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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나, 한 번, 오로지, 모두, 같다, 어떤 - 부수자[1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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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단독지사] 가로 그은 획 하나로 '하나'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임. 자의(字義)는 '하나'라는 의미가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어 "처음, 같다, 오로지, 모두"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됨. ▶ 소전(小篆)의 자형은 '一'의 고자(古字)로 '주살로 하나를 잡았다는 의미에서 '한 번'의 의미임.[주살 익 부수] ▶ 동양의 철학적 개념으로는 천지(天地)가 미분화(未分化)된 상태에서 만물이 뒤섞여 있다가 처음으로 만물이 하나로 정해지려는 의미에서 '하나'의 뜻을 생성한 것으로 봄. ▷ 부수자이지만 글자의 뜻이나 음에 거의 작용하지 않는데, 아마도 많은 수의 한자를 일괄 포함시킨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음.
▣ 예시단어 : 一念(일념), 一色(일색), 一助(일조), 如一(여일), 一人者(일인자)
▣ 성어 : ▷ 一擧兩得 (일거양득): 하나를 들어 둘을 얻는다.[=一石二鳥(일석이조)] ▷ 一口二言 (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 ▷ 一寸光陰 (일촌광음): 한 마디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 一片丹心 (일편단심): 한 조각 붉은 마음 ▷ 唯一無二 (유일무이): 오직 하나고 둘도 없다. ▷ 九牛一毛 (구우일모): 수 많은 소에 하나의 터럭. ▷ 言行一致 (언행일치): 말과 행동을 하나로 일치시킨다. ▷ 知行合一 (지행합일): 지식과 행동을 하나로 합한다. ▷ 一日如三秋 (일일여삼추): 하루가 삼년과 같다.
▣ 파생한자 : 丁(정) 장정,천간 / 七(칠) 일곱 / 三(삼) 셋 / 丈(장) 어른,길 / 上(상) 위,오르다 / 下(하) 아래,내리다 / 不(불) 아니다 / 丑(축) 소,축시 / 丙(병) 천간,밝다 / 世(세) 세상,인간 / 且(차) 또,구차,장차 / 丘(구) 언덕
▣ 갖은자 : 壹(일) 하나, 오로지, 모두[土 부수] ▶ '갖은자'는 법령상 숫자 등을 쓸 때 위조나 변조를 막기 위해 같은 글자로서 획을 많이 하여 쓰는 글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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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 두 번, 갑절, 이단, 의심하다 - 부수자[2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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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단독,합체지사] 가로 그은 획 두 개로 '둘'이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인데, '一'(일) 부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 부수로 분류한 것은 이분법에 의한 동양철학의 만물 생성에 기초해 위의 '一'은 하늘{天}, 밑의 '一'은 땅{地}의 뜻으로 설명함. 이는 '五'의 자원이 천지의 음양이 합해져 오행(五行)이 상생(相生)함에서 '다섯'의 의미가 된다는 것에서 알 수 있음. 자의(字義)는 "둘, 두 번째, 다음(버금)" 등의 뜻을 지님. ▶ 소전(小篆)의 자형은 '一'의 자형과 같이 '두 번'의 의미임. ▷ 역시 특별한 부수의미를 적용하지 않음.
▣ 예시단어 : 二次(이차), 二毛作(이모작), 十二支(십이지)
▣ 성어 : ▷ 不事二君(불사이군):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 二八靑春(이팔청춘): 18 꽃다운 나이 ▷ 二人三脚(이인삼각): 두 사람이 발 세 개를 만듦.
