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 Ellena』(마리아 엘레나)는 1932년 멕시코의 "로렌스
발세라타"가 만든 곡으로 제12대 멕시코 대통령 '폴데스 힐'의
부인 "마리아 엘레나"에게 헌정하면서 알려졌죠.
1963년 브라질 출신의 기타 듀오 「Los Indios Tabajaras」가
연주한 작품이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Los Indios Tabajaras」는 브라질 북부의 'Cera 정글'에 사는
'Tabajara' 인디언 족장의 아들 Mussapere 와 Herundy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정글에서 주워온 '기타'를 가지고 독학으로 기타를
연습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런 계기로 기타를 배우게 된 이들은
'리오 데자네이로(Rio De Janeiro)'로 진출하게 되고, 그곳의 나이트
클럽에서 자신들 부족의 노래 들을 연주하며 음악 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
1958년에는 마침내 그 유명한 『Maria Ellena』를 발표하고
이 Single음반은 멕시코 내에서 크게 Hit를 하게되고 그 이후 몇 년
동안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이게 되자 미국의 RCA 레코드 사에서는
이 Hit Single의 미국 내에서의 출반을 결정 하게 됩니다.
이 앨범은 순식간에 미국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1963년
빌 보드 Top 10내에 진입하였으며 세계적으로는 1백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 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1990년 홍콩 '왕가위' 감독의 '느와르' 영화《아비정전(阿飛正傳)》
에서 주연 배우 '장국영' 이 맘보 춤을 출 때, 『Maria Ellena』를 맘보
(Mambo)리듬으로 편곡하여 "Xavier Cugat 악단(樂團)"이 연주하여
크게 인기를 끌기도 하였죠..
<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