었다 함에 더없이 반가워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기간동안 5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한 이국땅의 도전여행.
    걱정과 두려움도 있어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무사히 탈출하여
    잠시나마 새로운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이번 자유여행.
    더 나이들어 무릎에 힘없어 여행하지 못하기전에 또다시 도전의
    마음을 키워가요. 도전하는 마음이 실천을 일깨워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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