▣ 파생한자 : 于(우) 어조사,아! / 云(운) 말하다 / 互(호) 서로,뒤섞이다 / 五(오) 다섯 / 井(정) 우물,정전 / 亞(아) 버금
▣ 갖은자 : 貳(이) 둘, 두마음, 의심하다, 대신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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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셋, 세번, 거듭, 많다 - '一'부수 2획[ 총 3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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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합체지사] 세 개의 부호로 '셋'이라는 수(數)를 나타낸 글자인데, 이는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셋의 상징적 표현으로 볼 수 있음. 지사의 의미는 구체적으로 고정된 사물의 표현이 아니기에 추상적인 지사자로 봄. 자의(字義)는 '셋'이나 '세 번', 혹은 '거듭', '많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一(일)'과 '二(이)'의 결합으로 '셋'의 의미를 만든 것으로 보고, 또한 '3' 이상의 수까지 포함해서 '많다'는 의미까지 쓰이는 것으로 봄. ▶ 특히 '三'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별한 애착을 가진 숫자인데, 이는 천, 지, 인의 삼재(三才)를 기본으로 음양의 조화가 비로소 완벽하게 이루어진 숫자로 인식해예로부터 길수(吉數), 또는 신성수(神聖數)라 하여 우리 민족의 생활과 철학에 깊숙히 내재하고 있음.
▣ 예시단어 : 三流(삼류), 三伏(삼복), 再三(재삼), 三更(삼경), 三八線(삼팔선)
▣ 성어 : ▷ 三人成虎 (삼인성호): 세 사람이면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 ▷ 三尺童子 (삼척동자): 석 자밖에 안 되는 어린 아이 ▷ 三寒四溫 (삼한사온): 삼일은 춥고 사일은 따뜻함. ▷ 朝三暮四 (조삼모사): 아침에 세 개를 주고 저녁에 네 개를 준다. ▷ 吾鼻三尺 (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 ▷ 作心三日(작심삼일): 마음 먹은 것이 삼일밖에 안간다.
▣ 갖은자 : 參(삼) 셋, [본뜻] 별이름 / (참) 참여하다, 헤아리다[사사로울 사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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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넷, 네 번, 사방(四方) - 口{큰입구}부수 2획[ 총5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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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합체지사] 사방[口]으로 나누어지는[八] 모양의 부호를 표시해 음수(陰數: 홀수)인 '넷'의 의미를 나타냄. ▶ 갑골문의 자형은 가로선 네 개로 표현되어 있는데, 역시 넷으로 나뉘어 있는 모양의 바탕이 됨.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큰입구[口]'와 '팔[八]'의 결합으로 보아 '口'는 '사방'을 의미하고 '八'은 '나누는 것'을 의미해 사방을 각 네 부분으로 나누는 모양에서 '넷'의 의미를 도출한 것으로 봄. 곧 [八]을 (팔)의 별도의 글자로 보는 것임. ▶ '숫자'는 모두 개념적으로 '지사자(指事字)'일 수밖에 없는데, 자형(자형)이나 의미로 인해 회의자(會意字)로도 설명이 되는 것임.
▣ 예시단어 : 四季(사계), 四端(사단), 四時(사시), 四海(사해), 四君子(사군자)
▣ 성어 : ▷ 四方八方 (사방팔방): 네 방향, 여덟 방향의 모든 곳. ▷ 四書三經 (사서삼경): 사서[논어,맹자,대학,중용]와 삼경[시경,서경,역경] ▷ 文房四友 (문방사우): 문인의 방에서 벗으로 삼을 만한 네가지[紙(지),筆(필),硯(연),墨(묵)]
▣ 갖은자 : 肆(사) 넷, / [본뜻] 방자하다, 펴다[聿(율) 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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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섯, 별이름, 오행(五行), 왕의 지위 - '二'부수 2획[총4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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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합체지사] 천지(天地)를 의미하는 '二'에 서로 결합해서 조화한다는 의미의 교차하고 있는 모양인 'X' 부호를 더해서 만든 글자임. 천지(天地)는 음양(陰陽)을 대표하기에 음[地]과 양[天]이 서로 결합하여 '水, 火, 木, 金, 土'의 오행(五行)을 상생(相生)한다는 것에서 '다섯'의 의미를 만듦.
