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신시가지를 관통하는 지방하천 춘천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 춘천하천기본계획 (고시 2018-160호) - 하천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4조의 규정에 따름.
① 기점변경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산148-1번지선(양운폭포) → 좌동 산 1-1(장원폭포 위)
② 하천공간지구지정 : 특별보전지구(4.58km) 근린친수지구(3.43km) 복원지구(4.87km) 계12.88km
③ 하천정비 및 관리계획 : 춘천하천 기본계획 부록(4-1~108 page)을 참고
④ 하천복원 대한 소요사업비 산정(구조물 설치 및 철거) : 15,041백만원(부산River2030계획) 반영
◎ 한때 농업생산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던 일부지역이 경제성이 부족하거나 토양침식 등의 문제로 방치되었던 토지들을 다시 원 생태계로 복원하거나 보호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당황하는 현실에서 이의 해결방법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제8차2019생물다양성 탐사)로 서식처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환경정책이나 연구와 기술개발은 우리에게 이미 4차 산업시대에 진입했음을 느끼게 한다.
환경산업분야의 발전전망은 친환경제품이나 환경오염소거 등과 관련되는 것뿐만 아니라 훼손된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한 생태계복원분야에서도 예측되며, 환경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와 기타 중앙정부의 관련부처에서는 이미 훼손 혹은 악화된 환경을 보전, 복원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에 대천의 실종 원인을 먼저 추적해본다.
1. 부산직할시 고시 제1992-251호(92.8.6. 제12187호)에 따라 해운대신시가지조성
2. 춘천의 지방하천고시 → 1966.6.11. 최초지정 변경고시 89.8.31
① 하천법 시행령 제정(1997.10.30. 하천법 1961년 제정)
② 소하천 정비법 제정(1997.12.13.)
③ 해운대지방하천과 소하천 : 수영강, 춘천, 송정천,우동천, 석대천, 운봉(소),내곡(소)
3. 춘천의 지목과 자연형태를 확인해 보아야 할 곳이다.
① 좌동1,054-33,34,35,12번지의 하천 ② 좌동1,054-8번지의 구거
③ 좌동1,049,1049-1,1,066-3번지의 구거 ④ 좌동산1-235~240 구거
4. 추정과 근거
1). 지방하천 지정에서 대천은 행정착오인지 누락 된채 춘천에 통합 고시(66년)되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그 이후 춘천은 해운대신시가지 개발고시를 통해 89.8.31 또 택지개발사업계획의 행정 편의적 지적측량으로 춘천에 대천일부를 편입하는 변경고시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대천을 하천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계곡으로 판단 택지조성에만 몰입했던 것이다. 대천호수의 이름이나 호수상류의 지목에 하천이 있고, 상보, 중보, 하보에 연결된 수개의 구거 지목과 그기에 양운, 장원폭포 외 다수의 소(沼)존재 현상만으로도 대천은 자연의 현 상태로 엄연히 존재했던 하천인데 하천일람에는 이력조차 없다. 한편 춘천의 한 지류는 폭4m의 2개관거로 구축 복개된 채 좌동 소각장 앞을 거쳐 육군 제7508부대 군사시설지역으로 연결되면서 해운대로라는 도로명주소만 남겨둔 채 행정관리에서 조차 빠뜨려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당시는 해운대가 동래구 관할로 관리되던 시절이였으며 상황은 대천의 상류 계곡은 산과 함께 군사시설의 통제구역이었다.>
2). 그러나 대천은 살아있다. 중동의 동 안내서에서도 중일교회 옆 대천다리에도 대천마을은 소개되고 있다. 또 해운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도 대천공원이며 그곳은 또 대천호수를 품고있다.
◎ 춘천기점을 장원폭포 위 100m까지로만 연장 했다면 하천보호도 더 잘 이루어 질수 있을텐데 아쉽지만.
다수 등산객이 직접 하천을 접하는 지점에 기점의 좌표, 표고 등 자료해설의 안내판을 설치 환경보호와 수자원가치에 대한 홍보로 공감하는 하천관리의 표지판 정도는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제7기민선 해운대구청장 공약「소통하는 균형발전」"장산. 춘천생태계 복원사업 및 환경정비 확대"
첫댓글 2017.7.19.14:00 뜨거운 여름철 한낮 중1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의 주민설명회 주민요구(춘천 근린친수지구 악취 제거 등) 8개 사항을 개선요구 했는데 문화회관에서 삼정그린코아 앞 까지 생활오수 유입 막고 돌망태 설치 위험한 철근 제거 민원조차 잘 모르고 있는 집행부서 생태계복원과 환경정비 제대로 하도록 조직내부의 소통부터 강화해나가야 하겠다.
대천이란 본래의 이름은 되찾아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