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체적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던 이른바, '극초음속미사일'은 그 실제적인 존재로는 우리 대한민국에 위협적인 무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극초음속(hypersonic)이란 어느 정도의 속도인가하면, 마하5이상의 속력으로 비행하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마하5라고 하는 속도는 초속1.7km(1.7km/s)의 속력을 뜻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1초에 1,700미터를 날아가는 속도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이 주장하는 마하10이라고 하는 속력은 1분에 어느 정도의 거리인가를 보면, 1분은 60초에 해당하니까, 1.7kmx60하면 102km가 되는 거리가 나오는 것이지요. 여기다 마하10은 마하5의 두배이니까, 마하5의 속도에 2배를 곱해야 함으로, 마하10의 극초음속미사일의 타격거리는 102kmx2를 하면 204km가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북한이 정말 마하10 수준의 극초음속미사일을 보유하게 된다면 한국의 어느 지역도 1분 안에 타격할 수 있는 사정권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것도 만약에 북한이 극초음속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게 되면 미국 영토인 괌은 물론 사정거리가 길어진다면 미국 본토까지도 빠른 시간에 공격할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지상에서 100km에 해당하는 대기권 밖을 비행하여 다른 대륙에 있는 공격 목표를 타격하는 것이지요. 핵탄두를 장착하여 날아가서 타격하는 것이므로 그 결과는 끔찍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야말로 세상은 어디 하나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이 많은 사람들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 행성 어딘가에 안전한 곳을 마련하려고 애를 쓰는 중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설령 화성에 가서 산다고 하더라도 안전할까요? 그럴수도 없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간의 사악함과 탐욕으로 그곳도 파괴할 수 있는 무기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속도와 길이, 이것이 미사일의 성능을 가름하는 기준이 되겠지요. 물론 신속히 발사할 수 있는 기동력도 포함이 될 것입니다. 인간은 과연 어느 정도까지 빠른 속도를 낼수 있을까요? 그 속도로 창공을 나르고 우주를 자유롭게 비행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늘, 곧 창공이라함은 영어로 표현하면 sky, the air이라하고 문자적(literary)으로 표현할 때에는 heavens라고 heaven의 복수형을 쓰고 있지요.
그도 그럴것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권이 여러층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heaven을 복수인 heavens로 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지식 백과사전등을 종합해 보면, 대기권을 이런식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요.
1.대류권(지상에서 6~20km): 구름이 생겨나서 비나 눈, 우박등의 날씨가 발생하는 지상 고도 10km에 이르는 곳을 포함하여 일반적인 비행기가 날아 다니는 영역.
2.성층권(지상에서 50km까지): 제트비행기가 날아 다니는 곳.
3.중간권(지상에서 50km~85km까지): 유성이 날아다니는 곳.
4.열권(지상에서 100km~1,000km까지): 오로라도 볼수 있고 인공위성및 우주 왕복선이 다니는 곳.
5.외기권(지상 1,000km이상에서 10,000km까지): 지구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곳.
그래서 하늘이라하면 보통은 지상에서 10km의 높이를 가리킨다고 하지만, 100km까지의 대기권까지 확장하여 일컬을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류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하늘과 대기층을 날고 싶은가 하는 욕망이 있겠지만, 아무리해도 천국에 올라가는 속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가는 속도는 인간의 속도, 세상적인 속도와는 전혀 다른 영적인 속도이기 때문입니다. 사흘 전에도 평소 알고 있던 어느 목사님이 세상을 떠나셨지요. 소천 하셨습니다. 열심히 주님을 섬겼다고 생각하므로 그 분의 영혼은 이미 천국에 들려 올라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이며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죽어서 그 영혼이 천사들에게 받들려서 천국으로 들어가지요.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16:22,23).
이 말씀에서 보듯이 음부, 곧 지옥에 들어간 부자는 누구에게 이끌려서 그 곳에 들어갔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죽어서 그 영혼이 스스로, 그러니까 자동적으로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고 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악의 영들이나 귀신들이 그 영혼을 붙잡아 가서 지옥에 던져 넣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악한 영들을 부려서 그런 일을 하게 하실수도 있지요. 그러나 이 생각도 성경에 없으므로 그저 생각일 따름입니다.
그러면, 천국과 지옥은 어디에 있을까?
천국을 다녀오고 지옥을 보고 왔다는 이야기나 간증들도 있지만, 성경에서 찾아 보는 것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것이지요. 사도 바울이 낙원, 즉 천국을 보고 왔다는 이야기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고후12:1).
사도 바울이 한 말입니다. 다른 사도들은 천국을 보지 못했으니 자랑할만도 할 것입니다. 바울은 천국을 환상으로 본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여 주셨겠지요. 그리고 계시, 즉 말씀도 주셨다고 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12:2).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12:4).
천사에게 이끌려 갔음이 분명하지요. 바울은 그야말로 신기한 영적인 체험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까지 나아갔겠지요. 하나님만 아시는, 즉 바울 자신만의 체험이라고 말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는지, 또는 그 옆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 말씀은 아마도, 사도 바울에게 세계 선교의 디딤돌을 놓아야 할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의 장엄하신 명령이자 격려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위의 말씀에서 흥미로운 표현이 나옵니다. 바로 '셋째 하늘'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 곳, 즉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은 셋째 하늘, 즉 세번째 하늘에 속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그가 이르렀던 낙원(paradise), 즉 천국은 셋째 하늘(the third heaven)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어떻게 이런 천문학적으로 과학적인 표현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알려주신 지식과 지혜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오늘날의 우주 천체 과학적인 지식에 비추어서 세번째 하늘, 즉 천국을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세번째 하늘이 도대체 어느곳을 가르키는지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1.첫번째 하늘: 대기권에서 열권까지, 즉 지상 1,000km이내.
2.두번째 하늘:외기권, 즉 지구를 벗어난 대기권. 10,000km까지의 영역.
3.셋째 하늘: 외기권 이상이며 지옥과 천국이 있는 곳. 대기권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빛과도 상관이 없는 곳. 인간의 과학 문명이 전혀 미치지 못할 영혼의 영역. 물리적인 작용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곳. 인간적인 속도의 측정이 전혀 불가능한 곳. 빛의 속도(광속)로도 거리 측정이 일체 불가능한 곳.
셋째하늘에 대한 상상이 어떠하든지 분명한 것은 낙원, 즉 천국이 실제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반대의 음부, 즉 지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이 진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부인해서도 소용이 없습니다. 실재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죽어 그 영혼이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에 들어가게 될 때, 그 속도는 물론 순식간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빠르다고 해서 현기증이 나지는 않겠지요. 천국 가는 길은 편안하지 절대로 어지럽거나 혼란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몸을 벗어난 영혼이지만 사람의 형체를 지니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왜냐면 위의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서 낙원에 들어간 거지 나사로의 영혼이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리고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음부에 들어간 부자와 아브라함 사이에 서로 말을 나누었으니까요. 의식이 있는 영혼들이라고 볼수 밖에요.
여하튼 이 세상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극초음속미사일, 아니 그 보다 더 위험한 무기들이 많지요. 세상 끝날은 반드시 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저 내세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그 목사님도 70대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숨진 그 다음 날, 기도원에서 설교할 일정이 잡혀 있을 정도로 건강했었는데요. 정말 내일 일은 물론이고 당장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십시오. 미루지 마십시오. 나를 죄에서 구원하실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십시오. 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천국 시민권자의 권리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살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열심히 사십시오. 그리고, 언젠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저 셋째하늘, 즉 천국에 올라가십시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맞이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최대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