▣ 예시단어 : 五感(오감), 五倫(오륜), 五福(오복), 五行(오행), 五萬相(오만상)
▣ 성어 : ▷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오십 발자국, 백 발자국. 곧 大同小異(대동소이) ▷ 陰陽五行(음양오행): 음양과 오행 ▷ 五言絶句(오언절구): 다섯 글자로 된 절구시
▣ 파생한자 : 吾(오) 나,우리[口 부수] / 悟(오) 깨닫다[心 부수] / 梧(오) 오동나무[木 부수]
▣ 갖은자 : 伍(오) 다섯 / [본뜻] 대오, 대열, 조 [人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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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륙] 여섯, 여섯 번, 죽이다[=戮(륙)] - '八'부수 2획[ 총4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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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합체지사] 역(易)에서 수(數)를 설정할 때, 음수(陰數: 짝수)는 '6'에서 변화가 이루어져 '8'에서 완성됨으로 인해 '八(팔)'이 먼져 만들어졌고, '6'은 '八'을 따라서 변해 가는 형상[ㅗ : 八로 들어간다[入]는 의미]을 표시하게 됨.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ㅗ'과 '八'의 결합으로 보는데, 'ㅗ'는 '들어가다'는 의미의 '入(입)'으로 설명해서, 짝수[역(易)에서는 음수(陰數)라고 함}의 가장 큰 수인 '팔(八)'에서 한 걸음 들어간 짝수인 '여섯'의 의미를 만든 것으로 봄. ▶ '六' 역시 개념적으로 지사자이지만, 의미에 따라 회의자로 볼 수 있는 것임.
▣ 예시단어 : 六禮(육례), 六面體(육면체), 死六臣(사육신), 五六月(오뉴월)
▣ 성어 : ▷ 三十六計(삼십육계); 도망가는 것이 상책. ▷ 六十甲子(육십갑자): 천간(天干) 지지(地支)의 60개 조합.
▣ 갖은자 : 陸(륙) 여섯 / [본뜻] 뭍, 언덕, 무덤, 능가하다 [阜(부) 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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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일곱, 일곱 번, 문체 이름 - '一'부수 1획[ 총2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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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단독지사] '7'은 왕성한 양기가 표출되는 양수이기에 양의 바른 자리를 표시한 것임. 곧 가로 선[一]은 양수의 처음인 '一(일)'을 강조 했고, 세로 선은 약간 굽은 음기(陰氣)가 작게 표현되어 있음. ▶ 실제 갑골문의 자형은 '十(십)'의 모양과 동일하지만, 세로 선이 다소 짧은데, 후에 수(數)를 모두 갖추고 있는 十(십)과 구별하기 위해 굽어진 것으로 볼 수 있음. ▶ 혹 十(십) 보다 작은 수를 나타내기 위해 '十'의 세로 획 아래쪽을 굽혀서 그었다고도 함.
▣ 예시단어 : 七夕(칠석), 七音(칠음), 七情(칠정), 七面鳥(칠면조), 七月(칠월)
▣ 성어 : ▷ 七去之惡(칠거지악): 일곱가지 쫒겨나는 여자의 악행. 곧 부모에게 불순한 것[不順父母], 자식이 없는 것[無子], 음탕한 짓[淫], 질투[妬], 악질[惡疾], 말이 많은 것[多言], 도둑질[竊盜] ▷ 七縱七擒(칠종칠금):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잡았다가 일곱 번 놓아주었다는 고사로,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 주었다 함을 의미. ▷ 北斗七星(북두칠성)
▣ 구별한자 : 匕(비) 비수[부수자] / 十(십) 열[부수자]
▣ 갖은자 : ▶ 漆(칠) 일곱 / [본뜻] 옻, 칠하다[水 부수] / ▶ 柒(칠) 일곱[水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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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여덟, 여덟 번 - 부수자[2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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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단독지사]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를 생성했는데, 역(易)에서 소음(少陰)의 수(數)인 음수(음수: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을 도출함. {象形(상형)字로 보는 학설} 사물이 둘로 나뉘어서 서로 등지고 있는 모양이고, 둘로 나누어지는 기본 숫자 가운데 가장 많이 나뉘는 수인 '여덟'을 뜻하게 됨. ▷ 부수의 활용은 주로 '다양하다'는 의미의 개념으로 사용됨. 부수 위치는 {머리}와 {발}에 모두 사용됨.
