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도 (生日島)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 생일로 582
면적 : 13.811㎢ (완도군의 3.8%)
길이 : 해안선 28km
인구 : 723 (2016)
위치 :완도읍에서 동쪽으로 약 17㎞
섬산행 : 백운산 483m
생일도(生日島)의 지명은 새롭게 발전하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섬을 의미합니다.
생일면은 2개의 유인도와 12개의 무인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순박한 9백여 주민들은 섬마다 온갖 풍요와 희망을 일구며 오순도순 살고 있습니다.
2016년 전라남도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활력이 넘치는 섬입니다.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이 있으며,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힐링할수 있는 섬으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미역과 다시마, 톳, 전복 등이 신선하고 품질좋기로 유명하다.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나,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빛을 보기 시작한 곳이다. 폭 100m, 길이 1.2km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야생염소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용출리 해안은 생일도 남쪽의 갯돌해안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가 뒤로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백운산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주요 산업은 전복, 해조류(미역, 다시마, 청각)양식, 낭장망 멸치를 잡아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순소득이 완도군에서 가장 높습니다.
연혁 : 1989년 4월 1일 생일면으로 승격
특산품 : 전복, 다시마, 청각, 멸치, 구실잣밤
관광안내
출처 : 가보고 싶은 섬 생일도 : http://www.wando.go.kr/island/saengil_do/tourist_site?mode=view&idx=4587
학서암
주소 : 생일면 생일로601번길 23-230
전화 : 061-553-3953
이용시간 : 상시
이용요금 : 무료
주차시설 : 주차장 없음
백운산에 생일도 유일한 문화재인 학서암이 자리하고 있다. 1719년(숙종 45년)천관사 승려 화식(和湜)이 창건하였다.
금일 일원에 큰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재앙을 막기 위하여 절을 지었는데, 산의 모양이 학의 형태로 생겨서 학서암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완도군 생일도의 중앙에 우뚝 솟은 백운산에는 300여 년의 장구한 역사를 안고 있는 이 섬의 유일한 문화재, 학서암이 자리 잡고 있다. 조선 후기 육지 사람들이 섬과의 거리감을 극복하고 차츰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고 살기 시작하였을 때 이 생일도에도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러나 바다는 여전히 위험이 많은 곳이었고 따라서 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믿음이 필요했다. 학서암은 그런 믿음을 채워줄 공간의 하나로 1719년(숙종 45) 천관사(天冠寺)의 승려 화식(和湜)이 창건하였다.
학서암은 생일도뿐만 아니라 금일도, 평일도 주민들 모두가 이용하는 사찰이다. 세 개의 섬 중 금일도가 제일 크다. 그래서 경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점에서 생일도 역시 금일도에 기대고 있다. 그러나 불교만은 누가 뭐래도 생일도가 중심이다. 그것은 물론 학서암이 있기 때문이다. 학서암은 생일도가 주변 섬에 대하여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재산목록 1호쯤 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 역사 및 연혁
학서암은 1719년(숙종 45)에 천관사의 승려 화식이 창설하였다. 백운산은 장흥 천관산의 落脈으로 회룡의 기세가 준급하고 백운이 항상 떠나지 않고 있어 산기가 숙정한 까닭에 백운산이라 하였는데, 이 산에 간혹 수액의 변고나 쟁사의 화가 있어 원한이 거듭 일어났다. 이에 이런 여러 액과 화를 제거하고 인명을 구제하기 위하여 이 산에 암자를 세웠다. 그런데 산형이 학형과 같아 암자의 이름을 학서암(鶴棲菴)이라 하였다. 산신 및 불전에 기도하여 액을 없애고 복을 얻게 하여 창설 이래 섬 주민들에게 생활에서 액이나 화가 매우 희소하게 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학서암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처럼 300여 년 전에 가구마다 자재를 갹출하고 노동력을 제공하여 백운산에다 설립한 주민단체였다. 그래서 현재도 태풍이나 천재지변에 의해 보수가 필요하면, 불교신자나 기독교신자 또는 비신자를 막론하고 전주민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하여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창건한 학서암은 1734년(영조 10)에 처음으로 중창하였다. 이 중창은 화식선사의 상좌승인 각명(覺明)이 주도하였다. 그 후 1754년(영조 30)에 삼창하였고, 1800년(정조 24)에 신란법사가 사중창을 한다. 사중창의 과정을 보면, 신란법사는 보림으로부터 와서 학서암에서 불법을 공부하던 이로, 그는 유가서인 춘추도 10여 차례나 읽었다고 한다. 이때 강위빈이 한식을 맞아 여러 친우들과 함께 암자로 화전놀이를 나갔는데, 암자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서까래와 들보가 썩고, 토대가 오래지 않았는데도 기초가 무너져 내려 화려한 격자창이 파손되어 떨어지고, 동서의 건물들이 기울어 훼손된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였다. 이에 신란법사가 이렇게 안타까워하던 강위빈의 뜻을 구하여 가선대부 강세윤, 한량 지광운, 금치오, 김상옥 등과 힘을 모아 중창하였다.
