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장소 : 서울둘레길 5구간(관악산/호암산)
2. 산행 일자 : 2024. 10. 30.(수요일)
3. 참석 : 산애향, 상록수, 로얄
- 참석하실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4. 모임 장소 : 사당역 4번출구
5. 출발 시간 : 08:00
- 들머리 : 수서역
. 교통 : 개인(지하철 or 버스)
- 날머리 : 사당역
. 교통 : 지하철
6. 산행 정보
1구간(수락산/불암산): 도봉산역-창포원-수락산 삼림욕장-덕릉고개-넓은마당-백세문-화랑대역(20Km)
2구간(용마산/아차산): 화랑대역-망우리고개-깔딱고개-아차산-관리사무소-광나루역-광진교-선사사거리-암사역(20)
3구간(고덕산/일자산): 암사역-암사유적-고덕산-방죽공원-일자산-방이생태학습관-성내천-장지천-광평교-수서역(23)
4구간(대모산/구룡산): 수서역-수목원-대모산-구룡산-여의천-윤봉길기념관-양재천-예술의전당-방배선행길-사당역(19)
5구간(관악산/돌산/호암산): 사당역-관음사-서울대입구-돌산-호압사-호암산-숲길공원-석수역(15)
6구간(안양천/한강): 석수역-안양천-금천교-구일역-신정교-목동교-양화교-황금내근린공원-가양역(19)
7구간(봉산/앵봉산): 가양역-월드컵경기장-매봉산-불광천-증산체육공원-봉산-앵봉산-방아다골-구파발역(18)
8-1구간(북한산): 구파발역-폭포동교-선림사-불광사-청련사-형제봉매표소-삼각산도시자연공원-우이천-우이역(26)
8-2구간(북한산): 우이역-왕실묘역길입구-세일교-통일교-도봉매표소-도봉산역(8Km)
□ 산행 코스 (* 표시 지점에 스탬프가 있습니다.)
사당역(4번출구), *관음사입구(0.9K), 관음사, 보성사, 낙성대3층석탑(3.0K), *서울대입구매표소(2.0K)
돌산(234 1.1K), 보덕사, 약수사갈림길(1.2K), 호압사(1.1K), 호암산(393 Back 왕복 1.2K)
호암1터널(1.3K), 불영암(한우물 Back 왕복 1.0K), *호암산숲길공원(2.0K), 석수역(0.5K) -- 15.3Km
□ 산행 거리 : 15.3km
□ 예상 시간 : 6시간
□ 산행 지도 :
7. 준비물 : 열정 (Passion), 스탬프 표지
8. 기타 참조사항 : 일기예보 확인
9. 주관(전화번호) : 산애향(서울 둘레길 대장님)
10. 소개
관악구 남현동 519-3번지 관악산 북동 기슭, 남태령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관음사(觀音寺)는 신라 진성여왕 9년(895) 도선대사가 세운 비보사찰(裨補寺刹) 중의 하나이다. 관음사 입구에 수령 300여년의 느티나무는 지정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다.
관악산 북쪽 기슭 관악구 낙성대동 산 48번지에 위치한 낙성대(落星垈)는 고려시대 명재상이었던 강감찬(984~1031)이 태어난 곳으로, 성역화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런데 강감찬의 본래 출생지는 지금 공원터의 동북쪽 약 100m 정도에 위치한 봉천동 218번지 14호와 19호 지역이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생가터를 낙성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安國祠)라 하고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고, 문안에 낙성대 3층석탑을 옮겨와 안치하였다. 낙성대 3층석탑(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호)은 봉천동 218번지의 본래의 낙성대터에 있던 것을 1964년에 보수하여 1973년에 현재의 낙성대를 정화하고 옮긴 것이다. 관악구에서는 1988년 이후 9-10월이면 낙성대 인헌제라 이름한 제례의식과 민속놀이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감찬 장군의 위업을 기리며, 주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시키기 위한 축제이다.
서울대학교는 1946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대학본부와 14개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진 관악캠퍼스와 의과대학, 간호대학으로 이루어진 연건캠퍼스로 나뉘어 있다.
약수암(藥水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김처사(金處士)라는 사람이 초가삼간을 짓고 수도하던 것이 절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후 1880년(고종 17)에 명성황후가 법당을 건립하면서 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천주교 삼성산 성지는 1839년의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교회 사적지이다. 본래 삼성산이란 명칭은 고려 말의 명승 나옹,무악,지공 등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곳 한 자락에 천주교 성직자였던 세 명의 성인 선교사의 유해가 안장되었고 1970년대 이후 천주교 안에서는 삼성산을 가리켜 세 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되었던 성지로 설명하게 되었다.
호압사(虎壓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虎患)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호갑사(虎岬寺) 또는 호암사(虎巖寺)라고도 하였다.
한우물 및 주변 산성지는 호암산 정상에 있는 길이 22m, 폭12m의 작은 연못 규모의 우물로 네 주변을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산 정상에 있으면서도 늘 물의 양이 변함없고, 항상 맑은 상태로 고여있어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한우물은 용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가뭄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고 전시에는 군용에 대비하였다 한다.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연못이 현재의 연못 밑에 묻혀 있었으며, 그 위에 어긋나게 축석한 연못이 다시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다.
이상.
첫댓글 돌산(바위 암봉)을 우회하지 않고 넘어서 진행이 가능하고
호압사 전 능선길에서 호암산(급경사 까칠등로)을 올라갔다가 오시고,
한우물 하단 갈림길에서 불영암 한우물(급경사 까칠등로) 올라갔다가 오시기 바랍니다.
조망, 단풍이 멋진 곳 입니다.
둘레길 5구간에는 지난번 2구간에서 말씀 드렸던
생태교란 식물중 하나인 서양등골나물의 군락이 여러곳에 보입니다.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