▣ 예시단어 : 八道(팔도), 八景(팔경), 初八日(초파일), 八等身(팔등신)
▣ 성어 : ▷ 八方美人(팔방미인): 모든 면이 아름다운 미인. ▷ 四通八達(사통팔달): 사방 팔방으로 다 통할 수 있는 요충지. ▷ 十中八九(십중팔구): 열에 여얿, 아홉. 거의 분명하다는 의미.
▣ 파생한자 : 公(공) 공변되다, 공 / 兮(혜) 어조사 / 六(륙) 여섯 / 共(공) 함께,향하다 / 兵(병) 군사,무기 / 其(기) 그 / 具(구) 갖추다 / 典(전) 법,책, 벼슬 / 兼(겸) 겸하다,쌓다
▣ 갖은자 : 捌 (팔) 여덟 / [본뜻] 깨뜨리다, / (별) 중재하다 [手 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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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아홉, 아홉 번, 수의 끝 - '乙부수 1획[ 총2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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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단독지사] '9'는 양(陽)의 완성된 수(數)이기에 양기(陽氣)의 변화무쌍한 활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굴곡(屈曲)의 변화가 많은 모양을 그려서 움직이는 형상을 표시한 수(數) 가운데 마지막 수[극수(極數)]인 '아홉'을 의미함. ▶ '九'는 수의 마지막이기에 대부분 '많다', '끝' 등의 의미로 많이 활용됨. 또 '乙(을)' 부수에 속한 것은 자형에 따른 분류이고, 의미와는 관련이 없음.
▣ 예시단어 : 九泉(구천: 저승), 九月(구월), 九官鳥(구관조)
▣ 성어 : ▷ 九曲肝腸 (구곡간장): 구비구비 사무친 속마음. ▷ 九折羊腸 (구절양장): 꼬불꼬불한 양의 창자와 같은 산길. ▷ 九死一生 (구사일생): 다 죽었다가 겨우 살아남.[=起死回生(기사회생)] ▷ 九重宮闕 (구중궁궐): 겹겹이 깊고 깊은 대궐.
▣ 구별한자 : 力(력) 힘 / 丸(환) 구슬,둥글다 / 刀(도) 칼
▣ 갖은자 : 玖 (구) 아홉 / [본뜻] 옥돌 [玉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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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열, 열 번, 열 배, 전부 - 부수자[2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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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단독지사] 남북의 'ㅣ'과 동서의 'ㅡ'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數)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열'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혹은 양 손의 손가락을 엇걸어 표시한 의미로도 설명하는데, 지금까지 중국 사람들은 '열'의 의미를 그와 같이 표현함. ▶ 자형의 변천에서는 처음 갑골문에서 '十'은 세로로 그은 '바늘[ㅣ]' 모양이었는데, 후에 중간에 점을 더했다가 가로 선으로 변화됨. 그래서 세로 선이 긴 것은 '十'이고 가로 선이 길고 세로 선이 짧은 것은 '七(칠)'임. ▷ 부수의 활용은 역시 특정한 의미로 사용되지 않고, 자형에 따른 분류로 정해전 것임.
▣ 예시단어 : 十分(십분), 十干(십간), 十里(십리), 赤十字(적십자)
▣ 성어 : ▷ 十人十色 (십인십색): 각 사람마다 다른 풍을 지니고 있다. ▷ 權不十年 (권불십년): 권세는 십년을 가지 않는다. ▷ 五十步百步 (오십보백보): 大同小異(대동소이)
▣ 파생한자 : 千(천) 일천 / 升(승) 오르다,되 / 午(오) 낮,지지 / 半(반) 반,조각 / 協(협) 화합하다 / 卑(비) 낮다,천하다 / 卒(졸) 병졸,마치다 / 南(남) 남녁 / 博(박) 넓다
▣ 구별한자 : 七(칠) 일곱, / 千(천) 일천
▣ 갖은자 : ▶ 拾(십) 열, / [본뜻] (습) 줍다 [手 부수] / ▶ 什 (십) 열 / [본뜻] 열사람,/ (집) 세간,그릇 [人 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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