학서암은 1719년 창설하여 1800년까지 약 80년간에 세 차례나 중창을 하였다. 이는 그만큼 비바람이 모질었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 그만큼 섬에 중창할만한 여력이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후 아마 분명치는 않으나 한 차례의 중창을 더 거친 후 1899년(광무 3년)에 유사 이승태가 중심이 되어 다시 여섯번째 중창을 하였다. 1939년에는 다시 일곱번째 중창을 위해 경고문을 작성하였다. 이에 따르면 당시에는 현금 개와(기와로 지붕을 임)도 파물(깨어지거나 흠이 나서 못 쓰는 물건)되야 누우하고 양금불상도 탈금이 되고 종도 파종되고 후불탱, 칠성탱, 산신탱,지장탱, 신중탱 등은 전무하다라고 하여 퇴락된 사정을 밝히고 있다. 이를 바로 잡고자 신축 및 수리를 위한준비금을 미리 잡아 보면, 모두 760여 원이 든다고 계산한 뒤 이를 걷기 위한 글을 썼다. 그 글이 바로 경고문이었다. 이런 노력으로 일제강점기 말의 어려운 사정이었지만 또 한 차례 중건을 하였다.
용출리해안갯돌밭
주소 : 생일면 용출리
검은돌과 원석으로 이루어진 용출갯돌밭은 단계별로 갯돌이 이루어져 있고 앞으로는 넓은 바다 수평선이 펼쳐지고 뒤로는 노송이 우거져 있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500m의 갯돌이 50m의 넓이로 펼쳐져 있고 파도에 씻기는 소리가 맑고 경쾌하게 들려 음악소리를 연상케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명소이다.
금곡 해수욕장
주소 : 생일면 생일로 1228
전화 : 061-550-6672
이용시간 : 상시
이용요금 : 무료
주차시설 : 주차장 없음
금곡 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처녀욕장으로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빛을 보기 시작했다.
생일도의 진산인 백운산의 서쪽에 위치한 이곳은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쌓인곳으로 백사장을 거닐면 스폰지 위를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포근하다.
폭 100m 길이 1.2km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야생염소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피서객이 원활 경우 마을에서 야생염소 구입도 가능하다.
최근에 개발을 시작해 편의 시설은 다소 부족하나 조용하고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백운산
높이 : 483m
주소 : 생일면 유서리 산 120-13
백운산 코스 : 서성항–백운산–학서암–금곡리-금곡해수욕장 (거리8km, 소요시간 3시간 50분)
블랙야크 섬산행 50개소 선정
신비의 산으로 알려진 백운산(483m)은 생일도 중앙에 우뚝 솟은 산이다.
산이 높고 바다 경치가 수려해 등산코스로도 좋다. 정상에 서면 맑은 날엔 남쪽 멀리 제주도까지 바라보일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블랙야크 섬산행 50개소 선정 인증위치
교통정보
출처 : 완도생일도 : http://생일도.com/index.php?cate=001004
출처 : 가보고 싶은 섬 생일도 : http://www.wando.go.kr/island/saengil_do/traffic_report
기 간 : 2016. 10. ~ 완도농협 약산지점 061-553-9088 당목매표소 : 553-9085 노력(회진)▷금당가학 회진방면은 금당지점으로 문의 061)844-0072, 843-9717
완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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